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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0:54
경기도 시장/군수 선거도 결론이 아직 안나네요, 파주에서 민주당이 역전했습니다. 휴전선 아래라 내심 힘들 것 같았는데요.
10/06/03 00:56
피말려요...민주주의로 가는 길이 이렇게도 떨릴줄이야//
오늘 잠은 못잘거 같아..다시 소주한잔 마셔야 될 거 같아요~ 그나저나..경기도에서 무효표가 많이 나오면..재투표의 가능성은 있는건가요??
10/06/03 00:56
MBC 서울/수도권 개표 방송 보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오시면 됩니다. (암호 test)
1280x720, 2000Kbps - http://tvpot.daum.net/kimbilly7.live
10/06/03 00:57
한명숙 티비도 다시 4000표로 내려왔네요
아무래도 아까 30000표는 3000표의 오타가 아니었을까요....................는 아닌가??? 아 진짜 똥쭐 쩌네요
10/06/03 00:58
잠을 자야 다가오는 저의 미래를 대비할텐데 말입니다.
네이트로 SBS 결과랑 PGR만 보면서 집에서 실습하는 중인데, 진전이 없네요 허허;;
10/06/03 00:58
경기도, 제가 다니는 학교의 투표 상황이
도의원 한나라당 정금란 344표 민주당 김주성 854표 민노당 한성우 659표 친박연합 이상진 49표 미분류 45표 도지사 김문수 406표 심상정 26표 유시민 1485표 미분류 26표 율천동 상황이 대충 이러하다하는데, 어떨까요..
10/06/03 01:00
정말 깨알같은 승부다;;;; 서울에서 누가 이기든 이정도 표차로 승부가 난다면 이건 강원 고성의 한표차 승부보다 더 심한 거 아닌가요? 무려 서울인데?
10/06/03 01:00
유시민 후보의 깨알같은 득표율 전진은 이제 0.1%에서 0.01% 단위로 떨어졌습니다.ㅠㅠ 0.2에서 확 0.3, 0.4로 치고 나가야 되는데
0.28, 0.29...이러다 한 1% 정도 올라갔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10/06/03 01:01
대략 350만 정도 중 10만표 차이가 난다면...;;
800만 유권자로 봤을 때, 나머지 450만에서 10만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건데.. 텃밭 지역도 딱히..없고... 아..정말 아쉽네요 유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느님...ㅠㅠ
10/06/03 01:01
지금 서울광장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30%정도 개표가 됬는데 .. 한명숙후보가 4만표차이로 이기고있다네요 ??;
10/06/03 01:01
경남은 김두관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두관 후보가 우세하고 유권자가 가장 많은 창원 김해 지역의 개표율이 현저히 낮거든요.
10/06/03 01:02
가카 감사합니다!!
강남 3구 투표율도 평균보다 낮고(평소에는 평균보다 높은 지역이었지요) 한후보 지지율도 40%. 보금자리주택이 한명숙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었어요!
10/06/03 01:03
우리가 서울만 바라보고 있을 때 충남도 은근히 똥줄이 타네요. 물론 서울만큼의 긴장감은 없지만;;(개표율이 높아서 그럴 겁니다. 아마)
10/06/03 01:03
경기도 5.4% 대략 10만표정도로 붙었네요. 기대를 버리면 안되는걸까요 ㅠㅜ (숫자를 잘못본건지 산수를 못한건지.. 10만표네요 -_-)
10/06/03 01:04
6월 1일 뉴스에서 이해찬씨의 판세분석이라면서 박빙이랬는데 그 때는 "뭐지 이거 이렇게 판세를 못 읽나...여론조사가 압도적으로 지는데"이런 생각했는데 선거전문가는 다르군요..
10/06/03 01:04
유시민 후보님에게는 사람들이 호불호가 뚜렷하죠.. -_-;;;
20~40대와 50대 이상 투표층이 확 나뉜다는...에휴..ㅠㅠ
10/06/03 01:04
닥터페퍼님// honnysun님//
유시민후보는 2번 줄투표의 혜택을 못 받았다는 점이 크지요. 1번만 줄투표가 있는 게 아니라 2번도 줄투표는 있습니다.
10/06/03 01:05
근데 왜 유시민후보는 민주당이 아닌 국민참여당 후보로 나온건가요? 사실 전 오늘 투표할때까지만해도 유시민후보가 당연히 민주당인줄 알고 있었는데, 개표중계글을 보고 국참당인걸 알았습니다.;;
확실히 민주당후보로 나왔으면 더 가능성이 높았을것 같은데요.
10/06/03 01:06
에휴... 진보신당을 가장 지지하는 입장인데도... 경기도를 보니,
심상정 후보.. 중간에 사퇴가 아니라 처음부터 단일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네요..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 대선 때 처럼 막판 역전을 한 번 믿어봅니다....
10/06/03 01:07
송파는 잠실쪽은 한나라당, 거여 마천 방이쪽은 민주당이거든요.
근데 거여 마천쪽이 인구가 훨씬 많죠... 송파에서 어떻게 표가 나오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네요.
10/06/03 01:08
진짜 중랑구는 왜 이러는지..
강남 3구야 부자동네니까 뭐 그렇다고 치고 중랑구는 서울시에서도 못 사는 동네 순위권에 꼽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뭐 하나 바뀐것도 없고.. 금란교회의 위엄인지... 하긴 저번에 중랑구 국회의원으로 유정현이 뽑힐때부터 알아봤다... 이상 중랑구민의 넋두리였습니다 ㅡㅡ;
10/06/03 01:09
유시민의원이 중앙정치에 관심을 쏟는만큼 지역정치에는 관심을 쏟지 않았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아무래도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는 못하셨나봅니다. 사실 예전부터 팬과 안티가 극명하게 갈리는 분이기도하죠.
10/06/03 01:10
이 와중에 충남 위태위태합니다.
진짜 오늘은 잠자긴 글렀네요..... 02년 대선 제외하면 이렇게 마지막까지 괄약근이 조여오는 선거는 처음이네요.
10/06/03 01:11
그나저나 오세훈 티비 나와서 인터뷰 하는데 풀이 죽었네요.
한나라 당사와 민주당사 분위기가 확연히 틀리다는 얘기도 나오고, 뭔가 상황이 한명숙 쪽으로 돌아가긴 하는거 같네요. 오세훈이야 뭐 구청장 대부분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상황이니 저런건 이해가기도 합니다...
10/06/03 01:11
슬슬 자야겠네요. 대략적인 결과라도 보고나서 자려 했는데 더이상은 무리일듯.
제가 원하는(?) 좋은 소식으로 내일 아침 뉴스를 볼수 있길~
10/06/03 01:14
솔직히 서울은 정말 끝까지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 오세훈 후보가 역전하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일입니다. 99% 개표할 때 까지 설레발 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계속 이렇게 갈 것 같네요. 인천은 확정, 경기는..... 아... 정말.. 강원 확정, 전라, 경상은 거의 결정났다고 보고 경합지역은 충청쪽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장, 군수 선거를 좀 봐야할 것 같네요..
10/06/03 01:17
지금 개표 상황 보니까 .. 아무래도 한명숙 후보가 질거같네요. 물론 20%이상 개표했을때
비율이 100%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0/06/03 01:17
아랫 글에도 적기는 했지만
진보신당은 단일화 생각 했었으면 좀 일찍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름 단단한 지지자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1인 8표제에서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 유시민 후보도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진보신당을 포함한 야권단일화를 제대로 이루었다면 거의 100% 승리할 수 있었을 듯 그나저나 서울은... 진짜 박빙이긴 한데, 강남 3구의 낮은 개표율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10/06/03 01:18
아...김문수 후보가 도지사가 된다면... 현재 수원시장으로 민주당 후보가 유력한데 살살 좀 해주세요.유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3709
10/06/03 01:18
아... 경기도는 유시민후보 멀어지나요...
선거날도 근무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일찍 일어나서 가기전에 투표하고 갔는데... 아쉽네요. 서울은 워낙 박빙이라 대통령 선거보다 더 맘 떨리는데 언제쯤 결과 발표날까요? 날새려나...
10/06/03 01:20
어이가 없는게 경기도 무효표는 10만표가 거의 다 되네요;;
이게 왜 그런지 설명해주실 분!!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00602&requestURI=/electioninfo/0020100602/vc/vccp03.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3&statementId=VCCP03&electionCode=3&cityCode=4100&townCode=-1&sggCityCode=-1&x=2&y=15
10/06/03 01:21
UntouchableOb님// 그러게 말입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에.... 노인돌보미 제도가 시행되었고... 이로 인해 전국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요양보호사의 서비스를 받게 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자 노인돌보미 예산을 삭감하고 대상자를 감축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찍으시더라구요... 하하하하하...... 한분씩 붙잡고 이걸 어떻게 설명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아는 경기도 노인분들이 없는걸요...
10/06/03 01: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2158229
벌써 당선 기사가 떳네요;;; 아직 불안한데;; 모지?
10/06/03 01:22
경기도는 힘들어보이고.. 충남이 불안불안하네요 ㅠㅠ
서울은...............................이겨야됩니다 무조건 .. 크크 생각해보니 오늘 저희가족들 투표하는데 많은사람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긴 했더군요 .. 강남은 모르겠지만 서초는 확실히 변화하고있다는거 느꼇네요 구청장도 아직까진 할만하고..
10/06/03 01:22
왜 유시민을 어르신들이 특히 싫어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단적으로 천안함 발언 때문이죠. 확실한 증거 맞느냐? 북한이 한거 같지 않은데? 이 발언은 곧 어르신들에게 유시민=좌파=빨갱이 새끼 뭐 이런 공식으로 찍힌 거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특히나 6.25 전후 세대분들은 전쟁으로 인한 직간접적 기억들(피난, 주변의 과부, 극심한 가난이라던가) 때문에, 북한이라면 이를 가시는 분들도 꽤 많죠. 그 와중에 북한의 어뢰까지 확실하다(라고 언론에서 확언)고 하는데도, 개념없는 놈 한명이 나와서 그런 헛소리를 하면서 감히 도지사를 해? 우리 경기도를 다스리는 사람을 빨갱이 뽑아줄수는 없지. 이런 민심입니다. ^^ 좀 과격한 단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실제 어르신들이 저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대로 찍힌" 겁니다. 물론, 노무현을 가장 "확실하고 노골적으로" 지지했던 사람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유시민처럼 노무현을 끝까지 확실하게 지지한 사람이 없거든요. 최후의 최후까지 머뭇거리지 않았지요. (반면 제 기억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수사로 고립무원에 처했을 때, 다른 많은 친노 인사들은... 다 침묵했죠.) 저로서는 두가지가 아쉬운데, 1. 어제 선거에서 보이는 심후보란 있는것. 선거용지에 도장 안찍힌것. (무슨 교과서로만 배웠던 사사오입이 생각나네요. 교과서에서 배웠던 게 현실이 되니까 괴리감이 매우 크네요.) 2. 천안함 증거에 대해서, 선거 후보자로서 너무 경솔한 발언을 했다. 입니다. 개인 입장이라면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지만, 당장 선거를 앞둔 사람이었기에 좀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여튼 어르신한테 유시민이란 사람이 찍힌 이유는 저 것입니다. 북풍의 효과는 어르신들에게는 절대적입니다. 괜히 "북풍" 이라 명명할까요.
10/06/03 01:22
아후 눈팅만 하다 자야겠네요.
경기도지사는 안타깝지만, 나머지는 이대로 내일아침에 결과가 유지되었음 좋겠네요. 특히 서울, 경기 교육감과 서울시장, 경남도지사, 강원도지사 특힘 원츄입니다.
10/06/03 01:23
강남 3구의 개표율 진전이 없네요. 강서구도 오세훈 후보가 높게 나오는데 여기도 개표율이 14.4%
엑셀 돌려보면 한명숙 후보가 정말 출구조사 차이로 뒤지는 걸로 나오는데... 아 그런데 지금 쓰는 순간 강서구 22.5% 개표하면서 한명숙 후보 역전했습니다... 이러면 다시 엑셀 돌려봐야...
10/06/03 01:24
서울의 몇가지 변수.
1. 서초 송파 강남에서의 한 후보의 의외의 선전. 현재 56~57% : 39% 정도인데 42%정도만 되도 유리해질거라고 봅니다. 2. 강남 3구 못지 않게 관악구의 개표율도 낮다는 점.
10/06/03 01:25
처음으로 서울에서 1만표 이상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추세가 얼마나 갈지는 어느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일단 처음으로 1만표이상 벌어지네요.
10/06/03 01:26
34.8% 개표에 표차이 10,198표에서 엑셀 시뮬레이션 결과...
한명숙 후보가 657표(!!) 뒤질 것으로 나오는군요... 정말 모릅니다... 엑셀을 믿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10/06/03 01:28
서울에서는 어차피
강남3구는 한나라당을 뽑아야 하는 곳이므로 제외하고 나머지는 민주당이 쓸었는데, 중랑구가 눈이 가네요.. 현재 1200여표 차이로 한나라당이 우세한데.. 여기서도 뒤집어 버리면.. 정말 정권심판론이 대세임을 보여줄 수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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