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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22:54
머..... 신촌 토박이로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할만한뎁니다..
오래살다보면 아가씨를 데려가도 될만한곳 몇군데 있긴해요...
10/08/06 22:59
오늘밤에 소개팅을했다면서 이렇게 비교적 이른시간에 pgr와서 글쓰고있는것을 보면,
소개팅의 결과는 다들 예상하시겠네요. 이 글의 핵심 문장입니다. ... 는 훼이크고, 오늘은 편히 쉬세요. 뭐 그깟 소개팅... 원래 모르는 여자사람이랑 밥 한끼 먹고 끝나는거 아니었나요?
10/08/06 23:11
신촌 20년 토박이가 말씀드리자면... 신촌이 짱입니다.
식당도 분위기+맛 좋은데 많구요. 학생 대상이라 가격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곳도 있구 무엇보다 술집이 많아서. 식사후 간단히 한잔하며 담소하기 딱 좋습니다. 모X도 많다능;;;;;;;;;;;
10/08/06 23:13
식당은 좋다는데가 넘 많구
술집은 우드스톡(시끄러우나 추천곡 받고 분위기가 뭘해도 됨. 춤춰도 되고, 노래불러도 됨)이나 메시아(완전 조용) 까페는 포엠 추천합니다.
10/08/06 23:15
글이 올라온 시각이 10시 47분인데, 첫만남에 (6시쯤 만났다 치고) 10시 전후해서 귀가하신거면 양호하지 않나요?
요새 소개팅은 잘되면 죄다 술같은걸 끼얹나? 그나저나 제 생각에도 신촌 - 홍대 라인은 비추입니다. 뭔가 '분위기 있으면서 음식도 굉장히 맛있는' 곳이 없어요. 압구정쪽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던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신촌 - 홍대쪽의 레스토랑은 아무리 좋아봤자 '신촌 치고는' 좋은 정도일 뿐이지."
10/08/07 12:45
정말 신촌은 커플에겐 좋지만 소개팅으론 꽝인 것 같아요.
커플에겐 얼마나 좋은데요 흐흐 커플에겐 '분위기 좋으면서 맛있는 집'보단 '적당히 싸고 분위기 구려도 맛있는 집'이 허용될 때가 많고 그런 곳이 많은 게 신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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