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유머란에서 로젠탈이 예상한
필리스가 리를 팔고 토론토에서 로이 할리데이를 데리고 온다.
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듣고 진짜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머로 올린 거죠.
한마디로 리그 정상급 좌완을 팔아 다른 리그 정상급 우완을 사오는 지극히도 비효율적인
짓이 때문이죠.

하지만 그게 현실화 되었습니다. 현재 mlb 공식 홈페이지 대문에도 올라와 있을 정도로 협상이 성사단계에
와 있습니다.

필리스는 로이 할리데이를 받고
시애틀은 클리프 리를 받습니다.
대신 토론토에 유망주를 주는 거죠.

이미 필리스와 할리데이 간의 연장계약도 성사되고 할리데이가 필라델피아에 온 만큼 깨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딜이 이루어진 이유는 일단 풍부한 필리스의 좌완 진에 우완을 보강하겠다는 것과 아마 클리프 리가 연
장 계약을 거부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보스턴은 렉키를 잡았습니다. 수준급 선발을 손에 넣은 것이죠.
그리고 카메룬 역시 손에 넣어 외야를 보강 했네요.

한편 에인절스는 마쓰이 히데키를 잡았습니다.

반면 양키스는 당초 데이몬- 마쓰이 재계약과 로이 할리데이 트레이드 등 각종 딜에 이름은 올렸습니다
만 패팃 재계약 빼곤 조용한 것 같습니다.
뭐 여전히 언론에서는 그래도 외야수 맷 할리데이라도 잡을 거라는 추측은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