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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19:37
포스트 시즌을 앞둔 팀을 위해 가르시아가 선수가 잘 결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과 징계 위원회의 결정에 가르시아 선수가 불만을 가질 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르시아 선수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다는 건 눈이 안좋은 저도 알만하고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고 음주운전한 선수와 다를 바 없는 처벌을 받는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용찬 선수는 2군 경기에는 나오더군요. 감독에 배치기한 심판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생각하면... 짜증
10/09/14 19:34
참 나 그 와중에 조종규 심판위원장은 징계수준을 더 높여야 된다고 하는군요. 이 심판작자들은 오심 하나하나마다 징계받고 벌금내고 해야됩니다. 정말.....
10/09/14 19:40
그 와중에 하일성 해설은 가르시아가 1군 엔트리에 있는게 팀에 불이익 주기 위해 당연한 거라고 합니다.
근데 왜 이용찬은 2군 등판하는 거죠? 참 일관성도 없고 어이도 없네요. 무슨 선수들이 자기들 노동자 입니까? 선수노조 반대 논리가 선수들은 노동자가 아니라 계약관계, 일종의 프리랜서라는 거면서 이럴때는 무슨 선수를 자기 회사 사원 다루듯이 다루네요. 참 어떤 집단들처럼 그네들의 이중성은 진짜 쩝니다.쩔어..
10/09/14 19:42
가르시아는 팀과 팬들에게 손해주기 싫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찾아가서 사과한 거라 봅니다. 이걸로 포스트 시즌에 알게 모르게 판정에 있어서 팀이 불이익 당한다면 그게 더 큰 손해죠. 아마 이 사건으로 가르시아는 충분히 그럴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사과하는 방법을 택한 거 같습니다. 참, 진짜 이럴때는 팬들이 죄인입니다. 선수들이 무슨 잘못이라고 지켜주지도 못하고....
10/09/14 19:52
이럴때는 팬들이 들고일어나서 심판권위라는 것에대해 다시 재정의 해야하는, 한국야구계에 얼룩진 더러운 것들에 대해 항의할 좋은 계기 아닌가요.
10/09/14 19:53
솔직히 이용찬선수 사건 터졌을때, 선수생명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르시아선수 사건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처벌은 다른게 없네요.
10/09/14 19:55
오심부터한 심판들도 사과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추가 징계 할 거면 하라고 하든지. 이거 뭐 간 보는 것도 아니고, 트위터에 억울한 심정 토로한 게 뭐 큰 죄가 되는지. 그렇다면 싸이에 자팀 디스한 타 팀 선수들 다 팀에서 방출당해야겠네요? 스스로가 세우지 못한 권위 이렇게 한다고 세워지는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 그러세요. 차라리 추가 징계든 뭐든 먹고 팬들도 실력행사 하는 게 더 확실한 거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준플에 가르시아 나온다고 해도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 그리고 타자 용병에 대한 스트라이크존은 브룸바나 클락도 토로하던 바입니다. 올해는 타자 용병 다 사라지고 가르시아랑 클락만 남았는데, 그나마 클락도 없어지니 가르시아한테 다 쏠리니까 문제죠. 뭐 스트라이크 존 판정만 이상해요? 오심 때문에 1, 2점이 뒤집어진 게 한두 번이어야지요. 제발 심판들도 오심 때문에 손해 본 팬들한테 사과 좀 하지요...? 그냥 용병 제도 없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세계화를 부르짖는 21세기에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외국에 나가 있는 우리 선수들 판정으로 손해 보면 인종차별이다 이러면서 난리들 치겠지요.-_- 아 참, 오늘 항의하러 나온 김성근 감독님이 손짓하자 1루심이 부리나케 그쪽으로 뛰어갔다죠? 으하하하하.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어요.
10/09/14 20:03
10/09/14 20:06
참.. 개인적으로 가르시아씨 대인배네요.
운동선수, 그것도 외국인 선수치고는 매우 합리적으로 잘 참으며 행동했군요. 감탄만 나옵니다. 부처도 아니고 저기다 사과를 할 수 있다니.
10/09/14 20:21
지금 추가 징계 논의 중이랍니다. 으하하하.
진짜 아니할 말로 준플에 가르시아 못 나오고, 이용찬 나오면 꽤 볼 만하겠네요? 어차피 평일이라 준플에 가지도 못할 테지만, 그래도 예매 한 번 해볼까 했는데 다 관둘랍니다.
10/09/14 20:38
추가 징계는 하지 않고, 엄중 경고를 하겠다네요. "KBO는 구단과 가르시아에게 엄중 경고하는 선에서 마무리짓기로 했다. KBO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사태를 확대시키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는군요.
이거 황송하다고 절해야 하나요? 정규 시즌이었으면 대체 어쨌을려고? 아, 그냥 징계 하고 팬들이랑 정정당당 붙어보자니까요. 진짜 하는 짓하고는... WBC 상금 떼먹고, WBC 때 술값으로만 1400만 원 날린 니들이나 좀 반성해라. 니들은 누가 엄중경고해주냐, 대체?-_-
10/09/14 20:34
뭐 그저... 화 날 뿐입니다. 어차피 크보에 닿지도 않을테니 화 내 봤자고...
로감독님이나 가르시아나 먼 타향까지 와서 뭔 고생이죠
10/09/14 20:45
기술이 발달해서 팬들도 심판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시대는 지나갔는데 아직도 그걸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저렇게 뒷걸음질만 치고 있지요. 경기중에도 비디오 판독을 확대 도입하고 잘못된 판정에 대해 사후 징계하는 등 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많은데,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오심을 남발하고 권위만을 세우고 있으니 선수들도 코치들도 팬들도 반발할 수 밖에요. 정말 야구 보기 싫어지게 만드네요.
10/09/14 20:46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4657179
이 와중에 추가 징계 '엄중경고';;; 장난하냐?;;
10/09/14 21:09
비디오 판독 무조건 해서 스트라익 판정 한개 실수에 10만원, 태그 판정 한개 실수에 100만원
한경기 오심 5개 이상 3경기 출장금지, 15개 이상 시즌 아웃 이런 제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10/09/14 21:25
그거보고 저는 잣 같은.... 이런 식으로 욕을 해버렸죠~~~ 구단도 문제죠... 선수 보호는 커녕.... 오히려 부축이고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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