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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4 03:43:05
Name 한듣보
File #1 gidaema.JPG (34.6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그냥 갑자기 하고 싶어진 의경으로 입대 했던 때 이야기


사회에서는 닭장차라 하고 우리는 기대마라 하는 버스다
우리에게는 제 2의 집이기도 한데
저 안에서 밖을 보면 기분이 참 묘하단 말이지
촛점을 바깥에 맞추고 있으면
길을 걷는 사람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
사람들과 나도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촛점을 철망에 맞추고 있으면
내가 있는 곳은 무슨 딴 세상인 것 마냥 느껴진다..
참 묘하단 말이지



몇 년이나 들여다 보지도 않던 싸이월드를 들어가 봤는데, 군대에서 썼던 글이 보여서 갑자기 군대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저는 85이고 일반적인 대학생이 3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간다고 했을 때, 저는 재수를 했으니 1학기만 하고 가면 친구들이랑 비슷한 것이었고 2학기까지 하고 가면 약간 늦은 것이었지요.

지금도 신청방식이 똑같은 지는 잘 모르겠는데 매년 말에 다음 해 입대 신청을 일괄적으로 받는 제도가 있었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주변 친구들이 다 그날 신청 한다더군요.) 저는 2학기 마치고 가려고 06년 겨울로 입대신청을 했는데 갑자기 이미 입대 신청을 해놔서 안된다는 팝업창이 뜨더군요.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 들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입대신청을 06년 여름으로 해놨던 기억이 나더군요. 헉. 왜그랬을까..

울며 겨자먹기로 다음 학기를 또 다니기로 하고, 다니기 싫었는지 공부를 하나도 안했네요. 지금보니..  학교를 다니느데 주변에서 군종병이란게 있다더군요. 그래서 바로 천주교 군종병을 신청. 서류에서 떨어졌는데, 떨어진 것 까지는 좋은데 06년 여름으로 육군 입대 신청하려니 이제는 자리가 하나도 없더군요. 군종병 기다리다가 이번에도 군대 못가게 생겼길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국방부에 전화해보니, 2년보다 기간 더 길지 않으면서, 신청후 3달내에 입대 가능한 것은 의경밖에 없다더군요.

복무기간은 같은데 외박일수는 짱 많고, 근데 지원자는 없어서 신청만 하면 바로 입대가능. 뭔가 냄새는 더럽게 구렸지만, 어쩔수 없이 그렇게 의경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3때 친했던 친구가 의경을 갔더군요. 첫 외박 나왔다고 연락이 왔는데, 팔에 깁스를 하고 왔더군요. 농민대회 (경기도 어디였는데, 제가 간게 아니다보니 기억이 안나네요. 이게 그렇게 빡쎘다는데) 가서 파이프 맞고 왔다네요. 술먹고 같이 피씨방가서는 싸이월드 동영상이었나 유튜브였나.. 자기 중대 진압 동영상 보여주는데 저는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그때는 몰랐지만 그 친구는 서울 1002중대였습니다.)

의경 지원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이유가 입대가 빨라서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지방 친구들의 경우는 자기 연고지에서 군생활을 할 수 도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원을 많이 했겠네요. 경찰행정학과 (맞나요..?) 이기도 하고 순경시험 볼 거라서 오는 친구도 좀 있는 편이었고, 그 외 기타등등 이유로는 여자친구 때문에도 있었고, 이빨 교정 때문에도 있었고, 아 뭐 또 별에별 희한한 이유가 다 있었는데 잘 기억 안나네요.

여튼 다들 그런 평범한 젊은애들 모여서 시위하는데 나가고 그럽니다. 그냥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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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힐트
10/06/14 04:37
수정 아이콘
전 경찰서112타격대 8개월있다가 , 검문소로 나가서 거기서 전역한 전경입니다.

글쓴분에 비해 비교적 편안하게 했지만 , 지금 생각해도 전의경 진짜 힘든거같아요.

기동대 전경대는 맨날 시위막고 훈련에, 저같이 검문소 전경들은 검문하다가 민간인이랑 싸움나면

기율대나 영창가고요...(실제로 검문중에 민간인이랑 싸워서 기율대 간 후임도 있었습니다-_-, 전경이랑 민간인이 입씨름하면 전경의

100% 패배로 끝납니다 T.T)

그런데 군인 나온분들중엔 전의경 편해보인다는분도 많아요. 참 그런얘기 들을때마다 슬픕니다.

인구대비 군인들에 비해 자살이나 사고비율도 높고 ... 국민들은 군인하면 나라지킨다고 하지만 , 전의경 하면 인상찡그리고

부정적 생각부터 갖는분도 많고 T.T 전역한지 4년넘게 지났지만 , 전의경들도 군인못지않게 힘든데... 알아주는 사람들이 적으니 안타깝네요
네오크로우
10/06/14 05:40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서 96~98년도 까지 사복기동대 근무했었습니다. 저야 지원 이유가 물론 1순위는 입대가 빠르다는 거였고 (형이랑 두 살 터울이라
최대한 등록금 뭉텅이로 안나가게 형은 1학년 마치고 입대 전 2학년 마치고 입대) 뭐 그랬었었죠.. 2순위는 혹시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군생활 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있었습니다.

뭐 현실은 저 사는 지역 TO는 달랑 한 장인가 ? 그랬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서울 지원해서 서울에서 근무했었습니다. 3기동대 사복중대
였다가 다시 차출되서 지금은 흐지부지된 특수기동대창립때 거기로 흡수됐었죠.

저 근무할때도 그렇지만 여전히 지금도 전,의경에 대한 시선은 썩 좋지 못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의경은 자원이라도 했지..
전경은 무작위로 뽑히는건데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래 저래 억울하죠.

엄청 시위 많을때라 거의 매일 상황대비 나가고 그나마 김대중대통령으로 바뀌고는 최루탄 금지라 좀 양호하긴 했었죠.
최루탄 쓰면 시위자뿐만 아니라 막는 우리도 정말 힘들었죠.

다치기도 심하게 다치고 저역시 손등에 쇠파이프 맞아서 아직 흉터 남아있으니..^^;;

뭐 그런데 전 그냥 완전 갇혀서 2년 보내는 산골부대 육군보다는 그나마 사회랑 접해있는 (그래서 더 힘든 면도 많지만) 의경생활한거
크게 후회는 안합니다.

다만 그 첫 동원훈련가서 육군 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니 속칭 어리버리하게 행동하는건 창피하더군요. 친구들이 '너 현역맞냐? 하면서
3박4일을 놀려댔으니..^^;
곧고환하게
10/06/14 07:36
수정 아이콘
타격대 근무하고 있는 말년 수경입니다. ^^
저는 강원도에서 근무를 해서인지 그렇게 힘든 것은 없네요...
처음에 몇몇 고참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그 사람들 전역한 후로는 굉장히 편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경의 경우는 전경대라면 좀 고생하겠지만 타격대는 지방TO 받아서 나가면 사실상 시간 여유도 많고 편하죠.

혹시나 전경이나 의경 지원할 분들이 있으시다면 요즘에 전의경 분위기가 좀 많이 쇄신되서 예전처럼 그렇게
구타 가혹행위가 많지는 않습니다.
뭐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제 경우는 한 번도 안 맞고 보냈습니다.
10/06/14 08:10
수정 아이콘
전경대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지만,
전의경은 국가용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싼 값에 국가에서 하기 어렵고 더러운 일 대신 해주고 현장에서
욕은 대신 바가지로 먹어주고 말입니다.
전의경은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임이최마율~
10/06/14 08:23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방범순찰대에서 복무하다가, 지방경찰청 전경관리계에서 근무했던 저는
의경중에서는 상당히 편하게 복무한 케이스에 속했었는데....
(의경으로 입대한 이유는 역시..입대를 빨리 할수있어서)

지방경찰청 전경관리계에서 바라본 전의경의 삶은 불쌍 그 자체였습니다.
외박이 잦긴 했지만....생활이 워낙 불규칙하고 그래서 몸은 골병들고....
툭하면 시위막다가 욕먹고....다치고...
하지만 말도 못하고........

뭐, 전의경은 구타도 많았지만,
저는 제 후임 한번도 안때린게 자랑스럽군요..응?

ps : 기대마 오랜만에 들어보는이름이군요..짐차라고도 불렀는데......
종하나,종둘,종셋 같은 무전용어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김간지
10/06/14 11:2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기수이신듯.. 전 06년 2월 858기 서울 4대 출신입니다 흐흐
최후의BNF
10/06/14 11:50
수정 아이콘
저는 영천에서 316전경대 있었거든요.(05군번)
워낙에 우리나라에서 전의경은 구타가 심하다 이런말이 많아서 처음에 전경딱뽑혔을때.
죽었다.이런심정으로 갔었는데 육군생활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나름 만족했어요~
처음에는 많이 맞기도 하고 그래서 아진짜 전경 장난아니구나;;생각많이 했거든요
그랬지만 제가 어느정도 짬이 차고 하니까 고참들이 왜 때렸는지 이해가 가더군요.상황나갔을때(시위막는거)정말
정신줄 놓고 멍때리면 정말 크게 다치고 하니까 고참들이 소리지르고 상황끝나면 때리는게 정말 안할수 없는거구나 하던생각이나네요^^
하지만 저 제대할때쯤되서는 그런것도 다 사라지고 하더군요.나중에 한번 부대 찾아가보고 싶네요^^
벤카슬러
10/06/14 12: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서... 강원도 최전방이었지만 육군 간 것이 다행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0/06/14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왠지 의경때 생각 나서 글쓰려고 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당시 동대문 방순대(지금은 혜화서)에서 1년 있다가 빽써서 서울청간 케이스
(구타건 찔렀다는 누명을 써서리 흑흑)
근데 보직&청장 잘못걸려서 제대하기 20분전까지도 일하다가 제대했다는...
(견장달고 대걸레 손으로 빨고..)

지방청에 근무하면 편하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보직 잘못걸리면 그야말로 헬입니다...

서울청 민원실에 근무한 내무반고참은 주5일근무에 여경들중 best외모를 자랑한다는 꽃밭에서 심부름...
(주말은 걍 외출 초부럽)
발간실에서 근무한 저는 지하실에서 햇볕도 못보고 1년간 종이먼지 본드냄새 맡아가며 하루 12시간 근무에
결벽증 직원덕에 매일청소 매주 대청소 매달 기계 청소....

당시 지방청장이 업무메뉴얼 인쇄하라고 해서 8개월동안 부사수랑 둘이서 하루에 종이 30만장씩 인쇄...
졸다가 재단기에 손가락도 짤릴뻔하고 일 많다고 외박도 짤리고
정기휴가는 추석에 내보내고 (처음으로 직원한테 대들었엇던...)
성질나서 말년휴가 복귀안했었다는 크크
어둠의자식
10/06/14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동대문에서 근무했는데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직원중대의 기대마를 보면서 부러워했습죠
이건 관광버스야...........지금은 자체사고 터지면 중대 해체되는 분위기라 제가 있던 중대는 이름상 해체는 안되겠지만
직원들의 간섭이 심해져서 지금은 거의 대학교분위기라고합니다..
어머니의아들
10/06/14 13:49
수정 아이콘
전역 후 후배, 지인, 동생들이 군대 상담을 해오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의경 빼고 아무데나 가라.
미친스머프
10/06/14 14:4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경기도 방순대에 있다가 경기청 경비계로 갔던 의경 인데... 06년도 한창 평택 미군기지 때문에 골골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저 말고도 그 당시 전의경 하셨던 분이면 경기도 뿐만 아니라 타지역 근무자들도 평택을 한번 이상 갔었을꺼라 믿습니다.
도시락을 전해줄 차가 없어서 헬기에서 도시락을 투하 시켰던 기억이....;;;
10/06/14 14:51
수정 아이콘
방순대-지구대-지방청 테크 탄 저는 상당히 괜찮은 군생활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업무 A to Z 랄까.. 경찰이 하는 웬만한 일은 거의 다 해봤다고 자부할 수 있겠네요.(수사, 정보, 정보통신 빼고)

같이 군생활한 다른 사람들이나 듣고 겪는 여러 정황상, 의경 복무는 고된 정도의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다른 군대도 장소마다, 동료들따라, 보직마다 어려운 정도가 달라지겠지만, 의경만큼 크진 않을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물론 방순대 시절에 어쩔 수 없는 구타도 좀 당해봤지만 대체로 좋은 고참들을 만나서 견딜만했구요.
업무적인 부분은 잠이 너무 부족해서 낮에 방범순찰 돌다가 졸면서 쓰러질 뻔한 적도 있었죠.
지구대는 자주 파견나가던 고참 눈에 잘 들어서 딸려가게 되었고,
참 버라이어티했죠. 지구대 한팀에 속해서 순찰차 타고 경찰 직원과 같이 다니는겁니다.
다니다가 딱지도 끊고, 신고 들어오면 가서 해결도 하고, 음주검문도 하고, 등등등
그 중 주취자의 무서움이란..큭.. 나중엔 술 취해서 난동부리는걸로 신고 들어오면 가기가 무섭더군요.

지방청은 빽으로 가게 된건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느 날 전경관리계에서 면접보라고 오라 해서 갔더니 한달쯤 있다가 발령나서 인사, 관리 업무를 전담했습니다.
기숙사 딸린 회사생활하는 기분이랄까. 몸은 편했는데 정신적으로는 좀 짜증났습니다.
공문도 많이 다루고, 진료비 등 돈관리에 전공사상 관리, 전역증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데 아오!!
업무 보면서 빵꾸도 종종 내고,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뼈와 살이 되는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정말 힘들게 하자면.. 의경지원해서 경찰학교에서 시험 볼 때 일부러 못봐서 서울기동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든 축에 속할 군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실제로 훈련소에서 이런저런 동기들 보면, 서울기동대가서 빡센 군생활하려고 왔다는 대단한(?) 친구들도 있었죠.
(저는 해당지역 1등으로 방순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 어려운 시험은 아니어서 자랑은 아니지만, 직원들한테 들어보니 나중에 지방청 가게 되었을 때 그게 어느정도 영향은 있던거 같네요. 순전히 빽만으로 갈 수 있지는..)

제 결론은, '의경도 잘만 가면 괜찮다. 물론 잘못 빠지면 x된다.' 입니다.
전미가 울다
10/06/14 15:35
수정 아이콘
전 편하게 의경생활 했습니다.. 대신 훈련소는 빡셨습니다...

남들은 훈련 4주로 끝냈는데, 의경이면서 11사로 가서 4주동안 군인들 6주 훈련 받는거 다 받고.. 경찰학교에 처음 도착하니 11사 출신은 다들 40키로 행군의 여파로 발을 절고.. 52사던가? 53사 얘들은 말짱... 부러웠습니다..

부산 출신이라서 부산으로 내려왔고, 다행히 방순대로 발령나서 (동부서) 3달쯤 있다가, 파출소로 발령 (3개소대 중 2개 소개소대는 파출소 근무, 1개 소대는 방순대 근무) 몇 달 있다가, 경찰서 유치장으로 발령... 그 때부터는 본서 생활이였죠.. 솔직히 본서는 엄청 편했습니다.. 여름에 하는 진압훈련도 본서는 따로 해서 할랑하고... 대신 유치장은 짜증 엄청 납니다... 사기 전과 몇개 가지고 우대잡고... 차라리 조폭들이 더 편합니다... 제일 윗놈만 좀 잘 챙겨주면 나머지 얘들은 조용조용하거든요..

그리고 제대 2달 쯤 남기고 유치장 근무 끝내고 방순대로 돌아와서 시체노릇 하다가 제대했습니다...

의경은... 잘가면 엄청 편하고, 못가면 병X 됩니다... 잘가는 건 운도 있겠지만... 거의 다 빽입니다.. 빽 있으면 의경 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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