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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9 00:36
북풍이죠...전방에 비행기 날라다니고, 일부 대도시에도 비행기 소리 들렸다는 목격담이 타 커뮤니티에도 많고..
이러다가 선거 끝나면 바로 월드컵체제로 들어갈겁니다. 뻔해요.
10/05/29 00:38
요즘 지하철역마다 경찰 배치되어있는 것도 다 그거 때문일거에요
오늘은 K-1 방독면을 메고 순찰중인 경찰관 목격......
10/05/29 00:39
이러다가 선거 끝나면 바로 월드컵체제로 들어갈겁니다. 뻔해요. (2)
솔직히 북한이 뭔 힘이 있다고 중국조차도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에서 도발합니까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원한 가진 테러국가도 딱히 없고 ㅡㅡ;; 뽀글정일이가 바라는건 체제유지를 위한 대외적 뻥카지요(이건 MB도 비슷하네요. 북풍조장해서 지지층 집결..)
10/05/29 00:45
선거만을 위한 북풍이었으면 차라리 좋겠네요
선거후 북풍 + 월드컵 아래에서 어떤 다른 수작이 벌어질지 아찔합니다 일단 의료민영화 추진은 확정이고요
10/05/29 00:49
G20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G20 대비해서 대태러 훈련도 하고 그러던데. 그거의 일환이지 싶습니다. 근데 어디 말해주는 데도 없고 뭐 어떻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_-
10/05/29 01:03
무슨 G20훈련을 지금하나요? 그것도 방송까지 하면서...
현재 경찰에는 을호비상령상태인데? 대테러훈련이요?? 아예 공습경보까지 발령하지.. 워치콘 격상했다고
10/05/29 01:05
아니, G20 훈련이면 훈련이라고 해야죠;; 왜 선거기간에 위협적인 분위기 조장하나요 ㅡㅡ
부시가 9.11테러로 재선 성공한거 보고 감동받았나부죠
10/05/29 01:06
G20 때문에 그런 듯 싶습니다.
뭐 자게에서도 몇번 언급되었던 것 같은데 G20 관련해서 군병력과 경찰 병력이 동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병력의 배치는 잘 모르겠지만 경찰 병력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도 서울시 전 지하철 역사에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뭐 많은 숫자는 아니고 한 역사당 2명씩 의경들이 투입되어 있고, 파출소장 급의 간부도 하루에 두세번 정도 역에 찾아와 순시하고 있습니다.
10/05/29 01:18
11월에 하는 G20을 위해서 벌써부터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네요.
국방관리도 이렇게 했으면 천안함 두쪽나고 애꿎은 장병들 희생되는 일이 있었을까 싶네요. 아~~ 맞다~~ 워낙 북한군 장비가 시대를 뛰어넘는 최첨단이라서 뭐 열심히 준비해도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미군 애들도 북한 애들 왔다갔는지 체크 못했으니 말이죠.
10/05/29 08:50
지하철 대테러 경고는..아마 예~~전에 일본에서 옴 진리교 가스 테러이후.. 꽤나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지속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할때만 해도 뜬금없는 지하철 방범근무가 있었으니까요. 명색이 기동대인데 근무복 입고 방독면 차고 꼬챙이..-_- 들고 그냥 와리가리 하는게 근무의 전부였죠. 그리고 지하철 방범 (정확한 명칭은 지하철 대테러근무였었죠..) 은 딱 이 맘때 합니다. 춘투..추투.. 없을 시간에 기동대들은 시위가 없으니 할게 없거든요...; 딱히 천안함 사태가 이유가 아니고 원래 이런 근무 + 지하철 방송은 꽤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글 쓰신분이 흘려들으셨을지는 몰라도 대테러주의보가 아닌 그냥 혹시 모를 테러에 대한 안내방송(?)정도 였을겁니다. 직접적인 정보나 위협감지 없이는 대테러주의보는 방송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모를 테러 위험에 주의하세요~~ 하는 정도지 실제였다면 지하철 구내방송이 아닌 언론에서 완전 대서특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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