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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0 19:10
박빙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누구나 예상 가능하게도 유격수와 외야 한자리, 포수가 될 것 같군요.
저는 정상호/강정호/이대형 예상해봅니다. 일단 기아 팬이지만 김상훈 선수가 골든 글러브를 받기에는 뭔가 살짝 아쉽달까요? 그런 느낌이 있고, 타격과 타이틀에 더 손을 들어주는 전례를 봤을 때 강정호 선수와 이대형 선수가 받지 않을까 싶네요. 투수도 나름 박빙이 되겠지만 로페즈 선수 말고는 누가 받아도 말이 나올 것 같은 상황이라 저도 로페즈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용병 패널티가 있겠지만, 말도 안되게 한국 시리즈 MVP를 놓친데 대한 동정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더해보면 로페즈 선수가 받지 싶네요. 저의 예상대로라면 삼성, 한화가 골글 선수 배출을 못하는 구단이 되겠습니다. 논란이 있는 포지션 외에 이변이 있을만한 곳은 아마도 지명타자에 페타지니 선수가 복병이라면 복병이 되겠군요. 하지만 역시 홍성흔 선수가 받겠지요?
09/12/10 19:18
유격에서 타격의 강정호니까 포수는 당연히 정상호로..라면 너무팬심인가요
외야는 강봉규 별문제없이 탈듯합니다...라고하지만 작년의 박재홍선수의 결과가있기때문에 또 모르죠. 결론은 한화 미안해..
09/12/10 19:19
누렁쓰님// 이대형 선수도 좋은 선수임엔 틀림없는데 과연 한팀에 두 외야 선수를 줄지...
그렇게 보면 박용택이 워낙 확정적인게 이대형 선수에게 불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 생각에 외야 한자리에 클락이나 이택근이 들어간다고 하면 유격수 자리는 강정호 유력에서 손시헌 유력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너무 구단 안배에 신경을 쓰고 있는 건가요? 역대 골글 투표 성향을 잘 몰라서요.
09/12/10 19:19
4번 문항은 볼빨간 감독님의 모 구단을 까자는 문항인가요.. T.T
KBO 홈피 찾아보니 강봉규 선수가 20-20 달성했군요..! 덜덜- 팀 배분 때문에라도 무난하게 탈듯..
09/12/10 19:23
이대형선수는 강봉규선수에 비해 좀 약하지 않나 싶고 강봉규선수가 여러모로 보나 유력할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자군님이 쓰신 그대로 탈것 같습니다.
09/12/10 19:30
포수 : 김상훈
투수 : 로페즈 1루수 : 최희섭 2루수 : 정근우 유격수 : 강정호/나주환/손시헌 3루수 : 김상현 외야 : 김현수/박용택/(강봉규,이택근) 지명 : 홍성흔/폐타신 저는 유격,지명, 외야 한자리 정도만 경합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자리는 이미 결정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성적차이도 워낙 다른 후보군들과 안드로이고... 투수부분은 로페즈가 용병이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타는게 당연한데... 혹 용병이라는 점이 또 한번 작용한다면 류현진 선수가 탈거라고 봅니다... 결국 가장 많은 골글 배출팀은 기아가 확정적이고... 두산,엘지,SK는 한자리는 확정적이고... 삼성,영웅,한화,롯데는 한자리가 후보군이긴한데... 아무래도 삼성,한화 둘 중 한팀은 골글 배출 못할듯하네요...;;; 외야 한자리 역시 이택근이 봉느님에게 크게 밀릴만한 성적은 아니기도 하고... 일단 우리나라 기자들의 수준이 좀 한심하고 허접하기에 네임벨류으로 투표할 가능성도 무시못하고... 그런 측면에서 이택근 선수의 수상 확률 역시 무시 할 수 없어 보입니다... 같은 이유로 지명 역시 폐타신 보다는 홍성흔 선수의 수상 확률이 조금 더 높아보이네요... 혹 이변이 있다면 수비율 100%를 자랑하는 김원섭 선수가 외야 한자리를 차지하는거라고 봅니다...
09/12/10 19:35
그림자군님// 이번 시즌 강봉규 선수가 커리어 하이 시즌에 20-20 타이틀도 있고, 이대형 선수는 박용택 선수와 표가 나뉜다는 약점이 있다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다만 이대형 선수를 고른 이유는 3년 연속 도루왕에 3년 연속 50도루의 상징적 의미를 얼마나 평가해 주겠느냐에 대한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친구들과 가장 많이 맞추는 사람 몰아주기로 내기를 했는데, 외야는 역시나 강봉규, 이택근 선수 순서로 많았고 이대형 선수는 저 혼자더군요.
09/12/10 19:46
누렁쓰님// 이택근이 없었다면 이대형이 선전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만 문제는 40도루 넘게했고 나머지스탯은 전부문에 걸쳐 월등한 이택근이 있다는 점이 -0-
09/12/10 19:48
투수 로페즈 / 포수 정상호
1루수 최희섭 / 2루수 정근우 / 3루수 김상현 / 유격수 손시헌 외야수 김현수 박용택 박재상 지명 홍성흔 그냥 적어봤는데요 // SK 팬이라 포수랑 외야수에 사심 조금 들어갔고 개인성적이나 팀성적으로 봤을 때 이정도일듯 싶네요 종범신 뭐 상 안주려나.....
09/12/10 19:49
나머지 한자리는 강봉규/이택근일 확률이 높지 않나 싶네요.
도루왕이라는 타이틀은 있습니다만.. 여타 스탯은 확연히 밀리는 편이고.. 확실한 후보에..같은 팀의 메느님 +_+ 박용택이 있고..
09/12/10 19:55
정상호 선수는 정규 타석을 못 채웠죠. 이게 큰 약점이라고 봅니다.
투수 로페즈 / 포수 김상훈 1루수 최희섭 / 2루수정근우 / 3루수 김상현 / 유격수 강정호 외야수 박용택 김현수 이택근<-화제가 많이 되서 왠지 받을 거 같네요 (원츄는 김원섭) 지명 홍성흔
09/12/10 19:56
출장 타석 타수 득점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삼진 BB/K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GPA RC RC/27 WS OPS+
123 538 456 84 142 15 66 43 64 59 1.09 0.311 0.408 0.467 0.875 0.300 91.45 7.26 13.9 119 -->이택근 126 529 449 89 139 20 78 20 69 61 1.13 0.310 0.405 0.506 0.911 0.309 91.11 7.34 12.1 127 -->강봉규 133 597 521 92 146 2 41 64 50 77 0.65 0.280 0.341 0.319 0.659 0.233 65.02 4.11 5.9 73 -->이대형 언급되어 있는 3타자 올해 스탯입니다... 이대형 선수는 3년 연속 50도루에 성공했다지만... 나머지 스탯에서 거의 안드로 급 차이가 나고 있고... 엘지 팬분들 제외하면 아직은 발만 빠른 반쪽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수상은 힘들듯 보이네요... OPS에서 저 정도 차이면 도루 숫자는 거의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스탯만 놓고보면 봉느님의 수상이 유력해 보이지만... 기자들 수준이 안습인지라 봉느님/이택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09/12/10 21:35
참고로, 불암콩콩 - 골덴글러브(..) 편은 이번엔 좀 상대적으로(..)정상적이군요.
링크주소: http://news.nate.com/view/20091210n11349?mid=s1004 제 생각도 작가와 거의 동일한데, 외야수만 이택근이 받을거 같네요.
09/12/11 01:40
솔직히 30여년동안 야구장을 가본 10여회...전부 Lg를 응원하러갔었다는걸 전제하겠습니다.
만약에 '이대형'선수가 받는다면 전 1st든 2nd든...Lg팬 안할래요=_=
09/12/11 02:49
forgotteness님//이제까지의 투표결과를 살펴보면 기자들 수준이 안습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강봉규대신 이택근이 수상한다는 것이 기자들 수준을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닐겁니다 가져오신 기록에서도 OPS와 조정OPS RC/27은 강봉규가 높지만 WS와 RC는 이택근선수가 낫군요 타력에서 강봉규의 근소우위라고 볼 수 있지만 수비와 도루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합인걸로 보는 게 맞겠죠
09/12/11 05:37
ph님//이택근 선수가 강봉규 선수에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측면은 도루와 ws 정도의 스탯입니다...
반면 강봉규는 홈런/장타율/ops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죠... 나머지는 두 선수 모두 엇비슷한 스탯을 찍고 있구요... 수비력 역시 강봉규 선수의 수비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택근 선수와 조금 앞서기는 하지만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자들 수준이 안습이라는건 비슷한 스탯을 찍었을 경우 인기있는 선수에게 표를 던지는 성향을 말씀드리고 싶었을뿐 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홈런5개 차이와 OPS/장타율 저 정도 차이면 타력에서 봉느님의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gg는 타격이 수상의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이니...) 기자들이 ops/장타율 등의 스탯은 전혀 고려하지 않을것이라는 이야기죠...
09/12/11 11:13
딴건 몰라도 외야 나머지 자리는 강봉규 선수가 받는게 당연한듯.. 우리나라 기자들 외야 나머지 자리 말할때 꼭 강봉규 선수 빼고 말해서 좀 어이없었는데.. 포수는 김상훈/정상호 접전일것 같긴 한데.. 그래도 우승팀 프리미엄때문에 김상훈 선수가 유력할것 같고.. 나머지 역시 그림자군님 말씀대로 되는게 맞는 것 같네요.
09/12/11 11:23
forgotteness님//기자들이 OPS/장타율의 스탯을 고려했다면 과거 홍성흔의 포수 골든글러브는 없었을테죠.. ^^
너무 경기외적인 면을 따져서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강봉규선수의 수비가 나쁘지 않다고 해도 포지션이 코너외야수이죠 이택근선수는 포수출신으로 오히려 코너외야자리의 수비를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쨌든 중견수입니다 아시겠지만 세이버쪽에서는 중견수의 수비부담은 내야 3루수보다도 높게 보는 정도이죠 그리고 성공율도 따져봐야겠지만 도루에서도 단순우위가 아니라 23개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타격이 중요한 핵심요소라도 근소한 차이이고 야구가 타격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이상 기자들의 수준을 떠나 올해 강봉규와 이택근의 우열은 가리기 힘들다는 게 맞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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