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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16:47
10일 경찰에 따르면 김은 2차 경찰 진술에서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주장했지만 잡혔을 때는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범행 직후 “기분 좋아서 잠들었다”는 진술도 했으며.................. 진짜 산채로 커터칼로 저며내고 싶은 인간입니다. A양은 지금 정신적 충격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10/06/10 16:49
..그냥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죽이지도 못할거라면(개인적으로 사형엔 반대이기도 하고),평생 가둬놓고 못나오게 하지도 못한다면 진지하게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거세를 논의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피의자 인권 어쩌고 떠들기 전에 여러 케이스를 통해 성범죄의 재범률은 입증이 끝난듯 보이고, 형 살다가 나와서 또 당할 잠정적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화학적이던 물리적이던 거세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볼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6/10 16:56
자유게시판 글에 논리,이성,토론..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아 전 안되겠네요 진짜 저며버리고 싶네요 전 이런 쓰레기한테 논리고 이성이고 들이밀 그런 여력이 안되네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어후
10/06/10 16:57
인간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이 짐승때문에 피해 어린이를 비롯해서 주위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고통을 받을까요.
그 고통의 무게보다 갑절은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이런 짐승은 꽁꽁묶어놓고 염산을 정수리에 한방울씩 떨어뜨려야 됩니다...
10/06/10 17:00
뭐 범행에 대한 분노는 굳이 여기서 풀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중앙일보가 무단으로 얼굴을 공개했는데, 원래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막나가는 거 같은데요 아주.
10/06/10 17:04
범죄에 대한 분노와 그 용의자가 아무리 개자식이라 하더라도..일단 그에 대한 분노는 논외로 하고..
그래도 용의자 얼굴을 이렇게 마구마구 공개해버리면............. 무죄추정의 원칙은 저멀리 하늘나라로..
10/06/10 17:17
중앙일보한테 할 욕은 중앙일보한테 하면 되는거고....
저 XX은 아휴...글로 표현이 안되네요...그냥 갈갈이 짤라버렸으면 하네요.
10/06/10 17:25
한참 사랑스럽게 커가는 딸을 가진 부모로서 이런 기사 뜰 때마다 진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네요.
진짜 성범죄자들.. 화학적 거세던지 물리적 거세던지 평생 불구로 살게하던지 아니면 무기징역 이상을 때리던지 대책마련 시급합니다. 후~~
10/06/10 17:42
사실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중앙일보기자는 형사고소되도 할 말 없는건데 벌써 두번째네요. 그런데도 검찰이나 정부에서는 이것가지고 아무소리도 못하지요. 여론을 의식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론도 물론 받아들여야되지만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무엇을 어쩌겠다는건지 좀 의문이 듭니다. 진정한 포퓰리즘이란 이런것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신상과 얼굴공개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성범죄자들을 옹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06/10 18:13
대외적으론 사형을 반대하지만 저런 일이 개인적으로 벌어진다면
전 개인적으로 해결 할 겁니다. 죽는 그 날까지 지옥으로라도 쫓아가서 말이죠. 아 정말 제가 23년전의 그 남편이었다면.. 지금 어린아이 부모님인데 '기분이 좋아 스르르 잠들었다'따위의 말을 듣는다면.. 상상만으로 괴롭습니다. 정말 인생 내던지고 개인적으로 해결할 것 같네요..평생 죽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10/06/10 18:48
저 또한 치가 떨릴 정도의 분노가 이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재판조차 받지 않은 용의자를 언론사에서 본인들 임의대로 사진을 공개하는 미숙한 짓을 하는 것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중앙일보 벌써 두 번째네요. 도대체 이런 막무가내식의 언론이 세상에 어디있답니까 정말.
10/06/10 19:03
이미 예전에 남편앞에서 아내 성폭행 이거만으로도 얼굴 공개를 했어야 되는건데.. 15년만 징역했으면 말 다 했죠...
이런 xx는 그냥 처음부터 거세및 무기 징역 아니면 사형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에휴..
10/06/10 19:25
확정범도 아닌 자의 얼굴을 인터넷에 무단공개한 저 중앙일보 기자는 좀 맞아야겠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성범죄가 이렇게 심각한 죄로 인식된 역사는 매우 짧습니다. (23년 전에 15년형이었다면 판사가 꽤 신경쓴 걸로 보입니다.) 그전까지 성적자기결정권이란 전무한 이야기였고, 여성의 '정조'는 강조되었으되 그 정조를 '침해'한 행위에 대하여서는 지극히 관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동네 물레방앗간에서 순이가 돌이에게 겁탈당했다면 눈물을 뿌리며 마을을 떠나 숨어 살아야 하는 건 싫다는 순이를 끌고 가서 재미를 본 돌이가 아니라 제 몸 건사하지 못해 집안 망신시킨 순이였으니까요. (시대가 좀 바뀌어서 남성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시대가 왔다는 건 좀 다른 이야기니 따로 풀지 않겠습니다.) 가정폭력 역시 마찬가지의 경우라고 생각하고요. 죄가 되지 않던 행위가 죄가 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면 뭔가 갑자기 이런 일이 확 늘어났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지구상의 온갖 사건사고를 하루 안에 다 아는 시대가 된 것도 한몫을 단단히 하는 것이겠고요. 인성이 각박해진 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인류역사상 없던 일이 아니라면 인식의 전환에도 그 이유가 자리한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성범죄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그 규제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러면 사회도 법도 바뀝니다. (그런다고 얼굴공개를 하거나 신상을 터는 일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10/06/10 19:31
남편 앞에서 성폭행을 두 번 정도 범행을 저지른 후 잡혔다면, 가중처벌까지 포함해서 한 40년 정도 살다 나오겠군요..
그래도,,, 무기징역은 아니겠네요??? 형량 정말 강하네요...
10/06/10 19:53
지금 조두순도 12년형 살다가 나와서
또 성폭행 저지를까 두렵네요 초범도 아니고 무려 10범 넘는 범죄자라;;;;;;;;;;;;;;;;; 후덜덜
10/06/10 19:55
조두순이 12년 형인가 받지 않았었나요? 그것도 많다고 항소 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일도 많은데 굳이 이런 흉악범들 인권이나 심신 미약 같은거 존중 해줘야 하나요
10/06/10 20:13
이런 사건이 공개되면 그 이면에는 무엇인가를 숨기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비 - 전지현 열애건과 동시에 터뜨린 것을 보면...타이밍이......
10/06/10 20:17
왠지 저렇게 크게 후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형을 살고 나와도 또 같은 범죄를 저지를 거 같습니다.
이미 망쳐버린 인생이니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거 같아요 신상공개나 전자팔찌 같은 인권침해 요소가 다분한 방법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고.. 그런 방법 외에 저런 반인륜적 성범죄를 막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성욕이란게 인간의 핵심적인 욕구라는 점에서 무조건 막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참 어렵네요.
10/06/10 21:34
얼굴공개로 끝나면 안되는거죠
그 사람이 어디 사는지 동네에 표시하고 집에도 표시해야하며 어린이들이 모일만한 장소 반경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를 시켜야하고 그 사람이 사는 동네의 동사무소에 얼굴과 주의표시를 동시에 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것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요 물론 이 모든것은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그자가 형을 살고나서의 이야기입니다
10/06/10 23:36
신문에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을 여러번 강조하는것 보니 남편앞에서 아내 성폭행만으로
끝내지 않을 악마새끼인 것 같습니다.단지 그것만으로 23년전 판사가 15형을 구형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이번 초등학생 어린이도 마찬가지고 ㅠ.ㅠ.ㅠ..ㅠ 사형도 어렵고 무기수로 세금 들어가면서 뜨신 콩밥 평생 먹히기도 아깝고.이런 xx들 일수록 명줄은 깁니다. 물리적거세는 별 소용이 없는것이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인 놈들은 꼭 그걸로 하는것이 아니라 음료수병,우산 암튼 별의별 것을 삽입하니 물리적거세도 소용없을 것 같습니다. 단여코 화학적 거세가 필요한데 아예 아무일도 못할 정도로 멍한 상태로,제대로 걷기도 힘들고, 침을 질질 흘리게 그런 강력한 화학적 거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길 원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어야 하며,이런 상태라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까지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주사를 맞아야 하면 맞지 않으면 바로 감옥으로 보내고 그럼 이새끼들은 머 먹고 살까 하는 걱정,어짜피 인권단체든 머든 오지랍 넓은 사람들이 알아서 밥만 주든지 하겠죠 이런놈들 머 먹고 살까 걱정할만큼 더 이상 대책도 없고 자비심도 없습니다.
10/06/11 07:01
사법 계통은 가장 늦게 움직이지만 확실히 바뀌는만큼 이제는 관련 처벌 및 후속 조치가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물론 23년전 15년형을 때린 판사분의 처벌이 약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비춰볼 때 강수를 두시긴 했다 봅니다... 다만 이경우 인간이 아니였을 뿐) 루저녀, 폐륜녀 등에는 득달같이 달려들던 네티즌들이 왜 이런 이슈에는 참으로 얌전한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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