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06 23:17:49
Name 엘케인
Subject [일반] 3,40대 정모 후기
지금쯤이면 2차 장소에 다 모이셨겠네요

신청도, 참석도, 후기까지 1등 하고싶어 지하철 타자마자
글부터 씁니다.
어차피 마님에게 이실직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짧게 인상깊은 점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르테미스님.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세번이나 뵈었으니 다음번엔
기억해주시겠죠?
테스터님 주관으론 여성피지알러중 최고미녀 여자예비역님..
모임끝까지 평정심 유지하시길 빕니다.
잭윤감독님과 노마님을 빼면 굉장한 동안이신 이리프님,
옆자린데도 많은얘기 못나눠서 죄송합니다.
벨눌러 달라는 말과 포즈만으로 포스를 뿜던 비갠후에님,
의사라는 것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입니....
CJ공인팬 링링누님... 초반에 적절치 못한 단어선정 죄송합니다.
팬으로 오랜기간 활동하신게 대단하단 뜻이었습니당.
부산사투리 제대로 보여주신 크루얼님..
넘 순수해보이고 재밌습니다. 부산내려가면 시원 쫌~~
시안님과 항즐이님의 엇갈린 이미지와 상통하는
엔씨테스터님의 실체... 나중에 노마님 뒷자리에서
그 귀여운 포즈는 어쩔꺼...
미모의 형수님과 든든한 쌍용(좌용태 우용욱)을 대동하고 오신
재균감독님... 사... 좋아합니다.
다짜고짜 사진부터 찍는데도 싫은 내색없이 응해주신
킹덤 박용욱해설! 저번에 오셨을때도
술한잔 못나눠 아쉬웠는데 또 기회가 미뤄지네요
실제로 보니 선이 무척 고운 윤용태선수..
100승 축하드리고요, 아둔 파괴에 대한 녹취록 공개할겁니다. 크
왕언니 쪽빛하늘님.. 기록 망가지고 가슴떨려 죽을것 같아도
박서가 경기에 나왔음 좋겠네요
태어나서 직접본 최고의 동안 노마님...
불노장생의 비밀을 공개해주십시오~
(노마 님... No 마님 아님..)
곧 결혼하신다면서
테이블도 돌지않은 탐리스님... 애인님이 아깝다는말 진심이싶습셒...
개그 브라더 이미지를 각인시킨
렌튼님과 쁘라스일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흐흐
그리고 많은 얘기 못나눴던 흑백수님, 분수님,슬럼프(?)님, 익산형님,
아메솔(?)님,후엠아이님 등등...
다음 기회엔 꼭 즐거운 관계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제 집앞이네요.
전 애보러 들어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케인
10/02/06 23:25
수정 아이콘
파랑새님은 여기에 없네요 역시 닉네임을 잘 지어야 해..
징크스를 슬럼프로 기억하다니.. 이 죽일놈의 기억력..
익산의 가만히 형님은 닉이 길어 기억 못했어요
앞자리에서 진맥까지 봐준 데이드리머님은 ... 기억 못하시겠죠??
시안님 팬이라면서 한마디도 못나누고 존재마져 잊었네요

진짜 애봐야지요 담에 자세한 후기 남길께요
10/02/06 23:30
수정 아이콘
3,40대는 아니지만 PGR정모 언젠가는 꼭 참여하고싶네요. 부산이라서..흑..ㅜ_ㅜ
Timeless
10/02/06 23:31
수정 아이콘
제가 조금 급하게 나오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자리가 30-40모임이라 제가 결혼 인사 다니기는 조금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통로가 좁아서 그랬습니다^^;
hory7님 2개월 지나셔서 레벨 변경해드렸으니 이 글 보시면 이제 댓글 다실 수 있겠네요.

이제 2차 하고 계실텐데 다들 즐겁게 노실 것 같습니다. 30-40 화이팅!
Timeless
10/02/06 23:32
수정 아이콘
슈슈님// 이 모임 참여하시려고 부산에서 오신 분, 익산에서 오신 분이 계시더군요^^;

다음에 정모 있으면 한 번 올라오세요~ 회비 면제이고, 날이나 날마다 오는 정모가 아니에요~
날아랏 용새
10/02/07 00:03
수정 아이콘
아둔 파괴에 대한 녹취록.. 궁금하네요~
파랑새
10/02/07 00:46
수정 아이콘
엘케인님// 원래 파랑새는 정작 찾으려면 안 보이는 겁니다. 네 그렇습죠...
가만히 손을 잡
10/02/07 01:02
수정 아이콘
이런 젠장...여차여차해서 복잡한 사정속에 기차, 버스 다 놓쳤어요.
잘난 동생이 분당에 살긴한데, 이 시간에 제수씨에게 죄송해 도저히 못가겠네요.
여긴 겜방이라는...흑.
엘케인
10/02/07 01:14
수정 아이콘
Timeless님// 사귄지 10 년만에 결혼해 4년차 유부남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오랫동아누만나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있다는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는 거.
그리고 연애할때보다 훨씬 세심하게 상대방의 마음을 주시해야 한답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응?)
10/02/07 01:36
수정 아이콘
아아.. 몇일 전 걸린 독감이 나을 생각을 안해서 못나갔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정말 몇주전부터 손꼽아 기다렸는데 도저희 밖에 나갈 몰골이 아니라.. 흑흑
서린언니
10/02/07 01:45
수정 아이콘
일본이 아니었더라면 갔었을텐데 .... 휴
지금 퇴근해서 한자 적습니다 ;
이태원서울팝
10/02/07 02:16
수정 아이콘
제이름은 없네요 ㅠ.ㅠ 저도 지금들어왔습니다.
이태원서울팝
10/02/07 02:20
수정 아이콘
날아랏 용새님// 이재균 감독님께서 아둔 파괴할때 완전 ....... 그러셨답니다.
용태선수 혼낸다고!! 그런데 이겨서 봐주셨데요

윤용태 선수에게 오늘 완전 싸인받고 얘기많이 나눴습니다.
왜 누님들에게 인기많은지 알수있더군요,
오늘 즐거웠습니다.

잭윤감독님과얘기도 많이 나누고, 잭윤감독님의 미모의 사모님(저랑 동갑이시던군요)
과도 얘기 많이나누고

오늘 완전 즐거웠죠!!
우리 오늘 모임 멤버들 꼭 웅진팀오프갑시다!!
ringring
10/02/07 06:44
수정 아이콘
엘케인님 ㅜ_ㅜ 누님이라니요.....저랑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신다고..흑흑
아기사진정말~~~~ 성공하셨군요...이쁘신 부인 예상합니다..응?
적절치 못한 단어선택이라는것을 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머였지?하고..
팬x 말하시는거구나~ 한참후에 생각해 냈습니다~ 결국 신경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니깐
신경안쓰셔도 되요^^
10/02/07 08:47
수정 아이콘
막차 표를 예약하고 가서 1차에서 그냥 술 되는대로 먹었습니다. 2차는 갔는데...나중에 일행분들은 안보이시고 ...그래서 기차타고 잘 내려왔습니다크크크. 잭윤감독님 너무 재밌으시던데요 .박용욱해설님은 해설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별로 말씀이 없으신 거 같아요. 윤용태선수는 화면으로 볼 때는 선이 굵직굵직했는데 실제로 뵈니깐 절정의 꽃미남;;;
스타판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던 [NC]...TesTER님과 500 한 잔으로 끝까지 가셨던 파랑새님,버튼 좀 눌러주시겠습니까의 비갠후에님,이재균감독님 뒷목잡게 만드신 ringring님(닉과 외모가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여자예비역님은 초절정 꽃미녀, 멀리서 보고 이윤열선수인줄 알았던 timeless님 반가웠습니다.
처자식을 버려두고 오신 비정한 엘케인님//녹취록 빨리 올려주세요.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해주신 Artemis님 수고 많으셨어요. 모자 잘 쓸게요.
10/02/07 10:15
수정 아이콘
댓글 남기신 시간들이 후덜덜하네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뻗어버리고 좀 전에 일어났습니다.
술 많이 마신 거 같은데 다행히 추한 꼴 안 보여드리고 집에서 GG쳐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하.

엘케인 님, 자상한 후기 감사하고요, 앞으론 꼭 기억할게요.^^

(그나저나 회비가 조금 남아서 멀리서 오신 분들은 다시 회비 좀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에 다 가버리셨더군요.ㅠ_ㅠ)
10/02/07 10:58
수정 아이콘
아 리플달수 있다.(유.유)<<----- 규정을 확실히 지키는 뉴비의 모습
감동의 물결의 흐르다 못해 홍해바다를 덮어버리고 ........ 30-40대 정모가 이렇게 재밌을줄은
기분에 심취해 술을 오버해버려서 2차에서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큭큭
잘 놀다가 어떻게 집에 왔는지...........;;;;
정신좀 차리고 후기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형님 누나 친구분들 어제 완전 재밌었어요 큭큭
웅진 화이팅! 윤용태 화이팅! 박용욱 화이팅!
이상 개그브러더(+1)
Who am I?
10/02/07 11:51
수정 아이콘
1차중간에 사라졌더니...많은 분들과 이야기도 못나누고..ㅠ.ㅠ

그대로 쓰러져 잤더니..이미 후기도 다른 분이 올리셨고....먼산-
반가웠습니다!!^^
이리프
10/02/07 12:21
수정 아이콘
역시 엘케인님 돌아가시는중에 아이폰으로 이 엄청난길이의 후기를...후덜덜...^^
처음 참석하는 PGR 모임이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재미있고 훈훈한 자리였네요~
제가 말수가 적어서 많은 얘기는 못나눈게 좀 아쉽네요~ㅠ_ㅠ
Artemis님 모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잭윤감동님, 용욱해설님, 용태선수!!!사..랑..합....(응?)
3040 퐈이팅!!!
비갠후에
10/02/07 15:13
수정 아이콘
1차는 방바닥이 너무 뜨거웠던 기억이 있고 저는 벨 좀 눌러 달라는 말만 했었군요.
다음에는 더 기회가 있겠죠. 반가웠습니다.
10/02/07 16:1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술도 많이 마시고 얘기도 많이하고 머어 나이가 있는지라 움직이지않고 거의 제자리에만 있어서 아래쪽에 앉으신 분들하고는
많은 얘기를 못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나중에 또다른 기회가 있겠지요.
어제 이재균감독님이랑 박용욱해설 그리고 윤용태 선수도 많이 반가왔고 얘기나누어서 즐거웠어요.
특히 용태선수 얼굴도 이쁘고 행동도 너무 이뻐서 (남자들이 그런소리 안좋아하는거 알지만...그래도 딱히 어울리는 단어가 없어요 ^^)
계속 감탄했어요 머리도 이뻤구요. 경기후에 와서 온겜의 손길이 닿아있기는 했었겠지만요 후후
동안이라고 다들 얘기하시지만 모임나갈 때 마다 최연장자가 되버리는건 참 슬퍼요 ㅜㅜ
쪽빛하늘
10/02/08 12:56
수정 아이콘
왕언니...
엘케인님 저 그런소리 정말 싫어한단 말이에요 ㅠㅠ

다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
여자예비역
10/02/08 14:52
수정 아이콘
읭? 제가 쓴 댓글이 사라진건가요.. 제가 댓글 달리는 것을 미처 확인 못하고 화면을 빠져나갔던 건인가요...;;
엘케인님.. 다시한번 반가웠습니다.. 애기 넘넘 이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80 [일반] 유로 2012 예선 조편성 결과 [25] 반니스텔루이5667 10/02/07 5667 0
19379 [일반] 여중생 졸업식 폭행 관련영상입니다. [83] 인필드11058 10/02/07 11058 0
19377 [일반] PGR카오스 클랜에서 알려드립니다. [26] 파벨네드베드3675 10/02/07 3675 0
19375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16/17주차 리뷰&18주차 프리뷰 + 2010 KBL 드래프트 결과 [2] lotte_giants3484 10/02/07 3484 0
19374 [일반] 스팸전화 줄이는 간단한 방법........ [9] ThinkD4renT5127 10/02/07 5127 0
19372 [일반] [펌글] WinRAR 3.80 정식 라이센스 공짜로 받는 방법. [13] Shura4198 10/02/07 4198 0
19371 [일반] 이스터 에그... [4] ThinkD4renT4970 10/02/07 4970 0
19370 [일반] (+1)의 30-40대 정모 후기 [13] HORY4664 10/02/07 4664 0
19369 [일반] 실컷 자고나서 올리는 3,40대 오프 후기 입니다. [10] Who am I?3510 10/02/07 3510 0
19368 [일반] 인간 알렉산더 대왕 [7] 세린12258 10/02/07 12258 0
19367 [일반] 제네시스쿠페, 美사망사고 렉서스 ES350과 동일한 증상 보여 [31] SCVgoodtogosir6798 10/02/07 6798 0
19366 [일반] 전 롯데 선수 임수혁, 끝내 사망(1보) [115] 세우실5337 10/02/07 5337 0
19365 [일반] 아웅다웅 밥그릇 싸움, 그리고 마왕 [65] Thanatos.OIOF7I5658 10/02/07 5658 0
19364 [일반] 타인이 이해하지못하는취미에 대한 이야기 [37] 부엉이5682 10/02/07 5682 0
19363 [일반] 우리엄마 이야기 [5] 아웅3540 10/02/07 3540 3
19362 [일반] '매혹적인 악마의 물건' 코타츠를 아시나요? [25] 나, 유키호..13068 10/02/07 13068 1
19361 [일반] 자막판은 신봉하고, 국내더빙판은 무시하는 일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81] Alan_Baxter6425 10/02/07 6425 1
19359 [일반] [EPL] 25R 볼턴 vs 풀럼 이청용 선발! [226] V.serum4335 10/02/06 4335 0
19357 [일반] 3,40대 정모 후기 [22] 엘케인4063 10/02/06 4063 0
19356 [일반] 강동원의 두 영화를 보고(스포일러 없습니다) [11] 노란당근4026 10/02/06 4026 0
19355 [일반] 남자는 왜? 사람은 왜? [24] 비바3986 10/02/06 3986 0
19354 [일반] [감동]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스압) [29] Arata9890 10/02/06 9890 0
19353 [일반] [EPL] 더비라 하기싫지만, 극강재미 머지사이드 더비! [175] V.serum3673 10/02/06 36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