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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7 18:26
어쩐지 요번 티아라 노래가 어딘서 들어 봤던 노래같은데 라고 느낌이 들었는데
브리티니 노래때문에 들어 본것 같은 느낌이 든거군요.. 근데 진짜 표절 의혹받는 작곡가들이 하는말이 있잖아요. "수십만가지의 노래가 나왔긴 때문에 비슷한 노래가 나올수 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애기를 하는데 사실인가요?
10/02/27 18:34
If U Seek Amy는 광고음악으로 쓰일정도로 유명한 음악인데...
듣보잡도 아니고 특별히 pop 음악 팬이 아니어도 다 아는 브리트니 노래를 무슨 깡으로 덜덜...
10/02/27 18:35
그래도 옛날엔 표절을 해도 표절이 부끄러운줄은 알았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는 것 같아요...
표절로 인한 확실한 처벌 등이 나오지 않는한 앞으로도 이러한 행태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10/02/27 19:28
얼마 전에 이 표절건에 대해 PGR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죠.
정말 백번 양보해서, 작곡가가 표절을 한 곡을 가수에게 주었을 때에 가수가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브리트니 노래같이 이정도로 유명한 곡이라면 그런 가능성도 제외되죠. 왁스가 대놓고 표절곡을 불렀을 때 제가 어이가 없었던건 가수가 '알면서' 그 곡을 불렀다는 점이죠.
10/02/27 19:44
요즘 표절은 하도 물량공세로 쏟아져서 이제 그러려니 하면서 무던해지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표절 한 번 터지면 완전 난리가 났었는데(룰라, 김민종 등등)
10/02/27 19:52
표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거나 묻히면 좋고
설사 판명난다 할지라도 그걸로 처벌 받는 경우는 아주 드물기 때문에 일부러 배끼던지 작곡하면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았던지 상관 없이 그냥 내놓는거 같네요.
10/02/27 19:58
음; 분위기가 흡사하긴 하지만, 대놓고 표절이라고 할 정도까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하긴 하지만 표절이라고 단정 지을 정도로 비슷한지는.. 지드래곤이랑 씨엔블루 노래에 비하면 이정도는 양반이죠. 그때는 그냥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들어도, 와 똑같네 뭐 이런 느낌이었으니
10/02/27 19:59
어쩐지 왠지 곡이 익숙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곡이 느낌이 많이 비슷하네요. 뭐라고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고.. 표절에 대해 제대로 대응도 안하고 그냥 곡만 팔리고 인기만 좀 얻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제 좀 짜증나네요. 작곡가들은 이러고 돈 받아먹는지..
10/02/27 20:02
왠지 음이 들어본 것 같았는데 브리트니 노래로 많이 들었던 거였군요.
표절을 하는 작곡가에 한해서는 불법음원 유포를 합법화하는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안 할까요.
10/02/27 20:13
최근 표절 시비를 보면서 느끼는건 비슷한 곡들이 너무 많구나.
이런것을 전부 표절로 판단해 버리면 우리나라에는 남아 있을 노래가 진짜 하나도 없겠구나 입니다. 그럼 이 많은 곡들이 진짜 다 표절일까?작곡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는 내가 섣부른 판단을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입니다.
10/02/27 20:13
몇번을 들어도 저곡이 이곡같고 이곡이 저곡같고
딱히 다른점을 못찾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똑같은 부분도 못찾겠고...들을수록 짜증만 나네요...에혀 저같은 막귀들 때문이라도 표절은 엄격히 다스려야 합니다.
10/02/27 20:17
이런 곡들을 다 표절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 남아 있을 노래가 진짜 하나도 없겠구나 입니다.(2)
그런데, 이럴 바에는 다 표절로 하고 외국곡이나 듣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0/02/27 20:35
G드래곤 때는 앞부분이 매우 유사했으나
티아라는 전체적으로 적당히 비슷하네요. 브리트니 노래 전체적으로 조금씩 손봐서 만든노래같은...
10/02/27 20:44
이게 법적으로나 혹은 업계의 상식 수준에서 표절 까지는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단지 원곡의 이미지를 배꼈다...아니 작정하고 배끼지 않았더라도 어쩌다 만들다보니 비슷해졌다고 해도 저 정도 유명한 곡을 모를리도 없을테고, 작곡가는 자존심이 없는걸까요. 어떤 기준을 내세워서 이 곡 정도까지는 표절이 아니다, 그냥 봐줘도 된다고 하면 그걸로 그만일까요? 원작자에게 배상해라 라고 말하는건 지나칠지 몰라도, 이렇게 양심없는 가짜 창작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표절이냐 아니냐의 흑백논리로 가는건 건전한 논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10/02/27 21:41
그냥 빠르게 한 곡 내놓고 그걸로 여기저기 방송 출연해서 돈 좀 만져보려는 기획사의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예전 처럼 음반 한 번 내놓고 몇 개월 몇 년씩 쉬는 것도 아니고 방송활동 열심히 하는데 언제 제대로 녹음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0/02/27 22:01
부끄럽습니다.
저도 딱 듣자마자, 이건 브리트니 노래..... 저도 지드래곤보은 처음에 부분이 거의 똑같은것같지만 티아라 이건,, 똑같은듯 조금 틀린듯, 노래 전체가 비슷하네요.. 왠지 이런식으로 가다간,, 비욘세 히트곡들도 조금씩 바꿔서 조만간 들을것 같은데요???
10/02/27 22:11
솔직히 일부러 이러는 듯. 표절이라는 논란 자체도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는 듯 하고 인기있던 곡들의 입증된 부분을 교묘하게 따와서 히트할 가능성이 높은 곡을 만들어 내는 거니 손해볼 거 없겠죠. 음악적 인정이 아닌 인기를 목표로 만들어지는 곡이니까요.
10/02/27 23:01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표절이 아니라는 절대적인 자신감 OR 걸리면 돈줘서 저작권 사면 되고 운좋으면 묻어가기일텐데 티저음악부분 표절논란이 될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진짜 노이즈 마케팅 같아요.
10/02/27 23:52
표절의혹을 받으면 머하나요.
어차피 노래는 더 흥하는데... 일부러 비슷하게 만들어 표절의혹을 만드는게 마케팅이 되버린듯한...
10/02/28 00:14
너무 대놓고 똑같아서 샘플링이겠거니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정확한 표명이 필요할듯..
표절곡이 너무 여기저기 자주 나오고 그에 따른 정확한 입장 표명도 없이 슥.. 넘어가버리기 일수고 가요계 미래까지도 불투명해보이는 요즘입니다.
10/02/28 01:05
하만님// 현 단계에서 표절은 표절의심되는 곡의 원 작곡자에게 곡을 보내서 표절이냐 샘플링이냐 완전 다른 곡이냐를 판명받고 있습니다. 원 작곡가가 표절이라면 표절이고 샘플링이라면 샘플링이고 나랑 관련없다면 없는겁니다.
하나 제 머릿속에 확실히 드는 생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If U Seek Amy와 Womanizer가 없었다면 이 노래는 세상에 나올리 없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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