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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21:48
정말 수비가 최고였던 선수였죠.....그리고 타격도 2002년에 한해서는 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이때 2루수 GG에 도루왕까지 했던걸로).
10/09/14 21:53
sk 팬은 아니지만 작년 코시에서 사건때문에 좀 비호감이었는데
코시 끝나고 정근우 선수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진정성이 느껴져서 다시 호감됐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0/09/14 21:59
우리의 한남자도.. 은퇴경기를...ㅠㅠ
왠지다름선수에 비해 빠른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이들면 힘든것 중에 하나가 수비인지라... 고생많았어요..ㅠㅠ
10/09/14 22:41
중국집에서 친구들과 짜장면을 먹다가 2루수 쪽으로 날아오는 불규칙 바운드를 순간적으로 몸을 틀어서 잡아내고 정확하게 송구까지 하는걸 보고 면발을 뿜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어떤 공이였냐면, 원래 왼쪽으로 오는 공이였는데 갑자기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버린 공이였을겁니다.. 정말 수비하나는 국내 넘버원이였던 사람이였죠.. 개인적으로 해태때 선동렬, 이종범, 조계현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였고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0/09/14 22:40
작년부터 안치홍 선수가 2루수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2루 수비의 공백을 못 느끼고 있는 것뿐이지...
'타이거즈' 수비에서 '김종국' 선수가 차지하는 영향력은 굉장히 컸습니다. 김종국이 있는 키스톤과 김종국이 없는 키스톤의 안정성은 너무 많은 차이를 보였으니까요. 정말 수비하나는 누가 뭐라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는데.. 그넘의 타격에서 뒤떨어져서 타격의 스텟을 더 따지는 우리나라에서 골든글러브를 단 한 번 수상하는데 그치죠. 그것도 2002년 타격에서도 제일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시즌이었습니다. 수비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뛰어났고 주루플레이에서도 뒤쳐지는 선수는 아니었으니... 수비와 주루코치로 KIA타이거즈에서 오랫동안 보고싶네요.
10/09/14 22:47
김민재 코치와 더불어 김종국 선수는 정말 극강 수비력이었죠.
공격이 다소 약해서 빛을 많이 못 보셨을 뿐.. 자신의 팀선수들을 생각하는 자세도 멋졌고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구단측에서 은퇴식 잘 준비해서 치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0/09/14 23:23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지도자로 돌아오셔서 후배들 빡세게 굴려주시길 ^^;;; 그나저나... 올해만 벌써 몇명째인가요... (2)
10/09/14 23:46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한남자..!!
기아의 김종국~ 오오워어어어오~~ 기아의 김종국.........당신, 뿐이라오............ㅜㅡ (2)
10/09/14 23:58
아마추어때의 타격의 반만 했었어도 우리나라 최고의 2루수가 될수있었을텐데...
수비하나는 정말 탑이었죠,,, 올해 정말 많이 은퇴하네요. 아쉽습니다,
10/09/15 09:13
음.. 김종국 선수에게나 팬들에게나 섭섭한 은퇴식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영우 선수 은퇴 소식도 있던데, 정말 올해 은퇴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군요... 올드들 다 그만 두면,.. 야구 안 봐.......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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