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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5 12:21:11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야구] 대바겐세일인가?? 그냥 루머인가??
http://sports.donga.com/sports/3/01/20091214/24796743/3&top=1
<히어로즈 선수 大세일>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194014
<히어로즈, 독자 생존 선언 '트레이드 대폭풍으로 이어지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1994885
<팀내 구상에서 밀려나는 히어로즈 장원삼 >

히어로즈 상황이 상당히 안좋긴 안좋나 봅니다.
장원삼 선수야 삼성과의 트레이드 사건도 있고 해서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이현승, 이택근, 이보근, 황재균, 강정호 선수까지 이름이 거론된다는건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송집사님과 클락이 있어서 제 1멀티로 응원해왔던 히어로즈였는데...기사대로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한화를 능가하는 완전 재창단 급이네요. 과연 단장이 승률 1할대 꼴찌를 각오하고 이러는 걸까요??

이와 상관없는 소식...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13522
기아 V10 의 일등공신인 김상현선수와 최희섭선수의 연봉 1차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보통 1차 협상정도는 그냥 간보는 정도기 때문에 팬분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최희섭 선수는 액수 차이가 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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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5 12:24
수정 아이콘
헐... 삼원삼 되는건가요?
Hypocrite.12414.
09/12/15 12:30
수정 아이콘
삼원삼 되어서 30억이었으면 히어로즈 1년은 먹여살렸을텐데 ;;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이적을 할지..
09/12/15 12:32
수정 아이콘
삼빠로서 장원삼 선수가 삼성에 오는 건 쌍수를 들고 환영이지만...
히어로즈의 구단 재정이 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니콜롯데Love
09/12/15 12:34
수정 아이콘
황재균,강정호 선수는 트레이드 불가네요... 롯데팬으로써 황재균선수는 정말 탐났었는데...
니콜롯데Love
09/12/15 12:36
수정 아이콘
최희섭 선수는 참 ㅡㅡ 이해가 안가네요... 3억5천이면 이정도면 줄만큼줘는데 5억이라뇨???
소름끼칠만큼 성적낸것도 아닌데 너무하군요
09/12/15 12:37
수정 아이콘
형저오
선미남편
09/12/15 12:42
수정 아이콘
삼원삼
엘현승
되는 거 아닌지..
엘원삼 엘현승도 환영합니다만..

엘택근, 엘보근, 엘정호..
혀로즈에 참 탐나는 선수들이 많긴 하다능..
가만히 손을 잡
09/12/15 12:45
수정 아이콘
참나...메이져리그식 운영을 도입해 구단 정상화를 하겠다던 박노준씨나
구단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야구단팔아치우는데 일조하신 총재님 사무총장님 설마, 히어로즈의 끝이
선수팔아 구단연명하기로 가는 건 아니겠죠?
동네강아지
09/12/15 12:49
수정 아이콘
박경완...김기태....조규재.....
테페리안
09/12/15 12: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첫번째 기사의 LG의 이택근 입질설은 참......
기자가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이대형 이진영 박용택 이병규로 외야 포화상태인데
엘지가 이택근을 입질한다고요??
그런의미에서 이택근은 롯데로 와야합니다. -_-
오우거
09/12/15 12:52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도 오늘 초대형 블록버스터 트레이드와 FA계약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히어로즈때문에 우리나라도 조용한 겨울이 되긴 글렀군요....
성야무인Ver 0.00
09/12/15 12:55
수정 아이콘
쌍방울하고 비슷하게 가나요? 그나저나 히어로즈 정상화 될려면 어떻하든 스폰서를 잡아야 될텐데요. 아니면 누가 다시 인수해야 될텐데 그럴만한 구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히어로즈를 인수해서 메이저 하부구단형식으로 하고 그 구단만 용병제한 풀어서 운영하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 그렇게 하면 다른구단의 반발은 심해지겠지만 메이저경력이 없는 마이너선수만으로 한정한다면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forgotteness
09/12/15 12:55
수정 아이콘
이현승, 황제균, 강정호 등은 저연봉 고효율 선수들은 트레이드 불가라고 봅니다만...
혹시 야구 안할것 같으면 모르지만 말이죠...

히어로즈도 팜이 괜찮은 편이어서인지 시즌 끝나고부터 어느 정도는 대비해온 느낌이 강하네요...
투수들 역시 신인 투수기사가 가장 많이 난편에 속하는 팀이기도 하고...
용병 역시 좌완선발을 구해왔다는것 역시 트레이드는 기정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장원삼, 이택근이 트레이드의 중심인물 일듯하고...
송지만, 마일영 정도까지 생각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히어로즈 팬분들을 또 한번 좌절하실듯...;;;
09/12/15 13:01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팬으로서

정말 짜증납니다. 정말 너무 말도 못하게 짜증이 납니다.
Zakk Wylde
09/12/15 13:01
수정 아이콘
니콜롯데Love님// 전 이해가 되는데요. 깍을땐 인정사정없이 깍고, 올려주는건.. -_ - 올해 3억 5천 받으면 3년째 동결이랑 다름 없습니다.

아 3년 동결보다 못하군요..
달덩이
09/12/15 13:02
수정 아이콘
니델님// 기운내세요.... 에구. 이 말씀 밖에 못 드리겠네요.
오크날다
09/12/15 13:08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트레이드" 잖아요 ^^

그냥 우르르 빠져나간 한화도 있답니다 엉엉

타팀팬들이 히어로즈선수들 군침흘리는거보니 남일같지 않네요 흑흑
09/12/15 13:08
수정 아이콘
역시 kt나 농협이 데려갔어야 했나 히어로즈 파탄나겠네요. 휴

전 최희섭선수 이해하기 힘듭니다. 사실 근 2년 성적이 워낙 처참했어야지요. 부상+2할대 타율+10 홈런도 안됐고 재작년 후반기에 잘했다고 하더라도 그나마 잘해준 거지. 작년은 아예 연봉 1억 받는 이재주보다 훨 안 됐는데. 솔직히 그 때 더 깎였어야 맞다고 봅니다. 이제서야 몸값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다른 선수 받는 것에 비교한다면야.

그나저나 장성호선수는 어디로.
선미남편
09/12/15 13:08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전 물론, 다른팀 팬입니다만..
최희섭 선수..이제야 올해 처음 제 몫 해낸 거 아닌가요?
작년까지 성적을 놓고보면.
3억 5천 2억 짜리..
활약도 못 보여줬습니다.
시즌의 반도 못 나왔고..08 타율 2할 2푼9리..
올해 다시 3억 5천 받는 정도면, 적정 수준 아닌가 싶은데..
선미남편
09/12/15 13:11
수정 아이콘
오크날다님//
근데, '현금'트레이드 라서 문제가 되는 걸겁니다.
분납금 내고 나면, 현금 트레이드를 막을 제도적인 방법이 없는 걸로 들었습니다.
별명이, 꽃신이 나가버린 FA에서 돈 쓸려고 작정했던 삼성이나 LG에게 히어로즈가..fire sale 이라도 한다면...
정지율
09/12/15 13:13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이택근은 롯데로 와야합니다. -_-(2)

라고는 해도 참 이런식으로 선수 팔아버리기는 마땅찮은데.;
09/12/15 13:13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 그냥 조용히 지켜봐야겠습니다;
오크날다
09/12/15 13:14
수정 아이콘
fire sale 한다면... 덜덜덜덜

아아 쌍방울....
나두미키
09/12/15 13:16
수정 아이콘
김상현 선수는 최고기록을 위해서 2억 6천 + @
최희섭 선수는 3억 7천 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아 물론 팬심입니다.......
Zakk Wylde
09/12/15 13:17
수정 아이콘
선미남편님// 그럼 애초에 3억 5천에으로 "모셔"오면 안 되었지요.
물론 기아에서 3억 5천 보단 더 주겠지만, 이번엔 구단이 좀 밉상이네요.
여자예비역
09/12/15 13:19
수정 아이콘
동네강아지님// 아흑..ㅠㅠ 눙물이...ㅠㅠㅠ

히어로즈는 빨리 정상운영했으면 좋겠는데요..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09/12/15 13:20
수정 아이콘
제 야구의 본진인 쌍방울이 생각나서..잠시 마음이 울적하네요...

희섭이는...하...할말이 없군요...
Old Trafford
09/12/15 13:22
수정 아이콘
강정호만 와주면 좋겠는데
호랭총각
09/12/15 13:2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삼원삼 놀이 하고 30억 받은거 아직 삼성에 안갚은거로 아는데요..
어쩌면 장원삼은 삼성이 히어로즈에 1년 임대 준거랄까요
09/12/15 13:27
수정 아이콘
5억은 과하다는 느낌이지만 3억 5천 제시하는 구단도 참 얄밉네요.

그나저나 오늘 최훈 프로야구 카툰도 우승을 우습게 보지 말라면서 시작해놓고 결국은 용병빨 우승이라고 결론짓더군요.
점심 먹고 시험 공부하기 전에 잠깐 야구기사 몇 개 훑어보는데 순식간에 기분 확 상하네요. 허허.
09/12/15 13:28
수정 아이콘
다시 3억 5천이면 몰라도.. 5억은 좀 너무한 것 같네요. 에고..
09/12/15 13: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첫 해에 두어 달 뛰고 연봉 3억5천이라는 건 풀시즌 뛰었을 때 기준으로 3억5천에 해당하는 금액이지 월급으로 1억7천5백씩 준다는 게 아닙니다.
The HUSE
09/12/15 13:34
수정 아이콘
흠...3억 5천이면 구단 입장에서는 적당하고, (어차피 서로 네고 생각할테니까)
줄다리기 하다가 4억 정도에서 마무리 될 듯 하네요.
4억이면 100% 인상이라 명분도 좀 있고.

해외파 선수들의 연봉에 거품이 좀 많이 끼어 있어서 논란은 계속되겠지만,
(이번에 이병규 연봉이 5억 수준이라던데, 사실인가요???)
실력만큼 받는게 진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또 잘해서 100%면 8억인가? ㅡㅡ''
09/12/15 13:39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빠는 그저 웁니다.. T_T
근데 최희섭선수는 무슨 배짱으로 저런답니까... 3억5천이면 충분한거 같은데요.
달덩이
09/12/15 13:41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적토마 형님의 경우 옵션이 아마 꽤 걸려있을 텐데....자세한건 기사를 하나도 안봐서..(진짜 팀에 복귀하면 보려고 합니다) 모르겠네요.
선미남편
09/12/15 13:45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김동주 선수 정도를 잣대로 돈을 주는 걸 생각 중이라고 예전엔 했었으니..
아마..최소 5억선은 줄듯 싶어요..
달덩이님 말씀대로 옵션이 좀 많겠지만..
그래서..계약이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승연은내꺼
09/12/15 13:46
수정 아이콘
만약에 협상이결렬되면 협상결렬된선수들은 어떻게되는건가요?
shadowtaki
09/12/15 13:48
수정 아이콘
최희섭 선수의 경우 리그에서의 위치, 올해의 성적과 언론노출도를 보면 5억 제시는 크게 무리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봉의 경우는 보통 리그 최고의 연봉을 기준으로 왔다갔다 하는데 현재 리그 최고 연봉은 김동주 선수와 양준혁 선수의 7억이고
김동주 선수는 거기에 플러스옵션 2억까지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두 선수 모두 한팀을 대표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어있다고 보아도 리그 정상급의 타자이자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고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이정도를 제시하는 것은
전혀 무리하지 않은 금액같아 보이네요.
Zakk Wylde
09/12/15 13:50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님// 올 시즌 못 뜁니다.
09/12/15 13:50
수정 아이콘
최희섭선수 계약금 8억에 2007년 5월에 입단했고 (첫해 두달 뛰진 않았죠)
2007년 3억 5천 2008년 3억 5천 2009년 2억일 겁니다.

성적은
연도 나이 팀 p 출장 타석 타수 득점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삼진 BB/K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GPA RC RC/27 WS OPS+ AIR
2007 28 KIA 1B 52 220 199 20 67 7 46 3 18 37 0.49 0.337 0.386 0.528 0.914 0.306 36.98 6.89 9.6 149 99
2008 29 KIA DH 55 207 188 17 43 6 22 4 15 41 0.37 0.229 0.295 0.346 0.640 0.219 18.17 3.21 2.6 80 100
2009 30 KIA 1B 131 545 435 98 134 33 100 2 96 108 0.89 0.308 0.435 0.589 1.023 0.343 105.39 8.73 23.5 166 117

제 생각으론 많이 받았죠. 솔직히. 물론 메이저리거 출신이라는 상징이었지만. 다른 선수야 프랜차이즈 스타란 상징과 1~2년 잘한게 아닌 이제까지 해온 게 있으나 최희섭선수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마요네즈
09/12/15 13: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 3억5천 받고, 내년에 잘해서 5억을 받는게 가장 타당한 수순이 아닌가 싶네요.. 3억5천이라도 고액연봉자 중에 75퍼센트 인상이면 엄청난건데 말이죠..
그리고 삼원삼은 확정일듯..
Zakk Wylde
09/12/15 14:04
수정 아이콘
제 후배가 원삼이빠인데.. 내년부터는 대구를 뻔질나게 다니겠군요.... (거의 확정인건가요??)
Siriuslee
09/12/15 14:22
수정 아이콘
독한맘 먹고 써보자면


송집사님 와서 우익 봐주시고

택근븨이와서 좌익 혹은 중견 보면


내년 한화 우승후보입니다. (헐... 지성)
이미 투수용병2명, 3루 2루 수비는 좀 문제가 되게지만
FA2명 빠져나간 내야보단 외야가 더 문제였죠..
정말 현실이 된다면 21세기 초 한화를 이끌던 쌍두마차 이영우좌익 송지만우익 (라면형 중견... ㅠ.ㅠ) 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오늘부터나는
09/12/15 14:2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연봉협상 결렬되도 연봉조정신청 하면 되지 않나요.
최희섭 선수 자격이 안되나
이루까라
09/12/15 14:27
수정 아이콘
호랭총각님// 정말 그랬나요? 아직도 30억 안갚았군요...
삼성은 야구계의 마동포이군요.. 삼빠로서 자랑스러워 해야 하나? ㅡ.ㅡ

어떻든 이렇게 되면 내년도 제1 혹은 2선발 확정이군요..ㅡㅡ
09/12/15 14:27
수정 아이콘
템파베이식 경영을 하려나본데 황재균, 강정호가 나갈리는 없겠죠 -_-;;; 가장 확률이 높은건 이택근, 장원삼 선수일 듯 합니다. 나가는거야 어쩔수 없으니 유망주라도 잔뜩 모아서 황재균-강정호라인 남아있을때 한번 터져서 작년 템파베이같이 좋은 모습이라도 좀 보여주길.....
달덩이
09/12/15 14:30
수정 아이콘
노파심에서 몇마디 적습니다.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확정된 것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pgr에 히어로즈 팬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09/12/15 14:36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이리 와라 저리 와라 하는 댓글들을 보니 더 슬픕니다.
꼬쟁투
09/12/15 14:38
수정 아이콘
가물가물 한데
협상결렬이 된다면 연봉조정신청으로 구단과 선수가 싸우게 되고...어디였지?

법정인가-_-;;에서 선수쪽 요구액을 들어줄지 팀에서 요구한금액으로 계약할지 정할껍니다. 근데 대부분 여기까지 안갑니다 구단에 미운털이 박히기 때문이죠..조정신청을 한 기억도 제기억엔 많이 없고 유일하게 제가 좋아하는 꾀돌이 유지현선수만 승리했던걸로..기억합니다
오늘부터나는
09/12/15 14:45
수정 아이콘
위에 제가 조정신청 얘기한 건 원칙적인 부분이구요.
꼬쟁투님 말씀대로 사실상 연봉조정 신청을 해도 선수쪽에서 취소하는 경우가 많고..
끝까지 가도 거의 100% 구단이 승리한다고 봐야죠. 유지현 선수도 낮춰서 했지만. 이후 구단에 미운털 제대로 박혔었죠. 후.
그리고 타팀팬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희섭 선수 5억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과한게 아닌지 싶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09/12/15 14:48
수정 아이콘
다른이야기지만 만약에 말이죠. 최희섭선수가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고 연봉조정신청에도 합의 못하고 메이저에서 오퍼오면 메이저 가는건 가능한가요? 아니면 메이저에서 국내 복귀한 시점부터 7년지나야지만 FA자격 하는건가요? 최악의 경우긴 하지만 메이저로 다시 돌아가는가서 활동도 가능하기는 할듯합니다. 기아에서 보내준다면 말이죠.
오늘부터나는
09/12/15 14:51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메이저에서 오퍼가 오고 기아에서 보내주면 가능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라이시륜
09/12/15 14:52
수정 아이콘
이택근 안 나갑니다 -_-
이택근 2년 후에 FA로 나가면 10억 + 유망주 받습니다. 그것도 최소한으로요.
이택근 루머가 대부분 10억 기준선이던데 누가 그거 받고 이택근을 파나요 -_-
닥터페퍼
09/12/15 15:12
수정 아이콘
황동탁을 롯데로+_+
꽃신에게 50억 배팅했다던데, 그거 절반만 쓰면 롯동탁이 되는건가요.ㅠ

근데 트레이드 불가...
유니콘스
09/12/15 15:13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그냥 선수 다 팔아버리죠?

어차피 현대색도 빼려고 하는 마당에 독자적인 팀으로 거듭나야 할테니.......

전준호 방출할때부터 맘에 안들더만 이제는 그냥 욕밖에........

제가 증오하는 팀이 되어버렸네요. 축하합니다. "서울" 히어로즈
09/12/15 15:18
수정 아이콘
제가 기사를 읽기에는 현금트레이드가 아닌고 중복 되는 포지션을 선수를 트레이드를 통해서 정리하고 팀을 새로 만든다 라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선미남편
09/12/15 15:34
수정 아이콘
찐쌀님//
기사는 그렇게 냈지만..
메인스폰서 찾기를 포기했고..
구단주인 이장석씨는 돈이 없는 것 같고..
돈을 마련할 방법은..트레이드를 가장한 현금트레이드 뿐이죠.
우리팀엔..선발 투수가 많아염..하면서..
09/12/15 15:44
수정 아이콘
찐쌀님// 같은 포지션에 뛰어난 선수가 2명이니까 1명 팔아서 포지션 정리를 하는 것도 돈이 없어서 메인급 선수를 팔고 2군의 모 선수로 자리를 대체하는 것도 '포지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교통정리를 하겠다' 라는 말로 포장이 되죠;;;;;

쌍방울의 사례 때문에 선수 파는걸 꺼리시는 분이 많아서 함부로 말하긴 그런데 저는 기왕 하는거면 진숙이 트레이드 정도로 대박이 터져서 김시진 감독님 헹가레 치는거 한번 보고 싶습니다 -_-;;;;;;;
09/12/15 15:45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님// 저도 이럴바에야 선수들 뿔뿔이 다 찢어버리고 팀 해체 해버렸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작년 장원삼선수 파동 때 "진짜 이대로 장원삼 팔면 팬 안한다"
라고 다짐했었지만
막상 올해 진짜 다른 구단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히어로즈에 남아있는 선수들 한테 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답답합니다.

FA영입하면서 18명 제외하고 보상선수가 나가도 아쉬운게
내팀 선수 인데

팀내 최고 에이스를 돈을 받고 파네 마네 소리가 나오니 손이 덜덜 떨립니다. 정말.
forgotteness
09/12/15 16:06
수정 아이콘
엠팍은 벌써 대형 떡밥하나 투척되었네요...

이종욱+현금 <------> 장원삼...

매번보던 지인드립으로 끝날지...
아니면 사실일지...;;;

만약이게 사실이라면 올해 히어로즈의 겨울은 상당히 복잡하고 길어질것 같네요...
그냥 선수단 자체를 싹 바꿀수도 있을듯 보입니다...;;;
lotte_giants
09/12/15 16:33
수정 아이콘
지인드립은 가볍게 무시하는게 정답이죠.
The HUSE
09/12/15 16:36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덥썩, 물었습니다. ㅡㅡ''
니콜롯데Love
09/12/15 16:37
수정 아이콘
두산은 돈이 없어서 거의 불가능 할거같고요
09/12/15 17:04
수정 아이콘
이택근이나 장원삼은 롯데에서 뛰는게 평생 꿈이니깐 한번쯤은 데리고 왔음 했는데
좀 가능성은 없지만 데리고 와줬으면 하는 꿈이 있네요. 허허허
09/12/15 17:42
수정 아이콘
현대유니콘스 창단하던 그해부터 야구장 따라다니면서 응원했던 추억이

2년새 개박살이 나는군요

짜증나는 겨울입니다 정말
Siriuslee
09/12/15 18:06
수정 아이콘


이종욱 <-> 장원삼

이라면 그냥 현금없이 1:1 트레이드 아닌가요?
+@가 1억을 넘지 않을거 같은데..
달덩이
09/12/15 18:11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윗분들..

그 트레이드 떡밥은 두산 프런트에서 전화까지 걸어서 확인해보신결과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프런트 전화 받으신 분 옆에 이종욱 선수가 있었다고 -_-;;
lotte_giants
09/12/15 18:1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추측일 뿐이니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런 떡밥 나오는걸 보니 선수노조가 더 절실해지는듯...
09/12/15 19:23
수정 아이콘
올 겨울은 미친듯이 뜨겁겠네요 -_-;;;;;;;;
Picture-of
09/12/16 01:59
수정 아이콘
엠팍의 이상한 떡밥은 정말 이상하군요 -_-;;
두산이 용병 영입할 돈도 아낄 판인데 파이어 세일 루머에 있다는게 넌센스죠.
근데 솔직히 히어로즈가 유망주가 정말 더럽게 많기야 많죠.
그런데 그 유망주들의 포지션들은 주전포지션과 겹치는데다가 플래툰으로 쓰기에는 실력차가 좀 나고..
특히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4강 싸움에 가시권이 있어서 주전을 계속 기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유망주 팜에 관해서 히어로즈는 두산처럼 시설이 딱히 되지는 않았는데 한 해에 포텐터진 유망주가 한두명씩 나옵니다.
특히 현대시절에 1차지명을 갖고 있지 않았음에도 이런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시스템은 놀라울 뿐이죠.


아 왜 이 말을 하냐구요?
솔직히 구단이 없으면.....할 말이 없죠. 설령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해도 구단주가 돈이 없다면 대접을 할 수가 없죠.
차라리 현금 트레이드를 합니다. 단, 그 공백을 확실하게 메울 유망주들을 키워주면 됩니다.
솔직히 올시즌 히어로즈에서 황재균이 포텐 터질꺼라는 생각은 거의 못 했죠.
또한 강정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두 선수들은 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유망주인데 안 크는 유망주였고..
특히나 황재균은 기회라도 줬지, 강정호는 이광환 당시 감독이 보기에는 잉여로 판단했었으니까요.
(내야 돌리다가 안 되니 포수까지 시켰으니)
또한 이보근은 정말 갑자기 나타나서 불펜을 담당했었구요.
뭐 올 시즌처럼 유망주들이 터진다면 긴말 안 하겠습니다..
또한 히어로즈는 구단을 운영보다는 경영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경영하기 위해서는 흑자를 내야한다는 측면에서 경영진이 보기에는 당연히 현금 트레이드가 구미가 당길게 뻔하죠.

그래도....씁쓸하기는 하네요. 그나마 이 현금 트레이드가 좋은 사례로 남을 유일무이한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반대해봐야...판단은 구단 경영진들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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