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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08:58
물론 국가에서 탁구를 밀어주는건 맞죠. 또 그만큼 국제대회에서 중국탁구의 위상은 실로 대단하구요. 또한, 중국현지에서 탁구는 그야말로 국민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중국 프로탁구리그는 지켜보는 입장에서 웬지 좀 무리수인것 같다는 느낌이.. 뭐 물론 CSL도 밀어붙이는 중국정부라서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젊은이들이 농구 좋아하니까 밀어붙이는 CBA도 그렇고.. 중국스포츠리그는 왠지 국가에서 돈을 대주면서 운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현실은 CBA+CSL+배구+탁구,....등 시청률 <<<NBA시청률인데 말이죠. 실제로 중국 10~30대들은 주말 아침만 되면 CCTV5에서 하는 NBA중계로 모여듭니다.
10/04/04 12:40
제목만 보고서는 외국에서 중국 탁구선수를 억대 계약금을 주고 스카웃했다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중국 내에서 이야기였군요. 중국에서의 탁구의 인기도 놀랍지만, 중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을 깨닫게 되네요.
10/04/04 13:50
총알부족해서 망할 일 없는 중국이니.. 자국 리그 활성화가 사실 가장 스포츠 발전에 근간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저렇게 꼬라박고 있는게 분명히 나중에 효과를 거둘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18억이면 한국으로 치면 최소 40억 이상인데다 북경 말고 촌 동네로 넘어가면 거의 70억 이상의 값어치죠.. 성도 사천 쪽은 북경이랑 경제수준이 40분의 1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쪽 출신이면 정말 후덜덜... 한국의 400억 수준이 되버린다는 소린데... 정말 목숨걸고 탁구 칠거란 생각이 듭니다... 농구도 그럴테고 축구도 그럴테고 배구도 그럴테고... 인구 16억에서 몰려들 엄청난 인재 풀이 부럽네요..
10/04/04 20:03
중학교때 탁구를 배워서 뭐 남들보다는 잘 치는편이지만
주위에 마땅한 탁구장이 없고 친구들도 그닥 탁구에 관심이 없는지라 탁구 칠 기회가 없네요. 치고는 싶은데 칠 수 없는 이 더러운 세상... 김스크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어디 사시죠? 같은 지역이시면 언제 한번 탁구나 한번...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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