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MC, 천의얼굴, 최다별명보유기록자(킥), 얼굴만으로도 사람을 웃길 수 있는 천부적인..
- 우띠~ 시절부터 눈여겨 본 적조차 없는 그이지만 어느새 <한 자리 하나??> 의 주인공이 되었다지요? 정말 인생은 모르는 겁니다.
정준하 : 우리의 쩌리짱, MBC 무도 공식홈 게시판 지분율 5할 이상을 잠식하던 그, 미운짓도 많이하고 눈칫밥도
누굴 줘버린지 모를 정도로 바보캐릭터에 가장 걸맞는, 그래서 실제로도 바보가 아니냐라고 핀잔까지 얻어먹었지만
정준하의 IQ는 무도멤버들 중에서 가장 높지요? 일반인 평균들보다 훨씬 높다고 알려진...
<쩌리짱>, 예능에서 버려지고 소외된 자들의 대표로써, 박명수가 넌저시 던져준 캐릭터명에 105% 부합하는(아 어쩔..ㅠㅠ 이걸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김경진 : 저번 글에서는 언급되지 못했지만, 빠지면 섭섭합니다. MBC 개그 공채로 들어와 신인상까지 거머쥔 무서운 신예이지만 각종 방송에서 하땅사의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여 생각없는 캐릭터의 지존을 그려냈다지요, 하지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돌아이 콘테스트 때부터 입니다. 역시 무도 마이너리그에 105% 어울리는(역시 어쩔...) 분!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겐 자신의 총 재산 120만원 중 40%를 쓸 수 있다는 분이지요(세바퀴 출연시절)
* 얼마 전 MBC의 <자체발광> 눈썰매 컨테스트에 하땅사 멤버들과 출연! 무뇌캐릭터의 모든 것을 선보이며 함께 출전한 여고생팀과 눈밭에서 레슬링을 펼치신 분이셨습니다. 피해가실 수 없습니다. 확정!
신동훈 : 무도 마이너리그의 공식 멤버로 넣기에는 좀 그렇지만, 돌아이 컨테스트에서 돌아이 중의 돌아이인 상돌아이가 된 이후 무도 프로그램에서 서포트 역할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노옹칠의 직속후계자로, 노옹칠이 하는 것이라면 껌뻑 죽고 사는 그입니다. 실제로도 존경하는 인물이 <노홍철> 이라니 이쯤되면 신동훈이라는 인물을 알 만하겠지요?
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실제로 가운데를 밀어비린 헤이하치 머리를 하고 심사위원으로 등장해서 돌아이에서 972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를 퍼주었고, 무한도전표 인생극장(복불복) 에 등장해서 무도 멤버들이 먹어야 할 해물탕에 고래밥을 밀어 넣기도 했습니다. 근래는 JYP 오디션에도 <헛헛헛 부레이끼~> 라는 제목으로 등장! UCC계에 극심한 안구테러와 충격을 주신 분이고, 그의 대표작으로는 <신동훈의 아라비안나이트>, <헛 부레이끼>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프리카 방송에서 <신동훈과 뜨거운 밤> 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왠만한 인기 BJ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만, 생각보다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관이 뚜렷한 진국이라는 평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추 :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한 근육남의 상추! 무한도전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남자들만의 뜨거운 바캉스,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때부터 입니다. 이 때부터 범상치 않은 외모와 행동으로 예능 막장계의 신성이 된 그 분이시지요, 나르샤와의 뜨거운 관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서바이벌에서 맹활약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상대방의 견제에 말려 희생되신 분입니다. 이후 추석특집 마이너리그에도 등장! 확실한 무도 마이너리그의 고정멤버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쇼리' 가 더 웃기더군요(김종국의 편애(?)를 받는)
박휘순 : 바퀴순,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고,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더 좋고, 날카롭기도 하고 무디기도 하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쥐죽은 듯 조용하기도 하고, 뭔가 복합미묘하면서도 그러면서도 튀지 않는 쿨 함과 둔함을 동시에 가진 박휘순! 동료들은 이런 그의 모습을 빗대어 <바퀴순> 이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이 별명도 박명수가 "야이 바퀴순아!" 라고 불러주면서 부터 그렇게 확정되었다지요? 참 대단하고 위대한 박명수입니다(킥킥), 뭔가 있어보이긴 한데 영 부실한 캐릭터의 지존! 무도 공식 마이너리그 멤버입니다. 하지만 박휘순은 김현철과 더불어 대학재학시절 레젼드라고 불리웠을 정도로 후배들에게 매우 존경받는 졸업생입니다(몇 명 안되지요? 연극/영화 학과내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남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케이윌 : 흐느끼는 노래 스타일인지라 그리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무한도전에 몇 번 출연하면서 순식간에 무한도전 공식가수(!)로 지정된 분이시지요? 정보를 잘 모르기에 길게는 못쓰겠습니다만, 신나야 하는 주말예능의 그 현장에서 자신만의 슬픈 발라드를 꿋꿋하게 부르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역시 당신도 피해가실 수 없습니다. 하하하 무한도전 공식 마이너리거로 편입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바다 : 어쩌다 나의(!!) 바다가 이렇게 망가졌을꼬?
하지만 작년 놀러와에 출연한 SES 멤버 중 슈의 재연에 따르면 바다의 그 알지 못하는 정신세계는 SES 시절부터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지금 모습보다 더 심했다고 하네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적어보지만 바다의 본명은 최성희, 노칠옹의 몇 안되는 유명인 절친이자, 사는 곳은 인천, 주전공은 판소리이며, 지금은 뮤지컬 무대에서 더 유명인이 되셨다지요?
그럼에도 MAD, 그녀의 MAD에 대한 지극정성은 여전합니다. 암쏘매~~~~~~~~~~~~ 로 주말예능을 쓰러뜨리신 당신을 무도 마이너리거로 임명하고자 합니다. 땅땅땅(킥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