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9 16:36
정말 놀랍군요. 오후에 있었던 국방부장관 보고 질의를 한시간 넘게 보고 왔는데, 위 사실이 맞다면 어처구니가 없는 연극이었다는 말인데...
10/03/29 16:40
새떼... 조명탄... 배에 구멍났다...
정부와 군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발표인데, 이제 헛웃음만 나오네요. 거짓말을 하려면 좀 그럴듯하게 하거나 좀 오래가는 거짓말이라도 하시지... 3일도 못가서 뽀록나는 거짓말들만 하네요 쩝..
10/03/29 16: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190620
숨기다가 밝혀지면 후폭풍 후덜덜이겠군요.
10/03/29 16:45
“천안함은 1200톤급 초계함인데, 평택이 모항이므로 평상시에는 백령도 일대에서 상주하지 않는다. 백령도 일대가 2함대의 작전구역이므로 천안함은 이 해역에서 작전을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고 당일 무슨 작전 때문에 백령도 서남쪽에 근접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이번 사건의 배경을 파악하는 핵심이 된다. 더군다나 수심이 25m 밖에 안 되는 백령도 1마일 인근까지 다가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행정관을 역임했고,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방문연구원인 김창수 위원의 의견입니다. 뭐 하나 시원하게 밝혀지는게 없네요.
10/03/29 16:48
이게 사실이라면 후폭풍이 정말 엄청날텐데...
제발 아니길.. 그리고 기적.. 지금은 일단 제발 다 살아돌아왔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10/03/29 16:48
힘 없고 개념 없는 야당 ㅡ.ㅡ; 에휴..
이럴 때.. 좀 적극적으로 나서고 의문점과 답답함을 해소해줘야 하는데.. 목소리 하나가 안들리네요
10/03/29 16:53
음 이런 기사도 있군요..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100329160627536&p=nocut 사고지점서 기름 올라오는데, 왜 못 찾았는지..
10/03/29 16:54
이거 ..사고 첫날에.. 다음댓글보다가 -_-...누가 우리끼리 쐈으니까 다 숨기고있지 이런글 봤는데...-_-;;;;; 진짜로 '그럴 수도' 있겠군요..
대위가..처음 브리핑할때 북한군 공격도 아니다. 내부폭발도 아니다 암초도 아니다.. 다음에 (한국 해군 OR 미군한테 맞았다) 라는 부분이 생략되었던 건가요.. 사실 새때에..76미리 함포를 쓴다는것도 살짝 이해가 안가는군요...
10/03/29 16:55
썩어도 얼마나 썩었는지.. 거짓말로 도배를 하고 있군요.
그리고 '전원 실종 처리', '1마일'..? 제 생각에는 차근차근 풀다 보면 숨기고 있는 아주 중요한 뭔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 치가 떨린다.
10/03/29 17:08
이런 사실을 제일 먼저 고려 안하고 숨긴자체가 정말 열불이 터집니다.
이거만 쏙 빼놓고 다른 상황만 나열한채 원인을 알수가 없다고하니 -_-;;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29074003§ion=05 이걸보면 점점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런가요 정말..
10/03/29 17:09
'천안함 침몰사건이 한미 합동 독수리훈련기간에 발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처음부터 그런 부분을 말 안 했다는 건 좀, 아니 많이 골아프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무리 훈련이 비밀리에 실시되는 것이라 해도 독수리연습 같은 경우는 하도 큰 훈련이라 언론에도 밝히고 주변국들의 영향을 고려하여 통보하고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 그리고 글쓴 분께 외람되지만 한 가지 알려드립니다. 기사 전문을 퍼오시면 저작권 위반으로 글이 삭제게시판에 갈 수 있으니 그냥 링크로만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10/03/29 17:13
그래서 함장은 ! 최고 책임자는 !
구출된지 열시간이 넘도록 잠적하고 숨어서 부하들은 나몰라라 하고 벙커에서 대책회의를 4번이나 했던겁니까? 이 노무 나라 꼬라지가 진짜 !!
10/03/29 17:20
이거이거 만약에 ..아군오폭에 의했다면..
외국에도 지원요청안하고..해경에도 정보제공안하고 민간지원도 거절한이유가 다 나오는군요.. 함미부분 해군말고 다른데서 발견하면 한방에 뽀록나니까요... 정말 오폭에 의한거였는데 의도적으로 숨긴거라면.. 대한민국 정부 해군..만세입니다 ^_^
10/03/29 17:22
오폭은 아닐겁니다. 함포로 배를 두동강 내려면 몇시간은 쏴야할겁니다. 미군의 오폭으로 배가 두동강이 나려면 어뢰나 미사일뿐인데 미사일이나 어뢰는 감지가 가능합니다. 오폭은 현실적으로 힘든게 백령도 해상근처에서 실탄훈련을 하기는 힘듭니다.
10/03/29 17:22
그럼에도 "높으신 양반들이 숨길만한 이유가 있겠지. 똑똑한 양반들이 국익을 위해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실듯한 우리 젊은이들이나 어른들이 많을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10/03/29 17:27
어뢰에 피아식별장치는 없나요? 해군 나오신 분들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전 공군출신인데 공군쪽은 웬만한 것에는 피아식별장치가 무기에도 장착 되어있는데 설마....
10/03/29 17:29
근데 저는 어제인가 토요일인가 뉴스에서 포이글 즉 독수리훈련을 하고 있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훈련에 참가중인 미군측 배들도 구조하러 온거라거 뉴스에서 봤었는데 음.. 문제는 왜 그 사실을 그렇게 크게 보도를 하지 않았나 하는거네요 저도 그 뉴스는 한번밖에 못봤거든요 -_-;; p.s 근데 그 훈련을 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훈련 참가차 인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10/03/29 17:31
키리졸브 훈련이 있었던건 맞지만 사고지점에서 100마일 이상 떨어진 남쪽에서 개별적인 훈련을 하고 있었고
초계함은 말 그대로 NLL을 경계하는 작전을 하고 있었는데 두 사건을 연관 짓는 이유가 뭐죠? 백령도 주민들이 들은 20분간의 함포소리는 조명탄으로 밝혀졌늗데 말이죠.. 이 사건은 어찌됐거나 100프로 진상규명이 될것입니다. 기자들은 여러가지 정황들만 놓고 왈가왈부하면서 유언비어만 유포하는군요. 지금 생중계 되고 있는 국방위원회 보고만 보시더라도 두 사건을 연관 짓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0/03/29 17:38
배를 건지면 다 알수있죠. 폭발된 선체의 모습만 보면 무엇에 당한건지는 자연스레 나옵니다. 숨기고 자시고 할것도 없죠.
오폭인데 숨기는건 불가능 한게 일단 포로 공격을 하면 일전에 북한애들이 전차포 달고 우리측을 공격했을때 처럼 관통될뿐입니다. 그러니 포는 아니고 어뢰는 수심이 얕으면 사용불가입니다. 사용가능한게 북한의 소형잠수함(90톤급)정도의 소형어뢰인데 이걸로 1200톤짜리 배를 두동강내기엔 역부족입니다. 미사일은 수면에서 낮게 날아도 그걸 못볼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미사일은 배의 수면위를 공격합니다. 그러니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기뢰가 거론되는 겁니다. 기뢰는 수면아래서 위쪽으로 터지기 때문에 배가 위로 떠오르는 충격을 받습니다. 생존자들이 몸이 떠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기뢰의 공격이라고 볼수 있는 증거가 됩니다. 뭐 배가 인양되면 정확한 사실이 나오겠지만 일단 오폭이라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10/03/29 17:39
Eco님// 제가 말한건 위에 분들이 아예 훈련을 진행한지도 모르셨던 분들이 계셔서 말씀을 드린겁니다.. 그리고 제가 쓴 댓글은
억측이 아니라 독수리 훈련 기간중이였다는 사실을 말한겁니다 훈련이 백령도 근처에서 했다는 말이 아니구요 ^^;;
10/03/29 17:42
과연 "오폭" 일까 궁금해지네요...
제 머리속엔...KAL기 사건..아웅산테러...수지김사건...총풍사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제가 빨갱이라서 그럴까요?? 사건발생 =>> 북한이 주범인듯(?) 살짝 흘리기 ==> 질질 끌고 ~~ 선거직전 발표(북한짓) 이게 한두번은 아니여서요 ^^;;
10/03/29 17:46
이젠 또 독수리 훈련하고는 상관없다고 정정보도가 나오네요.
기자들은 좀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안 그래도 머리아픈데 왜 이리 갈팡질팡하고 있습니까.
10/03/29 17:47
뉴시스 기사에 따른 국방부 반응입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97509&sc=naver&kind=menu_code&keys=1
10/03/29 17:59
음...이 정도까지 되니까 왠지 흐릿하게 상황정리가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내부폭팔로는 절대 선체가 두동강 날리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그것이 기관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죠. 이에 관해서 조선소에 근무한다는 사람의 블로그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뢰든 어뢰든 미사일이든, 외부 피격이라는 건데... 정황 상, 사실 가능성이 있는 가설은 둘 중 하나겠군요.
10/03/29 18:04
국가에선 아예처음부터 실종자들을 구조하려는 의지자체가 없던것 같네요. 실종자들 구조는 그렇게 진행이 미숙하면서 장례식장 준비는 아주 발빠르게 처리하네요.
<a href=http://5505.ohmynews.com/NWS_Web/Thumb/thumb_view.aspx?TN_CD=TN000022763&preurl=http://5505.ohmynews.com/NWS_Web/thumb/thumb_list.aspx target=_blank>http://5505.ohmynews.com/NWS_Web/Thumb/thumb_view.aspx?TN_CD=TN000022763&preurl=http://5505.ohmynews.com/NWS_Web/thumb/thumb_list.aspx</a>
10/03/29 18:04
전 천안함 수병이 스크루가 어딘가에 닿으면서 함미 부분에 충격이 있었을 가능성을 지적했네요. 순간적으로 충격 때문에 배가 들리고, 다시 떨어지면서 용골에 타격이 집중되어 두동강난 것이 아니냐는데요. 사고시각이 썰물 후 1시간 정도 지난 시각이라니 그럴듯하게 들리긴 합니다.
10/03/29 19:16
경찰이 신분속이고 잠입, 실종자가족 상대 첩보활동
【평택=뉴시스】유명식 이승호 기자 = 경찰이 천안함 침몰 직후부터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던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내에 경찰관을 잠입시켜 첩보 활동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오후 5시15분께 가족들이 ‘분향소’용이라며 사령부 내 체육관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던 도중, 경찰관 1명이 이 상황을 휴대전화로 ‘윗선’에 보고하다 한 실종자 가족에게 발각됐다. 이후 200m가량 뒤에 떨어져 이를 지켜보던 경찰관 2명이 추가로 붙잡혔다. 가족들이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빼앗아 확인한 결과, 이들은 평택경찰서 정보과 소속 신모 경감(34)과 조모 경사(48) 등인 것으로로 확인됐다. 한 실종자 가족은 "한 남자가(신 경감) '대장님'이라고 전화를 받은 것을 듣고 적발해 냈다"며 "가족들의 상황을 실시간 보고하는 간첩과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족들의 항의를 받던 신 경감은 "실종자 가족들이 필요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천안함 침몰 다음날인 지난 27일 기자들의 출입이 허락될 때 함께 들어와 이날까지 유족들과 생활해 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군부대 안이라 신분을 속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군이 대응하는 과정이나 실종자 가족들이 필요한 사항들을 상부에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밀착 활동을 한 것"이라며 "경기경찰청은 물론 군도 비선라인을 통해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yeujin@newsis.com jayoo2000@newsis.com
10/03/29 19:22
10/03/29 19:44
이건 기자의 오보같습니다. 거기다 기사수준도..참..
키리졸브훈련은 미군을 포함한 연합군이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시 병력을 상륙시키는 훈련이고 독수리훈련은 키리졸브훈련을 통해 상륙한 병력을 각전선으로 기동시키는 기동훈련입니다. 기동훈련에서 기사내용처럼 그런훈련은 사실 하지를 않습니다. 화력지원은 대부분 공중을 통해서 실시되고 해군측 지원은 미항모를 통한 해군항공대 화력지원, 토마호크로 통칭되는 순항미사일 지원입니다. 두훈련은 연례벌어지는 훈련입니다. 키리졸브훈련이 끝나면 바로 실시되는게 독수리훈련입니다. 약간만 관심을 가지면 아는 내용을 무슨 음모론같이 꾸미는지..한심하네요. 오보입니다.
10/03/29 20:55
위에도 썼지만.. 지금 유력시나리오는 이거인것 같은데..
북한이 예상경로에 미리 와서 성문인식기뢰를 깔아두고 갔다.. 저야 문외한이라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가능한가요?
10/03/29 21:47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상관 있다, 없다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니그럼 대체 아는게뭐지.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