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 생각한 겁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구요.

나로호가 실패했습니다.

첫번째 실패했을때 알려진 바로는 러시아가 1단계 발사체를 책임지고 세번까지 하도록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이번 발사체가 러시아에서도 발사한적이 없는 신형이라는 겁니다.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공짜 실험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번에 성공하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더 쏘는게 좋을수도 있죠.

이런 생각이 등장하게 된것은 지난주에 있었던 나로호 발사체에 관련하여 한국에서 근무중이던 러시아 엔지니어의 자살이 있었습니다.  

자살의 이유는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타국의 로켓발사를 도우면서 자살에 이를정도로 스트레스를 받

으며 일을 했다는 것이 어찌보면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러시아가 이번의 발사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도 그것을 숨겼고 이를 반대하던 엔지니어를 입막음 한것이고 러시아

는 발사체의 기술적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하였으니 한국에게 대륙간탄도탄의 기초기술인 로켓기술의 전수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북한의 핵도 고칠아픈데 맘만 먹으면 핵무장 능력이 있는 한국에게 탄도탄의 기술까지 전수하는 것이 껄끄러운 러시아가 고의적실패로

시간을 끄는 것입니다.

한번 발사를 하는데 1년이 걸리니 한두번만 실패를 해도 흐지부지될 공산이 크다는 겁니다.

이상은 그냥 억측입니다.

음모론 재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