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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0 04:04
아..실험실에 두산팬 둘있는데 그 둘이 우려한대로 정말 일어나버렸네요 ㅠㅠ
아무리 눈와서 미끌 해도 제정신으로 탄천으로 그렇게까지 훅 갈정도까진 아니어서, 그래도 설마 설마 했는데... 두산팬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10/01/10 04:05
음주운전인데 좋게 넘어갈리가 만무하죠...;;;
거기에 열심히 하겠다는 자신의 말이 무색할만큼 '자기 무관리' 의 위엄을 보여준것에 대한 배신감... 이런 저런 상황 종합해보면 최악이라고 봅니다... 사실 몸이 다 낫는다고 해도... 선수생활 할려면 구단과 팬의 선처가 있어야 할테고... 그리고 몸 망가져서 제대로 재활 제대로 성공한 선수는 확률상 5%미만 인데... 거기에 여론마저 최악이라 선수에게 재활 의지가 약해질 수도 있어서 재활 역시도 어렵다고 봅니다...
10/01/10 10:50
집도 개포동이라 가깝다고 그냥 운전대 잡았군요 -_-; 남의 팀이라 별 관심은 없는 선수였지만... 어린데 참 안타깝네요.
10/01/10 12:40
나이도 어리고 앞날도 창창한 선수가 정말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군요. 안타깝습니다. 음주운전이라니요....그것도 0.05정도로 조금 마시고 한순간의 실수로 했다고 용서할수있는 수치도 아니군요. 정말 음주운전은 다른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위험한 일인데요...
10/01/10 12:49
0.172면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을텐데......안타깝네요
같이 술 먹던 사람이 좀 말려주지.....좋은 투수하나 이렇게 망가지네요
10/01/10 13:40
예상이 맞아떨어져서 씁쓸하긴 하지만...
지금 선수 생명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 자체가 가능할지의 기로에 놓인 분입니다. 너무 뭐라하지 맙시다....
10/01/10 15:18
김명제 선수 사고소식 듣고 너무 놀래서 pgr에 올렸었는데.. 씁쓸하네요
일단 얼른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 다음에 잘못한 것에 대해 제대로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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