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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01:38
어라 어디서 파나요..; 안그래도 몇주 전 일본유학시절 동지들을 만나 한잔 꺾으며 다들 코타츠 얘기를 했었는데..
(좌표좀 걸어주십쇼 ㅜㅜ) 일본 유학시절 코타츠 사서 자전거로 가져오느라 정말 개고생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로 옆을 달리는데 차타고 지나가는 사람 전부 다 쳐다보더군요-_-;;
10/02/07 02:04
Gaieda님// 박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판매처가 보입니다. 단 가격이.......덜덜덜덜덜
애니나 일드에서 코타츠가 나올때면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저거 들어오자 마자 바로 저기에 슬라이딩을 하던데 저 아래에는 얼마만큼의 발냄새들이 압축되어 떠돌고 있을까...' 입니다. -_-
10/02/07 02:42
저도 지난달에 집에 친구가 와서 한 일주일 묵고 가느라 따시게 해준다고 난방을 후끈하게 해뒀더니... 가스비 10만원 나오더군요. ㅠㅠ
코타츠... 하나 사고 싶긴 한데... 어디 중고로라도 10만원 내로 파는데는 없을까요? 저 홈페이지에는 무려 25만원이던데...=_=;;;;
10/02/07 03:22
제 지인이 일본지인에게 코타츠를 무려 선물! 로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그 지인집에 코타츠 구경하러 자주 놀러가더랬습니다. 정말 그안에서 나오기 싫다는 만화나 드라마속의 얘기가 현실이더군요. 적당하게 따땃하니 책상위에 귤이랑 만화책 잔뜩 올려두고 딩가딩가해야만 한다는 의무감마저 들게 만드는 기구더군요. 그후에 저도 구입을 해보고자 일본배송을 알아보았으나 배보다 배꼽이 더큰 현지 직배구입 배송은 포기-_- 한참 지난후에 우연히 검색하다보니 한국에서도 자체적으로 만들어 팔더군요. 코타츠란 이름이 아닌 다른이름으로도 말이죠. 가격은 가물가물하긴 한데 25만원에서 28만원선인것으로 기억합니다. 상품모델로 있는 사진속의 이불들이 너무 안예뻐서 나중에 다시 지름신을 영접할때 맞이하자고 접어두고는 또 한세월 지나버렸던 기억이... 이렇게 또 코타츠 글을 보니 지름신이 슬금슬금 다가오고있긴한데 이 겨울이 다 지나가는 마당인지라 또한번 멀리 보내놓고 내년을 기약해봐야겠네요.
10/02/07 05:08
Gaieda님// 저는 대차빌려다가(순순히 빌려주더군요..) 2킬로미터 정도 집까지 가져가서 내려놓고 다시 가져가는...^^;
근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이불에 바닥도 깔아야 하는데 이게 또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게다가 난방비가 또.. 그래서 그냥 일반 테이블로 쓰고있습니다..난방은 등유 히터로... 참고로 제가 산게 최근인데 1만2천엔 가량했습니다. 근데 평범한 수준의(저렴하진 않은) 시트와 이불이 도합 만엔정도 됩니다. 어휴~
10/02/07 05:48
한국처럼 온돌방인 곳에선 전혀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데....
게다가 사람을 게을러지게 만드는 악마의 기계라고 불리우죠. 그러나 갖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10/02/07 08:06
저도 일본 드라마나 만화에서 보고서 코타츠를 동경했는데, 값도 만만치 않고 방도 좁아서 사는 건 좀 무리겠네요. 일본 드라마나 만화에서처럼 같이 코타츠에 들어갈 사람이 있으며 당장 사겠지만, 그럴 사람도 없고...
모란이가 귀엽네요.
10/02/07 10:30
정말 다른 일드에서는 그닥 끌리지 않았지만...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정말 꼭 갖고 싶게 만들더군요... 저도 집에서 코타츠처럼 만들어봤습니다. 진짜 코타츠 느낌이 안나서... 저도 사고싶어요!!
10/02/07 14:50
코타츠가 뭐지? 하고 글을 봤는데 아..이거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크크
전 코타츠를 보면 짱구는 못말려가 생각납니다. 짱구를 유치원에 보내고서 코타츠에 누워서 과자를 먹으며 드라마를 감상하는 짱구엄마, 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엄마의 부름에 안으로 버로우타면 아빠의 양말을 집어넣어서 나오는 짱구...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볼수없네요..슬픕니다ㅠㅠ
10/02/07 15:08
발열기계라 전기세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은데, 괜찮나요?
그리고 예전에 비슷하게 쓸 수 있는 난방기구를 봐서 링크 올립니다. http://bit.ly/9uGMdZ
10/02/07 16:12
저도 코타츠코리아에서 하나 구입할까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나가더군요...
그리고 저 일본식 목조건물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어릴때 부산에서 살았는데 저런 적산가옥에서 살았거든요. 지금은 남아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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