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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2 01:40
전국노래자랑,주부가요열창을 왜 들이미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만....
김지수씨가 떨어진거야 뭐. Top11무대부터 좀 밋밋했고. 중간에 욕설 합성 사진 한방에 이미지 훅 간게 컸지요 뭐. 여튼 와갤.....후.
10/10/02 01:40
음.. 그 인기가..
10-20대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건데.... 여긴 완전 반대편인 20-30대 남자들이 많은 싸이트이거든요..^^ 뭐 그런 이유 아니겠습니까.^^;;
10/10/02 01:40
강승윤군을 부족하게 생각하는 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그것을 인정 못하는 것은 강승윤군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스타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만큼 부질없는 행위라고 봅니다. 전 강승윤군이 마지막까지 남아도 인정합니다, 대중의 판단이 그럴 걸 어쩝니까. 다만 제 마음 속에서 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존중하는 것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10/10/02 01:41
안돼 긔요미...하면서 김은비를 미는건 괜찮고 강승윤이 올라가는건 안되나요?-_-
뭔가 이곳저곳 이중잣대가 넘치는것같아 좀 그러네요.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강승윤 괜찮았다고 보는데요. ..하긴 팬심이란게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긴 하죠.
10/10/02 01:43
결국 슈스케1회 우승자 서인국씨도 그닥...
그냥 "내노래야~ 내노래야~ 다라디리다라다~" 정도의 락을 할 분위기인데요 강승윤씨도.
10/10/02 01:44
실력파 가수들보다 인기의 아이돌들이 장악하고 있는 가요계...
뭐 당연하거죠. 슈퍼스타는 실력파 가수를 뽑는게 아니라 인기 있는 사람을 뽑아야겠죠...
10/10/02 01:44
이제는 2억을 누가에게몰아주냐를 생각해봐야될때인듯...
결승까지가면 우승자에게만 몰아주는문자투표금액이 2억은될듯ㅡㅡ 결국 백원씩내주는팬들의승리
10/10/02 01:44
절대적인 평가로는 김지수 군이 노래를 더 잘 부르긴 했는데 오늘 무대만 놓고 봤을때 강승윤 군이 붙을만했다고 봅니다. 퍼포먼스가 좋고 음색이 워낙 좋아서요. 반면에 김지수 군이 나머지 빅3에 비해서 보컬 측면에서는 약점이 있지요. 물론 빅3에 비교했을때입니다.. 강승윤 군과 노래실력을 비교하자면 더 낫겠지만.. 아쉽긴 하지만 납득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강승윤군 목소리톤도 좋아하는지라 평가가 후한지도 모르겠지만요
10/10/02 01:45
슈퍼스타란 것이 철부지소녀들의 불같은 버프로 한 두 수준 위의 실력자들을 제압하고 혜성같이 데뷔해서 잠깐 주목을 받다가 한순간에 꺼져서 슈스케 시즌 3,4,5,6..이 진행될 때마다 전대회 우승자들로 가끔씩 각인되는 것이라면 맞는 말이네요. 이미 그렇게 가기도 했고...
10/10/02 01:48
이번주 문자투표 순위가 존박 - 장재인 - 강승윤이라고 들었어요!
강승윤이 계속 살아남는다해도 우승은 힘들꺼 같아요. 장재인,존박 문자투표도 더 높고~ 실력면에서도 그렇고..
10/10/02 01:48
뭐 뻘글하나 슈스케 글관련해서 달자면.. 요새는 본공연보다 앞에보여주는 일상생활이 더재밌더군요.. 이하늘씨 오늘 최고였습니다..순간포스..
10/10/02 01:49
일단 솔직히 오늘 김지수씨가 아무리 잘했어도...
문자투표에서 강승윤군에게 밀렸을것이고...... 김지수씨가 1등으로 슈퍼세이브에 들지 못하는 이상. 강승윤군에게 떨어졌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전투표에서.. 15점차이....10% 반영이면 1.5점차이구. 심사위원 평균점수도 대충보니깐. 4점정도 차이? 정도났던걸로 생각나는데.30%반영이면 넉넉잡아 1.3점반영이구 여기서 2.8점을 강승윤군보다 앞서고 있지만. 문자투표에서. 만약 강승윤군이 김지수씨를 1등급 높게 받는다면...1등급당 5점차이라면.. 60%..반영하면.. 3점이기때문에.. 2.8점뒤진걸... 문자투표에서 3점 획득해서...역전가능한것같네요.. 이런방식이라면...심사위원점수 차이가 15점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일단 탈락안될려면,,,무조건 문자투표에서.. 뒤에서 2명안에 안들어야되요.. 오늘 문자투표 제일 못받은 사람이 김지수와 김은비양이기때문에...탈락한것입니다. 심사위원점수..그닥 차이안났구,,, 사전투표해봤자 10%기때문에...
10/10/02 01:52
새벽이고 글도 안 올라오는데 슈스케2 후기 불판 갈린 셈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결과가 워낙 충격적이니 좀 떠들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 제가 이 글 쓴건 아니구요. 왠지 오해받을까봐 사족을 답니다.
10/10/02 01:54
제가 피지알에 자주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번에 관련글 코멘트화에대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여러 회원분들이 제 글을 보기 불편하실것 같네요. 댓글이 좀 달려서 임의로 지우지도 못하겠고 일단 사과드립니다. 제 글이 별 의미없이 관련글을 반복한 게시물이라 판단될 시, 운영진께서 댓글로 이동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10/10/02 01:54
뮤지션으로써의 실력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달리는 것을
스타성이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느냐에 대한 시청자 각각의 생각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강승윤군에게 아무래도 투표하지 않은 쪽은 스타성이 커버할 수 있는 갭 이상으로 실력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겠지요.. 슈퍼스타K 란 무대에서 외모에 의한 스타성이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냐는 것은 다음주 top4에서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주 결과로만 강승윤군과 엠넷을 까기에는 김지수군이 좀 임팩트가 약했다고 보여지네요.. 엠넷측에서 일부러 선곡을 유도했을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결과적으로 2, 3주차에는 일반 시청자가 보기에는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보니깐요.. 지금까지해서 팬심이 어느정도 갈라졌다고 봤을때 초콜릿 드라이브 같은 임팩트를 방금전 생방에서 보여줬다면 투표할 생각없이 시청하던 사람들(중립팬들)의 표를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10/10/02 02:01
실력이라..
춤 잘추는것도 실력이죠. 댄스가수는 가창력보다 춤 잘추는게 더 중요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에 만족하고, 좋아하고...
10/10/02 02:03
자기가 생각할때 맘에 드는 사람 안뽑혔다고 징징대는게 어디 하루 이틀인가요?
그러려니 해야죠 자기 딴에는 매우 객관적이고 냉정하고 음악성을 중심으로 생각했다고 자부하겠지만, 다수의 생각(문자투표)을 자신의 개인적 생각보다 한수 아래로 치부하는 과도한 자신감에 차있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자기 성향에 맞는 사람 안 붙고, 자기 성향에 맞지 않는 사람 올라갔다고 징징대는 걸로 보입니다. 저도 강승윤씨보다야 김지수씨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결과가 이렇다면 그냥 다수의 사람은 강승윤을 더 고평가하는구나.. 라고 생각될 뿐이네요.
10/10/02 02:05
흐흐 저 같은 경우는 아이돌 가수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무대에서까지 그런 걸 보고 싶지 않다는 욕심인가요?(물론 제작하시는 분들은 입장이 다르겠지만) 어차피 잘 생기고, 다재다능하고, 말까지 잘하는 아이돌이야 TV 어디를 틀어도 눈이 차도록 볼 수 있으니 여기서는 '줄 수 있는 게 이 목소리 밖에' 없는 친구들을 보고 싶은 거죠...
10/10/02 02:10
생방무대부터 사실 김지수씨가 이렇다 할만한 뭔가를 끌어내지 못했죠. 잘하긴 하는데 그냥그냥 평범하게 잘하는? 그 정도밖에 못 끌어냈던게 아쉽네요. 계속 그저그런 무난한...그에 비해 강승윤군은 기대 이상인데? 라는 반응을 끌어낼정도로 좀 더 발전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수씨는 슈퍼스타라는 타이틀에 맞는 무대를 보여주진 못했죠. 강승윤군보다 못했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떨어지는게 그렇게까지 의외의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0/10/02 02:19
두...두려운 소식으로는 오늘 4위가 허각씨였다고 하네요.. (카더라입니다만;)
강승윤씨가 3위를 했다고.. 탈락 위기에 김은비, 허각, 김지수가 있던 게 잘못 본 게 아니었군요 -_-;
10/10/02 02:44
그런데 슈퍼스타K 관련글 꼴보기 싫다는 사람들 여기저기서 댓글로 눈쌀찌뿌리게 하시지말고
운.영.자.님.께 직접 건의하시길바랍니다.
10/10/02 02:50
음...그냥 김지수군은 우리나라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이 될거 같았는데 엠넷은 다른 출연자에게 좀더 포커스를 맞춘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역시 방송은 보여주는데로 시청자는 반응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출연자가 모두 공평하게 100프로의 능력을 끌어와서 보여지게 하는 밸런스조정의 실패라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아마 앞으로도 슈퍼스타k는 계속 신선함을 던져줄건가 아니면 기존 가요계의 행태를 똑같이 답습하느냐의 문제인데 후자의 손을 계속 들어준다면 아마 계속적인 흥행은 이제 힘들거라고 봅니다. 다른 음악프로그램 보는게 훨씬낫죠. 신선함이 없다면~ 슈퍼스타 출연자들만 자기 색깔을 보여줘야 되는게아니라 프로그램도 자기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줘야죠.
10/10/02 03:14
그런데 여섯명이라는 제한된 인원 하에서는 강승윤군의 스타성이 엿보이지만 기성가수들과 핸디캡없이 매치를 시켜도 과연 지금 정도의 스타성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당장 올해 회사 축제에 서인국씨와 기성가수 두 팀이 초청되었는데 작년 가을 그렇게 이목을 끌던 사람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희미해진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강승윤군을 지지하는 10대층은 주력으로 좋아하는 가수 한두그룹 정도를 제외하고는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2PM으로 시작해서 슈퍼쥬니어를 거쳐 샤이니까지 이어지는 아이돌라인을 라커보이라는 이미지로 뛰어든 강승윤군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런지요. 결국 안정적으로 인기를 끌려면 20대 중반 이상의 잘생기고 노래만 잘하면 누구든 OK 라고 하는 누나들의 지갑을 열 수 있어야 되는데 거기까지 가기엔 아직 미숙해보입니다. 가수로서 잠시 반짝하는 별이 아닌 제대로 된 슈퍼스타가 되려면 가요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시장의 강자가 되던지, 콘서트만 열면 상시 만석을 채울 수 있는 이승환씨나 이수영씨정도의 클라스까지 오를 수 있는 가창력을 보유하던지, 석 달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행사 초청 불가라는 장윤정씨 같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올타임 인기가수가 되어야 하는데 승윤군은 아직 어느쪽으로도 강세를 보일만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가창력이 가다듬어 지면 외모와 별개로 슈퍼스타가 되어 롱런할 수 있다는 전례를 김건모씨가 남겨줬었기에 (근데 그게 오래전 사례라 쫌 슬프군요 ㅠㅠ 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 시절의 김건모씨와 잘못된 만남 이후의 김건모씨를 보면 아 이래서 떴구나 싶은 차이가 나죠) 저는 김지수씨에게 슈퍼스타의 싹을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훅 가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10/10/02 03:18
개인적으로 매우 슬프네요. 과연 문자투표=스타성=인기의 반영인지는 정말 궁금하군요... 문자투표까지 할 적극성의 정도를 남/녀, 연령별로 나누어본다면 과연 정확한 여론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기때의 서인국-조문근 관련 짤방이 기억나는 슬픈밤이네요
10/10/02 03:27
다들 인정을 못하는거죠.
김지수씨못했습니다 올라가봐야 4위였습니다 오늘 강승윤씨 더잘했습니다. 더 매력적였습니다. 이렇게 결과를 봐야죠 부정투표니뭐니 우습죠 머
10/10/02 03:36
1위 존박 (문자투표: 142.263표 , 인터넷투표: 60점 , 심사위원: 29점)
2위 장재인 (문자투표: 140.132표 , 인터넷투표: 59점 , 심사위원: 26.5점) 3위 강승윤 (문자투표: 124.227표 , 인터넷투표: 52점 , 심사위원: 24.8점) 4위 허각 (문자투표: 96.390표 , 인터넷투표: 40점 , 심사위원: 28점) 5위 김지수 (문자투표: 74.326표 , 인터넷투표: 31점 , 심사위원: 27점) *탈락* 6위 김은비 (문자투표:' 67.325표 , 인터넷투표: 28점 , 심사위원: 25점) *탈락* 총투표수 : 644.663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0/10/02 05:22
다른 건 몰라도, 김지수 군의 노래를 한주 더 듣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핸드폰 뾱뾱거리기 귀찮아서 한번도 안하던 문자투표까지 했건만...... 스타성을 떠나서 계속 듣고 싶은 노래를 부르던 4사람 중에 3사람 밖에 남지 않았네요. 다음다음주까지 그 3사람의 노래를 듣고 싶군요.
10/10/02 07:56
슈퍼스타를 뽑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중적 인기를 끌 수 있는 사람을 생각해 봤을땐 제가 봐도 존박이 압도적이고 그 다음이 강승윤이네요.
허각씨는 노래는 제일 낫다고 보지만 다른 면에서 너무 평범합니다. 장재인씨나 김지수씨도 음악성좋고 가창력도 있지만 좋은 포크 뮤지션이 될지는 몰라도 슈퍼스타는 못됩니다. 근데 지금 가요계가 완전히 아이돌판이긴 하지만 제이슨 므라즈의 앨범이 거의 2년넘게 팝송판매차트 3위 아래로 안떨어지기도 하는거 보면 또 그런 포크뮤지션에 대한 그리움이 없지는 않는거 같기도 하네요.
10/10/02 09:25
너무 '스타' 란 말에 얽매여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차피 그들은 '가수'로 활동하는 거 아닌가요?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 K' 여기서 엠넷이 의미히는 기적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10/10/02 09:27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속인 결과가 아니라면 승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김지수씨를 응원했고, 강승윤씨가 되었어도 강승윤씨를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강승윤씨가 뭘 잘못했나요? 자신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투표를 받은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승복하고 아무말도 하지 말아라가 아닙니다. 억울한 것과 아쉬운 것은 당연히 표출할수 있습니다. 다만, 왜 죄없는 강승윤씨를 욕하나요? 밑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단지, 김지수씨는 라이트팬들은 많아도, 실질적으로 음반을 사줄 팬이 적는 가수이고 강승윤씨는 라이트팬들은 적어도, 실질적으로 매 음반마다 사줄 팬들이 많은 가수입니다. 김지수씨가 큰 성공을 하게 된다면, 라이트팬들도 음반을 사주는 가수가 되는 것이지만 강승윤씨는 당장 상품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10/10/02 10:12
슈퍼스타K이지 슈퍼가수K가 아니기에 결과에는 납득하나 좀 아쉽긴 하네요. 김지수군이 조금만 미남이었어도...크
여담으로 전 이승철씨 점수가 납득이 갑니다. 보면 이승철씨는 보컬적인 면에 점수를 많이 줍니다. 가사전달력, 발성, 음정 뭐 이런쪽요. 심사평도 오로지 이쪽이죠. 지난주 존박군 칭찬하면서도 가사전달력은 약했다하고 말은 안했지만 좁은 음역대는 항상 지적당해오는거죠. 따라서 89점 받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강승윤군역시 목소리는 시원하니 듣기 좋지만 솔직히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도 상당히 좁고 항상 음정불안합니다. 윤종신씨도 지적하죠. 같은 음만 반복되서 지겨운 느낌이라고. 음이탈이 나더라도 더 높은 음역대를 택해야한다고 할정도입니다. 제가 보고 느끼기에도 그냥 학예회나온 고등학생같았습니다. 노래가 그냥 무난합니다. 하이라이트가 없어요. 허각씨같은 경우랑 비교하면 어제 평가가 고음에서 만회가 많이 된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강승윤군은 고음이고 저음이고 별로 없이 그냥 갑니다. 따라서 아마도 현재까지 보여준 무대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승철씨 점수는 앞으로도 항상 80점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0/10/02 10:41
전 가창력때문에 김지수가 떨어졌다고 봅니다.
김지수는 노래를 느낌으로 감칠맛나게 불러서 여기까지 왔는데, 가창력은 정말 6명중 최하라고 생각합니다. 고음처리 거의 안되구요.. 하지만 강승윤은 아직 덜 다듬어지긴 했지만 가창력부분에선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10/10/02 10:42
전 김지수씨의 신데렐라를 입 벌리고 봤던 사람이지만 탈락은 수긍할 만 하다고 봅니다.
김지수씨는 외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매우 불리한 음악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고, 냉정하게 말해서 김지수씨가 안 팔리는 장르를 팔리게 만드는 힘까지는 없었다고 보거든요. 신데렐라 공연이 지금으로부터 1달 전인데(수퍼스타K로는 무척이나 긴 시간인) '아직도' 신데렐라 공연이 김지수씨의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데렐라 공연같은 큰 이슈를 더 만들어냈어야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한번 정도 잭 블랙 같은 유쾌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내보는 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닮기도 했고...)
10/10/02 16:22
1. 음악에 있어서 더 음이 덜 불안하고, 박자감이 좋고, 기교가 좋은게 우선인가요
아니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느낌'을 이끌어 내는게 우선인가요. 전 후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느낌에 측면에서 음색이 주는 게 너무 컸구요. 그런 점에서 김지수씨보다 강승윤군 공연이 느낌이 좋았습니다. 위에 다리디리다라 두~ 하게 될까봐 걱정된다고 하신 분들 있는데, 유사한 아이돌 밴드 FT 아일랜드의 이홍기씨 같은경우에.. 굉장히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노래를 못한다고 가수 자격 미달이라고 까는것도 우습다고 생각해요. 이홍기씨 라이브에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충분히 가수로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2. 자게에 올라왔던 김지수씨 nothin better 영상이나, 장재인씨와 했던 신데렐라 영상은 분명 느낌이 좋았거든요, 강승윤군보다 낫다고 생각 될 정도로요. 그렇지만 이번 공연에서 그런게 느껴지진 않았.. 거든요. 그냥 '아 노래 잘하네' 정도?.. 잘하는게 듣기 좋은건 아니잖아요. 문자 투표가 결국 듣기 좋았던 사람한테 문자를 주는 것이라면, 그러한 행태가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듣기 좋음이 '저렇게 잘생긴 오빠가 저렇게 멋진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하다니!' 에서 오더라 하더라도요. 3. 심사위원 기준이 제멋대로고, 그 능력이 의심된다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어느샌가 이러한 주제의 대화에선 심사위원 점수가 그 분들의 실력을 검정하는 큰 잣대가 된 것 같아요. 그 분들이 지금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라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이상하네요 기분이. 대체 노래 실력이 뭔가요? 감상자에게 듣기 좋음이 1번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요새 미학강의를 듣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흥미롭네요 이런이야기.
10/10/02 18:55
아쉽습니다.
강승윤의 어제 무대는 굉장히 좋았지요. 춤부터 노래까지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지수가 더 잘했습니다, 분명히. 강승윤이 싫지는 않지만, 김지수가 떨어진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이제 저에겐 허각이 남았습니다. 분명한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정 투표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문제가 보이네요.
10/10/02 22:09
아.. 방금 보고 왔는데 충격이네요.
개인적으로 같은 곡을 주고 표현하는 과제를 한다면 김지수를 따를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선곡이 아쉽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네요. 더 빠르고 비트감 있는 곡 특히 김지수 씨의 장기인 기타 연주를 보여줄 수 있었던 선곡이 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곧 다시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김지수 화이팅!
10/10/03 23:16
전 11강무대때 존박우승에 만원걸었답니다^^
예선부터다시봤는데 어차피 우승은 존박인데 짜고치는고스돕같은 느낌이랄까? 김지수씨표는 대부분이 장재인팬클럽쪽에서 해줬다는말이나올정도라서 탈락했음에도 장재인표에 큰도움은안되보이긴하는데...그에반에서 강승윤떨어지면 그여고생표는 바로 존박으로갑니다. 허각떨어져도 러브라인 존박으로몰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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