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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14:45
외국에 거주목적으로 처음 나가면 현지 한국인들이 하는말이 있죠. 한국사람 조심하란 말.
정말 해외에서 한몫 잡고 있는 한국사람들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어찌나 치졸하게 사는지.. 물론 안그런 분들도 많으실꺼라 믿고 싶지만, 실제로 'xx단체' 'xx협회' 같은 단체 장이라던지 그런 분들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이건 어째 해외에서 더 돕고 그래야될 사람들이 오히려 등쳐먹기에 바쁘니..
10/06/10 14:49
이런 식으로 선출된 인간한테 비례대표를 주려면, 그 자격이 충분한지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뭐... 최근 검찰이 저지르는 인간 이하의 대처를 보자면, 이 정부에 그런 걸 바라는 게 어렵겠지만...
10/06/10 14:50
제가 겪어본 한인사회는 50-6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업무상 만났던 한인교회 목사가 저에게 영어로 말을 걸길래 아무생각없이 영어로 대답했다가 한국인이 한국말도 못하냐고 할매들에게 두들겨맞아본 1인입니다-_- 이건 뭐 하소연할 데도 없고.) 지금의 이민 1.5세대 이하들이 자기 편할대로 요럴땐 한국인이었다가, 요럴땐 미국인(내지 다른 외국인)이었다가 하는 버릇을 누구에게 배웠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로 이민간 친구 하나도, 교포사회의 폐쇄성과 고리타분함에 숨막혀 죽을 지경이라고 했지요. 현재 한국의 기성세대보다 훨씬 정도가 심합니다. 그리고 제법 규모 있는 도시의 한인회장은 한국의 정치계와 이미 오래 전부터 연줄이 닿아 있었습니다. 주요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의 어떤 정치인들이 자신들을 방문해 줬는지에 대한 자랑이 제법 있죠.(주로 파란색을 미는 당 분들입니다.) '금의환향'이 소망인 분들이 많은 곳이니 딱히 놀랍지도 않고, 한인회장들의 부패에 관해서는 뭐... (먼산)
10/06/10 14:56
마지막 문장은 정말 결사반대입니다 -_-(미국 교포분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냥 그런 인간들끼리 먹고 살지..
안그래도 국내에 있는 인간 이하의 자들도 상대하기 힘겨워 죽겠는데..ㅠㅠ
10/06/10 14:56
왜 파란색 정당에서 재외국민 참정권 이야기할때
주로 미쿡 교포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중국이나 일본 동포에 관해서는 별 말이 없는지 알만 하네요 -_-;;;
10/06/10 15:07
저런 행태와는 별개로 다른 나라에서 살겠다고 떠난 사람들에게 참'정'권을 줘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정치적 권리란 그 권력의 작용으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그 권력의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한국에 세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가지신 분들이 왜 한국 정치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혈통적 민족주의에 대해 이해를 한다고 해도, 교포들에 대해 참정권을 주는 것은 반대입니다. 차라리 부가세라도 내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포함)에게 참정권을 주는게 민주주의 논리에 더 맞아 보입니다.
10/06/10 19:37
정말 열심히 사는 선한 많은 분들도 많지만 저는 저분들중에 최소 1/5은 능력은 되고
한국에 염증을 느껴 도피했다고 봅니다. 왜 재외 참정권을 주었을까요.
10/06/10 19:46
이모님께서 LA의 한인 부녀회장을 다년간 역임하셨'었'습니다.
미국에 갈 때마다 항상 뵙곤 하는지라, 한인회와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_- 노인네들이 다 해먹는 분위기에. 연로하신 분들이 접하는 정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매체들이 아니라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유일한 매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더 자세히 알지도 못하지만, 아는 부분도 다 말하긴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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