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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03:37
안주무시는 분들 월드컵 경기나 함께 봅시다.
우루과이와 프랑스! 시작했네요? 네이버의 초고화질 서비스는 원츄 백만개를 세워드리고 싶습니다.
10/06/12 03:48
'내게'는 3집 타이틀 곡이라는...;;;
타이틀곡이 무비가 없을리가 없죠...^^ 3집의 옥의 티라면 표절 시비가 걸린 '화려하지 않은 고백' 정도이고...;;; 승환옹의 말랑말랑한 색깔을 잘 표현한 앨범 중 하나죠... 내게도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하고 나름 다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오리지널과 비교해서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10/06/12 03:57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3집의 내게.. 저도 이 노래를 통해서 이승환의 팬이 됐어요. 중학교수학여행가는 버스에서 이 노래 불렀다가 애들한테 욕먹고 나서부터는 다시는 이승환의 노래는 노래방에서 안부르기로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나로인해 이승환옹이 욕먹는걸 못참겠더군요) 3집 마이 스토리 앨범 정말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원래는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가장 좋았했는데 표절곡이라서..ㅠㅠ 뭐 덩크슛 마지막에 김철민 해설이 나오는건 아시는지?? 아 이승환 선수의 덩크슛 성공합니다 덩크슛 성공합니다 하면서 나레이션 하는 분이 김철민+_+
10/06/12 04:08
승환옹의 얘기에 급반가워지네요.
십여년정도 승환옹 골수팬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데뷔때부터 99년정도까지요. 전국 투어 공연 거진 다 따라당기며 공연장에서의 승환옹에게 올인하던 그시절... 스케치북에 나오는 승환옹을 보고 격세지감이라는걸 느끼기도 했네요. 마이크대 던지는 그모습이 십여년전 그시절엔 꽤나 쇼킹했던 무대매너라고 팬들사이에선 완전 좋아라 했는데 지금은 제3자의 시선으로 보자니 민망스럽기도 하던 그 기분이 새삼스럽더군요. 내게의 뮤비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비오는밤 편곡되지 않은 원곡 내게가 참 좋군요. 3집 4집 5집 참 좋았던 앨범들이네요. 테입부터 씨디까지 전부 2장씩은 있었던... 덕분에 이새벽 승환옹의 예전 앨범 찾아들어보렵니다.
10/06/12 04:21
3집 My Story로...
제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하하 저도 티비를 틀고... 이리저리 돌리다보니 스케치북에 나오길래 한참을 봤습니다...만, 환타스틱9까지는 그래도 들었는데 그 후로는 이상하게 귀에 안들어오네요. ㅠㅠ 그래도 대전에서 공연을 한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핫핫,
10/06/12 04:33
DreamFactory 투어때
'내게'를 처음 듣고 참 좋아했었죠. 당시 락버젼이였는데... 그 버젼을 제일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1집,2집,3집 부터 해서 모든 앨범을 모았었죠. 넷츠고드팩도 가입하기도 하고 이승환 참 좋았했었었죠.
10/06/12 05:44
전 1,2,3집도 참 좋아했지만 4집 이후의 행보도 참 좋아합니다.
4집부터 6집까지는 모두 두 장씩 갖고 있네요. 7집부터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트랙만 듣게 되던데 다른 곡들의 수준이 떨어지거나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다보니 그 중 좋아하는 곡만 골라 듣는 성향 탓인 것 같습니다. 음악을 고루 듣는 편이라 다양한 사운드에 관심이 많은데 갈수록 승환옹 본인이 듣고 즐기는 음악들과 자신이 이제까지 해온 음악들을 고루 잘 섞어서 낸다는 느낌이 듭니다. 꽤나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훌륭히 소화하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 앨범의 단독전쟁과 개미혁명의 사운드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다른 트랙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항상 너무나 많은 것들을 투자해서 앨범 낼때 마다 걱정하게 하는 뮤지션이라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오래전 삐삐 쓸 때 사서함에 이승환 3집 나레이션을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뮤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6/12 06:17
중딩시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듣고
이승환이란 가수를 알게 되었는데... 오태호와 함께했던 이오공감 시절도 좋아 한답니다 ~ 글구 내게 너무 좋죠 제 페보릿송 입니다..
10/06/12 07:27
저도 중학교때 이승환 3집부터 알게돼서 1,2집 사고 4,5,6집 등등 사다가 어느때부터 안 사게 되었죠...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군요.
10/06/12 08:16
세상에 뿌려진사랑만큼, 기다린날도 지워진날도, 한사람을위한마음,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이승환노래를 좋아합니다. 이오공감시절도 당연히 ... 그런데 저는 낙타같은 종류는 사실 썩 와닿진 않더군요.
10/06/12 08:16
핫. 윗분들 말씀대로 이 뮤비는 그녀의 연인에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비 세손가락에 들어가는 수작이죠.
2000년 군대 있을때 mnet 에서 매일 봤던. ^^ 그런데 이승환곡과 붙여보니 나름 또 싱크가 맞네요. ^^ 그런데 내게는. 1993년 정도에 나온걸로 아는데 그때도 뮤비가 있었나요? 이승환 뮤비는 4집 천일동안을 처음으로 본것 같아요.
10/06/12 08:20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승환 3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승환이란 가수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노래랄까
그래서 더 좋네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아요.....
10/06/12 08:21
kbs 빅쇼에서 천일동안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그 이후로 팬이 되었습니다.
10집까지 전 앨범 다 소장 중이구요 흐흐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10/06/12 08:42
3집에서 반해서 4집에서 열광하고....그놈의 달걀에 상처입었다가...환타스틱에서 조금 마음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3집에서 제일 좋아했던건 사랑에 관한 충고였죠. ;;; 이번 앨범이요? 예전 그가 돌아왔습니다. 으하하하-
10/06/12 08:47
달걀 앨범을 사람들이 상당히 무시하네요...;;;
7집 2CD 모두 버릴만한 곡이 딱히 없을만큼 좋은 앨범입니다... 사람들 편견이 조금 강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그냥 곡수가 많아서 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곡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상당합니다...;;;) 7집,8집의 퀄리티가 9집,10집에 비해 딱히 떨어지지도 않고... 딱히 앨범 성격이 크게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락 쪽은 7,8집 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7,8집에 실망하셨다는 분들은 다시 한번 7,8집 정주행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10/06/12 08:53
My Story가 나왔던 93년은 부모님이 이혼했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때 3집이 나왔는데, 내어머니라는 곡은 듣기가 불편했었죠. 뭐랄까 속마음을 들키는 느낌? 그래서 항상 화려하지 않은 고백까지만 듣고 테잎을 돌려버렸습니다. 그럼 '내게'의 뒷부분부터만 들었죠. ^^;;
여러 사연이 있어서 지금은 내 어머니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3집에 있는 대부분의 곡들이 좋더라구요. 남자는 여자는, 너의 기억, 사랑에 관한 충고, 덩크슛, 화려하지 않은 고백, 라디오 헤븐... 내게와 내어머니. 제가 젤 좋아했던 앨범이라 순간적으로도 다 기억나는군요...
10/06/12 09:53
승환옹을 저도 어렸을때 이모의 영향으로 4집까지 좋아하다 그 이후에는 잊혀졌었죠
그러다 20대 중반이 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땡기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연말콘서트는 필수 돌콘도 가끔 선택해서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10/06/12 10:03
내게...공장장님 노래 중 안 좋아하는것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곡중 하나입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히스발라드 버전이 제일 좋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요번 앨범도 미친듯이 재생중입니다;
10/06/12 10:45
변해가는 그대 라이브 버전을 좋아하시는 분은 없으신지..
http://blog.naver.com/jung3642?Redirect=Log&logNo=30040056630 전 이 곡 틈날때마다 듣고 있답니다...
10/06/12 10:50
참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이전에 산 이오공감 LP판도 플레이어가 없어도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새 앨범 나왔단 소리를 늦게서야 듣고 주문해놨는데 오늘 온답니다. 잔뜩 기대중이었는데 이 글을 보니 반갑네요.
10/06/12 15:45
새우실님이 올려주신 승환옹 10집 공개글에도 적었지만...
반의반은 타이틀로 많이 약하죠... 심장병보다도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었고... 10집까지의 타이틀만 놓고봐도 거의 최악 수준이라고 해도될 정도였습니다...;;; 다른 앨범 같았으면 솔까 후속곡으로 밀기도 뭐했을 정도로 대중적 취향과는 거리가 먼 곡이죠... 10집이 앨범 전체의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지만 타이틀 곡 선정은 조금 잘못된게 아닌가 했는데... 적절하게 바로 수정해서 가네요... 완벽한 추억은 노리플라이 권순관님이 작곡하신 곡이고... 권순관님이 멜로디 라인 뽑느건 지금 현재 작곡가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의 실력자인데... 역시나 명곡하나가 훅하고 튀어나와버렸네요...^^ 거기에 승환옹 특유의 가사와 보이스까지 더해져서... 곡의 퀄리티가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고 팬들 역시 이런 류의 곡을 더 선호하죠...
10/06/12 17:14
개인적으로도 이번 앨범 최고의 곡으로 완벽한 추억을 꼽습니다. 마지막에 쥐어짜며 내지르는 승환옹의 목소리는 전율이에요~
그 외에도 "A/S", "단독전쟁", "내 생애 최고의 여자"가 좋더군요.
10/06/13 01:35
승환이 형이 새 앨범을 냈다지요..대구에서 콘서트를 가진다지요..그녀 아니 이제 그 아줌마는 아이들손을 잡고 콘서트를 찾겠지요.
일명 드림팩토리 공순이(비하의 의도가 아닙니다 꾸복 -_-;)였던 그녀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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