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29 15:27:40
Name 와이숑
Subject [일반] [속보] 최진실 동생 최진영 자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24420

2008년 10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 마저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진영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관계자는 "최진영은 자택에서 목 맨 채로 발견됐으며,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심장이 멎었다"고 밝혔다.

ㅡㅡㅡ

안타깝네요 최진실씨가 2008년 10월에 가셨으니 1년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최초로 어머니가 목격해서 병원으로 옮겼다네요;;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을까요.
어머니랑 조카들은 어떻게 살라고 이러시는겁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ㅡ

최진영, "3년의 공백, 20년지기 김정민 응원에 컴백 결심"  (2010-3-3)

최진영은 가수 겸 배우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가 소속된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둥지를 텄다. 2월말 말레이시아로 일 때문에 출장을 갔다가 2일 조카인 환희, 준희의 개학식을 챙기기 위해 돌아온 그는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빠르면 올해 안에 연기자로 컴백할 전망이다.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사실 고민도 많았다"는 그는 "조용히 환희, 준희를 돌보며 생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날 안쓰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내가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어둡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괴로웠다. 이젠 그러지 않기로 했다"며 밝게 웃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그는 학업에 매진하며 주위에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양대 예술학부 연극 전공 09학번으로 입학해, 1~2학기 성적 모두 평점 3.8점 이상을 올리며 장학금을 받았다. 최진영은 "1학기 때 장학금을 받고, 2학기 때는 추가로 총 23학점을 이수했다. 2회 연속 장학생이 될 줄은 몰랐는데 성적이 예상 외로 잘 나왔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동생 같은 동기들이 잘 챙겨주다가도, 요즘은 날 경계하는 눈치를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ㅡㅡㅡ

3주전에 컴백 선언한 기사인데... 생각할 수록 안타깝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우실
10/03/29 15:28
수정 아이콘
아직 스포츠 동아 말고는 최진영씨 사망 관련 기사의 소스를 찾을 수가 없네요. 제발 오보이길 바랍니다.
띠꺼비
10/03/29 15:28
수정 아이콘
제발 오보이길 빕니다...ㅜㅜ
나두미키
10/03/29 15:29
수정 아이콘
오보이기를 바랍니다.. 에휴..
10/03/29 15:3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사실이면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운데요.
와이숑
10/03/29 15:30
수정 아이콘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탤런트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했다.
10/03/29 15:31
수정 아이콘
생명위독으로 바뀌었네요
병원 이송중이라네요
http://news.donga.com/3/all/20100329/27204896/3
DavidVilla
10/03/29 15:32
수정 아이콘
자살 - > 사망 - > 위독 ?

기자들 진짜 정신 못 차리네..
10/03/29 15:33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자택에서라면 설마....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건 너무 가혹하잖습니까..
와이숑
10/03/29 15:33
수정 아이콘
[단독] 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 사망 '충격'

가수 최진영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진영은 현재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최진영의 한 측근은 29일 오후 “그의 가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들었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확한 사인 등은 전해듣지 못했다. 비통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ㅡㅡㅡ

이 기사는 아예 사망을 단정 짓고 있네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10/03/29 15:3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44&aid=0000115196
이 기사는 자살에다 사망이라고 하네요...
10/03/29 15:35
수정 아이콘
스포츠동아에서는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중이다 한국일보는 강남 모병원에 이미 시신이 안치되어있다
먼가요 이건.
쉽사리
10/03/29 15:35
수정 아이콘
YTN에서 숨졌다고 보도하네요...
10/03/29 15:36
수정 아이콘
최초보도는 스포츠동아인데 일단 사망했다고 올렸죠
큭큭나당
10/03/29 15:36
수정 아이콘
mbn에선 방금 자막으로 자살이라고 나왔네요
10/03/29 15:36
수정 아이콘
사망으로 바뀌었네요.
http://news.donga.com/3/all/20100329/27205460/1
와이숑
10/03/29 15:36
수정 아이콘
자살인가 보군요.
여자예비역
10/03/29 15:37
수정 아이콘
허...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오보이길 바랐는데..;;
아리아
10/03/29 15:38
수정 아이콘
아니 갑자기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아...... 아이들이 안타깝네요
최진영씨도 마음 고생이 많이 심했나보네요
10/03/29 15:38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함부로 자살하면 안됩니다. 안재환 어머니도 실의 끝에 사망했는데 한사람의 자살이 얼마나 주위 사람들에게 파장이 큰지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bilstein
10/03/29 15:3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사람에게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습니다만 사채루머가 생각나네요.
안재환 -> 최진실 -> 최진영 쩝.
나두미키
10/03/29 15: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게 뭔일인가요..
당신누요
10/03/29 15:39
수정 아이콘
날씨도 풀리고..야구도 개막하고...
화창한 봄을 즐기고 싶은데 왜 이리 슬픈 소식이 많은지..
아..정말 자살은 나빠요..평소 관심이 크지 않던 연예인이 죽어도 이리 철렁하는데 하물며 그 사람 주변 사람들은 어떠할지..
저로선 감히 상상조차 어렵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윤하피아
10/03/29 15:39
수정 아이콘
네이트온 속보에도 자살이라고 떴네요
난 애인이 없다
10/03/29 15:39
수정 아이콘
최진실, 최진영 홀어머니는 어떻하나요..
자식 둘이 다 자살로 먼저 가버렸으니...
후루꾸
10/03/29 15:41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다가 일이 이렇게 흘러와 버린 걸까.

어머니, 아이들과 정선희씨등을 비롯한 주위사람들은 도대체 몇 명의 아끼는 사람들을 동시에 잃은 것 입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낼름낼름
10/03/29 15:41
수정 아이콘
친누나의 자살로 인해 주위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셨을분이 왜 이런짓을..
안타깝네요.
홀어머니랑 두 조카는 이제 어쩌나요.
밀로비
10/03/29 15:42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한때 대한민국 연예계를 주름잡은 남매가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버리다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5: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나라가 너무 뒤숭숭하네요...
이루까라
10/03/29 15:43
수정 아이콘
주여.. 어찌 이런일이..
이게 뭔일인가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10/03/29 15:44
수정 아이콘
아이럴수가..잘되길 바랬는데요......ㅜㅜ 고인의명복을빕니다..
christal
10/03/29 15:44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랑 조카는 어떻게 하나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10/03/29 15:44
수정 아이콘
........
데프톤스
10/03/29 15:45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아이 아빠 노릇하겠다는 기사 본거 같은데..
어머니께 못할짓 했네요 정말.. ㅠ
10/03/29 15:45
수정 아이콘
남은 아이들이랑 어머니는......아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nowstock
10/03/29 15:45
수정 아이콘
네이트속보로도 나왔네요..
조카들 어떡하나요.ㅠ
10/03/29 15:45
수정 아이콘
최진영씨노래중에 노래방가면 무조건 불러오던 애창곡이 두개나있는데....
DeepImpact
10/03/29 15:46
수정 아이콘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55
target=_blank><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55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55
</a>
</a>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49
target=_blank><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49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346649
</a>
</a>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24420
target=_blank><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2442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24420
</a>
</a>

아시아경제에선 약먹고 자살하셨고 어머니가 처음발견, 매니저에게 병원으로 오라고 한 전화로 인해 언론공개가 됬다고 밝혔고
머니투데이에선 목매고 자살하셨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도대체 무슨죄가 있다고 2년도 안되서 다큰 아들딸들 이리도 보내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nlyJustForYou
10/03/29 15:4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죽은 분을 탓해서는 안 되지만, 누나의 죽음으로 그 고통을 잘 아실 분이.. 또 두 조카는 어떡하라고..
ILikeOOv
10/03/29 15:46
수정 아이콘
어머님도 그렇고 아이들은 어떻게 하죠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적한 일 투성이네요정말..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기들.. 어떡하나요.....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자살은 이기주의라는 말에 공감.

주변 사람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는...
샴페인슈퍼노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허허... 도대체 왜..............

얼마전에 방송에서 조카들때문에라도 열심히 살겠다고 해놓고선..
완소탱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조카들이랑...어머니는 어떻게 하나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rateful Days~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대체 또 왜.. ㅠ.ㅠ
10/03/29 15:47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요? 어디서는 약먹었다고 하고, 어디서는 목을 맸다고 하고,...
아휴...환희랑 수민이는 어쩌라고...
초록개고기
10/03/29 15:48
수정 아이콘
애들은 어찌합니까?
남매가 이렇게 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습니까? 어쩜 이래요.. 정말
와룡선생
10/03/29 15:48
수정 아이콘
충격과 공포 그 자체네요..
아 진짜 이건 아닌데..
어머니보다 자식들이 먼저 가버리다니..
대구청년
10/03/29 15:48
수정 아이콘
이봐요!!!!! 그렇게 가면 어떡하나요!!!!ㅠㅠ
최연발
10/03/29 15:49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왜 아.....
DeepImpact
10/03/29 15:49
수정 아이콘
DavidVilla
10/03/29 15:49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안타까운 남매네요.. 눈물이 납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끝난 인생이지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힘들고 슬프게 만들었을까요..
아아..
세우실
10/03/29 15:51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원망 스러울 수가 없네요. ㅠㅠ
고인에게 이기적이라는 말을 하는 건 정말 무례한 일이라는 건 알지만
누나까지 간 마당에 조카들과 어머니는 어쩌라고 그런 방법을..................... ㅠㅠ
BonJwaLoaD
10/03/29 15:51
수정 아이콘
아, 한국이 패닉상태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림자군
10/03/29 15:5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요... 무슨 도미노도 아니고 참... 안타깝네요...
우유맛사탕
10/03/29 15:52
수정 아이콘
누님이 그렇게 가셨고.. 그걸 어머니나 조카들이 잊으려고 하는것들도 봐 왔을텐데..
어쩌자고.. 에휴 이건 아니죠.. 어머니를 생각하셨어야죠..
설레임
10/03/29 15:52
수정 아이콘
이게 뭔일인가요 진짜.
조카들도 그렇지만 어머니는 남매 둘을 먼저 보내고 어떤 심정일지ㅠㅠ
스카이하이
10/03/29 15:52
수정 아이콘
누나일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전 무엇보다도 최진실씨의 아이들이 조성민씨에게 갈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네요.
Who am I?
10/03/29 15:54
수정 아이콘
.....에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들은 어떻게 될런지.......
민죽이
10/03/29 15: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불쌍합니다.
10/03/29 15:55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 너무 안됐네요. 아이들은 또 어떡하나요....
남매가 너무 허무하게 가서 마음이 아픕니다
Alexandre
10/03/29 15:56
수정 아이콘
http://blog.daum.net/019oip/17953311
블로그 예언도 있네요.
10/03/29 15:5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5:59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불효자식들이 있나요....
내일은
10/03/29 16:03
수정 아이콘
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두 남매에게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건가요.
처음에 봤을 때는 제가 예전에 올렸던 오보였기를 바랐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최진실, 최진영씨의 어머니와 최진실씨의 자녀분들은 어떻게...........................
스반힐트
10/03/29 16:03
수정 아이콘
허허 이거야 원 ... 안그래도 힘든세상에 기쁜소식은 별로 없고 우울한소식만 들려오는지...
달덩이
10/03/29 16:0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휴... 한숨 나오는 월요일이네요.
希愛來
10/03/29 16:04
수정 아이콘
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지만........부모님 살아 생전에 이러는건 아니잖아요.........
태연사랑
10/03/29 16:05
수정 아이콘
나라에 어찌 이런 슬픈 소식들만......
슬러거
10/03/29 16: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ky - 영원은 정말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인데 -
술로예찬
10/03/29 16:07
수정 아이콘
아... 이를 어째
Dark-Knight-
10/03/29 16:09
수정 아이콘
남은 어머니와 아이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리수인가
10/03/29 16:10
수정 아이콘
최진영씨의 그때까지만이라는 곡을 정말 좋아했는데...
아 너무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6:1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10/03/29 16:10
수정 아이콘
아...충격적이네요...
10/03/29 16:12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흥얼거렸던 SKY - 영원이 갑자기 원망스럽습니다..
와이숑
10/03/29 16:16
수정 아이콘
최진영, "3년의 공백, 20년지기 김정민 응원에 컴백 결심"

최진영은 가수 겸 배우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가 소속된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둥지를 텄다. 2월말 말레이시아로 일 때문에 출장을 갔다가 2일 조카인 환희, 준희의 개학식을 챙기기 위해 돌아온 그는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빠르면 올해 안에 연기자로 컴백할 전망이다.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사실 고민도 많았다"는 그는 "조용히 환희, 준희를 돌보며 생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날 안쓰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내가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어둡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괴로웠다. 이젠 그러지 않기로 했다"며 밝게 웃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그는 학업에 매진하며 주위에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양대 예술학부 연극 전공 09학번으로 입학해, 1~2학기 성적 모두 평점 3.8점 이상을 올리며 장학금을 받았다. 최진영은 "1학기 때 장학금을 받고, 2학기 때는 추가로 총 23학점을 이수했다. 2회 연속 장학생이 될 줄은 몰랐는데 성적이 예상 외로 잘 나왔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동생 같은 동기들이 잘 챙겨주다가도, 요즘은 날 경계하는 눈치를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ㅡㅡㅡ

이 기사가 3주전 기사입니다 ㅜㅜ
아름다운달
10/03/29 16:22
수정 아이콘
아....키울 때 얼마나 이뻤을 자식들일텐데 이렇게 2명이나 보내나요.
노모를 두고 어찌 이런 불효를...ㅠㅠ. 조카들 잘 보듬어 가면서 좋은 처자 만나서 살기를 바랬는데.
파일롯토
10/03/29 16:24
수정 아이콘
누나의 자살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어떤영향을미쳤는지 뻔히봐왔으면
부모 가슴에 대체 뭔짓을하는건가요...

제발자살만은아니길요 애들은 어떻하라구....
Korea_Republic
10/03/29 16:28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진실씨의 두 자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10/03/29 16:32
수정 아이콘
아아아 ..
10/03/29 16:40
수정 아이콘
정선희가 떠오르는건 왜지...
GunSeal[cn]
10/03/29 16:4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6:47
수정 아이콘
그 친하신 분들의 집안이 말 그대로 박살이 나는군요 ;;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6:48
수정 아이콘
남매 운명이 진짜 기구하네요. 명복을 빕니다.
10/03/29 16:52
수정 아이콘
수업 듣다가 문자로 소식 듣고 너무 놀라서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질 않더군요.
노모분도 말로 할 수 없을 충격이겠지만.. 고 최진실씨 아이들은 또 얼마나 충격을 받을지 걱정이네요.
정말 자살한 당사자들도 안타깝지만 주변 사람들이 더욱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카이하이
10/03/29 16:55
수정 아이콘
이미 작년 고 최진실씨의 생일날에 자살기도를 한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갑작스런 누나의 자살로 극심한 우울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졸린쿠키
10/03/29 17:06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퀸오브저그
10/03/29 17:13
수정 아이콘
사망원인을 우울증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보통 우울증을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심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울증은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병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며 병이 심해지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10/03/29 17:2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7:27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까운 남매입니다..
그러면서도 고인에게 이러면 실례지만 원망스럽네요.. 남겨진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10/03/29 17:30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dioHeaven
10/03/29 17: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KY의 목소리가 제 귀에서 울리는 것 같네요.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의 모습을 그리고,
좋은 곳으로 가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아한페가수
10/03/29 17: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라는 영화에서 '그 집앞'을 수줍게 부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지만 이왕이면 힘들어도 꿋꿋하게 버텨주길 바랬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최연발
10/03/29 18:1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18:27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소식을 들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3/29 20: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 우울증이 간단한게 아닌가보군요..

아........ 한 때 국민의 남매가 비운의 끝을 맞네요.. 아쉽고 슬픕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서 진실씨와 영원히 행복하게 살길 기도합니다..
어두운남자
10/03/29 20: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영웅과몽상가
10/03/29 23:29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습니다. 최진실씨가 죽은 지 얼마되지 않아서 조카들만 남겨두고 세상을 뜨신 최진영씨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응큼한늑대
10/03/30 02: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탈퇴한 회원
10/03/30 06:52
수정 아이콘
후......
Orange Road
10/03/30 12: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83 [일반] Caffe Break [35] 박루미4255 10/03/30 4255 0
20682 [일반] 작은 연못 - 노근리 사건 영화 [9] Charles3634 10/03/30 3634 0
20681 [일반] [인증해피] 짝사랑은 아프고, 아름답다. 짝사랑이 생각나는 신발이야기 입니다. [27] 해피5374 10/03/29 5374 0
20679 [일반] 함선 침몰 관련 모든 가능성을 정리해봅시다. [134] yellinoe7031 10/03/29 7031 0
20678 [일반] [카라] 오늘은 카라가 데뷔한지 3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29] KIESBEST4901 10/03/29 4901 1
20676 [일반] 공무원은 음주운전하다가 죽어도 순직처리되는 더러운세상 [46] 스카이하이7348 10/03/29 7348 0
20675 [일반] 이런 뒤숭숭한 시기에. [22] 길가던이5769 10/03/29 5769 0
20672 [일반] 연아선수 와이드 인터뷰 [3] ThinkD4renT3849 10/03/29 3849 0
20671 [일반] 전 노무현 대통령님의 일처리 방식 [48] 최연발9835 10/03/29 9835 3
20669 [일반] [속보] 한미 합동 독수리훈련기간 중이었다는 군요. [104] kurt7593 10/03/29 7593 1
20668 [일반]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을 미필자들 위주로 구성해 보아요 [46] 제랄드4490 10/03/29 4490 0
20667 [일반] [FA컵] 32강 대진이 발표되었습니다. [11] 3669 10/03/29 3669 0
20666 [일반] [속보] 최진실 동생 최진영 자살 [111] 와이숑9509 10/03/29 9509 0
20665 [일반] 와~ 올해도 만루홈런 맞았다! [15] Artemis5784 10/03/29 5784 0
20663 [일반] 비(Rain)의 신곡 "널 붙잡을 노래"의 두번째 티저도 공개되었습니다만... 주의바랍니다. [16] 세우실4341 10/03/29 4341 0
20661 [일반] [스압] 주옥같은 동물관련 판님 댓글 모음 Part 2. [27] ThinkD4renT10739 10/03/29 10739 9
2065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3/30(화) 프리뷰 [38] lotte_giants3025 10/03/29 3025 0
20658 [일반] 실종된 함미, 어선이 찾아냈다. [26] 내일은5290 10/03/29 5290 0
20657 [일반] [잡담] 스무번째 - 위험하다 / 저기... 상당히 잘못 알고 계시는데요? [11] The xian3812 10/03/29 3812 0
20656 [일반] Final 4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 똥줄의 MSU [15] Naraboyz3353 10/03/29 3353 0
20655 [일반] 이효리의 정규 4집 [H-Logic]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7] 세우실4433 10/03/29 4433 0
20654 [일반] 한국 그룹의 댄스 퍼포먼스 한번 감상해보시렵니까? (남자편) [16] 예수4772 10/03/29 4772 0
20653 [일반] 시크릿의 신곡 "Secret Time"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세우실3418 10/03/29 34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