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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09:53
나는 고발한다님// 해충갤이뭔가 했나요?잘 몰라서..
고인이 되신 임수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못다한 야구의 꿈 꼭 이루시고 새로 세상에 태어나실때에는 좋은 일들만이 가득 함께 내려오길 바랍니다. 기나긴 인생과 투병,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2/07 09:57
nickyo님//
<a href=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C%9E%84%EC%88%98%ED%98%81#s-3 target=_blank>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C%9E%84%EC%88%98%ED%98%81#s-3 </a> 이 링크 보시면 대강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해충만도 못한 놈들이었지요.
10/02/07 09:57
당신은 그저 누워 있음으로 한국야구가 발전해야 함을 10년 동안 역설하셨습니다.
힘드시죠? 이제 충분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10/02/07 10:10
가족분들께서도 적은 보상금과 병원비, 사회적인 냉대와 버러지보다 못한 자들에게 받은 악플 등으로 그동안 몸고생, 마음고생 많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선수 본인과 가족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임수혁 선수 좋은데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10/02/07 10: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충이란말조차도 아깝습니다.... 그냥 세상에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존재들같네요. 이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할때가없네요.
10/02/07 10:16
아...후....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어느분 말씀처럼 10년간 누워있음에도 현역보다 더한 영향력을 끼치신 분이셨는데...일요일 아침부터 참 멍해지는군요... 슬픕니다...화가 날 새도 없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2/07 10:44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고인을 욕보인 자들에 대한 분노를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말입니까.
과거의 수많은 추모제는 향불만 올리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검은 리본으로 수백플 채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감정을 가누기 힘들군요.
10/02/07 10:45
해충갤 가보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넘어갔을껄 괜히 임수혁 부모님께 고자질 해서 사건이 커졌다는둥.. 진짜 머리에 똥만 가득찼네요
10/02/07 10:48
아.....이 속보가 '임수혁 드디어 의식 돌아와'가 아니나요.....
임수혁 선수..정말 편히쉬시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늘나라에서 못다한 야구의지 다 불태우시길 빕니다..
10/02/07 10:55
설령 임수혁 선수가 야구선수로는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언젠가는 부산 사직구장의 2루 베이스에 서서 홈까지 걸어들어와 관중들과 야구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마지막 인사를 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무엇도 바랄 수 없게 되었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10/02/07 10:57
사직구장은 영원히 돔구장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이 늘 경기를 지켜보시도록. 광주도 마찬가지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올해 롯데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이젠 더이상 그분이 홈을 밟을 수 없게 되었다는게 가슴 가득히 슬플 뿐입니다.
10/02/07 10:57
해충갤이 임선수를 죽게 한게 아닙니다.
추모하는 자리에서 고인이 생전에 당했던 모욕들을 다시 한번 줄줄이 늘어놓으면서 분노를 키운다는건 금시초문이네요. 차라리 당시 미흡했던 의료 시스템을 욕한다면 모를까요.
10/02/07 11:08
박종철, 이한열 추모제 기억 안나십니까? 그곳에서 경만 외고 말던가요. 추모란 그렇게 순진하고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추모. 명사. 죽은 사람을 그리고 생각함.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과정에서 고인을 지키지 못한 현장 의료체계. 고인을 버린 롯데구단. 고인을 모욕하고 고인의 가족들을 난도질한 해충갤 92라인을 생각하지 못하면 도대체 어디서 생각하란 말입니까.
10/02/07 11:12
그러십시오 그럼...
추모할 땐 당연히 그 분들을 죽게 한 사람들에게 분노해야죠. 전 해충갤은 유족들도 잊고 싶어하는 사건 중 하나일 뿐,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2/07 11:17
예, 고인의 생물학적인 죽음과는 별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웬 꼬맹이 악플러들이 "아들을 두 번 죽인다."고 절규하시던 임수혁 선수 아버님은 기억하시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노힛님의 논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추모글에서는 명복만 빌라는 것인지, 아니면 해충갤 사건이 별 것이 아니라는 것인지.
10/02/07 12:07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너무 슬프잖아요... 난 한게임 뛰는것도 못봤단 말이에요... 너무합니다. .. 진짜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네이버에서 보고 한 20초 멍때렸네요... 아.. 이건 아닌데...
10/02/07 12: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임수혁선수사고 이후 선수들에 대한 구장의 보호장치는 제대로 마련이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코치나 선수들이 다친선수를 업고 오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10/02/07 16: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국에서 3루를 돌아 홈을 밟고 기다리고 있던 선후배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셨길 기원합니다.
10/02/07 20:20
임수혁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에 야구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야구를 안본지 꽤 됐는데
임수혁 선수의 사건으로 인해서 정말 열약한 한국야구가 가슴이 아프네요
10/02/07 20:22
정말 한국 야구가 변해야 한다는것을 몸으로 보여주신분.....
팬과 선수를 위한 야구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10/02/07 23: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히 홈으로 들어오지 못한 임수혁 선수...천국에서만큼은 해충갤 쓰레기들의 방해 없이 홈을 밟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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