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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0 23:21:38
Name 코리아범
Subject [일반]  [음악] 음악 들어보아요. '졸음이나 쫓아 봅시다'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 엄청 덥네요.. 허허
가뜩이나 체력이 달리는데 날도 덥고 시험기간이고 잠도 부족하고
이거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가 없네요.


졸음이나 쫓아보고나 듣는 노래입니다.
오늘도 굉장히 주관적인 선곡이에요.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볼륨 좀 한껏 높여서 들으면 잠이 깨더라구요.




그룹 Mate 의 '하늘을 날아' 입니다.

09년도였나요? 이 그룹을 소개할때 인디씬에서 가장 핫 한 밴드 라고 소개하더라구요.
음.. 저는 100% 동의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깔끔하고, 듣기도 좋고, 훈남들이고...
괜찮은 밴드 같습니다.

이 노래 알람으로 해놓으면 좋아요. 계속 '일어나' 라고 하거든요






원맨 밴드 Owl city 의 'Fireflies' 입니다. 반응이 좋았던 앨범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음 뭐랄까... 이 노래 들으면 머릿속에 박하사탕 하나 넣은 기분입니다.
상쾌해지더라구요. 밤에 듣기도 좋고.





그룹 Fall Out Boy 의 'Beat it' 입니다. 마이클 잭슨 곡이구요. 피쳐링에 John mayer 라고 되어 있는데.. 과연..?
작년 지산 락페에 참가했었죠. 그 당시에 이 곡을 안불러서 팬들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저는 군대에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보컬의 목소리도 그렇고, 락 밴드지만 팝적인 감각이 좋은것 같습니다.
보컬은 인상치고는 몸놀림이 참 날렵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My Chemical Romance 의 'mama' 라는 곡입니다. 1집때부터 접했었는데
2집인 이 앨범듣고 개인적으로 MCR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1집도 좋았지만 2집의 포스가 후덜덜 합니다.

라이브를 못하는 밴드의 계보를 잇고 있는 MCR. 이 노래에서 보컬 제라드 웨이는 완전 광기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약좀 그만하고 새앨범좀 냈으면 하네요.





음.. 그럼 내일 시험있으신분들 또는 시험공부가 코앞인 분들, 여타 할일이 많아서 오늘 밤을 보내야 할분들.


졸음깨는데 도움이... 될까요..? 음...

다들 잠깨는데는 무슨 노래가 좋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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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er
10/06/10 23:28
수정 아이콘
잠깨는데는 기상나팔이 최곱니다. -_-b
밤톨이
10/06/10 23:29
수정 아이콘
크~ 폴 아웃 보이와 마이 케미컬 로맨스 앨범은 전부 소장중입니다. 진짜 다 좋아요..
메이트는 친친에서 처음 듣고 알게됬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Owl city Fireflies는 빌보드 1위도 했었죠? (맞나??????) 역시 기억에 남는 노래고..
취향이 저랑 많이 비슷하십니다.
문앞의늑대
10/06/10 23:3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mama 들으니깐 갑자기 mcr이 땡기네요. 내일 아침 지하철은 mcr과 함께 해야 겠어요.
Sucream T
10/06/10 23:49
수정 아이콘
mama라는 트랙은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Mama, we all go to hell~~~(이 가사가 맞나요?)"이라는 부분은 기억나네요.

그나저나 보컬이 약쟁이인가봐요?;;
10/06/10 23:55
수정 아이콘
잡설이지만;; 잠깨는데 디즈니 만화동산 오프닝이 최고입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늦게 일어나 본적이 없네요 크크
10/06/11 00:28
수정 아이콘
으으 갠적으로 폴아웃보이즈의 삐릿!은 최악의 트리븃 중 하나로 꼽고있습니다;;
체념토스
10/06/11 04:26
수정 아이콘
준일이 자슥! 재즈안하고 못하는거야! 유학갔다온것 아깝지 않더냐!!
재즈도 잘했는데 말이죠...

근데 그녀석이 목소리가 굉장히 좋았어요.
성시경씨 내게로 오는길(맞나?)를 잠시 불렀던 적이였는데...

여자들 얼굴이 발그레 발그레 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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