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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3 22:30:07
Name 멀면 벙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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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7/13(화) 리뷰 & 7/14(수) 프리뷰




오늘 경기 자세한 기록 보고 싶으신 분은
목동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713LTWO0
문학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713HHSK0
대구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20100713OBSS0

개인순위
투수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itchertop5.asp
타자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hittertop5.asp
KBO 기록은 부실해서 짜증나시는 분들은 http://www.statiz.co.kr/stat 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이 4연승에 성공하면서 두산과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려놨습니다. 두산 이현승선수는 또 실망스러운 투구를 하고 말았네요.
이우선 선수 역시 오늘 좋지 않았는데 삼성의 철벽 계투진은 역시 대단하네요. 두산팬은 두목곰의 3홈런을 구경한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 헨진이 못지않게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선수가 또 홈런을 2개 추가했습니다. 이정도 페이스면 충분히 40홈런 고지에 다다를 거 같네요.

문학경기는 김광현 선수가 초반에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의 조언에 힘입어 안정을 되찾으면서 1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데폴라는 안습의 피칭을 하고 말았군요. 1회 2아웃 잘 잡아놓고 감자기 흔들리면서 무너지고 말았는데요. 전에 LG전에서 이순철 해설이 지적한대로 뭔가 투구시 약점 같은 게 잡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구 제구는 안좋았지만 구위는 좋았거든요. 물론 이희근의 투수리드 역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희근은 '로또 안타'때문에 데리고 있기엔 솔직히 포수 너무 못봅니다.

그리고 김태완 얘기를 좀 하자면 최근 기사뜬 걸로 봐선 몸에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없는 거 같습니다. 한대화 감독도 심리문제인 거 같다고 하는데 그럼 태완이 1루수 시키지 왜 계속 장성호를 1루에 고정시키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태완이 스타일이 수비를 보면서 타격해야 뭔가 리듬타는 스타일 같던데 자꾸 DH시키는 건 '친정팀 후배 장성호 하나 살리고자 한화의 중심인 태완이 죽이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덧붙여서 오늘 박정진선수 8회말에 등판했습니다.(6대 3으로 승부의 추는 SK에 어느정도 기울었죠.) 이것은 "내일 헨진이가 150개를 던지더라도 완투시키겠다."로 보입니다. 참 대단하신(?) 한대화 감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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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내꺼
10/07/13 22:33
수정 아이콘
어느새 4위 롯데와의 게임차가 3게임......허헐..........
내일은
10/07/13 22:33
수정 아이콘
요즘 월드스타는 잠실에서만 공연하는 것 같습니다. -_-;
기아 로테이션 상 오늘 쉰 로페즈일 줄 알았는데, 휴식주고 서재응 선수가 나오네요. 그럼 목요일은 양현종이라는 건데, 우리는 강철민 이잖아요? 아마 안될꺼야...
캐스퍼
10/07/13 22:35
수정 아이콘
내일 sk타자들이 헨진이 100개안으로 완봉시켜줄꺼 같네요
별걱정안하셔도 됨!
10/07/13 22:37
수정 아이콘
꼬꼬마들 때문에 살맛나는 라이온스 야구. 한 두명의 슈퍼스타가 해결하는게 아니라 전체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해결사가 되어 준다는게 최근 쾌승의 원인인 듯.
10/07/13 22:42
수정 아이콘
내일 대구구장에 정지훈 출동 안할까요?
왠지 걱정이네요 크루세타..

그리고!! 5이닝 이전에 이기고 있으면 전승의 라이온즈!
대단한 계투진..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히힛.
SaintTail
10/07/13 22:42
수정 아이콘
한대화는 지금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_-;
지금 봤을때는 유승안을 넘어서는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승연은내꺼
10/07/13 2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k 박정권선수와 kt롤스터 박지수선수 닮지않았나요?..볼때마다 그렇게 느끼는데...
꼬꼬마윤아
10/07/13 22:54
수정 아이콘
목동은 신인왕 경합전 되겠네요.
재곤아 힘내자!
꼬꼬마윤아
10/07/13 22:56
수정 아이콘
외람이지만 카페얀 선수 아직 있나요? 용병투수 1선수를 썩히고 있다면 ...;;
10/07/13 23:13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저번에도 그렇고 목동,문학에서는 경기를 잘하는데 잠실에는 비가오는군요
밤톨이
10/07/13 23:17
수정 아이콘
삼성은 문학에서 연승 않끊겼으면 올해 SK 기록도 뛰어넘었겠네요. 요즘 분위기가 정말....
내일 류현진 선수군요. 점수라도 낸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승패와 상관없이 글로버 선수가 긴 이닝동안 던졌으면 좋겠네요.
happyend
10/07/13 23:21
수정 아이콘
불 좀 붙여보죠(사실 불 쬘 시간은 없지만)
전 골수 기아팬이지만 임창용 선수처럼 스타일리쉬한 선수가 삼성으로 이적한 당시는 잠시 삼성응원도 해봤던 터라 그런지 윤석민선수 트레이드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말...이렇게 기아랑 궁합이 안맞는 것인지,아니면 윤석민 선수의 깜냥이 그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지금 상태라면....윤석민선수는 그저 그런 선수로 끝나거나 팬들 가슴이 멍들거나 할 듯 하네요.
롯데로 트레이드....정도면 야구발전에도 좋지 않을까요? 대신 롯데는 홍성흔 내놓으시고.크크
아...윤석민 없는 기아는 매력도 없고 뭔가 처참하네요.
10/07/14 01:02
수정 아이콘
불판을 끼얹고 싶었습니다...ㅠㅠ
ChojjAReacH
10/07/14 01:29
수정 아이콘
근데 권혁은 그렇게 나오고도 홀드, 세이브는 의외로 많이 없네요.. 너무 터프한 상황에 나와서 그런건가..; 이쯤되면 정현욱은 어떤 스탯 찍고계시는지 궁금..

그리고 이재곤 대 고원준이라... 흠.. 어찌될까요.. 궁금하네요.. 흐흣
10/07/14 02:57
수정 아이콘
류현진...
글로버가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온것 같지도 않을뿐더러, 3~7회의 답답했던 SK 공격 보면 그냥 하루 접고 넘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최윤석 선수, 2할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1할 5푼만 좀 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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