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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8 02:33
첫날 가시면 맛없는 저녁을 먹고
이리저리 소포부치고 밤10시에 자야하는데 멀뚱멀뚱 천장을 보시면서 조용한분위기속에 불침번달랑 서있고 싸한 공기속에 시간이 왜이리 안갈까 생각이 드실겁니다. 잘다녀오세요.
10/03/08 02:53
얼마 전부터 홍Yellow님의 댓글을 보면서 '군입대가 얼마 안 남으셨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네요.
이쯤되면 다른 말 더 해드린다고 해서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테니, 추려서 몇 마디만 해드릴게요.(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미래를 생각하는 군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계급과 상황만 생각하지 마시고, 몇 개월 뒤 자신의 모습까지 생각하는 그런 군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군생활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마 훈련소에 가면 이런 문구가 써있을 겁니다. '참고 참고 또 참자'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자라면, 절대 참을 수 없겠죠. 하지만, 참지 못해서 힘든 건 정작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군인은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부디 간부 및 병사들에게 인정받는 멋진 군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0/03/08 02:55
저도 입대전날그랬습니다.. 2003년에요.
힘내세요!! 다 경험이고 추억이고 지나갈 인생이니까요. 지나고나니 재밌었던 기억과 힘들었던 기억이 힘이 될때도 많이 있습니다. 예비역5년차 드림..
10/03/08 03:08
잘 다녀오세요.
저도 pgr에 이별을 고하고 떠난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제대 4개월 좀 못남긴 지점까지 이르렀네요. 끝이 없어보여도 언젠가는 반드시 끝이 있을 테니까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10/03/08 05:43
전 간부로 군대간게 아닌데 횟수로는 4년 군대에서 크리스 마스를 3번 보냈죠;;
2년 2개월 ㅠ 제가 딱 10년 2개월 전에 입대했는데 시간 참 더럽게 빨리 가네요ㅠ 몸 건강히 군생활 하세요^^ ⓑ
10/03/08 08:38
저도 5년전 이런글 썼습니다
부대 배치 받았는데 고등학교때 싸워서 사이 안 좋던 친구가 9개월 고참으로 있더군요 -_-; 후....... 인생 참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군요...
10/03/08 09:20
3월군번...그래도 덥지도 춥지도 않는 날 군입대하시는군요..
우선 군입대 축하드립니다.. 남자라면누구나한번쯤은 갔다와도 된다고 여기는 한사람입니다. 군대도 사람사는 곳입니다..이한마디가 생각납니다. 몸건강히 다녀오세요~!
10/03/08 09:32
논산은 춥죠 하하 이왕 군생활 하는거 후반기 교육 받고 27사단으로 가심이....
전 후반기에서 자대배치 ARS 10번은 들었습니다... 안믿겨서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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