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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20:07
뮤직뱅크 틀었는데 웬 신인여가수가 솔로로 맨 마지막에 노래부르나 했는데 알고보니 보아였군요 -_-
보아라는 후광을 걷혀내고 보니깐 별로더라구요 전.....
10/08/06 20:11
노래를 참 쉽게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그만큼 실력이 좋은거겠죠?
세븐이나 보아나 컴백을 매우 기다렸는데, 개인적으로는 둘다 실망이네요. 두명만큼은 기계음이 안섞인 노래를 하길 원했는데.. 요즘 나오는 노래와 다를게 없어보여서요.
10/08/06 20:17
글쎄요... 개인적으론 실망인데요...
댓글 안보고 영상부터 봤는데, 보면서 계속 '읭???'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도 '보아니까' 호평 일색이거나 못해도 대다수는 만족하실것 같았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나봅니다. 정말 '보아'가 아닌 다른 가수가 저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해보면 지금보다도 더 갸우뚱 했을겁니다. 그나마 완벽한 곡해석력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와 보아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가 가미되었으니 망정이죠.
10/08/06 20:19
보느님은 저정도 댄스와 라이브는 우습게해주지만...저렇게 이쁜표정만들면서는 못합니다^^. 제가 이기지못한 유일한 라이벌 보느님(물론 저만 라이벌로 생각하지만-_-) 화이팅
10/08/06 20:21
노래고 춤이고 더 보여줄 수 있는데 좋은 부분을 다 죽여버렸어요.
5년만의 국내무대라 많이 기대했었는데 대실망입니다. 뭐 그래도 좋아라 보겠지만요.
10/08/06 20:25
세븐도 그렇고 비도 그렇고 보아도 그렇고... 올드스타들 다 왜 이러나요. 진짜 노래만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가수는
정말 보기 힘드네요.
10/08/06 20:43
Dangerous 할 때는 메이크업 때문에 도저히 무대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메이크업 해주는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당장 짤랐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허리케인 비너스는 그렇게 나쁜 곡은 아닌 거 같은데...천하의 보아가 기계음을 쓴다는 거 자체가 거부감이 들더군요.
10/08/06 20:55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첫 곡 보시고는 왠 아줌마가 노래 부르냐고 하셨다는;;;; 화장이 정말 안티들 작품 같았습니다.
뭐 허리케인 부를 때보니 얼굴 자체가 나이가 좀 들어보이긴 하더군요. 미국가서 고생을 많이 한 건지.....그리고 역시 가장 실망인 건 노래입니다. 곡 선정을 잘못 한 것 같아요.
10/08/06 21:01
생방으로 봤는데 곡이나 댄스에 포인트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었던..
기억에 남는건 보아양의 화장밖에.. 전 첨에 두껍게 쌍수한줄 알았습니다;; 보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다른 가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뿐.. 보아양이니까 선방했다고 봅니다.
10/08/06 21:21
역시 보아가 다르긴 다르네요 -_-;; 근데 요즘 라이브가 그렇게 많나요? 죄다 댄스곡인데 그게 다 라이브가 될지 -_-;;;
뭐 그룹이야 개인별 파트가 3~10초라고 하니 문제 없을듯 하지만요
10/08/06 21:30
개인적으로 보면서 멋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예상 보다 혹평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타이틀곡보다 댄저려스 무대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복서같은 분위기. 이건 제 사견이지만 오늘 공개한 두곡다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어필하는 곡이고 가사내용도 그렇게 잡은것 같네요. 따라서 파릇파릇했던 순수한 이미지의 보아를 기대한 남성분들에게는 실망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10/08/06 21:34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보아도 20대 중반이고. 다만 왜저렇게 가가틱한 컨셉을 했는지 아쉽네요 SM스럽긴합니다만.
그리고 타이틀곡이 정말 안좋네요. 왜 SM은 외국작곡가들한테 이상한곡을 자꾸 받아서 쓰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 가사도 너무나 심오하네요. 슈퍼소닉 바이오닉 에너지라니....저런 이상한 영어 집어넣는걸 멋있다고 생각하는건지...참..
10/08/06 21:38
보아나 세븐이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동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둘에게 원한 것은 과거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는 화려한 것이었는데 결국 요즘 추세를 따르고 있거든요. 오히려 올 3~4월에 나왔던 비나 이효리가 훨씬 더 성공했다고 봅니다. 둘 다 지금은 안 좋은 일에 연루되어서 지금은 별로지만 둘 다 그들만의 퍼포먼스를 지니고 분명히 나왔죠. 보아나 세븐의 프로듀싱은 아무래도 좀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0/08/06 21:41
피지알러들의 혹평과는 달리 어제오늘 보아의 6집은 3만장 가까이 팔았군요.
이효리 앨범 총판을 옛날에 능가. 음원도 전 사이트 3위권.
10/08/06 21:40
다른 커뮤니티는 대체로 칭찬 일색인데 pgr은 좀 다르군요...
저도 그저 그렇긴 했습니다만,확실히 라이브 실력은 좋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보아가 좀 많이 달라진 듯 해서 놀랐습니다.
10/08/06 21:50
제 생각에도 프로듀싱이 문제인듯 합니다. 순수한 이미지가 문제가 아니구요.
이전의 곡들은 확 느낌이 왔는데, 이번엔 글쎄요.
10/08/06 22:08
보아정도면 정말 순수하게 승부해도 됬을건데
프로듀서나 작곡가나 너무 대세를 만들어가려고하는거같아보이네요 여타 가수들보단 나은게 느껴지지만 ..기계음에 귀가 ..
10/08/06 22:16
보아 라이브야 명불허전!!
사녹때 립씽 아니냐고 수근거렸다고 하던데 뭐 그럴만 합니다.흐흐 타이틀곡 컨셉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앨범 다른곡들이 워낙 좋아서 넬+보아 조합의 한별 김동율+보아 조합의 옆사람 보아 자작곡인 하루하루 타이틀보다 수록곡들이 더 좋네요. 앨범으로 봤을때는 만족합니다.^^
10/08/06 22:19
이럴거면 차라리 힙합을 시키던가....................................................
혹평하는 몇몇의 우리는 예전의 세븐, 보아를 그리워하는 것일까요 1990~2000년도 초의 음악 트렌드를 그리워하는 것일까요. 보아 실력이 어디 간 건 아닐텐데 확 오지는 않아요 그게 너무나도 슬퍼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
10/08/06 22:56
흠.. 과거의 보아의 모습을 기대하신 분이 많으셨나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앞도하는 모습을 기대하셨던 것일려나... 허리케인 비너스 자체가 타이틀 곡으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네요 하지만( 앨범은 아직 못 데리고 왔는데, 1분 미리듣기로 들어본 바로는) 앨범 전체적인 밸런스는 5집보다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 걸스 온 탑을 안 좋아했던지라..) Dangerous는 기대했던 것 보다 잘 나온 것 같구요. 그리고 뮤뱅무대 자체는.. 역시 기대이하네요. SBS를 기다려봐야 할 듯.. 카메라가 정말 '발카'네요 ㅡㅡ 아무래도 한국가요계에서 트렌드에서 벗어나는게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보아 정도 레벨이 되어도 말이죠. 자...이제 콘서트도 좀 ㅠㅠ 휴가내고 갈께 ㅠㅠㅠ
10/08/06 23:52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거겠죠.
보아나 세븐이나 특별히 마이너틱한 가수도 아니었고, 보컬위주의 가수도 아니었고, 그냥 여타 다른 가수와 마찬가지로 댄스 위주의 가수였죠. 다만 라이브 실력이 좀더 나은 정도.. girls on top, moto 때도 댄스가 주였죠. 그때와 달리 갑자기 댄스위주가 된것도 아니요. 컨셉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다만 그때보다 곡이 좀 별로인듯한 느낌은 드네요.
10/08/07 00:45
정말 좋네요
곡도 좋고 안무의 완성도도 좋고 댄스음악에도 보아급이면 이런 하이클래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올수도 있구나 싶네요 역시 한수위라는 생각밖에는...... 개인적으로는 동안에 청순에 글래머들이 떼로 나와서 후크송부르면서 전체 안무맥락과 상관도 없는 이상한 율동만 반복하는거 지겨웠는데 정말 오랜만에 첨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역시 요리는 신선한 재료와 불조절이죠 양념따위에 현혹되면 제대로 된 맛을 모릅니다.
10/08/07 02:16
허리케인비너스 무대만 보고 댓글남깁니다. 저는 괜찮게 보이네요. 팬심이 조금 있긴 하죠..;
그런데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습니다만, 뭔가 보아의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의 표현이 이번 노래와 춤에서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허전해보이기는 하네요. 더 파워풀한 곡과 댄스였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10/08/07 03:45
아무리 보아라도...
노래가 일단 흡입력이 ..... 아무리 춤을 잘추고 노래를 잘해도 컨셉도 노래도 화장까지 영... 이건 보아라도 ; 세븐도 누구나 할수있는[이미YG에서많이보여준] 정장에 기계음섞인 노래가 전혀 귀에안들어오던데 세븐도 보아도 참 노래잘하는 가순데 더 잘할수있는데 전 아쉽네요
10/08/07 04:56
제가 보아의 팬이라 객관적으로 이번 무대에 대해서 평하긴 힘들겠지만
화장은 너무 마음에 안들고 춤이라던지 표정 노래는 마음에 드네요. 특히 무대에서 보여주는 춤은 확실히 여느 여자가수 아이돌이랑과는 달라 보입니다. 요즘 여자가수들 무대를 보면 반복적이고 단순하거나 약간 성적호르몬을 분비 시키는 듯한 섹시한 연무 뿐인거 같은데 보아의 연무는 노래가 듣기에 좋고 싫고를 떠나서 노래의 분위기나 비트 음율에 너무 잘어울리는 춤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저런 눈화장을 좋아하는 남성분들이 있나요? 저번 이효리 컴백때고 그렇고 이번 보아도 그렇고 도대체 눈 화장들을 저렇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카리스마나 강렬함을 위한것이라 생각되긴하지만 저런 수준은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반감이 드네요.
10/08/07 05:01
일단 메이크업언니는 좀 아닌것같구요.
노래는 MR제거 후 판단하도록 하겠지만 바다씨 노래도 기계음인듯한 부분을 다 소화하시는걸 보고 급한 판단은 한 하기로 했습니다. 허리케인 비너스 음악은 좋아요.
10/08/07 13:15
생각보다 냉정한(?) 반응의 댓글이네요 ㅠ
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입장이긴 하지만 상당히 선방했고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MR제거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저렇게 여유롭게 라이브하면서 표정연기하고 춤도 추는 가수 드물죠. 메이크업은 별로 였지만요. 아무튼 컴백해서 기분이 좋네요.
10/08/07 13:59
어떻게 저렇게 춤추면서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라이브를 하는지 놀랍네요. 저 여유로운 표정이라니...
컨셉은 저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지만 보아의 무대 소화력은 정말 훌륭한거 같아요. 후속곡은 더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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