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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5 12:24:13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연말"입니다.
만.......

따지고보면, 새삼스러운 날은 아닙니다. 그냥 연속되는 시간들 중 하루일뿐입니다.
특별한 시기가 아닌건 분명한데, 괜히 조금은 싱숭생숭해지고 누군가를 만나야 할 것 같고, 지난 한 해를 반성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시기가 '연말'이라고 불리우는 지금 시기인 것 같네요.

연말이니까.. 한 살 먹어(?)간다는 말,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말은
'습관'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생 이라는 길다면, 기나긴 시간의 흐름속에서 보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09년이 되나, 2010년이 되나 동일한 '하루'일 뿐이니까요.

언젠가부터 연말이라는 시간에 큰 의미를 두는게 사라진건,
정말 누구 말대로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제 생각이 조금 더 자라서 그럴 수도있고
뭐 그런것 같습니다.


다만 관습적으로라도 '연말'이라 마무리를 조금 잘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이 시기야 말로 주위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해도 부끄럽거나, 민망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의든, 타의든
다른 사람들과 어울러져서 사는 사회에서
자기가 모르는 순간에도, 주위의 있는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게 분명하니까요.



굳이 오늘 뿐만이아니라.. 늘 그렇게 살면 참 좋을텐데 저는 그런 사람은 못되는 것 같아 지인들에게 항상 미안합니다.
연락도 잘 안하고 딱히 잘 친구들을 잘 챙기는 사람도 아니고, 어느정도 친해지고 나면 번잡한 인간관계에서 피곤함을 느끼는 타입이라.. 좋은 친구는 아니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철두철미하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이런 시기가 아니면, 인생 중대지사가 있을때만 연락하는 뻔뻔한 사람이 될 것 같네요.^^;;;


...제가 이런 조금 낯간지러운 글을 쓰는 건, 올 한해 저를 행복하게 해준 이 공간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구질구질하게 나이만 먹어가는 솔로 녀성 동지'라 '재미없게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올 한해 저는 이 공간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했거든요.
여러명이서 야구도 보고, 책도 덕분에 많이 읽게 되었고, 정모에서 '덕심'을 느껴보기도 하고.. 그리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줄은 저도 몰랐네요. 하하하하



pgr의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순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2009년을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삶이라는 건.. 조금 늦었다고 생각되어지느 시기가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고..
부끄럽고 쑥스럽다고 무언가를 안하기에는 시간은 늘 조금은 부족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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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m Chomsky
09/12/15 12:29
수정 아이콘
한해 동안 좋은 글과 친절한 댓글로 뵐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달덩이님!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설레임
09/12/15 12:50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엘지와 코리안시리즈 하기를 바래봅니다.
또 야구장에서 뵈요~ ^.^
Ms. Anscombe
09/12/15 12:55
수정 아이콘
설레임님// 흐흐.. 역시 우승하라는 말은 안 하시는군요...2002년의 재판이...
Who am I?
09/12/15 13:05
수정 아이콘
지난 한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극심한 피로누적으로 그저 쉬고 싶기만 하지만...그래도 지난 한해 진짜 고생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들.으하하하-

'나는 잘 지냅니다. 당신은 뭐하고 사나요?'라는 인사를 무뚝뚝하게 하고 있지만-
그 안의 진심은 늘 고마워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다들 잘 지냅시다.
The HUSE
09/12/15 13:08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꼭 야구장에서 봐요. ^^

사랑해요. LG. (LG 비꼬는거 절대절대 아니니, 제발 발끈하지는 말아주세요. ㅡㅡ'')
달덩이
09/12/15 13:10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진심을 알기에 저는 발끈하지 않아요... ^^ 하하하

설레임님// 내년에 뵈요..^^ 내년 첫 단관은 LG-KIA 시범경기로 해야겠군요! 하하하

Noam Chomsky님// 좋은 글을 쓴 적이 없지만... 하하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Who am I?님// 고생의 열매는 분명히 달꺼에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지율
09/12/15 13:11
수정 아이콘
새삼스러운 날 맞습니다. 시아준수님 탄신일인걸요. 컁컁.>◇< 준수야 생일 축하해. 흑흑.

달덩이님도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히히. 전 내년엔 야구장에 좀 갈수 있으려나. 사직구장이 10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야구장을 쌩깠는데 내년에는 엘지와 사직에서 결승을 보고 싶네요. 아, 물론 우승팀은 롯데입니다. 호호호.
Zakk Wylde
09/12/15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기아랑 롯데가 잠실에서 한국 시리즈 하는거 보고 싶은데 안될까요...

작년의 마지막 날 그러니깐 29살의 마지막 날과 올해 30살의 첫날 너무 다르더군요..
그리고 30대의 첫해를 살아보니 20대와는 너무 다른 삶이라...

내년 한해가 더욱 걱정이 됩니다... -_ -+

그리고 달덩이님에겐 전에 말씀드린대로 맥반석 계란 한판을.....

워~ 때리지만 말아 주세요. 하하하
달덩이
09/12/15 13:26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길고 짧은건 대봐야 하는 법!!! 내년에는 5명을 다 볼수 있겠지요..?

Zakk Wylde님//...계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아, 왜 상기시켜주시나요? T_T
와룡선생
09/12/15 13:31
수정 아이콘
전 고등학교시절 나의 히어로 임수혁 형님이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수혁이 형이 깨어나야 롯데가 우승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09/12/15 13:35
수정 아이콘
정모때 포근하게 조원들을 반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런 '고마움' 을 언제 말해야 하나, 머뭇거리고 있을 때 좋은 핑계가 되어주는 것이, 말씀대로 '연말' 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달덩이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
나두미키
09/12/15 13:5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달덩이님께서도 이제 계란 한판 이시군요... 축하(?) 합니다;
달덩이
09/12/15 13:59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내년에는 임수혁 선수가 벌떡 얼어나면 좋을텐데요..

DEICIDE님// 좋은 연말 보내세요. 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나두미키님// [........]
휀 라디엔트
09/12/15 14:24
수정 아이콘
여기 계란 한판 추가입니다. 낄낄낄~
그래도 달덩이님은 맥반석 달걀로 먹을수 있게 준다니 다행이네요...
전 같이 있는 룸메 동생들이 생달걀을...
좀 삶아나주지...정없게 시리...
받으면 창밖으로 던저버릴려구요...

하여간 올해도 달덩이님을 포함해서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은 분명 오늘보다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할껍니다 ^^
여자예비역
09/12/15 14:34
수정 아이콘
휀 라디엔트님// 휀언니.. 벌써.... 털썩...(┓ㅡ )
달덩이 님도 한 해 마무리 알차게 하시고~ 내년에도 야구장에서(?) 뵈요~ 흐흐
내일은
09/12/15 14:43
수정 아이콘
날씨는 추워져서 좋은데, 또 넘길 달력이 없다는게 무서운 12월입니다.
그런데 굽네치킨은 달력이 떨어졌다고 안갔다주네요. 달력도 안주는 더러운 세상...
생각해보니 올해부터 PGR 오프나갔는데, 달덩이님이 가장 많이 본 분이네요.
내년에 꼭 달덩이님을 한국시리즈 LG 단관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휀 라디엔트
09/12/15 14:49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우리 여역 언니께서...나한테...언니 아닌가...요?
에헤~~ PGR 인간관계도를 다 잊어버렸나 보네요...
안되겠네. 이번 PGR 오프모임도 나가야하나...
Ms. Anscombe
09/12/15 14:53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커헉.. 저도 어제... 너무 마감 임박했다는..

달력도 안주는 더러운 세상... (2)
달덩이
09/12/15 14:57
수정 아이콘
휀 라디엔트님// 가끔.. 좀 나오시지요. 그리고 계란 따위는 바로 창밖에 던져 버려주는게 예의입니다. 훗

여자예비역님// 내년에 뵈요. 내년에는 다들 모여서 외야에서 먹자 파티나 한번.. (응??)

내일은님// ..정말 치킨은 굽네가 대세인가요. 별로던데..-_-;; 내년에도 유광잠바 사려고 생각중인데 가을 야구 좀 했으면 좋겠어요
Ms. Anscombe
09/12/15 15:00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그게 아니라 달력을 시켰더니 치킨이 딸려나오는 거죠..
유니콘스
09/12/15 15:01
수정 아이콘
저는 레전드스토리 100회를 향해 고고고입니다.
내일은
09/12/15 15:0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굽네가 대세 인것 같은데 12월초 한정 대세인것 같습니다. 가을야구를 하기위해, 1-댕의 하체가 고정된다. 2-광수가 볼질 안한다. 3-범준이의 고개가 안돌아간다. 4-찬헌이가 서드피치를 익힌다. 5-소두가 전경기 출장한다 6-갱수가 3할을 친다 ... 중 최소 3개는 되야 할 것 같은데... 산타할아버지도 못들어줄 소원 같습니다.

Ms. Anscombe님// 맥주로 먹기 위해 맨유 경기가 있는 날 시켰는데... 아뿔싸 동네 굽네치킨점 근처에 한양대 자취촌이 넒게 퍼져있다는 걸 간과했습니다.
달덩이
09/12/15 15:09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아 넵...

유니콘스님// 화이팅입니다.^^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유니콘스
09/12/15 15:11
수정 아이콘
근데 PGR 정모 한번 더 하면 안되나요? 굽신굽신
달덩이
09/12/15 15:12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1번은 댕이가 우타석에 들어서면 될 지도..(러페 보니까 하체가 멀쩡히 고정되더라구요 -_-;)
2번은 결혼했으니까 한번 봐야 할 것 같고..
3번은 어느정도 포기
4번은.. 찬헌이니까 이건 한 몇년 기다려보고
5번은....... . 이건 데리고 올때 부터 안거니까 포기
6번은............. 설마 이게 다 터진게 아닌 거라고 믿고 싶습네다......


.... 이것보다 로또 당첨되는게 빠를지도 모르겠군요. T_T
Zakk Wylde
09/12/15 15:1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맥반석은... 그럼.... 저도 달덩이님을 제일 많이 뵌것 같네요.
내일은님// 1번은 제가 더 보고 싶습니다...
달덩이
09/12/15 15:2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일단 맥반석 주시면 그 뒤 행동은 조금 달라질지도...
휀님은 날계란이잖아요. 저는 주시는 음식은 절대 거절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훗
휀 라디엔트
09/12/15 15:26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도 맥반석 좀...혹시 남녀차별하시지는 않겠죠?
여자예비역
09/12/15 16:44
수정 아이콘
휀 라디엔트님// 휀언니가 언니 맞으니 걱정마세요..흐흐 물론 저도 계란 한판까지는 D-37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덩이
09/12/15 17:01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그 따우 숫자는 다 지워버리시라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니까요????
Into the Milky Way
09/12/15 18:18
수정 아이콘
뵌적은 없는데..
LG글에서 자주 뵈서 마치 "아는분" 같네요..흐흐

올해 많은 글 올려주셔서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내년에 야구장에서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제발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강만....
09/12/15 19:03
수정 아이콘
아.. 괜찮아요. 지나고 보면 나이란 정말 '숫자'라는 하하하;;;;;;;;
여튼, 저도 감사의 말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올 한해 참 고마운 일들이 많았네요.
그중 이곳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들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야구를 보게되고, 응원하는 팀이 우승도 하고, 책도 읽고..
좀더 살아가는 일이 다양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효환
09/12/15 20:45
수정 아이콘
아 드디어 내년에는 2010년 월드컵을 하군요^^ 히히 근데 1월에 군대 가네요 ---ㅠㅠ

박주영-박지성-이청용-기성용 라인업 꼭 보고 싶었는데 ㅠㅠ

군대에서는 볼 수 있나요?ㅜ
09/12/15 20:48
수정 아이콘
오오오 +_+ 이 훈훈한 분위기! 바로 이거죠! 으하하-
달덩이 감독님 덕에 야구장 가는 재미와 야구댓글중계보는 재미 책읽는 재미가 늘었네요. ^_^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고마웠습니다. 내년에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흐흐-

ps. 페타신 잔류 & 30HR-3.000AVG-100RB 박병호의 20+홈런과 강철민 선발9+승을 보고 싶습니다만.. 이것도 꿈이겠죠; ㅠㅠ
Ms. Anscombe
09/12/15 21:19
수정 아이콘
LG는 올해 리빌딩 과정이긴하지만, 기본 능력이 출중하니 1계단 정도만 내려갈 겁니다.

근데 올해 몇 등이었더라..--;;
Zakk Wylde
09/12/15 21:31
수정 아이콘
Gidol님// 달감독님은 피지알을 안할텐데....
09/12/16 00:03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날카로운까기의귀재..;
Zakk Wylde님// 그 달감독님뿐만 아니라 여기의 달감독님도 계십니다. [먼산]
달덩이
09/12/16 07:37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으하하. LG가 가을 야구 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내년에 야구장에서 뵈요 ^^

임효환님// .... 월드컵은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Ms. Anscombe님//자꾸 이렇게 태클 거실꺼에욧!!! -_-++

Gidol님// 내년에는 얌전히 지낼꺼에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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