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나보더군요.
시장에 일하러 나가니 장날크리+선거운동크리로 시끌벅적했습니다.
현재 용인시장이 시장에(말장난같지만 레알입니다-_-;;) 재선운동을 하러 나왔더군요.
그러면서 각각의 점포를 들락날락거리면서 인사하고 그러시던데..
젊은 저는 눈치도 없이, 할말 못할말 다 해버렷습니다.-_-!!
제가 이야기한 주요 요점은..'정치를 하면 그 정치인이 누군지 알아야 하는데 요즘 어른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누가 하는지도 모른다, 민생안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정치를 누가 하는지도 모르면 바뀌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선거철에만 그러지말고 재선에 성공하신다면 적어도 3달에 한번은 시장에 얼굴을 내비춰주셔야 하는거 아니냐..'였습니다.
(주요 요점은 저랬지만 최대한 순화해서 이야기했지요..;;)
그 정치인은 웃으면서 듣고만 있더군요. 그러고 그분이 가신 뒤에 부모님한테 혼났습니다;;왜 그런말을 하냐고 하시더군요..
전 시민이 옳은말 하는게 뭐가 나쁘냐며 대들었지만..;
적어도 전 뭐랄까요. 할말은 하고 살고 싶어서 말을 했는데 후폭풍은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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