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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6 11:42
전 티아라에 관심이 없지만 대놓고 앞에서 야유받을정도로까지 큰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사과할정도의 실수는 된다고 보지만서도.
기사보니 프로리그때 민경훈씨가 생각나네요.
10/03/16 11:42
티아라 때문에 졌다는 얘기는 그냥 단순한 투정아닐까요? 심각하게 받아들일 얘기는 아닌듯.
별개로,, 티아라의 그날 의상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잔디색에 맞춰서 입고왔나 싶었는데,,, 전북현대팀의 유니폼이 형광계통 녹색으로 된 지도 꽤 오래됐거든요. 거의 전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색입니다. 서울 입장에서는 비싼 돈주고 불렀는데, 상대팀 치어리더로 온 듯한 배신감을 느낄 만 합니다. 미리 고지안해준 서울의 잘못인가, 신경못쓴 티아라의 잘못인가.. 굳이 따지자면 티아라측에서 좀 더 신경썼어야 할 거 같네요..
10/03/16 11:43
최소한의 생각조차 하지않은 행동이죠.
브라운아이드 걸스는 강원 축하공연 때 폭설을 맞으면서도 공연을 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줬고 강원팀의 색깔인 오렌지색을 맞춰서 입고 나왔습니다. 어딘가로 행사를 간다면 그 행사장이 어떤 곳이니 어떻게 해야한다 라는 가장 기본적인 조사조차 하지않은겁니다. 티아라보단 소속사를 더 욕해야겠지만, 티아라 본인들도 신경을 안썼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죠.
10/03/16 11:45
당연히 잘못한 것입니다.
정 의상 준비시간이 안되었다면 경기장에서 팀 유니폼이라도 빌려입었어야죠. 게다가 무료봉사도 아니고,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10/03/16 11:46
야유를 받을 정도로 큰 잘못을 한건 아니지만 야유를 받을정도의 큰 실수를 한거죠
한일전에서 한국응원석 앞에서 한국 응원한다면서 파란색 옷을 입는다는건 좀 이상하죠^^
10/03/16 11:48
3번째 기사와 베플 등의 댓글을 읽으니 한숨이 나오네요.
'의상 색깔 때문에 졌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의견이 그렇게 크게 부각될 필요가 있었나요? 이건 까댈 가치도 없는데, 그걸 까고 있네요. 이번 사건의 요점은 '응원하러 가는 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차리지 않았다' 인데.. 소속사에서 사과까지 한 마당에 3번째 기사를 쓴 기자와 일부 네티즌들은 참 쓸데없는 걸 물고 늘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3/16 11:50
싸이같은 경우가 제대로 개념이더라구요
연대 축제 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파란색 옷으로 입고 와서 분위기 업 시켜주고 가더니 고대 축제 때는 디자인은 똑같은데 색상만 빨간색으로 바뀐 옷을 입고 와서 분위기 띄워주고 가더군요 티아라 측이 당연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상도 의상이지만 자기가 서는 곳이 무슨 무대인지는 아는것이 기본 아닐까요
10/03/16 11:58
잘못한거죠.. 티아라쪽에서 잘못한거죠.. 근데 이왕 부른 쪽도 그냥 부르지 말고 의상같은거좀 이왕이면 어떠어떠한거 입고 와달라.. 이야기 할법도 한데요.. 부른쪽도 별 생각없이 그냥 부르고 땡.. 가수쪽도 별생각없이 돈주고 부르니까 간다. 머 이정도 마인드였나 보네요
10/03/16 12:05
미리 고지 안해준 서울구단도 일부 잘못이 있고 한번 실수해놓고서 또 스포츠팬들한테 빈축사게 만든 소속사도 잘못입니다. 그런데 티아라 멤버들보고 머라그러는건 아니죠. 그분들도 그냥 입으라면 입는거니 뭐땜에 야유하는지 알기나 했을까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티아라는 소속사가 안티입니다... 곡 뽑는거 말고는 당췌 잘하는게 없다는...
10/03/16 12:06
프로로써 잘못한 겁니다. 티아라 이번 무대 의상에 붉은 색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급박한 상황이라면 최소한 유니폼이라도 덧입었어야죠. 다만 걸그룹이라 가수나 코디가 색상코드를 알리가 없으니, 매니저라도 신경을 썼어야합니다. FC서울 프론트도 초대가수가 그렇게 입고왔으면 의상교체를 요구했어야 합니다.
10/03/16 12:10
아마 이 일을 계기로 연예인들이 더 신경쓰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처음에 여자연예인 시구도 하이힐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하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그 뒤로는 개념시구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일련의 해프닝으로 열 받지 말고 되도록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10/03/16 12:13
티아라가 K리그 팀의상은 알기 힘들다고보고 FC서울관계자는 뭐햇는지..코디는 뭐했는지..뭐 어찌보면 저날 저 의상을 준비해갔는데 하필 저 행사였고 하필 상대팀도 전북이여서 생긴 헤프닝이라고 생각되네요. 어찌됬건 자신들의 본의와 다르게 서울팬들에게는 상처(?)를 준게됬고 사과를 했으니 자연스레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10/03/16 12:14
일단 뭐 지나간일이니 앞으로 또 실수안하길 바래야겠지만 티아라측에서는 앞으로 야구나 e스포츠쪽 행사 잡힐때는 긴장 제대로 하시길바랍니다... 지난번에 배구나 이번 K리그 정도는 이정도로(?) 넘어갈수 있겠지만 야구, e스포츠 팬들 심기 잘못 건드리면 장담컨데 대한민국에서 여자아이돌 제대로 못해먹을껍니다.
10/03/16 12:19
궁금한건 티아라가 K리그 유니폼 색은 모르고 그냥 우연히 입고 나간 옷이 전북 팀색이었던건가요?
아니면 서울팀색 확인한다고 했는데 실수로 전북색을 고른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전북 팬이어서 그렇게 한 걸까요?
10/03/16 12:25
팀이 팀이다보니 다른 팀 팬들은 박장대소 하면서 좋아했죠. 물론 저도 굉장히 웃어제꼈습니다만
아마 다른팀 경기에서 그랬다면 많은 리그팬들이 뭉쳐서 더 크게 번졌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거에 욕하기엔 축구판에는 욕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금방 시들시들 해집니다.
10/03/16 12:25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날 sbs에서 녹화를 하고 옷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서 바로 갔다고 들은듯하군요... -_-;;
음 모르겟네요.... -_-;;
10/03/16 12:27
티아라 잘못은 아니죠. 어린 여자애들이 시키는대로 옷을 입었을 뿐이니까요. 배드민턴은 말 실수라고 쳐도 의상에 대해서는 티아라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요. 시킨 대로 옷 입었다가 구설수에 오른 티아라가 불쌍하네요. 팬은 아니지만...
10/03/16 12:27
솔직히 돈 받고 뛰는 행사에, 대상을 고려못한것은 문제긴 합니다만 패배의 책임까지 전가시키려는 해당 팀 팬들은 답이 없어요. 월드컵 1패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10/03/16 12:28
경기장 내에서 야유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인터넷에서까지 이렇게 까는 건
그날 경기에서 진 화풀이를 티아라한테 푸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런데 원정팀이 밝은 형광색 옷을 입는 것도 가능하군요 K리그에서는,,,
10/03/16 12:30
마지막기사는 의상선정 자체를 옹호하는 논리가 아니라 그냥 "의상때문에 진건 아니다"라는 논리에 불과하네요.
첫 기사의 '티아라 콘서트에 소녀시대 팬클럽 풍선을 들고 나타난격'이란 비유가 적절하네요.
10/03/16 12:35
마치 스타리그 결승전 오프닝 가서, '최강자의 산실 MSL, 해설은 역시 김철승, 이승원, 유병준 조합이 최고죠!' 라고 외친...
10/03/16 12:40
그렇다고 사과를 안한것도 아니고....
음 잘 모르겟네요 전.. -_-;; 쟤들이 두산응원하고 줄무리 유니폼 입고 응원했다라... 음 -_-;;;
10/03/16 12:52
검색창에 'FC서울'을 치고 이미지란만 봐도 검빨 유니폼이 보이는데 기획사쪽이 엄청 무성의한거죠.
공짜도 아니고 돈받고 뛰는 행사인데. 거기다 서울 홈 개막전이었으니 팬들이 들고 일어나는거야 뭐... 그렇지만 티아라 때문에 경기에 졌다는건 오바죠-_-
10/03/16 12:54
대표해서 욕을 먹는게 표면상으로 들어나있는 멤버들인게 어쩔 수 없는 이유죠
물론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소속사를 욕하고 사장을 욕하고 코디를 욕하고 그러는거죠 솔직히 티아라에게 직접적으로 욕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다들 그 상부의 세력과 협력업체들(?)을 욕하는거죠 티아라 때문이다 라는게 비단, 티아라 멤버들을 일일이 칭하지 않는 것이니 티아라 팬분들이나 옹호해주시는 분들은 괜히 유념치 말았으면 좋겠어요
10/03/16 12:55
1. 소속사나 코디잘못 및 준비성 부족 (차에 옷이 여러벌 있었으면 분위기보고 나가기 10분전이라도 갈아입었겠네요 나같으면)
이라고 할수있지만 결과적으로 대표되는것은 티아라 이므로 티아라 잘못도 있다고 볼수있죠. " 특히 원정팀보고 손 흔든건 사실 안일한정도를 넘어서 멍청한거죠. " 2. 하지만, '사건'이라고 할정도의 문제인가? 이정도 논란거리인지는 모르겠네요. 티아라 소속사가 좀 원래 그렇죠 스케줄을 좀.
10/03/16 13:10
프로라서 티아라가 잘못해다고 하는데 그럼 FC서울은 올해 창단한 직장인 아마추어팀이고 홍보팀은 알바생인가요
초대가수 의상 색깔이 이상하면 홍보팀에서 빨리 FC서울 유니폼이라도 입혔어야죠. 노래하러 들어가기 전에 텀이 있었을텐데 홍보팀은 확인안하고 뭐했나요. 위에 브아걸을 예로 든게 있는데 브아걸도 본인들 의상입고 공연했습니다. 오렌지색 후드티는 나중에 입은거죠. 자기팀 못해서 패한걸 가지고 서포터즈는 왜 티아라한테 화풀이를 하죠? 그럼 이겼으면 다음부터는 초대가수 부를때 억지로 상대팀 유니폼 색깔 맞춰서 입히고 노래부르게 할건가요. 해프닝으로 끝나야지 이게 왜 티아라가 욕까지 먹어야 하는 논란으로 번지는지 모르겠습니다.
10/03/16 13:10
뭐... 소속사나 코디가 잘해서 검빨 의상 잘 맞춰 입고 나왔어도 '티아라' 개념있다고 했겠지 그 코디 개념있네... 라고 하진 않았을 듯.
소속사-매니저-코디-가수 팀의 얼굴은 가수인데, 칭찬도 얼굴이 듣고 욕도 얼굴이 먹어야 공평하지 않겠어요?
10/03/16 13:31
어찌되었건 그네들에게는 자잘한 행사로 보이는것에도 신경을 써야(누구던 간에, 어쨌거나 욕은 자신들이 먹는거니까)
함은 당연한일이라고 봅니다. 돈을 받고 일을 하는 프로로써의 자각이 여러군데서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일어난일 앞으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10/03/16 13:39
잘못은 확실합니다.
다만 잘못을 다독여주지 못하고 다음에 더 잘하라고 격려는 커녕 야유와 조소를 보낸 스포츠팬들과 네티즌들이 가혹한거죠. 우리네 문화는 무슨 까방권 쉴드를치네 이런 말에서 느껴지듯 나무라거나 까는게 일반화된 사회가 되었습니다. 슬픈 단면이죠.
10/03/16 14:42
티아라가 뜨긴떴나보네요. 팬들 쉴드가 장난이 아닌거보니. 본인들도 잘못하다고 인정하고 사과문까지 냈는데, 그 책임을 홍보팀에게 떠넘기기까지 하네요. 요즘 프로축구도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만약에 야구경기장에서 똑같은일이 발생했으면 반응이 장난아니었을텐데 말이죠. 겨우 이정도 욕먹은거가지고.
10/03/16 14:46
개인적으로 이번에 티아라가 옹호를 많이 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fc 서울의 수 많은 안티팬들 때문이라고도 생각됩니다 -_-;
그런데 너무 옹호해서 비 축구인들한테 축구팬들이 쪼잔하다는 소리는 안듣게 하면 좋겠군요 =_= 적절히 까면서 옹호해줬으면....
10/03/16 14:51
티아라는 요즘 한창 활동이기까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죠. 잠도 잘 못자고, 먹을것도 제대로 못먹고 활동하는데...
물론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으니, 반대로 비판역시 티아라가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티아라 뿐 아니라 여러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참 많네요. 공식적으로 사과 했으니 이정도로 넘어가도 될 듯 합니다. 브아걸은 비 활동기라서, 눈보라속에서 강행한 강원 개막전 공연 영상이나 사진들 돌아다니는것 보면 눈물나지만\... 행사 즐겁게 했다고 들었습니다. 브아걸이 입은 강원주황잠바는 협찬받았을것 같네요. 예전에 강원 주황옷 입고 찍었던 협찬사진 돌아다니는거 봤거든요. 서포터 이름도 나르샤고 해서 인연이 있을겁니다 아마. 다비치, 브아걸...그리고 카라, 티아라등은 제가볼때 행사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돈 버는것도 중요하긴 한데....
10/03/16 14:57
명백히 티아라측 잘못이니 거기에 기분 상한 사람들이 뭐라 해도 감수해야지요. 용서해주거나 혹은 계속 까거나 해도 결국 그사람들 마음에 달린거지 타인이 뭐라고 할 내용은 아니잖아요...
물론 어디에나 있는 '무조건 까고 보는' 사람들은 제외합니다.
10/03/16 15:09
전 티아라 팬은 아닌데
왜 티아라만 욕먹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중요한 자리면 섭외한 구단쪽에서 한마디라도 던지는게 순서아닌가요? 아무 터치도 없이 올려보낸 구단쪽이 문제가 더 큰거 같은데요.
10/03/16 15:20
배구에서 한방 축구에서 한방 쳤으니 야구랑 농구만 치면 그랜드슬램........;;;
데뷔 때 부터 해서 뭔가 재밌는 그룹 같아서 좋네요 -_-;;;
10/03/16 15:36
축구팬이 아니라면, 스포츠 팬이 아니라면 이런 스포츠 행사에 팀컬러가 중요하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죠. 스포츠를 즐기는 편인 저도 이런 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말이죠.
대게 문외한 들은 자신이 뭘 모르는 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실수를 하잖아요. 이런 건 스포츠계에 대해 좀 더 아는 구단에서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야구는 적어도 시구자 유니폼은 준비해 주잖아요. 당사자인 서울 팬분들이 티아라에게 섭섭해 하는 건 이해하지만 무관한 사람들에게까지 논란이 될 문제는 아닌듯 보입니다.
10/03/16 15:58
K리그에서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던 FC서울이기에 이정도로 끝나는 겁니다.
수원 vs 전북의 수원 홈경기에서 티아라가 저 옷 입고 축하(?) 공연을 했더라면, 그리고 그 경기에서 수원이 졌다면, 티아라는 정말 나노 입자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과거의 그랑블루라면 개막 축하 공연에서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했을 지도... (지금의 그랑블루는 안 그렇겠죠?)
10/03/16 16:02
우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에 대한 열광도가 특별히 심하지 않으니까 이정도로 야단치고 마는것 아닌가요?
외국에선 인기락밴드가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에 헌정한 곡을 라이벌팀 연고지에서 연주했다고 팬들에게 두들겨맞는 일도 있던데 이건 아예 상대팀 안방에서 라이벌팀 응원한격이니
10/03/16 16:25
구단이 욕을 먹어야 한다..?
야구의 시구는 돈받고 하는 행사가 아니죠.. 티아라는 시축이 아니라 행사 하러 간거구요..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 실수한 걸 구단 측의 준비 부족이라고 말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회사-코디가 문제다..? 그렇게 번돈을 코디랑 회사만 가져 간답니까.. 브아걸 경우 처럼 잘한건 가수가 칭찬 받고 못한건 코디-회사가 욕먹어야 한다.. 응원하는 가수가 인형이나 허수아비 정도로 보이나 부네요..
10/03/16 16:57
티아라가 무료로 FC서울 홈경기에 A/S 공연 해주는게 현명한 판단일것 같네요...
티아라가 실수한건 분명하고 이렇게 계속 문제가 되면 티아라측 입장에선 이미지를위해 가장 현명한 판단인듯 싶네요. 걸그룹이기때문에 스포츠에대해 잘 모를수 있고 잘 모르기때문에 자신들을 환영해 준 쪽에게 더 감사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의상문제는 티아라 메인 코디가 남자 코디인데 좀 더 신경쓰지 못한게 참 안타깝네요...
10/03/16 17:31
롯데-삼성 사직구장 홈경기에서 파란 삼성유니폼을 입고 공연한 격인가요..
음..그걸 실제로봤다면 많이 좋아하는 그룹이라도 한번에 정떨어질듯.
10/03/16 18:12
무슨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나 했는데...
이런 글이 있네요.. http://www.cyworld.com/a0070111/3525444 야구 시구 할대 연예인들 보면 예전처럼 예쁜척 하려고 구두 신고 시구하진 않죠. (뭐 축구와는 다르게 공연은 못 하지만...)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저렇게 하진 않았을겁니다. 가수들도 소속사의 꼭뚜각시, 앵무새가 아니라면 티아라도 잘못이 없지 않아 보이네요. 조금 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3/16 20:14
서울팬들은 전부 야유를 했다는데 유독 전북팬들이 반겨줘서 티아라는 공연을 끝내고 전북팬들 있는쪽으로 손을 흔들어줬다고 하더군요. 확인사살 제대로 해주네요. 크크크크
10/03/16 23:15
" 티아라가 욕먹어야 하나요?"란 질문의 답변을 위에 분이 이미 해주셨네요.
티아라가 서울의 검빨색으로 공연을 했다면 "티아라 코디 센스 짱이에요"란 말보다 "티아라 개념충만하네" 란 말이 훨씬 많이 나올겁니다. 그걸 반대로 적용해보면 알 수 있죠. 안타깝지만 코디가 센스없고 기획사가 무개념한 거에 대한 질타가 가수도 피할 수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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