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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6 01:50
저도 영웅전설 시리즈 중에서 5편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6편은 못해봤지만.
앙상블 시스템이 처음 게임 접할땐 왜 그렇게 복잡하게 느껴졌었던지. 스토리에 걸맞게 BGM들도 아름다웠고 3,4와 함께 어울러 만들어지는 가가브 스토리까지. 생각해보면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던 3편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4편은 더글라스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만...
10/06/06 01:57
아 저도 5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앙상블 시스템은 2번째 깰때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사실 첫번째 깰때에는 마지막에 뭐 물과전기의 하모니 이런거 나오는데 뭘 어쩌라는거야!! 이러면서 마지막 보스 직전 세이브파일받아서 깼던 기억이 있네요.. 5는 정말 음악이 최고인 것 같아요!!
10/06/06 02:24
저도 영웅전설 시리즈 중에 5를 가장 재미있게 했습니다. 덕분에 영웅전설 5는 대략 4-5번은 클리어 한 것 같네요.
다른 영웅전설 시리즈 6은 클리어하기는 했는데 5보다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느낌이였고, 4는 조금하다가 관뒀습니다. 시간 날 때, 4를 다시 해 봐야겠네요. 처음에 5를 할 때, 그 지하수로에 있던 독있는 몬스터 걔가 그렇게 어렵더군요. 깨고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또 인형의 기사와 사기꾼 프로드의 모험 책 한 권 놓칠때마다 다시 로드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10/06/06 02:38
가가브 트롤리지 특히 영웅전설4만 열 번 넘게 깼네요.
키보드 양쪽 방향키에 무거운거 올려놓고 렙 노가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10/06/06 02:41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 있어서 동질감을 느끼네요. 5의 임팩트가 강해서 6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을 많이 했죠.
5의 최대 장점은 음악+ 마법조합공격 정말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영웅전설은 1,3,5가 최고의 명작입니다.
10/06/06 02:47
이영웅전설이 그 팔콤에서 나온건가요
그렇다면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2의 후속시리즈 인가본데.. 저는 이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2 이후로 이 시리즈를 안해봐서 .. 2는 재미있게했습니다. 다만 그즈음 화이널 환타지5가 나와서 금방 갈아탓던 기억이
10/06/06 03:21
아래 오프닝 보면서 영웅전설 시리즈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영웅전설 시리즈가 다들 재미있고 OST도 좋지만... 특히 5는 주인공들 직업이 이미 그런걸요... 참 재미있게 많이 했었죠... 가가브시리즈의 재미는 각 다른 대륙과 시간속에서 연관된 것을 찾는 재미가 있죠.. 예를들어 영웅전설3에서 왕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폴트 할아버지를 보는 것이나..
10/06/06 07:08
크크큭... 미첼전설5 군요.
3,4,5 모두 정발하는 날 바로 사서 일주일안에 엔딩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저한테 이만큼의 재미를 선사해준 게임이 없네요. 정말 소소한 재미들이 많죠. npc캐릭터들의 대사하나하나까지도 센스 넘치고, 각 시리즈에서 모을 수 있는 소설까지...(소설의 주인공들이 다 실제 게임에 나오죠. ex) 토마스..)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해서 그런가 아련한 느낌까지 더해져서 음악만 들어도 흐뭇하군요. 5에서 폴트일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 부메랑 던지면서 등장한 마일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영웅전설4일행이 등장한 점이 가장 맘에 들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미첼이야 말할 것도 없고, 특히나.... 캡틴 토마스!!!!!!!
10/06/06 08:33
영웅전설 5 굉장히 재밌게 했던 작품이죠. 일단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캐릭터들의 매력도 철철 넘쳐 흘렀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토리 진행에다가 전투역시 공명석 + 앙상블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전투를 즐길수 있었죠. 영웅전설4와 달리 난이도 구성도 좋았구요. 특히 BGM이 굉장히 인장적인 작품중에 하나였죠. 팔콤 게임중에서 BGM 1~2곡이 정말 좋다! 라고 느끼는 곡들이 영전5에는 무더기로 깔려있었으니깐요. 영전5 글을 보니 예전생각이 나고 훈훈해지네요.
10/06/06 08:39
아.. 예전 pc잡지에서 부록으로 줘서 굉장히 재밌게 했었죠. 특히 각 챕터별로 주제가 된 음악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이 영전5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가가브에 대한 이야기와 전작의 주인공들로 인해서 앞선 작품들을 모조리 해보게 되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지금 글에 bgm으로 올려놓으신 곡보다, 중간에 무슨 함대와 같이 다른 세게로 넘어가는 그 음악이 매우 좋던데.. 이제는 찾을 길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덧으로 최근에 패키지게임 시장이 모조리 사장되는 바람에... 원래 취미였던 rpg게임을 하지 못해서 씁쓸합니다.. 모름지기 rpg란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새벽에 몰래 하는 맛이 있는데요.. 크크 와우도 워3 세계관을 즐기려고 시작했는데, 결국은 그놈의 업적과 탈것 레이드에만 목을 메는.. ㅠ.ㅠ
10/06/06 09:29
저도 기억이 나네요...당시 상당히 인기가 있는 작품이었죠. 온라인게임이 리니지나 바람의 나라 정도밖에 없는 시절이라서 PC게임이
주류를 이뤘었는데 파랜드택틱스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는 한 번씩은 해본 작품들이었으니까요. 전 엔딩이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를 이어이어...하모니를 이루는. 그게 좋아서 엔딩만 열 번을 넘게 본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재미만 따진다면 요즘 나오는 게임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래픽도 그래픽이고 너무 단순하거든요. 하지만 나중에 기억나는 추억만은 고전게임을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정말 영화같은 스토리의 게임들 수없이 나오지만 가슴 깊이 남는 것은 예전에 즐겼던 게임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영웅전설5는 그런 점에서 가슴 깊이 기억된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근데 요즘 일본산 게임은 미국/유럽에 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06/06 10:11
가가브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다 명작이었단생각이들지만
역시 최고는 개인적으로 3를 꼽지만.. 5의 게임성도 역시 최고였다고생각이드네요... 팔콤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사운드는 정말 영웅전설이 최고네요...
10/06/06 10:45
영웅전설5는 번역 때문에라도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번역기 돌린 티가 너무 팍팍 나죠. 가가브 시리즈에선 어떻게 봐도 3이 최고일 수밖에 없는 게 이후에 나온 가가브 시리즈는 모두 3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베껴 쓴 것에 불과합니다. 구영전4에서 색다른 시도를 해봤지만 리메이크 때 결국 회귀를 했죠. 5는 스토리 전개도 3보다는 기법이 좀 뒤떨어지는데 캐릭터별로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고 너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강해 몰입감도 많이 떨어지며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별로 세련된 맛이 없죠. 또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2000년대에도 도트 그래픽 게임을 만들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 팔콤의 애환이 드러나는 게임이었다고 할까요, 건질 건 음악밖에 없었죠. 이래저래 역시 3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10/06/06 10:53
영웅전설5를 접하고 반해서 4-5-3편 순서로 엔딩을 봤죠.
영웅전설6도 상당히 재미있게 했는 데... 후속작 영웅전설7은 psp로 출시된다고 해서 엄청 실망중입니다. ㅜㅜ 한글화 출시만 된다면 무조건 구입할텐데... 그럴일이 없보여서 참 아쉽네요.
10/06/06 11:51
전 창세기전 2.의 그래픽과 웅장한 음악이 너무 좋았었어요...그리고 레벨노가다가 필요없고 스토리 따라 가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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