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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01:11
음.. 저는 이태원에서 교양수업 과제로 해외요리 먹기가 있어서 아랍요리를 먹으러갔는데.. 그때 한식의 소중함을 알게됬습니다ㅠㅠ..
향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못먹겟어요..
10/05/16 01:29
동대문역 근처에 네팔, 인도 요리로 유명한 곳 몇군데 있죠.제일 유명한게 에베레스트였나? 당연히 현지인이 요리합니다.
에베레스트 말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가서 작은 음식점도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네이버 검색하면 잘 나올거에요. 그리고 중국요리 양꼬치 개인적으로 구로쪽에 있는 풍무뀀점 추천합니다. 여기 꿔바로우도 맛있어요. 브라질 요리인 슈하스꼬로 유명한 곳이 상파울루였나? 여긴데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사실 뭐 무제한 스테이크집 가면 비슷비슷하니까요 ㅡ.ㅡa 베트남 쌀국수는 뚫배긔..... 가 아니라 하노이의 아침 여기 괜찮더군요. 한 번 밖에 안 가봤지만 깔끔하고 뭐~ 사실 전 베트남, 태국 요리 좋아해서 프랜차이즈꺼도 잘 먹지만, 아! 저희집 근처에있는 케이창도 나름 괜찮아요.
10/05/16 01:40
입이 짧다보니.....
그닥 맛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호호호호 우리가 외국 음식점을 돌아다니는거였군요 그럼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불고기 족발 이런건 어떠신가요? 서대문 족발이라던가 종로 굴보쌈이라던가...... 동대문 닭도리탕 이라던가.......
10/05/16 01:45
한번정도는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외국음식점은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그 특유의 냄새들때문에 약간의 선입견이 더 생겨버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도전정신은 좋은거에요. ^^ 위에 Dizzy님이 말씀하신 그 에베레스트에 저도 가보긴 했는데 난이 컸구나 하는 기억만 나고 먹은 메뉴는 기억이 도통 안나요. 디저트로 루시였나? 무슨 요구르트맛나는 음료가 나온거로 기억해요.
10/05/16 02:55
아르헨티나 음식은 아사도!!..
이거 한국에 갔을때 홍대였었나 이태원이였나.. 하도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한데 아르헨티나에서 먹었던거랑 정말 똑같았습니다. 좀 비싸긴 했는데 완전 추천해요...다음기회 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라임과 소금으로만 하는건데 이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10/05/16 03:16
티벳 음식 전문점이 있는걸로압니다. 검색창에 티벳 음식 전문점이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다녀와보시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북부티벳에 한번 가보긴했지만 짬빠같은 간단한 음식만 먹어서 푸짐하게는 못먹어봤네요.. 음식점 까페는http://cafe.naver.com/potala 에요 참조하세용 티벳사람이 직접만든다는데^^ 아..여기서 인도네팔음식도파는군요..
10/05/16 04:20
동대문시장 근처였나.. 사마르칸트라는 양고기 음식점이 있었는데요.
한번쯤 먹을만하더군요. 고기가 입에 녹는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습디다. 다만.. 고기에서 암내가 날 줄은..-_- (근데 양고기 자주 드시는 분들은 그 식당정도면 양고기냄새가 엄청 제거된거라고 하시던더군요...)
10/05/16 08:56
배부르게 먹기엔 좀 도전적인 맛이었던 것 같아요. 흐흐
그래도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먹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네요.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 다시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먹었어요. *-_-*
10/05/16 10:17
개인적으로 아는 곳은 강남역 3번 출구에 있는 인도 음식점 바바인디아.
정통 인도의 맛은 아니고 한국인 입맛에 개량된 형태인데 맛은 좋음. 그리고 강남 교보문고 근처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도스타코스. 타코, 브리또 같은 것을 파는 곳인데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맛 자체는 괜찮음. 특히 칠리 빈 & 비프 감자튀김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것이 참 좋음. 그리고 이왕 쓴 김에 흔히 볼 수 있는 양식 레스토랑 계열 중에서 추천 해 드리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데일스포드 오가닉이랑 베키아앤누보. 카페풍 레스토랑인데 맛이 상당히 괜찮음. (데일스포드 오가닉 - 스테이크, 영국식 메인 요리, 파스타, 샌드위치 : 베키아앤누보 :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두 곳이 각각 주요리가 다르고 파스타도 스타일이 좀 다르긴 한데 샌드위치는 그래도 베키아앤누보가 확실히 나음.
10/05/16 12:25
아... 쉽지 않더군요.
저도 집에 와서 군것질 했다는...;;; 두번째 사진의 음식은 생선과 고기가 들어간 것 같은데, 약간 비린 맛이 돌더군요. 한번 먹고는... 그래도 토마토 소스로 양념한 고기는 간이 세고, 느끼하긴 했어도 보편적인 맛이었어요. 콩은 통조림 콩에 살짝 양념이 가해진 듯한.... 여튼,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그..이상한 아자씨는 잊어버리시길...;;;;
10/05/16 13:25
몇가지 아프리카 음식을 먹어본 결과 주방장이 형편없으면 그 음식도 맛없다는 겁니다. 모로코 음식이나 에티오피아 음식도 먹어 봤는데 정말 주방장이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0/05/16 14:52
저 인도에서 2년 살았었는데요, 인도음식을 완전 사랑합니다.
아마 지구상에 저보다 더 인도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동대문 에베레스트가 가장 낫더군요. 인도에서 500원이면 배터지게 먹을 것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받는 한국의 타인도음식점보다 가격도 싼 편이고요 맛은 인도살다온 제가 나름 인정합니다^^; 물론 어느 외국 음식점이나 현지화를 안하는 곳은 없기 때문에 100% 토종 인도음식을 먹으려면 인도로 가는 수 밖에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사장님이 인도분이 아니라 네팔분이십니다. 아프리카 음식이 짜다고하셔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열대지방 등의 더운 나라들 음식은 짠게 당연하다는 듯 대부분이 짭니다. 이유는 땀을 많이 많이 아주 많이 (최고로 습한 인도에서 42도까지 올라가는 거...기분만 상상해보세요 크크) 흘리기 때문에 염분을 보충해주기 위해서랍니다. 본문도 댓글들도 유용하네요. 안그래도 가리는거 없이 외국음식 사랑하는데 여러분, 더욱더 추천해주세요! ps 인도음식점하면 대부분이 북부인도음식점인데요(물론 에베레스트도) 제가 살다온 곳이 남부라 도사가 먹고 싶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대한민국에서 도사 먹을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인도요리는 남부 요리가 최고예요 흐흐
10/05/16 15:05
아,그리고 위에 언급되었지만 강남,홍대의 도스타코스와 신촌의
초이스타코, 그리고 이대 앞(이름이..) 세 군데의 부리또 강추드립니다. 일단 한번 드셔보세요. 매니아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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