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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5 23:02
와 책 많으시네요. 꽤 오랫동안 모으신듯 한데 위기는 없으셨나요? 저도 어릴 때 만화책 많지는 않지만 조금 모으다가 20살 넘어가면서
여러차례 위기(?)가 오더니 결국 하나도 남김없이 다 버리게 되었는데.. 만화책이 많다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건 나이 지긋하신 분들한테만 주로 해당하지 않나요? 취미인데 말이죠
09/12/15 23:02
부럽..
저도 저런 나만의 방을 가지고 싶지만, 결혼하고 나니 내가 서재로 찍은 방은 아이들 장난감 창고가 되버렸네요.. 그런데 남자 방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깨끗하군요. 중간에 낫고..-> 초면에 지적질 중!
09/12/15 23:03
방이 깨끗하네요~~ 그런데 사진의 천상천하, 헬싱 재밌나요?
바람의 검심(맞나?), 아이실드21, 블리치, 크로스게임, 아스피린, 꼭두각시 서커스, 암흑권투전 세스타스, 멋지다 마사루, 신 암행어사, H2, 헌터x헌터, 나루토, 나우, 디그레이맨, 오 나의 여신님(아마도?), 의룡, 프리스트, 원피스, 카츠, 엠마, 쵸비츠, 봉신연의 정도 알아보겠네요.
09/12/15 23:05
KnightBaran.K님// 전 얼마전에야 헬싱 완결을 읽었는데...결국 인테그라와 아카드의 사랑이야기..(응?)이라는 것에 조금 상처받아서...아흑.ㅠ.
09/12/15 23:07
일단 할 일은 제대로 하니 부모님이 인정해주셨습니다.
위기가 있긴 했는데 위태위태하게 넘겼죠. KnightBaran.K님// 천상천하는 비주얼로 보는거고 헬싱은 엔딩이 약간 허무한 것 말고는 재밌습니다. 목록은 바람의 검심말고는 다 맞으셨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면..// 어익후 동방신기 팬의 실수에 버금가는 오타군요. 크크.
09/12/15 23:08
화잇밀크러버님// Who am I?님// 그렇군요...시간나면 한 번쯤 봐야겠습니다.
저는 타이의 대모험만 모았는데....외우고 외우고 외울 정도로 본 다음 다른 사람에게 넘겨줬던 기억이.... 화잇밀크러버님// 바람의 검심인가 싶었던 것이 은혼이네요. ^^
09/12/15 23:14
에헷, 저랑 양은 비슷하게 가지고 계시는군요^^
거기다 저랑 똑같은 프라모델이 하나 보이네요......프리덤.... 거기다 만화책 취향도 은근 비슷하시고(하긴 저정도 모으셨으면 많이 겹치는건 당연하겠지만) 사족-프리티페이스는 다 사놓으니까 나중에 박스판 나오고...투덜투덜
09/12/15 23:17
츠바사도 있네요...
보이는 것 중 제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자면 아이실드 21, 암흑권투전 세스타스, 엠마네요. 나머지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좋아하는 만화랑 재밌게 본 만화랑은 다르더라구요. ^^;
09/12/15 23:22
진정한 의미의 덕후시군요.. 농담입니다^^;;
방이 정말 깨끗하네요~ 왠지 부러워요(?). 동생분이 그렸다는 액자는 알퐁스 뮈샤 그림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제 방에도 저런 그림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하. 앞으로 글을 쓰신다니 좋은 만화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09/12/15 23:30
화잇밀크러버님// 그러시군요! 저도 우연히(?) 전시에 가게 된 이후로 좋아하는 작가예요.
그림이 너무 예쁘고 인상에도 깊이 남는... 혹시 가능하면 나중에 글 쓰실 때 뮈샤 이야기도 해주세요:)
09/12/15 23:55
덕후에게 나쁜의미, 좋은의미 따위의 구분은 없습니다. 더쿠는 더쿠일 뿐!
저도 1000권 좀 안되게 소장하고 있는데, 공간부족에 시달리고 있죠. 신간은 나오는데 책 놔둘데는 없고...
09/12/16 00:00
그저 부럽습니다..사회인만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줄 알았건만! 현실은 녹록치 않더랍니다.
언젠가 저만의 방을 저런 보물기지로 꾸미는 게 자그마한(?) 소원입니다. 헤헤-
09/12/16 00:37
디그레이맨은 초반부에 꽤나 신선하다가 갈수록 동인지화되가는중이더군요 -_-;;; 개인적으로 파스텔이란 만화를 소장하고있는데 참 풋풋한 사랑얘기네요.. ... .. .. 난 언제즘 흑흑흑..
09/12/16 02:31
루리웹에서 대단한 방 사진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화잇밀크러버님 방은 평범하게 느껴지네요.
만화책이나 피규어 같은 것을 모으다보면 처음에는 돈이 문제인데, 나중에는 공간이 문제가 되죠. 그래서 대여점이나 만화방에 있는 2-3단 책장을 설치하는 사람도 꽤 있고, 그걸로 안되면 외곽에 창고를 빌리는 덕후도 봤습니다.
09/12/16 03:48
무샤를 좋아하는 본인으로선 중간에 액자가 눈에 띄네요. 무샤의 모 작품과 비슷한점이 많아서 뭘까하고 한참 갸웃거렸네요.(잘그리셔서)
저도 만화책 모으지만 요즘엔 너무 힘들어요. 집안 공간도 공간이지만 살만한게 너무 없어서..
09/12/16 11:55
94,5년도에 군대가기전 정리하고자 만화책을 마당에서 동생과 태운적이 있습니다. 창고를 털었더니 3시간동안 태워지더군요. 고구마가 없어서 아까웠습니다.
09/12/16 12:56
한동안 사부작사부작 모았던 만화책이 책장 2개를 넘어서는 순간, 점차 바닥, 책상 가릴것없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정리가 안되더군요...
결국 이사하는 김에 싹 정리하고 지금은 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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