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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11:39
왜 저런일이 발생했는지는 알겠는데..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싶긴 하네요....
// 사유 자체라면, 요즘 바다이야기를 본딴 불법게임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몰르는것 같지만) 겉보기엔 카트라이더입니다. 근데 맵이 바다에요.... 그냥 게임하면 카트라이더와 거의 동일한데, '잠수 버튼' 을 눌르는순간 갑자기 바다로 카트가 쑥 들어가더니.. 바다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겉보기엔 서든어택입니다.. 근데 특정 맵에 들어가면.. 총기를 쥘 수 있고.. 거기서 정면에 총을 마구 갈기면.. 알아서 적들이 나와서 죽어주고, 아이템을 뱉습니다. (저 총기에 충전하는 총알을 현금으로 사야되며, 뱉는 아이템이 현금으로 환전됩니다.) 이런 게임들이 요즘 엄청나게 범람해서.. 게등위에 심의가 요상해지고 있지요... (바다이야기에 크게 대인지라.. 이해는 됩니다만..) 다른 방법으로 이런 게임들을 잡아야 하긴 할텐데.. 그냥 쉽고 빠른길만 가는겉 같아서 씁쓸하네요.. 사실 게등위보다 더 씁슬한건.. 국회에 체류되는 수많은 법들과, 저런 게임을 만들고 하는 사람들이지만요.
10/09/14 12:54
게등위는 집행기관이라서, 즉 법에 나온대로 행동할 뿐이라서 법이 바뀌지 않는 한 게등위는 계속 저런 집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집행하면 사람들에게 욕 먹고, 집행 안 하면 직무유기죠.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게임 등에 대한 법 및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고 하니 이참에 낡은 법이 추세에 맞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9/14 13:36
게임과 관련된 법을 바꿀 수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진보진영쪽만 생각나네요. 잘 아는사람이 좀 발의를 해야 하는데...게임물에 대한 심사는 20여년동안 숙제였는데 제대로좀 풀렸으면 합니다. [m]
10/09/14 14:05
저도 게임 심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부분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게임 심의에, 게임 관련 지식이 있고, 전문 분야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분들도 참가해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9/14 19:18
미치겠네요. 전 졸업작품으로 게임을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는데 이러다간 학교에 졸업하기위해 제출하는 게임마저 돈 내고 심의를 받아야할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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