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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5 18:21
구경중에 최고 잼있는게 불구경이랑 쌈구경이죠.
솔직하셔서 좋네요. 여기도 여타 사람많이 몰리는 커뮤니티와 다를건 없습니다 구지 비교하자면 디씨는 무규칙 무심판 격투기고 pgr은 복싱정도?
10/05/25 18:25
와우 글쓰고 제가 퇴고를 하다니.. 고등학교 논술시험 때 이후로 잘안해보던 여러가지를 해봅니다. 맞춤법도 나름 훑었기는 하지만 가끔 보니 다른분들이 지적하시는게 날카롭더라고요. 무슨글이든 써지면 즐거울거 같은 맘에 기다려 봅니다.
10/05/25 18:28
한번 비꼬는 댓글 달았다가, 순간 아니다 싶어 삭제했는데 아마도 지워진 제 댓글에 순간적으로 댓글을 다신 분이 몇분 계신 것 같네요.
뭐... 개인차가 있다는 것 인정하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있는데, 뭔가 너무 불구경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순간 좀 움찔했었네요.
10/05/25 18:28
감상의 대상이 너무 모호한데요
평소에 이중적이었다가 지금은 뭐가 어떻게 됬다구요?;; pgr이 급격하게 뭔가 바뀌긴 했나보군요 저도 매일 들어오는데 모르겠네요 뭐가 크게 바뀐건지..
10/05/25 18:32
슈퍼하운드님// 맞습니다. 제가 사람 단편적인 면을 가지고 쉽게판단한다고들 주변에서 말도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전 판단을 정말 쉽게 갈아치우기도 한답니다. 전 첫인상은 말그대로 단편이지만, 저한테는 중요한정보고 일단은 그것에만 100%의존하지만 다른정보가있다면 바로 바꾸기는 하거든요.
10/05/25 18:35
며칠간 겜게가 난장판이라 일부러 거리를 두는 중이지만
엉망저그님의 취향과는 달리 피지알의 자정작용을 믿는 편이라 진정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5/25 18:37
어? 슈퍼하운드님 피에스는 뭔가요? 저한테 하신말씀이 아닌건지....ㅠ.ㅠ 죄송합니다. 제 가 글보는 속도보다 올라오는 속도가 훨씬 빠르네요 일단 전 캐나다에있어서 지금이 새벽두시가 넘었네요 ㅠ.ㅠ일단 자야될거 같습니다. 낼 확인하겠습니다. 만약 저한테 답답해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밤이 늦은 관계로 자고 내일 다시 살펴 봐도 되겠죠? 댓글도 맞춤법 확인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또 제가 한글타자가 독수리라 200타가 안나오거든요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10/05/25 18:41
보기 힘든분들을 위해 세줄 요약해드리자면
난 인터넷 키배 구경하는걸 즐긴다. 피지알은 가식적이라 웃대 디씨만 가서 즐겼는데 요샌 피지알도 그렇게 되서 너무 좋다. 나한테도 덤벼라 싸우자.
10/05/25 19:04
C.P.compay/// 싸우자는 아닙니다 ^^ 여기는 싸우는 장소가 아니란걸알기에 저로썬 싸움 나지 않을것 같게 최대한 노력했고요.^^
일단 제가 느낀 점이 하나있어 더 글쓰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자러간다고 글남겨 놓고도 다시 확인하게 됐네요. 정말 사람에게는 경험이 중요 한걸 몸소 느낍니다. 원래 키보드 배틀보는거 즐기고 흔히 여기분들이 말씀하시는 글싸지르기도 자주하곤했었는데 피지알와서 잘 치지도 못하는 타자에 글을 제나름대로는 정성스레 맞춤법까지 확인하며 써놓고보니 댓글도자꾸 확인하고 싶고 한번 더 생각하게되고, 글쓸때 남들 생각부터 생각하는 자세가 저절로 지금 바로 나자신에게 생김을 누워서 자기전에 저 자신을보고 느껴서 갑자기 다시 글 씁니다. 원래는 그런 글싸지르는(?) 사이트(웃대 디씨 베페 등 비하 하는거 아닙니다 전 싸지르는거도 그거대로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합니다.)를 재미로 많이 들르고 했는데 이런 규정이 딱딱하고 뭔가 엄격해보이는 사이트에서도 저는 글을 써봄으로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생각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되었네요. 더이상 피지알의 이런 논란 장소화는 저에게도 즐거움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화도 처음으로 맘에 들기 시작했거든요. ^^ 저한테 많은 생각할 기회를 주는 하루고 저의 갑작스런 생각과 충동에 의한 글씀이 저한테 다시 느낀바를 주었네요. 전 정말 곧 자야겠습니다. ㅠ.ㅠ 하지만 15분정도 더 확인하고 자야겠어요 이렇게 댓글이 기대되기는 잘되지도 않는 타자에 너무 제 자신이 노력해서 그런 결과여서 그런거 같네요.건물짓고 (제가 쓴글이 건물지은것 처럼 가치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보람을 느끼는것 같아요 마치. 잘배우고 갑니다 ^^
10/05/25 19:07
피지알에 대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디씨나 그 어디보나 잘난사람들이 모여서 가식떠는데가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룰에 맞춰 싸우고 공감하고 웃고 울고 즐기는 데 일뿐입니다.
10/05/25 19:07
하지만 제 취향은 아직도 그런 싸이트들이 훨씬 재미는 있습니다. ^^
이제 피지알을 이중적이라고 싫어할일은 없을거 같네요.^^ 피지알의 특성이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들과 다른것은 나름 거기에는 이유가 다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10/05/25 19:15
단순한 이야기였군요. pgr형식에 맞추고 답글을 다는게 새로운 경험이시라구요?
뭐든 처음배울때가 가장 재미나는법이죠. 그럼 다음글은 어떤주제로 한번 글짓기를 하실건가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0/05/25 19:18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아요. 아니... 똑같은 사람들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는거죠. 저나 엉망저그님이나 마찬가지로요.
저도 타 사이트 가면 찌질하게도 굴고, 자음연타도 하고, 비꼬면서 낄낄거리기도 하지만, PGR에 오면 그렇게 못하거든요. 딱히 이미지 관리라기보다는 뭐랄까.. 이곳의 공기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만든달까? 그렇습니다.
10/05/25 22:05
디씨나 피지알이나 포모스나 들어가는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죠 다만 서로의 룰이 있기 때문에 거기 맞추는 것 뿐입니다.
이 얘기도 엄청 오래 된 얘기고 엄청 오래 한 얘긴데 아직도 해야된다는 게 새로운 인구의 유입에 좋아해야 되는 건지 말귀를 못알아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워 해야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한창 시끄럽고 논란이 되고 있긴 하지만 예전에도 그래왔었기 때문에 그냥 지켜볼랍니다. 한 8년정도 본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정화가 되더라고요. 그게 피지알의 힘이죠.
10/05/26 03:25
푸아하하 일어나서 보니 열한시네요 학교 늦었습니다.. 오늘은 결석이군요,,,
일어나서 보니 갑자기 일기 써놓은거 같은 부끄럼이 앞서는군요. 이 존대말 말투도 뭔가 어색한게 다시 느껴지고... 부끄러우니까 이글지우고 싶네요;;; 흐흐 어쨌든 이것도 나름 즐거운거같으니 종종 글싸질러(?) 보겠습니다.
10/05/26 14:11
순수한게 느껴지지만,
엉망저그님의 바람대로는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pgr의 자정 작용을 믿습니다. 근데 좀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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