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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21:32
기사에 나온 호위함과 침몰한 천안함은 다른 종류입니다. 저도 이번 사건에 있어서 해군 불신론자이긴 한데, 이 기사를 근거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10/04/03 21:38
사고가 났었다는것은 알겠는데 그게 거의 확실한 사고라고 너무
제목부터 딱 하고 쓰셔서 오해할수있겠는데요 아직 배를 인양한것도 아니고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식의 글을 쓰시면 참 -_-;;;
10/04/03 21:40
초계함(Patrol Combat Corvettes :PCC)과 프리깃함인 호위함과는 약간 다르지요..
암튼 이번에 침몰한 천안함과 동급인 포항급초계함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해봐야할듯합니다. 특히, 천안함을 건조한 조선사에서 제작한 동급함들..
10/04/03 22:06
이미 FFX-I(울산-I급)은 기본설계사업으로 예산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것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중인 호위함(FFK) 및 초계함(PCC)의 노후화로 인해 대체함정을 국내건조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벌써부터 예산반영이 이루어진 까닭은 1980년대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울산급 호위함(FFK)의 노후화 문제가 예상보다 빨리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당시 기사에 따르면 울산급 호위함은 건조된지 12년~2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상부구조물의 선체균열이 심각해 진 상태라고 한다. 보통 함정의 수명 사이클은 30년이기 때문에 이 같은 선체 이상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셈이다. 해군에 따르면 울산급 호위함은 파고가 4.1m~4.5m 이상이면 항구로 피하도록 설계됐지만, NLL 사수작전 등 긴급한 작전소요가 많아, 파고 5m 이상일 경우에만 피하는 등 함정을 무리하게 운용해온 것이 주원인이라고 밝혔다. 울산급의 선체보강 작업은 함정 상부구조물에 신축성 연결부(Expansion Joint)를 설치하고 주갑판과 선체 옆에 두께 12㎜~24㎜의 보강판을 붙이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해군은 2002년부터 척당 17억원의 비용을 들어 선체보강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는 모든 울산급 호위함의 보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FFX-I사업이 속도를 내게 된 원인으로 함정의 노후화를 꼽고 있고, 그 원인은 대양활동이 아닌 NLL지역에서의 무리한 활동으로 꼽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PCC함도 포함됩니다. 현재 사건이 선박 자체문제인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천안함이 노후함으로 분류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10/04/03 22:14
울산급이야...뭐 최초함인 울산함의 경우 설계 실수로 인해 무게 중심 맞추려고 시멘트 들이붓는 짓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군함을 자체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함정입니다. 어느 나라던간에 이러한 시행착오는 있어왔구요. 다만 그 이후에 꾸준한 관리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함체 결함으로 결론 지을만한 뉴스는 아닙니다.
어찌되었던 천안함은 윤영하급으로 교체될 운명이였던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설계 결함으로 인한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
10/04/04 02:34
수색중단, 인양작업으로 전환.. 원인이 뭔지는 배를 꺼내보면 명확해 질것 같습니다.
지금 거론되는 설마다 겉으로 남는 특징이 있으니까요. 취재진도 실시간으로 취재를 할테니.. 군이 숨기고 싶어도 데이비드카퍼필드처럼 갑자기 사라지게 하지는 못할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466441&iid=177086&oid=079&aid=0002142696&ptype=011 그러나 현재 나오는 발언들이.. 대충 원인파악을 끝내고 나온 발언들이라면.. 앞으로가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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