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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8 13:54
축구를 안보니 스브스의 해설이 들을만 한지는 모르겠고 하루에 3경기를 다 중계해 주겠죠?
그나저나 남자의 자격은 어떻게 되는거지 가긴 가는건가 -_-;
10/03/08 13:58
남자격팀 가도 쓸 영상이 없게 되는 것 아닌가요?
동계올림픽 하루 몇분 같이 제한이 있다면 아무리 가서 찍는 화면이 있어도 중계화면이랑 섞어야 방송이 될텐데 경규옹 이번 월드컵은 안방에서 보시게 될런지 크크 설마 패떳이 가는거 아닙니까? ...설마. 그건 그렇고 광고가 영 별로네요 무려 칼란데 +) 단체전이니 적어도 오그라드는 '스브스 자체제작' 방송을 보진 않아도 되겠네요. 아나운서+메달리스트 모아놓고 인터뷰를 가장한 억지예능 비스무리하게 하던건 손발이 없어지는 것 같았는데 말이죠
10/03/08 13:59
축구를 안보니 스브스의 해설이 들을만 한지는 모르겠고 (2)
남격 프로젝트는 이로서 물건너 가는 분위기가 되겠네요. 스브스가 타 방송사 한 프로그램을 특별히 봐줄리도 없고;;; 그런데 동계올림픽 중계 괜찮은 편이었나요? 성적 나빴으면 좋은 소리 안나올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10/03/08 14:17
해설진과 캐스터진의 최강인 KBS에서 안간다는게 좀 아쉽긴하네요. 해설은 모르겠고 SBS는 고질적인 문제점인 캐스터진이 아무래도 보강되긴 힘들것 같아 아쉽긴합니다. 뭐 그것만 아니라면 단독중계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03/08 14:20
박문성 해설위원은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BS가 프리인 김성주 전 아나운서만 영입한다면 단독중계해도 별 탈 없을 듯 합니다.
10/03/08 14:31
박문성 해설위원이 메인으로 하긴 하나요...? 좋아하는 해설위원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경기는 좀더 짬밥(?)있는 해설위원이 하지 않나요 보통? KBS에서도 국대 경기는 한준희해설말고 이용수해설이 하듯이 말이죠;;
10/03/08 14:32
한국팀 및 결승전 등 메인경기 중계를 박문성위원님 하시고 기타 빅매치에 장지현 위원님 정도만 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역시 캐스터겠네요...
그나저나 이경규 없는 월드컵이라니...ㅠㅠ... '패밀리가 남아공에 떴따'이딴거는 제발 안하길...
10/03/08 14:36
그 SBS에서 박주영 경기 전담 해설하는 만담콤비 2명이 진짜 재미는 있던데요? 아시는 분들 있나요? 김동완 해설이었나.(아는 형님 닮아서 정감가기도 하고)
진짜 그 네네치킨드립 잊혀지지가 않네요 "네네 선수, 오늘 치킨 한마리 쏴야겠어요!" "대한민국, 오늘은 형이 한턱 쏘는 겁니다!" 그리고 해설도 그리 나쁘진 않던데
10/03/08 14:37
kbs 해설이 최고 조합이라는 분도 계시네요.
서기철 이용수 조합은 수면제조합이면서도 고지식한 해설의 정답지라고 생각하는데... espn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망할 스브스.. 정규방송의 안좋은 추억.
10/03/08 14:41
다른건 모르겠고
1. 제발 역시 해외파 출신은 다르니 이딴 드립은 좀 치지 말아주시고 2. 박지성, 이청용을 제외한 선수들의 "이름" 및 "소속팀" 정도는 제대로 알고 방송 하시고 3. 캐스터는 도저히 답이 없으니 해설자라도 박문성-신연호 투톱으로 갑시다. 그리고 진정 "축구를 사랑하는 SBS"가 되고 싶으시면 평소에도 좀 잘합시다. 그래도 상윤이형은 좀 아쉽네요. 양아들이 있는 프랑스 중계 쵸끔 기대했는데 말이죠.
10/03/08 14:45
단독중계..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월드컵 기간이라고 3사에서 내내 월드컵 중계만 해주는것도 어떻게 보면 독점이니까요.
근데 해설과 캐스터는 신경좀썼으면 싶네요.
10/03/08 14:46
이제부터 스포츠 중계는 진정한 자본의 싸움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정한 자유시장경제체제네요. 기왕 이렇게 된 것, 조선일보에서 방송국 하나 차려서 모든 스포츠 독점하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10/03/08 14:49
근데 불안하게 중계진은 sbs에서 이대로 갈것 같네요. sbs에 이미 해외중계 해설진들이 존재하고 박문성씨에 장지현씨 포함해서 숫자상으로도 충분하고..더 영입하고 싶어도 기존 sbs해설진들 버릴거 아니면..박문성씨 빼고 준희옹 넣을리도 없고
10/03/08 14:55
남자의 자격에서 월드컵 만담하는것 보고 싶었는데
완전 짜증나네요. 차범근씨의 국대 중계와 한준희씨의 타국 중계를 정말 보고 싶었는데 못보게 되다니....
10/03/08 15:04
SBS 지금이라도 프리인 캐스터 알아봤으면 하네요. 그리고 송재익 김정일 배기완 세분은 제발 월드컵에서 볼일 없길 바랍니다.
10/03/08 15:08
어차피 하는거면 리그앙이나 케이리그를 주로 중계해주시는 캐스터분과
정지헌 혹은 박문성 해설 이렇게 해서 메인으로 갔으면 합니다. 맨유 주로 중계해주는 캐스터분은 야구등의 다른 종목으로 돌리고 더이상은 안 봤으면 합니다. 캐스터의 본분은 잊어버린채 해설을 하려는게 너무 짜증나더군요. 선수 이름 잘 불러주고 경기 상황설명 정확히 해주는게 캐스터의 역할인데 기본조차 안되어 있어요. 참, 몇일전 칼링컵 결승 중계 하던 캐스터해설 조합 정말 좋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그 사람들이 탑 클래스가 아닌가 합니다.
10/03/08 15:15
관련기사가 올라왔는데 SBS도 참 대단하네요.
기사내용대로라면 사흘전만하더라도 KBS, MBC와 월드컵 중계에 관해 협상을 했다는건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28 PS. 그런데 이정도면 단독중계에 대한 공식선언 아닌가요? "단독중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니~ 참 애매모호하군요;
10/03/08 15:41
단독중계 환영합니다!
다만 SBS라는게 아쉽습니다. 사실 3사 중에서 SBS가 제일 질적으로 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스포츠 중계역시 마찬가지구요. 제 입장에서는 KBS가 하길 원했지만, 어쩔 수가 없군요.
10/03/08 15:53
k리그는 더 피곤해지겠군요.
다른 A매치 독점만으로도 KBS나 이런데서 노골적으로 축구를 까대는 통에 올해부턴가 푼걸로 아는데, 하물며 월드컵, 다른 방송사들은 우리나라 성적에 따라서 선수 가족들 아침방송에 좀 불러서 핥아주다가 등을 싹 돌릴듯 싶네요. 그렇다고 SBS가 K리그에 크게 신경쓸것 같지는 않고, 주관 방송사 입장에서 억지로 하는척이라도 할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SBS가 이번에는 솔직히 물러서지는 않을듯 싶네요. 같이 하면 꼴지 될거는 뻔한데다, 독점하려고 그동안 각종 영양가 없는 대회들도 다 틀어재꼈으니, 같이 사서 나눠 트는게 젤 좋은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군요,
10/03/08 16:20
김성주 + 박문성이면 괜찮네요. 뭐 다른 경기는 조금 질이 떨어지는걸 감수해야겠지만, 어차피 가장 중요한 화면은 SBS에서 보내는게 아니니 다들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고..
정작 걱정은 K리그죠. 동계올림픽 때도 타방송사에서 최대한 적게 보도하면서 디스를 그리 해댔는데, 이번 역시 단독중계가 된다면 KBS, MBC가 축구 디스에 나설 것이 뻔하죠. 어쨌건 SBS는 올인하네요. 우리가 16강이라도 올라가면 대박나는거고, 운좋게 8강가면 초대박이구요. 조별예선 떨어진다면 '축구'보다 '국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 특성상 쪽박일 확률이 높구요. 지난 월드컵때도 우리나라가 3경기 치루는 동안은 방송 3사가 아침에 다른나라경기들 하이라이트까지 틀어주던데, 우리나라 떨어지자마자 아무 방송도 안하더군요.
10/03/08 17:02
지난 토요일 저녁에 KBS에서 K리그 중계하길레 원만히 해결되나 했는데 아니었군요.
제가 해설에 크게 상관안하는 타입이라 어느 방송국에서 단독으로 한다고 한들 상관없는데 아쉬운건 공동으로 했을때 공중파에서 볼수있을껄 단독으로 하는바람에 케이블로 보게되어 HD화질로 못보는거 아닌가 하고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옹 만담하는거 못본다는게 무척 아쉽네요.
10/03/08 17:18
아..망했네요..
캐스터쪽을 교체하지않는 이상은....월드컵사상최초(?) 음소거로 방송보게 생겼네요..-_- 해설은 박문성 장지현 해설이 있어서 괜찮을듯 싶은데...
10/03/08 17:50
sbs가 박문성 해설위원인가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준희옹을 선호합니다만.. 박문성해설위원도 좋다고 봅니다.
전 벤쿠버중계를 통해 단독중계 자체는 별문제가 아니라는걸 느꼈는데. 월드컵도 별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단지, 여러해설중에서 취사선택 할수 없다는점과 sbs의 스포츠중계 퀄리티를 믿지 못하겠다는점 정도가 걸리는데. sbs가 모험을 거는군요
10/03/08 18:00
우승기씨가 한마디 합니다. "아~ 월드컵 중계 망했어요~~~ 망했어요~~~" 이렇게 되면 남자의자격 남아공 월드컵 프로젝트는 사실상 백지화 되는건데 저도 경규옹없는 월드컵은 상상하기 싫으네요 ㅠㅠ
10/03/08 18:39
해설쪽은 뭐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스브스 해축 해설에 박문성 장지현 해설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x드립 김동완 해설도 있구요.. 허나 우리나라 경기는 은근히 신문선씨나 차범근 감독 같은 외부인사 데리고 와서 할거 같습니다-_-;;
10/03/08 19:24
선택형 음소거 같은 거 없을까요..;; 캐스터 쪽은 정말 답이 안보이네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SBS 케이블에서 제일 짜증나던거는 화면이 송출되서 온다고 해도 영상과 음성의 조화가 잘 안 이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음질의 문제인건지 송출되는 음량의 문제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영상과 음성 간의 위화감이 너무 심해서요.. EPL일때는 스튜디오에서 중계하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올림픽 할때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저는 이게 오히려 더 별로더라고요..
10/03/08 19:30
저 같은 경우에는 월드컵 때 우리나라 경기보다는 다른 팀들 경기를 더 관심 있게 보는 편인데,
과연 SBS에서 전경기를 하나도 안 빠지고 제대로 방송해줄지 의문입니다. 방송해준다고 할지라도 우리나라 경기 앞에 있는 경기는 뒷부분 잘라내고 우리나라 경기의 전망이 어쩌구 이런 식으로 할 것 같은데요. 만약에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한 경기도 안 빼놓고 풀로 방송해준다면 SBS에서 독점중계한다고 해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10/03/08 22:07
어차피 SBS 단독방송해도 전경기 중계가 가능하고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제외)
해설은 KBS 한준희, MBC 차범근이 있다하더라도 방송사 평균 잡아보면 SBS가 나쁜 편은 아니고 문제는 캐스터군요. 자사 케이블에서 어느정도 인력을 확보할지 모르겠지만, SBS본사 캐스터는 방법이 없으니.
10/03/08 22:29
2006년 월드컵때 다른 건 모르고 이탈리아 경기는 SBS 중계 괜찮았는데 그분들이 메인이 아니고 거의 3rd급이었다는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10/03/08 22:59
방송 3사가 서로 지저분하게 싸워댄 끝의 결과인 거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SBS가 저런 광고 낼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완전 자기들이 정의의 사도 내지 독립투사인냥 포장하네요. 아무리 광고가 포장이라지만...참 낮짝도 엄청 두껍네요.
10/03/08 23:20
개인적으로 이번 동계올림픽도 sbs에서만 떠들어대서 약간 대회기분이 안났는데 월드컵도 약간 반쪽대회느낌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단지 제 기분상으로만)
10/03/08 23:58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동시 경기이긴 한데 조별 시간대가 다릅니다.
하루에 4경기, 11시, 3시30분 경기이기 때문에 공중파와 케이블에서 각각 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캐스터,해설이 각 4명씩은 있어야 정상적인 진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일단 해설진은 박문성,장지현,김동완인데, 1명은 더 추가 하겠죠. 해설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설마........강신우나 이상철을 영입하진 않겠죠? (KFA 빽이 작용한다면...ㅜㅜ) 신문선의 컴백도 기대해 봅니다. 몇 년 안들었더니 디딤발과 헤모글로빈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 까먹었.. 캐스터는 현재로선 시to the망 인데,,,,조민호는 괜찮습니다. KBS때 부터...
10/03/09 01:13
제가 KBS 스포츠국 모 캐스터에게 들은 정보에 의하면, SBS가 단독중계를 하게 될 경우 차범근 감독을 데려갈 거라는 소문이 돈다던데...
어차피 SBS가 전 경기를 생중계할 생각을 한다면 중계진이 최소 3~4팀은 있어야 할 테니.. 차범근 감독을 섭외한다면, 박문성, 장지현 위원등은 서브로 놓고 메인은 김정일(한종희)-차범근 혹은 김성주-차범근 식의 조합으로 가게 되겠죠.. 케이블에서 활동하는 조민호 캐스터를 섭외할 가능성도 있구요.. 솔직히 야구만 아니면, 스브스 단독중계도 그닥 나쁜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는 KBS가 더 떨어지죠. (물론 해설은 최고지만..) P.S) 신승대-서형욱 조합을 이번 월드컵에서는 볼 수 없단 말인가..ㅜㅜ
10/03/09 01:53
글쎄요 스브스 해설은 축구에 관해서는 평타이상이라고 생각되는데요(캐스터는 아직 미숙해보입니다만)
축구에 관심없으신분들이 해설로까시는건 조금에러같네요 ; 박문성-장지현 해설라인이면 지상파 메인면에서는 차범근해설정도가 투입되지않는한(KBS도 한준희해설이 메인이아니니;) 최고라고 볼수있지않나요? 물론 캐스터가 떨어지는게 크긴하겠지만 김성주떡밥 신선하네요. SBS관계자들 제발 돈좀지르시기를 김성주-박문성라인이면 해설문제는 쏙들어가게할수있습니다. ps. 이스푼조합도 챔스경기보다보니 예전같은 포스(?)가 안느껴지더군요. 타방송사중계에 어느덧 익숙해져서 그런지 제가 장지현해설을 좋아라하는것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0/03/09 02:47
다행이네요. 적어도 이번에는 모든 채널이 축구한다고 정규방송 올스톱 시킬 일은 없겠군요. 축구를 안 보고 있는 저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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