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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11:05
잘하신 겁니다. 저는 한명숙후보를 응원하긴 했습니다만, 이번 패배는 다른 부분의 영향보다는 민주당 자체의 실책이 좀 컸다고 생각합니다.
1%이상 차이 났으면 모르겠는데...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표밭인 강서구 투표율만 다른구에 비슷하게 갔어도 몰랐을겁니다.. 그리고 공약만 몇개더 제대로 된거 있었어도 부동층을 확실히 끌어갔을겁니다. 반한나라 정서뿐이니 패배한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로 그렇게 당해놓고 정신 못차리는거보면 민주당도 정상은 아닛듯)
10/06/03 11:08
금번 한명숙 후보의 패배는 본인과 민주당의 탓이지, 다른사람 탓이 아니죠..
지난 총선때 노회찬후보가 왜 국회의원이 못되었더라..
10/06/03 11:08
저희 동네시군요, 전모의원... ㅠㅠ
근데, 문래, 양평동쪽에 와 보면, 왜 그렇게 뉴타운에 목매는지 알 법도 한 동네인지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안찍었지만.. 대세를 뒤집지는 못하더군요.
10/06/03 11:19
호연지기를 기름은 좋습니다만..그 사이 4대강에서 삽질은 계속되므로..
호연지기가 완성될때 쯤이면.. 대운하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지도.. 항상 그게 문제죠.. ㅠ_ㅠ
10/06/03 11:23
노회찬을 지지하고 그에게 투표한 개인은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죠.
자신의 의견을 표하고 그대로 행동한 것이니까요. 문제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한 정치인에게 있는 거죠.
10/06/03 12:14
오세훈이 되지 않기를 바란 것도 아니고 한명숙이 되길 바란 것도 아니고 노회찬이 되길 바랐기 때문에 노회찬을 뽑았을 뿐입니다.
아쉬운 마음은 매한가지입니다만, 노회찬 후보 지지자들은 노회찬 후보가 떨어져서 아쉬운 것이지 한명숙 후보가 떨어져서 아쉬운 건 아닙니다. 후보 각자에게 본인의 결과에만 책임이 있습니다.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10/06/03 12:39
정치라는 타협의 장에서 본다면 분명 그는 '정치'에는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실패하는 사람이라도 언제까지 응원을 해주고 지지해주어야 제 2의 바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올곧은 방향을 걸어간다면 말이죠.
10/06/03 12:49
빈 터님// 그만하시죠. 겉으로는 진보신당의 미래를 걱정한다느니 그런 소리는 그만두세요.
단일화 안해서 진 것 같으니 원망스러우신 거잖아요. 그렇게 어렵게 표현해서야 되겠습니까? 정말 정치에 대해 모르는 "대중"들 중에서도 자신에게 득이 될 사람이 누군지 알기 때문에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사람, 아직도 많습니다. 다른 데 걱정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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