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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0 00:08
어...어흑 ㅠㅠ
하필 오늘 저녁을 굶어서는... 어헝헝 ㅠㅠ 글 읽으면서 침 꼴깍 꼴깍, 사진보곤 침 줄줄줄입니다. 저도 요리하는것 좋아합니다. 어디가서 자랑할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죠. 요리하는걸 즐기는 사람은 아무래도 직접 한 요리를 먹고 "맛있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좋지요. 또 해줄 맘도 들고 말이죠. 근데 제 여동생은 맛있으면 그냥 먹고 맛 없을때만 구박합니다. 이게 뭔 조환지 ㅠㅠ 배고파요 배고파 ㅠㅠ
10/01/10 00:24
내 동생은 밤늦게 방에서 기타치느라 제가 공부를 못하게 훼방놓고있습니다..
방금전엔 닭시켜서 술을먹자며 백원을 주고 가는군요...
10/01/10 00:34
오우~ 전 요리 잘하는 여성분이 좋아요~~~할려고 하고 흥분하며 글쓴이를 보니...
달덩이님...? 내가 알기론 여성분인데....그럼 동생은 남성분이겠네... 아하...이래서 선입견은 무섭구나... 그리고 내가 지금 참 급하긴 급한가보구나...ㅜ.ㅜ 이러고 나서 '자매'라는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니...아...여성 두분이라는 뜻이구나... 저는 지금 이시간에 왜 이럴까요...오늘 한끼만 먹어서 그런가...
10/01/10 00:45
휀 라디엔트님// ... '자매'라고 써놨는데 말이지요. 하하핫..
만약 '남'동생이 저렇게 요리를 해준다면 '진정한테러'일지도...
10/01/10 00:59
좀 전에 치킨 먹고 와서 저는 부럽진 않습니다!
저도 뭐 저보다 동생이 손재주가 있어서 꾸미는 것도 잘하고, 음식도 잘하고, 뭐 만들기도 잘하는 편이라 동생이 먹을 거 해주고 저는 그냥 먹고 치우는 건 또 다른들 동생시키고 그랬습니다.^^;;; (이럴 땐 동생들 많은 게 좋다니까요. 지들은 뭐 억울하겠지만. 크크.) 근데 이 동생 분께서 결혼하시더니 요리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요리 스킬이 더 늘었습니다. 간장게장에서 집에 갔다줬다는 말도 있고, 이번 연휴 때에는 시댁 가서 찜닭을 해드렸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살지 못한 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ㅠ_ㅠ 그리고 우리 집은 남동생도 떡볶이와 닭도리탕은 기본으로 할 줄 압니다. 여자친구에게 간단한 도시락 정도는 싸주는 실력이랄까. 솔직히 제가 우리 집에서 요리 솜씨가 젤 없는 것 같아요. (뭐 요리뿐 아니라 저는 손재주가 정말 드럽게 없어요. 그래서 학교 다닐 때 미술시간이 정말 싫었다는.ㅠ_ㅠ)
10/01/10 01:44
요리를 즐겨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럽네요.
회사에 가지 않는 주말에는 2일동안 그저 밥에 김치만으로 버티는 저로써는 정말 먼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요리는 즐기는 동생분이라니.... 자취생으로써 정말 환상의 존재네요~
10/01/10 01:47
역시 여동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남동생은 지금 눈을 쓸고 있습니다. 형을 위해 나라를 지켜주는건 고맙지만 여동생의 로망은 크흑;;
10/01/10 15:38
ISUN님// 저는 '남동생'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 정확히는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일까요? ^^;;
Artemis님// 남동생 부러워요 ㅠ_ㅠ 남동생이 요리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 하하하
10/01/10 18:50
부..부럽 습니다..
제 남동생들은 요리보다는 먹는 쪽에만 열심인지라... 그렇다고 물론! 제가 요리를 잘하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잦은 야식으로 앵갤지수만 높아진다는. ;;;;;;;
10/01/11 11:36
저도 제가 요리를 하고 언니가 치우는 쪽입니다. 하하. 언니는 음식을 잘 만든다기보다도, 쿠키 같은 걸 잘 만들구요. 실제로 식사류는 제가 대부분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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