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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7 17:44
점프 치팅을 먼저 쓴건 마오입니다. 위 게시물을 잘 보시면 아실텐데요. 그런 이유라면 오노 욕하면 안되겠네요. 심판이 판정을 잘못했을뿐이니까요
10/02/27 17:45
일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도 까일건 까여야죠.
사실 일본 내에서 마오를 감싸는게 가장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안도미키의 팬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증오스러운게 마오일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10/02/27 17:52
반칙이라기보다는 플러츠로 뛰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마오는 그러고도 가산점을 받습니다. 그래서 욕먹는것이죠.
10/02/27 17:54
반칙 행위에 해당하죠. 따라서 플러츠로 뛴 점프는 감점을 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 선수는 그런 감점을 당하지 않았기에 비난을 받는 겁니다. 당당하게 잘못된 엣지 사용을 고쳤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예전 그래도 플러츠로 뛰고 있던 그녀를 비판이 아닌 비난하게 되는 것이죠.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던 '안도 미키' 선수가 점프 기술로 한국 팬들에게 욕을 먹는 것을 보신 적이 없는 것을 보면 이해하실 겁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의 문제는 플러츠 뿐만 아니라 트리플 악셀등 많은 것들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데도 이번 인터뷰에서처럼 여전히 자신의 트악은 완벽하다고 말을 하죠. 지적하면 한도 끝도 없는 그넘의 트악... 일일이 지적하기도 지겹고, 본인도 고칠 생각이 없는 듯하고 일본의 연맹들도 고칠 생각이 없는 듯하고 ISU도 그것에 여전히 실드를 쳐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비난이 선수와 일본연맹, ISU로 가는 겁니다.
10/02/27 17:53
오노랑 마오는 비교할수가없는존재죠
사람 싫어하는데에야 다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뭐랄까 꼬투리잡기도 상당합니다 말꼬투리 하나 물고늘어지며 기사화하고 그것이 사실인양 부풀리는 그런것..말이죠 전 마오빠도 아니고 애초에 아사다는 김연아의 상대가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모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 보고있자면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말꼬투리잡기 깎아내리기...상당합니다
10/02/27 17:56
마오 선수에게 어느정도 측은한 감정을 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만, 내막을 보자면 꼭 그럴 것만도 아니더군요.
일단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안도미키 같은 선수들이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정도의 노력을 대가로 기술을 수정, 연마해오는 데 비해, 마오는 잘못된 것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판정이 유리한 점을 악용해서 계속 밀고나가는 듯 보입니다. (또한 그런 평가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듯 싶습니다. 이번 트리플악셀 인터뷰도 그랬고요.) 타라소바 또한 같은 의견인 걸로 봐서는, 코치한테 지도를 그렇게 받아서 정말 그게 맞는 거라고 믿는건지... 아무튼 결론은 단순히 일본인, 아사다 마오 라는 이유로 개념없이 욕하고 까는 글들도 많기야 하지만, 진짜 욕먹을 만한 이유 또한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10/02/27 18:03
마오 경기중에도 해설자가 실시간으로 '회전이 이상한데.' 하다가, 어차피 연아가 금메달인 거 그냥 했다치자 정도로 넘어가더군요... 미국 nbc방송..
10/02/27 18:08
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까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100% 본인의 잘못인건 아니지만, 100% 잘못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인터뷰에서는 완벽한 점프인양 말하는것은 아무리봐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10/02/27 18:08
그럼 마오가 비난 받는 이유에서 점프 치팅 이란것
그런데 제가 피겨라는것을 이번에 접해봐서 자세히 모르는데 점프 치팅으로 인해서 가산점을 받고 유리하게 연기를 할수 있다면 이 점프 치팅 은 왜 지적 못 하는건가요? 일반인들도 마오가 점프 치팅을 하는걸 알고 있는데 한 두번도 아닐것이고 피겨 대회도 작은 대회가 아닐텐데 그에 맞는 심판이 있을것이구요. 이것에 대한 판단이 어렵나요? 그리고 이것에 대한 감점은 없는건가요? 세계적으로 인정이 된 스포츠 인데 이런 반칙 행위에 대해 제제를 못하는건가요?
10/02/27 18:12
제제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걸겁니다. 희한하게도 마오가 저렇게 뛰면 용서되는데, 다른 선수가 점프 치팅하면 가차없이 점수를 깎는 경향이 자주 보이더군요. 결론은 마오만 봐주기.
그게 일본연맹의 로비력 일겁니다.
10/02/27 18:21
한번 내려진 판정은 여간하면 바뀌지 않더군요.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리고 자국 선수에게 치명적인 피해가, 즉 메달색이 바뀐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한 거의 무관심입니다. 피겨가 워낙 정치적이라 자기들 이익에 큰 문제가 없으면 순응하기도 하죠. 만약 김연아 선수가 미국 선수였다면 막강한 미국언론에 의해 아사다 마오 선수의 치팅점프는 몇 해전에 이미 파헤쳐 졌을 것입니다. 캐나다 팬들도 지금에서야 은메달, 동메달이 바뀌었다면서 트리플 악셀의 회전수 부족 문제를 제기하더군요. 전에 우리나라 팬들이 그리 난리쳐도 강건너 불 구경하듯 보더니...
10/02/27 18:22
아사다 마오 선수의 플러츠도 미국 언론에서 문제제기 하지 않았으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자신있는 점프"라는 말도 안되는 언론플레이 하면서 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선수가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10/02/27 18:23
그래서 이젠 아예 점프 구성에서 제외했습니다, 플러츠를......
다만 다른 문제가 되는 것은 점프의 회전수죠, 이번에 외국방송과 방상아위원이 지적했듯이 프리 때 트리플악셀에서 회전수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다운그레이드를 받지 않았죠, 2개의 트리플악셀 중 하나만 다운그레이드를 받았더라면 은메달과 동메달의 색깔은 바뀌었을 겁니다.
10/02/27 18:28
지적이요?
각 연맹에서 심판의 판정에 대해 지적을 하고 번복되기 굉장히 힘듭니다. 또한 그 지적을 한 연맹은 많은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게 지금의 ISU입니다. - 심하면 제명당할 수 있다더군요. - 심판들 앞에 존재하는 작은 모니터는 선수들이 잘못된 '기술' 을 사용하는 가를 판단하는 모니터입니다. 느린 화면으로 점프의 회전수, 엣지사용, 스핀의 회전수 등등을 판단하는데 사용하죠. 피겨의 기술을 아는 일반인이 봐도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을 심판이라고 못 찾을까요? 아뇨. 찾아냅니다. 하지만 아사다마오에게는 찾아내도 '감점' 을 주지 않는 겁니다. 그 이유는 솔트레이크 올림픽 이후 바뀐 피겨 스케이트에서 '일본' 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입니다. ISU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후원하는 기업들의 80% 이상이 '일본' 기업입니다. ISU가 알아서 기고 있는 것이죠. 또한 심판들이 ISU 소속이기에 그러는 것이구요.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뻔히 알면서도 당당하게 언론플레이하는 '아사다 마오' 와 그런 아사다 마오를 비호(?)하는 일본 연맹 그리고 그것을 오히려 부추기는 ISU를 욕하고 비난 하는겁니다.
10/02/27 18:15
아사다 마오 선수가 미움 받는 이유는 이 선수의 마인드 문제 때문입니다.
쇼트트랙의 안톤 오노 선수와 비슷하다고 하면 좀더 이해가 빠를까요? 오노 선수가 반칙을 했는데 심판들이 오심을 내려 엉뚱한 김동성 선수에게 실격패를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오노 선수 자체에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판과 (만약 매수가 있었다면) 미국연맹 측이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처럼 오심이 있었지만 자질 없는 심판과 힘없고 파벌만 일삼는 연맹을 비난하더라도 금메달을 가져간 중국선수들을 향해 비난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노 선수가 자신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김동성 선수가 반칙한 것이 맞다고 인터뷰를 하고 다닌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처럼 아사다 마오 선수는 회전수 부족에 치팅투성이인 점프를 뛰면서도 인정을 받거나 말도 안되는 가산점까지 받는 걸 본인 스스로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욕을 먹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일본인이고, 라이벌이라서 미움 받는다고 하기에는 일본 선수들도 상당한 애정을 받았었답니다. 다만 김연아 선수를 위협하는 연습방해 사건을 단체로 일으켰기 때문에 그 이후로 일본 선수들 하면 더 치를 떨게 되었을 뿐입니다. 예술성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라서 그런지 국내 피겨팬들에게 국적은 그리 크지 않은 문제였는데 몇 번이나 당하다보니 아예 "내 자식 우선" 모드로 바뀐 것 같더군요.
10/02/27 18:18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일본' 선수라서 까는 것이 아닌
잘못된 기술로 프로그램을 구성해놓고 그것이 마치 정말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포장' 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겁니다. 제대로 된 기술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연기한다면 누가 욕을 하고 비난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 정서상... 일본을 싫어하는 또 일본과 붙으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연기 중 넘어져라. 실수해라. 라는 저주(?)를 할 순 있어도 경기 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렇게 비난하진 않을 겁니다. 많은 트리플 점프의 기술이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본인이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플러츠로 인해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서 '트리플 러츠' 는 제외되었죠. 하지만 제외되기 전까지 많은 실드 속에서 그 기술은 제대로 뛰고 있는 것처럼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논란 끝에서야 그 실드가 벗겨졌고 감점이 나오기 시작하자 제외했습니다. 트리플 악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족한 회전수는 둘째치고서라도 비비기를 비롯한 많은 치팅들... 이것들이 여전히 '막강한' 심판들의 실드속에서 트악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가 바보일까요?? 자신이 지금 트리플 악셀을 제대로 뛰고 있는지 아닌지... 자산의 경기 모습을 찍은 영상을 느리게만 봐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계속해서 잘못을 고치고 있지 않는 이유는 여전히 그렇게 트리플 악셀을 구사해도 '심판' 들은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많은 피겨팬들은 아사다 마오의 트악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고 선수에게 비난과 심판들을 비난하는 겁니다. '라이벌' 이라는 존재는 적당한 긴장감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또 그들의 경쟁을 지켜보는 팬들은 그들의 스토리를 보며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언론이 '라이벌' 로 만든 두 선수를 김연아가 대한민국 선수이고 아사다 마오가 일본 선수라 많은 팬들이 아사다 마오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이 아닌 충분히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선수이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10/02/27 18:22
국제 빙상 연맹 (ISU) 후원기업의 절반이상 or 거의 대부분은 일본 기업입니다. 자사가 후원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경우 얻는 기업의 경제적인 효과는 말하면 입 아프겠죠..
10/02/27 18:32
참... 쓰다보니 이런 환경에서 어느 덧 세계적인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가 대단해보일 뿐입니다.
혼자서... 아니 김연아 팀이 이러한 온갖 더러움이 판을 치는 피겨계에서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은... 어떤 치팅점프도 아닌 정말 '제대로' 정석인 그런 기술들을 사용해서 등극한 '챔피언' 이기 때문에 정말 자랑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10/02/27 19:06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물어뜯는 풍조가 아니냐고 우려할 시기는 한참 지난것 같은데요.
그정도로 막가는 한국 네티즌들 아닙니다. 몇몇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비난하는 키보드 워리어는 논외로 하구요.
10/02/27 19:17
마오보다는 일본빙상연맹의 횡포와 일본언론들의 보도때문에 더 미운털이 박혔죠
사실 외국의 평가는 기술력 연아>마오, 표현력 연아>>마오입니다. 기술의 마오, 표현의 연아는 일본언론들이 만들어낸 허상이죠. 주니어 때 마오>연아 시절에 연아양은 그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비해 시니어로 오면서 그게 역전되어 연아>마오가 되었는데 일본은 현실을 인정안하고 도전하는 마오VS안주하는 연아 식으로 교묘하게 포장하면서 마오는 늘 어려운 기술에 도전하는 것에 비해 연아는 항상 같은 구성, 뉘앙스는 하기 쉬운 구성으로 한다는 식으로 언플들을 했죠 마오가 트악을 쇼트, 프리 3번 뛰는 것은 사실 부득이한 일입니다. 3-3콤비, 러츠, 살코점프를 못뛰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격으로 구성한 것인데 마치 이것을 굉장히 도전하는 이미지로 미화하고 연아는 그에 비해 쉬운 점프로 편하게 가려고 한다는 식으로 일본이 떠들었기 때문에 화살이 마오에게도 간거죠 물론 아주 도덕적으로 말하자면 마오가 잘못한 만큼만 미워하면 되는데 사람은 또 감정의 동물인지라 일본연맹과 언론매체의 행태까지 겹쳐지면서 미운털이 박히고 말았죠 일본 언론은 연아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날조해가면서 악녀 이미지를 구축해 놓기도 했어요. 뭐 연아가 말하길 마오가 넘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는등 말이죠. 그래서 더 밉상이 되고 만거죠
10/02/27 19:28
마오를 싫어해야하는 의무는 없죠. 물론 글에 '마오는 까여야 합니다'는 식의 내용은 없어서 링크된 글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분명 지금의 마오에 대한 동정여론은 연아가 이미 월등한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오가 운이 없어서 혹은 실력이 인정받지 못해서 1등을 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분명 푸쉬빨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기본기 부족하면서 언플로 월등한 실력의 김연아와 라이벌로 대접받으려고 하는 게 참 우스운 행동이기는 합니다만, 제가 피겨계에 깊숙한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끔 큰 대회 있으면 연아 경기정도 시간나면 챙겨보는 입장에서는 마오를 싫어하는게 당위적 행동이라는 얘기는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마오가 연아를 직접 훼방놓는 것도 아니고 오노처럼 상대를 박박 긁는 저질적인 도발발언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오가 부정(?)으로 견주기에 연아는 순수한 실력으로 이미 손도 닿지 않는 월등한 위치에 있는지라 그냥 관대하고 싶군요..
10/02/27 19:46
일본을 싫어하는 쪽으로 막가지는 않아도, 가기 직전에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심정적으로 싫어하죠. 그래놓고 자기가 그렇다는 걸 인정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10/02/27 20:08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것은 자유지만 그걸 주장으로 삼으려면 논리가 필요하죠.
오히려 저렇게 여러 근거가 있는 댓글에 이정도 반박을 한다면 부끄러울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2/27 20:12
1. 한국 언플에 접하게 됩니다.
(ex: 마오는 싸가지가 없어서 코푼휴지를 던진다, 연습때 얍삽하게 견제한다, 지고나서 분하다, 마오의 입만 벌리는 표정연기도 연기냐?) 2. 일본 언플에 접하게 됩니다. (ex: 트리플악셀만 성공하면 이긴다, 김연아는 쇼트만 강하기때문에 프리에서는 마오가 짱이다, 김연아 점프가 이상하다, 돈먹였냐?) 3. 그와중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경기를 보니까 김연아선수는 점수가 짜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ex: 점프 가산점을 주긴 커녕... 이건 뭥미?) 4. 마오선수는 이상하게 플레이를 하는데도 점수가 빵빵하게 나옵니다. (ex: 회전수는 상관없이 점프뛰고 안넘어지면 다 트리플악셀 성공? 트리플악셀이 내가 아는 그 3.5바퀴 점프가 아니었나?) 5. 그래도 김연아가 이깁니다. (그래 김연아가 이겼으니까 그쪽에서 뭐라고 말하던지 무시해야지...) 6. 마오측에서 자기 점프는 완벽했다고 합니다. (헐... 얜 또 왜이래-_- 일본 언플만 저러는줄 알았더니... 자기도 자기가 뛴 점프가 완벽했다고 생각하는거야? 점점 비호감이네) 7. 미국방송, 독일방송, 러시아방송 등 다른나라의 피겨중계를 네티즌들이 접하게 됩니다. (김연아 칭찬일색이자나... 역시 김연아가 제대로 한게 맞았어...) 8. 마침 가슴속 깊이 잠자고 있던 일본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더해집니다. (역시 일본은 우리가 잘 되는게 배아픈거구나... 나도 너네 안좋아해) 9. 깝니다. or 싫어합니다. (옛날에는 쇼트트랙 메달 여러개보다 피겨 메달 1개가 더 값어치있대매? 이걸어쩌나... 피겨 금메달 우리나라에서 나왔는데)
10/02/27 20:40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입니다. 본문의 자료 같은것은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저런 식으로 만든 김연아 까는 자료도 꽤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겨에 입문할때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 바로 저런것들입니다. 재팬머니, 치팅마오, 심판매수 등등 언론에서 또 커뮤니티에서 자연스럽게 반일본적인 사람들로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건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치팅, 치팅 하시는데 그것도 시선의 차이입니다. 실제로 남자 싱글을 봐도 트리플 악셀할때 남자 선수들 조차 반의 반바퀴씩 비비고 들어갑니다. 김연아도 트리플 점프가 항상 정확시 3바퀴 채우는 것도 아니구요. 회전수 판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용적인 허용선에서 인정해주는게 사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마오에게만 칼같은 규정을 들이 대고 있는 것이죠. 플러츠의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뛰는 겁니다. 프리의 경우 콤비까지 합해서 최대 11번의 점프를 뛰어야 합니다. 중복 해서 뛸수있는것은 2번으로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살코를 못뛰는 마오로써는 플립, 룹, 토룹 세가지 트리플만으로는 11번의 구성을 다 채우기 힘듭니다. 그래서 감점을 감수하고 러츠를 뛸수 밖에 없는 거고 무리해서 트악을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러츠는 항상 롱에지 판정 받아왔구요. 트악은 회전수 부족 받다 안받다 하구요. 어제 프리에서의 점프는 어느정도 논란은 있을 수있지만 완벽하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비디오 판독까지 하는 심판을 속일 생각은 마오도 없을 것입니다. 마오도 다 알고 있지만 감점을 감수하고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뛰는 겁니다. 근데 그걸 트릭이라 하는 것은 좀 삐딱한 시선으로 봐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대 자본의 힘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할 수 있겠지만 김연아가 항상 이겨왔기 때문에 재팬머니가 직접적으로 판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개연성도 증명하기 힘듭니다. 처음부터 마오에 대해 접근할때 무한도전의 쯔바사 같은 방법으로 접근했다면 이정도는 아닐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위기에 휩쓸리지마시고 객관적으로 볼려고 노력해보세요. 마오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이고 장점이 아주 많은 선수 입니다. 단점만 캐내려는 일부 연아덕후들이나 언론 플레이들에 휘둘리지 맙시다.
10/02/27 20:58
이건 또 무슨소리인가요?
단점만 캐내려는 일부 연아덕후들이라니요? 회전수 판정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용적인 허용선에서 인정해주는게 사실이라니요? 엄연히 ISU 룰북에 나와있는데로 판정을 해야지요... 연아팬들이 마오를 까는건 ISU 룰북을 근거로 까는 겁니다... 그리고 마오가 살코를 못뛰다니요? 마오가 뛸수있는 점프중에 몇개 안되는 점프가 살코 입니다... 물론 살코의 종류도 달라서 마오가 뛰는 살코는 질 나쁜 살코이긴 하지만 그나마 뛰는 점프 입니다... 그리고 마오는 플립, 룹, 토룹을 뛸수 있다니요? 플립은 엣지로 비비며 올라가서 못 뛰고... 룹은 프리로테 언더로테 장난아니고... 토룹은... 토를 찍어 점프를 해야 하는데 엣지로 비비며 올라갑니다... 말그대로 토점프를 엣지 점프처럼 뜁니다... 토계열 점프들은 못 뛴다고 봐야 합니다... 일본의 대 자본의 힘이 어느정도 작용했는지는 증명할순 없지만... 프로토콜 보면 얼마나 심판이 편파적으로 점수를 매기는지 다 나옵니다... 마오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 형편없는 실력을 갖고 있는데 그게 과대 포장되어서 세계적인 탑싱이라는 소릴 듣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리면... 회전수 부족... 다운그레이드와 치팅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10/02/27 21:09
그리고 어제 프리에서의 마오 3A는 엄연히 회전수 부족입니다...
느린화면으로 세세히 분석해야 알수 있을정도로 회전수가 차 있는게 아니라... 경기중 실시간으로 봐도 엄연히 회전수 부족입니다... 그런데 완벽하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정도라니요? 도대체 얼마의 프리로테와 언더로테를 적용해야 어제 뛰었던 3A가 완벽하다고 할수 있는 건가요?
10/02/27 21:10
죄송합니다. 균형잡힌 시선도 좋지만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사다 선수의 회전수 부족은 정확히 3바퀴 반이나 3바퀴에서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비듬/ 님이 언급하신 바로 그 허용 범위를 채우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남자 선수의 점프질 문제도 당연히 언급합니다. 다면 제대로 채점이 되면 별 문제 없는 것이죠. 하지만 아사다 선수는 허용범위도 못채우면서도 인정도 받고, 가산점까지 챙기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또 한가지 김연아 선수가 회전수 부족, 즉 허용범위 1/4를 채우지 못하고 랜딩했을 때 인정받고 가산점까지 챙긴 경우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회전수 부족인 아닌데 다운그레이드 오심을 받은 적은 있었죠. 저도 김연아 선수만 최고라고 하고 지나치게 다른 선수들에 대해 날을 세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막을 잘 알지 못하면서 중립을 지킨답시고 아사다 선수와 관련된 막연한 동정론이나 양비론 내세우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2/27 21:15
다른 외적인 요인을 두고 아사다 선수를 옹호하거나 지나친 김연아 선수의 광적인 팬들을 지적하시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점프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어떤 말로도 쉴드를 쳐 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김연아 선수는 회전수 부족에서 심판들이 눈감아 주고 가산점까지 챙겨준 경우는 없습니다. 반면에 회전수를 제대로 채운 (허용범위에 들어간) 아사다 선수의 점프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네, 물론 회전수 부족만으로 선수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회전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 반 이상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가산점까지 챙깁니다. 그런데 정작 선수는 자신의 점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난받는 것입니다.
10/02/27 21:16
악셀의 경우 프리로테이션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맞습니다만, 마오선수처럼 뒤를 보고 도약하는 점프는 엄연한 치팅이죠. 규정집에서도 명시되어있습니다.
회전수문제는 오히려 마오선수에게만 칼같은 규정을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연아선수에게 들이대고 있죠. 이번 그랑프리파이널이라던지 작년 4대륙 프리 때 처럼 말이죠. 특히 작년 4대륙 대회 때에 연아선수에게 다운그레이드를 준 기준을 다른 선수에게 적용해보면 살아남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10/02/28 00:28
아사다 마오 선수의 점프 문제점을 지적하는 그 많은 전문적인 글이
단순히 비난만을 위한 비난이라는 글로 표현되는 것 자체가 정말 어이없을 뿐입니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이 괜히 '아사다 마오'의 점프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왔음에도 유일하게 인정하지 않고 있는 곳이 '일본' 과 'ISU' 입니다. 회전수 부족한 트리플 악셀, 롱엣지 투성인 트리플 점프들... 이제 김연아 선수가 월등한 격차로 아사다 마오를 이기면서 둘 사이에 넘볼 수 없는 벽이 생겨버렸기에 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마오때문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지만 비슷한 점수를 받는 선수들은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들입니다. 가장 가까운 예가 이번 조애니 로세트 선수입니다. 분명 회전수가 부족했던 트리플 악셀이 2개다 인정이 되었고 그 결과 어쩌면 동메달도 힘들었을 선수가 졸지에 '은메달'을 획득했고, 트리플 악셀이 완벽했다는 인터뷰 내용은 많은 사람들을 기가막히게 하는 겁니다. 이제 김연아의 팬들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와 경쟁하기엔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트리플 악셀만으로는 절대 힘들다는 것을... 아사다 마오가 너무할 정도로 실드를 쳐주는 심판들과 언론덕에 그와 경쟁하는 다른 선수들이 너무 안쓰러운 겁니다. 김연아도 그 실드와 언론플레이 덕에 힘겨워했기에...
10/02/28 01:59
정말 어이없습니다.
저 역시 연아팬이지만, 연아팬들이 마오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보는 것은 맞습니다. 다소 오바하는 면도 있죠. 그렇지만 분명 마오는 심판의 비호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는 제껴두고 연아, 마오 두명만 놓고 봤을 때 정말 똑같이 판정 받는다고 보시나요? 연아가 마오처럼 악셀, 플립, (연결) 룹 뛰면 폭풍 다운그레이드 받습니다. 다만 그렇게 뛰지 않고 잘 뛰니까 점수가 높은거구요. 마오의 대놓고 플러츠가 어텐션 조차 받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연아는 의아하게 좋은 플립에 롱엣지까지 뜹니다. 일본 자본의 힘이 어느정도 작용를 할 수 있다 인정하시면서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는 말씀은 뭔가요. 정말 마오와 연아의 국적이 바뀌었다면 지금 마오의 점수, 경력이 그대로 이어질거라 보십니까? 저도 마오가 연아 다음으로 기량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국적빨을 빼면 지금보다는 성적이 많이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마오가 일본이 아닌 어디 작은 약소국의 선수였다면, 2008 월드나 이번 올림픽의 점수는 택도 없었다고 보구요. 결론적으로 연아>>>마오가 되어야 하는데 연아>=마오 또는 연아<마오가 되었던 경우가 제법 있어서 마오가 까이는거죠.. 쯔바사 얘길 하시지만, 마오도 처음엔 인기 좋았습니다. 트악에 발랄하고 귀여운 천재소녀였죠. 무슨 마오가 일본인이라서 연아 라이벌이라서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조작하면서 깐게 아닙니다. 하나하나 문제점이 까발려지면서, 연아에게 피해가 가면서 까이게 된거죠.
10/02/27 20:43
다른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고, 저는 김연아 선수 연습할 때 마오가 방해하는 영상 보고 학을 뗐습니다. 그 전까지는 예쁘장하다고 좋아했는데 말이지요.
10/02/27 20:46
남의 집 귀한 딸에대해 아무런 근거없이 까서는 안 되지만...
내딸의 앞날을 치팅범벅으로 가로막는 남의집 딸은 논리적이고 증거자료 충분히 들이밀면서는 까도 됩니다...
10/02/27 20:47
뭐가 악의적으로 해석한 겁니까?
마오 선수에게만 칼같은 규정을 들이대고 있는게 아니라 여타 다른선수들은 그 규정에 합당한 점수를 받는데 마오 선수만 규정을 벗어난 점수를 받아서 그런겁니다.
10/02/27 20:56
원래 피겨가 북미 유럽인들만의 잔치였어요
근데 피겨가 망해가는 징조가 보였고 이에 피겨에 많이 투자해온 일본이 돈으로 근근히 다시 살려놨어요 이제 북미 유럽 일본 이렇게 그들만의 잔치에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한국의 김연아가 홀홀단신으로 나타나서 혼자 다해먹으려고 해요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김연아가 얼마나 얄밉겠습니까?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것도 이해가 가지만 일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동안 숱한 세계대회에서 있어왔던 편파판정들을 지켜보면서 자본이 지배하는 현대의 스포츠에 사전적의미의 공정성이라는것은 그냥 상징성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그냥 김연아 짱...뻘플이네요
10/02/27 21:07
교과서 점프라고 극찬받는 연아의 점프와 일본 해설진도 '다 돌은거 같은데요...' 라고 얼버무리게 되는 마오의 점프를 시선의 차이라고 하시다니....
10/02/27 21:32
이제 김연아는 스스로 자신만의 철옹성을 구축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연아의 완벽한 연기로 ISU는 연아가 마오보다 한수위라는 판례를 어쩔수 없이? 만들어 내도록 강제했습니다.. (스타를 많이보다보니 강제하다라는 어구가 익숙하군요...) 연아의 상품성도 철저히 깨달았죠. 세계의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팬의 머릿속에 김연아>마오아사다 라는 부등식은 각인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설령 둘이서 동급의 연기를 한다고 해도 연아보다 마오의 손을 섣불리 들어주지 못할것입니다. (마오가 쿼드비슷한? 점프를 들고오지 않는한...근데 그럴일은 없어보이는군요) 요는...이제 지난일은 잊자구요
10/02/27 21:51
사실 마오과 관련되어서 잘못된 정보들도 많죠. 일본어를 할 줄 아는데 그런 뉘앙스가 아닌데 번역기로만 돌리고 거기에 초쳐서 아주 못쓸 인터뷰로 만드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끼어들어서 사실관계를 정리하기도 귀찮아서 스킵했습니다만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하고 스스로 연덕을 자처하지만 매우 보기 싫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울러 그런 의도가 없음에도 인터넷을 타고 퍼진 잘못된 정보로 마오를 비판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문제는 심각해지지요. 허나 개인의 힘으로 막을 도리도 없고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다 스킵해버립니다 다만 다른 요소는 몰라도 마오가 실력 이상으로 보호받아온 점, 그로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간 점 등을 고려하면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어쩔 수 없죠. 물론 심판을 탓해야겠으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그런 일을 한두번 겪다보면 선수까지 싫어지는 거죠. 근데 그 피해자 중에는 연아양도 있었고 상대는 일본이고 하니까 더 오버하게 되는 점은 있겠습니다 연아양의 점프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나 그럴 때는 점수가 깎였던 것에 비해 마오는 그냥 눈감아주거나 다른 요소에서 보상점수가 있어왔습니다. 우리만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외국에서도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 선수인 캐롤리안 장이 그로 인해 좀 피해를 받았는데 그 때문에 북미권에서는 쨉머니 메달리스트라는 말까지 나오고 연아 점수가 높았을 때는 항상 그럴만한 상황이었지만 마오 고득점의 몇몇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3가지 종류의 트리플을 쇼트 프리 합쳐서 6개를 뛴 마오가 4종, 5종 트리플 8, 9개를 뛴 나가수와 조애니를 이겼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마오 북미권에서 많이 까이고 있죠 그렇다 하여 까는 것 자체를 정당화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마오가 미운털을 박힌 배경들에는 이런 것들도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일본측의 언플까지 더해지면서 마오까기가 가열된 부분들은 있죠 아주 원론적이고 도덕적으로만 말하면 암튼 심판들과 어른들의 잘못이 더 크니 마오의 단점과 잘못에만 국한하여 점잖은 비판을 하는 것이 옳겠지만 다 군자는 아니고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까요 국제 빙상연맹의 테크니컬 이사로 있는 히라마츠 준코여사가 드디어 연아>마오임을 시인했네요. 트악 3개를 완전히 성공해도 클린한 연아를 이길 수 없다고요. 마오 점프의 문제점에 대해서 확실히 언급하고 그것을 보완하지 않으면 절대로 연아를 넘을 수 없다 지적했습니다. 알고는 있었군요 일본 빙상계가 일본이 배출한 ISU 고위급 인사의 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마오가 노력으로 승부한다면 마오도 이뻐해줄 수 있고 정당함으로 연아를 이긴다면 아쉽더라도 박수는 쳐줄 수 있습니다
10/02/27 22:08
나야돌돌이님 말씀처럼 마오선수의 세세한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비호감등은 과장된 것이 없지 않으나, 그동안 판정에서 마오선수가 이익을 얻은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연아>마오'라는 등식이 인식되어서 연아선수가 불이익을 받을 확률은 많이 줄어들게 되었지만 아직 마오선수와 비슷하게 경쟁 할 수 있는 선수들의 불이익이 해소 된 것은 아닙니다.
몇몇분들이 냉정하고 중립적인 시선을 가지기 위해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은 분명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기계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냉정해지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근거에 대한 오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마오선수에 대한 여론이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과정도 살펴보고 마오에 비판적인 여론의 근거가 무엇인지 조금 더 조사하시고 반박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단순히 한쪽여론이 더 크고 일방적이라고 마녀사냥으로 몰아 붙이는 것 역시 반대로 지나친 비난이 될 수 있습니다.
10/02/27 22:15
전 김연아 선수가 피해를 보기 때문에 아사다 마오 선수를 비난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치팅 점프 투성이인 선수가 점프 천재인 것처럼 인정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이랍니다. 저질 점프로 "트리플 악셀 3회 처음으로 성공한 여자 선수" 이런 수식어가 붙는 것이 싫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남는 건 내용이 아니라 기록이더군요. 이미 판정이 내려지면 그 속사정이 어떠하든간에 표면적인 기록만 알게 됩니다. 안톤 오노 선수의 헐리우드 액션 사건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오노 선수가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그러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제일 많이 받은 선수라면서 부각시켜줄 뿐 그전에 받은 메달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은 관심도 없습니다. 지난 솔트레이크 올림픽 때 한 선수가 치팅점프로 겉보기 클린을 해 금메달을 따는 바람에 채점제 자체를 바꾸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추앙받고 있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굳어졌습니다. 어떤 해외 해설자는 아사다 선수의 경기 해설 중에 솔트레이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잘못된 점프에 대해 엄격한 판정을 할 것을 촉구했지만 드문 일입니다.
10/02/27 23:40
적지않은 국내 네티즌들이 마오 쉴드 쳐주기를 해주는 이유는 마오의 국적도 한몫을 하고 있죠. '마오가 일본인이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제시대때문에 일본인을 싫어한다. ---> 고로 마오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너무나 까인다. ----> 마오 너무 불쌍하다. 나쁜 네티즌들' 테크트리 말이죠. 마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광적인 김연아선수 팬과 한국인들의 억지만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혹시 자기가 저 테크트리를 타고 있진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2/28 00:12
제대로 지적해주셨습니다. 리플 추천이 있다면 꼭 해드리고 싶군요.
일본인이라서, 일본 언론들이 들고 일어나서 까는 것이 절대 아님에도 불구하고 꼭 저런 '일본'이라는 굴레에 얽혀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냥 선수의 기량과 인품에서도 이미 잘못이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마오 선수는 이미 거짓말을 하는데 왜 굳이 그런 거짓말과 자기 정당화 행동을 '패자에 대한 관용'으로 포장해야만 하는 겁니까?
10/02/28 00:22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승부 가지고 장난치는 족속들에게는 고운 말을 해 줄 필요도 이유도 없는 법입니다. '그 잘난' 트리플 악셀만 해도, 저는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보다 차라리 18년전 본 이토 미도리의 트리플 악셀이 백배는 더 나았다고 봅니다. 그걸 성공시켰다고 말하다니. 이토 미도리 여사가 지켜보고 있었을텐데 부끄럽지도 않았을런지 원......
10/02/28 00:30
온갖 치팅을 남발해도 부족한 회전 수를 못채우는 그 트리플 악셀...
내년 시즌에도 저 짝퉁 트리플 악셀을 뛴다면... 그저 지금이라도 심판들이 좀 정확하게 잡아줬으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기에 아사다 마오의 짝퉁 트리플악셀로 피해를 받을 선수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10/02/28 00:47
조금 섬뜩한 말입니다만 저는 그렇게 점프에서 치팅을 계속한다면 아사다 마오 자신의 향후 인생에도 반드시 피해가 갈 거라 봅니다.
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10/02/28 00:32
네, 믿기 힘드시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더이상 달 말이 없네요. 한국인들은 너무 관대한듯. 솔직하게 전 오노보다 마오가 더 스포츠맨쉽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뛴 트악도 완벽했다고 말하고 울면서도 계속 트악2번이나 뛰었다며 언급 했죠. 그놈의 트악이 뭔지. 다음 올림픽에 마오는 나오겠지만 트악시도를 너무 많이해서 더 안좋은 결과밖에 없을 겁니다. (무리한 트악연습은 몸에 무리를 주죠) 치팅해도 23점차 그것이 현실입니다. 205점의 마오는 지금도 각국언론에서 퍼받았다고 까이고 있지만 트악트악운운하니 일본인들은 쉴드쳐주기 정말 힘들겠어요. (전 마오의 스피드나 점프력은 -연아를 제외한 - 다른 여싱들보다 좀 낫고 외모적으로도 예쁘다고 평가합니다.) 아 이분이 자꾸 마오마오 하니까 자꾸 더 찾아서 덧붙이게 됨을 미리 사과드립니다. 7번의 점프를 해야 하는 프리에서 마오는 3악+2토를 뛰어서 기본점 9.5에 Goe가 0.2(심판들이 -3에서 3점까지 점프에 점수를 매기는 것의 평균)로 합산 9.7점을 받습니다. 이에비해 연아는 3러츠+3토를 뛰어서 기본점 10에 Goe 2점으로 12점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가 뛴 점프중에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은 점프 두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연아의 점프가 완벽했기에 2점을 받은거죠) 왜 마오선수는 Goe가 0.2점인가? 그것은 회전수부족+랜딩의 깔끔하지못함 때문이죠. 이 선수에게 7명의 각 심판은 각각 0 1 0 0 0 1 1 -2 0 의 점수를 줬고 그것의 평균이 0.2점인데 정말 겨우 인정 받은 점프를 '좋았다'고 하니 듣는 사람 기분나쁜거죠. 물론 '일본에서의 분하다'가 자신에게 분하다, 또는 아쉽다 인 것을 알고 번역상의 오류로 그녀의 발언중에 일부를 오해한 경우도 더러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기에도 전혀 스포츠맨쉽을 가졌다거나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게 지배적인 의견이네요. 덕분에 프로토콜을 눈빠지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ps. 힘드네요 잦은 수정을 이해바랍니다 밑에 덧글다신분들은 제가 댓글을 더욱 길게 수정하기 이전에 쓰셨습니다! 오늘 마오의 안티로 탈바꿈하겠네요 마오의 경기와 프로토콜을 재감상하고 이후 덧글에 문제 제기시 열심히 까보겠습니다.
10/02/28 00:42
오늘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하는 말이 일본 방송에서는 이제 '진정한 라이벌 : 마오와 연아'라는 컨셉의 방송을 주구장창 틀고 있다는군요.
쉴드는 무한인가 봅니다.
10/02/28 01:01
정말... 그 '짝퉁 트리플 악셀' 을 고집한다면... 소치 올림픽은 정말 힘들어질겁니다.
'김연아' 가 괜히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발목, 무릎, 고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오는 점프이기에 다른 트리플 점프도 엉망이 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아사다 마오입니다. '김연아' 를 이기기 위해선 트리플 악셀 밖에 없는 아사다 마오. 하지만 그 트리플 악셀이 제대로 구사하는 것이 아닌 온갖 치팅이 들어가있고 그 실드가 언제까지 지켜줄지 모르기에... 소치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힘들어질겁니다. 몇년 쉬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전부 고치지 않는 이상은
10/02/28 01:27
동감합니다 댓글에도 썼지만 트악트악 운운하는걸 보면 트악을 하루에 몇번이나 뛰는지 모르겠지만
치팅트악일지라도 그렇게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면 소치때 몸상태가 절대 정상일 수 없습니다. 쉴드 쳐도 안될 것 같네요. 어쨌든 소치 마오는 도전하겠죠, 금메달을 못땄으니.
10/02/28 01:20
마치 어쩌다 한두번 경기에서 '윈드밀 덩크' 성공했다고 '깔끔한 원핸드 & 투핸드 덩크 + 앨리우프, 거기에 기본중의 기본인 수비시 풋워크와 필드골 성공률이 한수위인 농구선수' 와 라이벌이라고 우기는 거 같네요.
10/02/28 01:22
마오선수가 정말로 제대로 트리플 악셀을 뛰었다면 지금쯤 제대로 걷지도 못했을걸요.
실제로 이토 미도리의 경우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 적도 있었고, 지금은 은퇴한 야구딘은 진통제 수십알을 먹고 경기에 임했을 정도로 쿼드 점프군의 점프들은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마오 선수의 점프들은 피갤에서는 일명 몸보신 점프라고도 합니다. 정석이고 규칙이고 없고 그냥 본인 편한대로 뛰거든요. 근력을 키우는 등의 지상훈련은 무시하고 전용 링크에서 주구장창 트악 연습만 했는데 정말 제대로 뛰었다면 그렇게 트악을 많이 뛰고 무릎이 무사할리가 없죠. 점프 메커니즘은 무시한 채 발목 힘으로만 뛰려니 근육을 키우는게 아니라 오히려 살을 빼서 몸을 가볍게 만드려는 등의 꼼수만 부리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비비고 뒤로 뛰는 악셀이라는 신종 점프까지 만들어냈죠. 사실상 마오선수가 뛰는 트악은 트악이라고 볼 수가 없는거죠. 피갤에서는 뜨악이라고도 합니다만
10/02/28 01:38
또한 이번 올림픽 직전의 이야기도 첨부합니다. 유게에서 hoho9na님의 댓글을 옮겨봅니다. 직접 적기에 필력이 안되네요.
「 2009년 월드에서 연아양의 총점이 200점이 넘자 일본에서 아사다마오를 위해 급히 만든 대회입니다. 원래 월드가 끝나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캐나다 선수들이 참가하기를 꺼려했는데 ISU를 통해서 참가안하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하게된거죠. 게다가 마오양만을 위해서 여싱과남싱기록만 공인기록으로 인정하게 했고, 여기서 마오양도 200점을 넘겨줬죠. 그러나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휴식 후 새로운 프로그램준비에 들어가려던 선수들의 스케줄에도 지장이 왔고 오로지 마오만을 위한 대회에 들러리로 가게 된것도 속상했겠죠. 그 이후 캐나다 선수들이 이 사실을 다 밝혀서 모양만 우스워지고 해설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이 대회에서 마오가 200점 넘은 건 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기록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 이 댓글이 달린 게시글에서 논쟁이 벌어집니다. -> 게시글이 삭제가 되버렸네요 ^^;; (링크 수정)
10/02/28 03:07
논쟁이라.. 음 갈수록 논쟁이 아니라 말장난 처럼 보이네요..
처음 링크 따라갔을때 430플 정도였는데 새로고침하니까 삭게로 가버렸네요. 삭제되었을때의 리플수는 500플을 넘기고...
10/02/28 02:14
일본인이라서 마오를 특히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마오의 행동과 일본의 행동 때문에 일본을 더 싫어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냥 조금만 검색해서 읽어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마오 동정표가 많을까요. 라이벌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욕입니다.
10/02/28 11:16
아사다의 행동은요 컨닝하는 수험생과 같은 겁니다,,수년동안 컨닝해와서 그게 왜 잘못인지도 모르고,,그런 반칙선수와 김연아선수를 라이벌이라 속없이 "선의의 경쟁"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어 더 갑갑하네요,,장담하건데,,피겨의 대해 아는 만큼 마오라는 선수를 좋아하긴 힘들걸요,,
어떤 스포츠선수던간에 편법과 치팅을 밥먹듯하면서 뻔뻔하게 굴면 욕먹게 되어 있습니다.,피겨보실줄 모르시는 분들일수록 마오가 왜 욕먹는 지 잘 모르시더군요.. 스포츠 맨쉽이니,,라이벌로 선의의 경쟁?을 어쩌구 하는 얘기는 현실을 외면한 미사어구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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