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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22:50
바닷가에 설치되는 인의적인 구조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무조건적인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변화가 좋은쪽이 될지 나쁜쪽이 될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바닷가에 설치되는 조그마한 방파제(한10m정도) 하나로도 1km에 다다르는 백사장이 6개월도 안되어 사라지기도 하고.. 사라진 백사장이 다시 생겨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소가 있을것이고 그 연구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가 최소한의 설계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효율을 버리지도 못할것이고, 연구가 100% 맞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변화가 생길것이고, 그 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가 생길것입니다. 그 변화가 좋을쪽이 될지 나쁜쪽이 될지 예상할 수 없지만...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게 사실이네요..
10/07/02 22:53
친환경 에너지라고해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또는 영향을 전혀 주지않는) 발전소는 없습니다.
운용의 관점에서 친환경이라고 할지라도, 건설 시에는 많은 오염을 야기할테구요.. 우리나라 조력발전소를 지을만큼 전기가 모자라는 국가는 아닌데요..
10/07/02 23:00
저도 lalrarara님께서 말씀해주신게 궁금합니다.
조력발전소를 지어야 할 정도로 전기가 모자라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10/07/02 23:08
조력발전소 발전량 만큼 화석발전소를 덜 돌려도 되고, 그 화석에너지를 아끼는 만큼 환경파괴를 막는 다는 정도로 생각해봅니다.
10/07/02 23:09
전기가 모자라기 시작해서 발전소를 짓는다는건 아무 소용없죠. 갈수록 전기사용량은 늘어날테고 그 점들을 미리 예측해서
발전소를 짓는게 아닐까요. 또한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석탄같은 경우는 환경문제는 물론이고.... 석탄 자체가 몇 년 안남았죠.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권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조력발전을 이용해서 생산되는 전력만큼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기에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조력발전은 친환경에너지중 몇 안되는 대용량 전력 생산발전소로 알고 있어요. (몇 안되는 이라고 적었지만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댐이나 방제를 지어야 하는 고비용의 조력발전을 짓는 이유가 많은 전력을 얻기위함인데 그 규모를 작게 한다는 것은 다른 발전소를 지을때와 비교해볼때 좋아 보이지 않네요. 시화호발전외에 유명한 조력발전은 랑스강발전이 있는데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0/07/03 03:34
3분의 1이 파괴되는 거라면 좀 쩌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 갯벌환경의 3분의1인가요?
조력발전소를 돌림으로서 화석연료사용을 줄이는 효과 vs 안지음으로서 3분의 1의 갯벌환경 파괴를 막는 효과 크게 볼때는 전자가 더 좋지 않을런지요.
10/07/03 12:58
요즘 미국에서 굉장히 크게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고 합니다.
규모는 어마어마하고요 다른것보다 태양광을 더 선호한다고 이야기를 들었고요 그 이유의 대해서 이야기 하길 조력이나 풍력발전소의 대해서 바람이나 조력이 없거나 크지 않을때는... 그걸 유지 시켜주기 위해서 결국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비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또 워낙 미국 땅덩어리가 커서 서부지역 햇빛 잘드는 곳에 엄청난 크기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풍력은 미국사람들이 바람의 지도를 만들어 놔서 풍력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조력에 대해선 별로 좋은 얘기가 없었습니다...(유지비 관리비 환경적인거며...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요즘 미국에서 친환경에너지가 더욱더 대두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엄청난 자금이 투자되고 있고 큰 기업이 하나둘씩 다 끼어든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뒤처지지 않을려면 많은 기업들의 도전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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