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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6 00:10
하지만 현실의 우렝이는 앞으로 머리 쭉 내밀고...발바닥만 큰 소.
남캐와 여캐를 구분하는 방법은 덩치 뿐. 장점 : 앉아있을때 발바닥이 귀엽다
10/06/06 00:11
저에게 있어서 가장 소름이 돋았던 오프닝은 파이널판타지 7의 오프닝이었네요. 별과 꽃을파는 에어리스, 그리고 장엄한 BGM과 함께 울려퍼진 파이널판타지7로고, 마황로에서 달려오는 기차, 이어지는 클라우드 등장과 함께 게임시작.
오프닝->게임으로 이어지는 연출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아직까지 그만한 충격을 준 오프닝은 없었어요
10/06/06 00:14
개인적으로 소름돋았던 오프닝은
영웅전설 5와 슈퍼로봇대전 2차 @.. 그리고 위닝일레븐6 . 쿵쿵짝! 쿵쿵짝! 위 윌 위윌 롹유!
10/06/06 00:35
To make end of the battle 은 역시 JDK밴드의 어레인지 버젼이 제맛이죠!
개인적으론 테일즈 씨리즈를 꼽고싶네요. SFC용 판타지아의 그 어처구니 없게만들었던 보컬 오프닝부터 데스트니의 오프닝을 용산에서 처음봤을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뭐 그렇게 따지면 사실 제일 충격적이였던건 개인적으로 PC판 듄2의 오프닝이였습니다...)
10/06/06 00:38
저는 10년도 더 전에 PC방이 처음 생겨났을 무렵
고등학생 신분으로 새벽에 몰래 집을 나와서 1~2시간 씩 스타를 하다 들어가곤 했었는데 그 때 그 PC방에서 알바하던 형이 매일 틀어놓고 듣던 동영상과 음악.. DEEN의 테일즈 데스티니 오프닝을 최고로 치고 싶네요.
10/06/06 00:40
이스의 스토리는 단순하고 간단한데 왜 그게 그렇게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falcom의 음악과 아케이드틱한 게임성 모든게 갖쳐진 명작이랄수밖에,,,
10/06/06 00:43
저도 테일즈 시리즈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작 게임은 한번도 못해봤지만;;
이터니아 오프닝을 보고 Garnet Crow란 아티스트도 알게됬고 흐흐.....
10/06/06 00:45
4위의 투하트2.. ㅡㅠ
시즈쿠-키즈아토에서 어느정도 브랜드 이미지를 쌓은 리프사의 충격의 3번째 투하트의 2번째 이야기...-_-; 라고 쓰고 뭐, 화앨이후 약 5년 이상 초심으로 돌아가는듯한 딴짓하다가 다시 복귀한 작품...이지요-_-;; 투하트의 여전한 문제점인 히로인간 스토리 갭이 너무 큰건(거의 메인인 노조미와 히든인 유우키의 차이는.... 어이쿠야..) 꾸준히 들고 왔고 전작보다 캐릭터성도 약간 뒤떨어지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투하트1의 네임벨만 없으면 수작인) 게임이죠. 통칭 백색마약 화이트앨범2가 나왔는데.. 언젠가 한번 시간잡고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론 셔플시리즈(이젠 소레치루를 제치고 당당히 메인으로 나선 셔플시리즈를 위시로 한 basil-navel사 게임)가 오프닝곡이 참 괜찮았는데..(노래만요, 오프닝은 여타 다른 비주얼 노블 오프닝과 거의 흡사합니다.) 참고로, 카논은 리프사 게임이 아니죠. ~_~;; 그래도, 스토리가 좋은것이...(그만큼 눈큰언니의 압박이 거세지만...) 지금은 군대간 친구가 플레이하다가 울었다고 그랬습죠.
10/06/06 00:50
왠지 제목보고 이스이터널이 생각났는데
역시나 있네요 ! 이스2 이터널...... 제 인생 최고의 게임중 하나입니다. 진짜 중딩때 저거보고 소름돋았다니까요 크크크크
10/06/06 01:23
크으, 삼국지11 오프닝은 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중간에 마초와 장비가 공중에서 부딪히는 장면과 마지막 관우의 카리스마..
10/06/06 01:41
오프닝은 아닌데..그냥 제 게임인생역사상...가장 충격적인 코멘트는 이겁니다.
========= 한 노인이 어두운 길에 홀로 앉아 있었어. 그는 어느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몰랐고, 그는 행선지와 자신이 누구인가를 망각하고 있었어. 그는 피곤한 다리를 쉬게 하기 위하여 잠시 앉았지, 그리고 올려다보니 갑자기 눈앞에 어떤 노파가 있는거야. 그녀는 이빨도 없이 싱긋 웃었지. 그리고 깔깔거리면서 말했어. "이제 당신의 세번째 소원을 말할 차례요. 무엇을 원하시오?" "세번째 소원?" 남자는 당황했어. "첫번째와 두번째 소원도 말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세번째 소원을 말하라는 거요?" "당신의 두 소원은 이미 성취되었소." 노파가 말했지. "하지만 당신의 두번째 소원은 모든 걸 첫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상태로 되돌려 달라는 것이었소. 그래서 당신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요. 왜냐하면 모든 것이 정확히 당신이 어떤 소원도 말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갔기 때문이오." 그녀는 불쌍한 노인을 보며 깔깔 웃었지. "그래서 하나의 소원만 남은 거요." "좋소." 노인이 말했어. "나는 이 얘기를 믿지 않소. 하지만 소원을 말해서 손해볼건 없으니까...." ................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소." "재미있군" 노파는 소원을 들어주고 영원히 사라지며 말했어. "그게 바로 당신의 첫번째 소원이었소."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中
10/06/06 02:46
오프닝만 보고도...'아,저건 해야해'라는 느낌을 준 게임은 역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클리어하고 난 이후에 그 사소한 연출들과 음악의 완성도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게임은....'AIR' !! (몇년이 지난 지금도 미연시의 명곡으로 뽑히는 '새의시' -일본 덕후들 사이에선 미연시 음악 중 하나를 국가로 정한다면 뭘로 할거냐 라는 쓰레드에서 압도적인 1위의 지지를 받았던 명곡이라는) 아,지금은..와우 경력 5년차의 골수 와우져입니다.하하;;
10/06/06 03:19
Wild Arms의 오프닝이 없으니 무효!!!
제 인생 최고의 오프닝인데 안뽑아 주시는군요....... 파판7 때문에 묻힌 비운의 명작이지만 오프닝 하나만큼은 최고입니다. 1에서 오프닝으로 재미좀 봤는지 wild arms2에서는 CD1 1기오프닝과 CD2 2기 오프닝으로 나뉘어져 있지요. 게임 오프닝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필견입니다!
10/06/06 04:09
오프닝만으로 따지면 충격과 공포였던 파판8이 없군요.
당시 마녀 이데아의 머리카락이 날리는 동영상은 공중파 TV에서도 동영상 기술의 신기원이라고 나올 정도였죠. 그런데 와우에 아직도 타우렌이 들 수 있는 토템은 없나요? 처음에 저 오프닝만 보고 '으아...저 토템 들면 펄버라이즈 쓰나?' 하면서 대번에 낚여서 타우렌 전사를 했던 기억이... 게다가 썬더 블러프에는 토템 상점도 있지요...간판만 상점이고 파는 것은 없는...;;
10/06/06 09:12
오프닝이라면...역시 파판7,8이죠...특히 8의 폭풍이 몰려올때의 그 장면은...정말..전율이었죠..
그리고 테일즈오브데스티니의 DEEN의 오프닝...왜 오프닝은 미소년들인데 게임은 SD캐릭들이냐!!!! 과거 콘솔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역시나...취향이 그래도 나타나네요....
10/06/06 11:17
충격의 오프닝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였죠.
슈퍼패미콤시절 48M 라는 엄청난 용량의 팩으로 출시 팩을 기기에 꼽았을때 게임 처음으로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던 오프닝은 엄청났죠.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오프닝은 영원히 그란디아 일거 같습니다. 한번쯤 감상해보시죠. http://www.youtube.com/watch?v=YRaMdQs8YQg 그리고 기억에 남는 멋진 오프닝은 그란투리스모 1편
10/06/06 14:46
파이날 판타지8 에 한표 던져요.. 당시 3D 애니메이션에 맞먹는 엄청난 퀼리티에 정말 이게 게임인지 애니인지 분간이 안됐을 정도 였기에..
파판8은 스토리로 욕 엄청 먹지만 동영상만 봐서는 정말 기념비 적이었죠.. 당시 리노아에 푹빠져서 살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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