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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0 16:51:25
Name 타츠야
Subject [일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곧 둘째가 태어날 행복한 남편이자 아빠 타츠야입니다.
지난 번에 육아에 관련된 글에 좋은 평가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육아에 관련된 글을 더 쓰려고 하다가 얼마 전 유게에 회사 입사 관련된
유머가 올라와서 글의 주제를 바꿔 간단하게 써서 올립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외국계 IT(모바일 SW)회사입니다.
한국 법인에서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뽑게 되어(그 전에도 뽑았었습니다만 이번엔 전형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서류 전형 및 실무 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서 작성 및 실무 면접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놀랐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취업 안된다고 아우성인데 말이죠.
제가 지금 쓰는 글이 대기업에는 통용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외국계라든가 중소기업에서는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읽어보시고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지원서 작성
저희 회사는 학벌 및 지역을 전혀 보지 않습니다. 하물며 영어 점수도 그다지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럼 무엇을 보고 서류 전형을 할까요?
(1) 꼼꼼한 이력서
이력서를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성의없이 제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기억나는 분들은 술집에서 친구들과 셀카로 찍음이 분명한 사진을 제출하신 분과 본인의 방에서 찍었음이 분명한
셀카를 제출하신 두 분입니다. 이력서라고 하면 정장을 입고 찍지는 않으셔도 최소한 단정한 사진을 제출하셔야 됩니다.
아무 사진이나 제출하면 평가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사람이 성의가 있다 없다 평가가 바로 내려집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 제출한 이력서를 회사명 수정 안 하고 내시는 분도 있습니다. 최소한 제출하는 회사명을 확인하고
내셔야됩니다.

(2) 본인이 수행한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 제출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경력 사원과 달리 내세울 정식 프로젝트가 없으시겠지만 학교 다니실 때 term 프로젝트라든가 따로
본인이 공부 혹은 재미삼아 만든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입하고 설명해주세요.
이런 것들을 해본 사람이군이라는 평가가 추가될 겁니다. 단순하게 C 언어 해봤습니다 이런 표현만으로는 서류 전형에
합격시키기 어렵습니다.


2. 기초 실력을 갖춰주세요
모바일 SW 회사로서 C언어 실력을 가장 기본으로 보고 실무 시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경력자가 풀 수 있거나 꼬는 문제를 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실무 시험  보는 분들의 경우,
linked list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고, itoa 함수가 뭐냐고, 재귀함수(recursive 함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등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strstr 함수야 헷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위의 예 같은 것은 학부 때 정말 많이 듣는 용어 아닌가요?
실력이 있는데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기초 실력을 본인
스스로 정말 가지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은 것 또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내세울 점수, 학벌 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실력으로 뚫어야 되는데 실력은 본인 스스로 갈고 닦아놓으셔야
어렵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쟁취할 수 있습니다.

몇 년전에 삼성전자의 사원과 같이 일할 때 석사 출신임에도 제가 설명하는 것 못 알아듣고 간단한 C언어 코딩도
못 해서 담배 피고 올테니 대신 좀 해달라고 부탁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다니는 곳에서 본인 계발 열심히 하고 학교 다닐 때 기초 단단히 한 사람은
언젠가 평가 받고 좋은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옆 팀의 과장님도 이름 없는 학교 나와서 대리로 저희 회사 입사 후 1년만에 과장 승진했군요)
학벌, 지역 등으로 차별을 두는 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많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본인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실력을 갈고 닦는데 노력했으면 합니다.

P.S : 질문 게시판과 쪽지를 통해 운영진에 문의 드렸습니다만 답변이 없으셔서 올리지는 못 합니다만
12월 말까지 신입사원 전형 진행중입니다. 제가 위에 올려드린 글처럼 실력만 있으면 기회 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이쪽으로 관심 있으신 분은 쪽지 주시면 저희 회사의 구인 정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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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ThanAir
09/12/10 16:54
수정 아이콘
itoa 대신 sscanf를 이용해왔다면...?

흐흐... 농담입니다.

기본적인 실력 안 쌓는 사람들이 참 많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살찐개미
09/12/10 16:54
수정 아이콘
개발자는 스킬..
lovewhiteyou
09/12/10 16:5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는 싸이클럽에 퍼가겠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09/12/10 16:56
수정 아이콘
취업 관련 글인데 왜 외계어가 나오나요?ㅠ_ㅠ
아, 이공계 쪽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인 듯...ㅠ_ㅠ
Je ne sais quoi
09/12/10 17:02
수정 아이콘
itoa가 있는 걸 보니 winmo 환경이신가봐요. 저도 옛날에 itoa 얘기 처음 들었을 땐 atoi는 아는데 itoa도 있었나 갸우뚱했던 기억이 납니다 ^^;;
09/12/10 17:03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취업시기에 좋은 글이군요.
이력서 작성에서 주의할 것은..
사소한 것도 실수하지 않도록 하고 한번 더 신경쓰고 회사가 요구하는 양식엔 무조건 맞춰주기입니다.
회사 임원들이 보기에 '이정도도 똑바로 못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시킨 일을 할수 있겠어?'란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 됩니다.

그리고..어디선가 얼핏 본 글입니다만 전형/면접은 고백과 같고 취업 후 업무는 연애와 같다는 말이 있더군요..
아래 고백 관련글/리플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회사의 기준에 맞추는 것과 그러면서도 자기자신을 보일 수 있어야 되는 거 같습니다.
회사의 인재상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잘보이려고 줏대없이 그냥 남들이 다 쓰는 말만 하면 다 눈에 보인답니다.
마찬가지로 애초부터 '될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노력해야겠죠.
2번에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기본기=실력과 이를 남들에게 보일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심해서 써본 뻔한 뻘플이었습니다. 으하하-
ps. MFC의 CString.Format()에 한표입니다.
Hypocrite.12414.
09/12/10 17:05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arq.Gstar
09/12/10 17:10
수정 아이콘
아.. 얼마전에 인터넷 서류제출 했는데 본인사진 말고 목조르는사진 올리셨다던 그분이 생각나네요.. -_-;
WizardMo진종
09/12/10 17:19
수정 아이콘
itoa 네트워크 프로그래밍할때 본거 같은데;; 주소 빼네는 함수 아닌가요?
WizardMo진종
09/12/10 17:20
수정 아이콘
원래는 네트웍 함수가 아니라 형변환 함수군요;;
09/12/10 17:45
수정 아이콘
8년차 프로그래머이긴한데 strstr는 지금 처음봤고, itoa, atoi는 6년차쯤 알았습니다.
제가 작업하는 환경이 임베디드 C라 웬만한건 standard library보다는 직접 만들어 써서 그렇죠.
저에게는 어떤 제약사항이 있는 library function을 쓰기보다는 그냥 만들어 쓰는게 위험하지도 않고 튜닝하기도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숫자 1000을 스트링 "1000"으로 변환이 필요하면 그냥 만들어 썼습니다.

또 대학교 졸업할때엔 C로 프로그래밍을 하긴 했는데 과제 해결을 위한 날림으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Class라는 개념도 C++로 구현된 APE라는 음원 포맷을 C로 이식할 때 작업하면서 겨우 잡았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렇다보니 신입은 공학적 기본지식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입니다.
기본적인 개념만 있으면 닥치면 하거든요.
정 모르면 가르치면 되고요.
다만 대기업 코드에서 봤던 'char a[10];'과 같이 선언해놓고
'a[10] = 1; a[11] = 2' 이렇게만 하지 않는 개념은 필요하겠죠. 흐흐흐

사족으로 석사 병특(신호처리 쪽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습니다.
병특 쪽에 관심있으신분은 쪽지를.... ^^
WizardMo진종
09/12/10 17:48
수정 아이콘
홍군님//

다만 대기업 코드에서 봤던 'char a[10];'과 같이 선언해놓고
'a[10] = 1; a[11] = 2' 이렇게만 하지 않는 개념은 필요하겠죠. 흐흐흐
//위에 두줄 진짠가요?
09/12/10 17:50
수정 아이콘
홍군님// 위에 두줄 진짠가요? (2) 충격과 공포 깽깽이 덜덜;
09/12/10 18:0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Gidol님// 넹 모사 핸드폰 소스에서 제가 봤습니다.
추가로 'extern int func(char a);'로 선언하고
'int func(int a)
;'로 처리해서 버그가 발생했던 소스도 경험했고요.

수백명이 같이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저런 개념없는 코드를 양산하는 분들이 참 무섭죠.... 흐흐
WizardMo진종
09/12/10 18:18
수정 아이콘
홍군님// 그래서 국산 핸드폰이 그렇게 다운이 잦군요....
부엉이
09/12/10 18:35
수정 아이콘
뭐지....이외계어의 난무는....
The HUSE
09/12/10 18:40
수정 아이콘
댓글의 수정이 긴급으로 필요할 때입니다.
여기는 지구입니다. ㅡㅡ''
28세백수
09/12/10 18:58
수정 아이콘
제..제목을 이공계 취업으로 좀...
문과생 들어왔다가 할 말을 잃고 가네요;;
09/12/10 1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문제를 그렇게 내시면 다들 힘들어하죠.
전에 있던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냈던 문제 중 2가지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물론 C/C++로 짜야 하고요.
그때는 메일로 문제를 보내주고, 6시간 내로 답장을 보내도록 했었습니다. 좀 늦어도 봐주긴 했죠.

1. 2의 n승을 구하는 함수를 만들어라.
-> pow( 2, n ) 해서 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for문 쓴 사람도 있었습니다. 네. 둘 다 안뽑았습니다.

2. 특정 2차방적식의 근을 구하는 프로그램(물론 2차방정식은 제시해줍니다.)을 만들어라. 오차범위는 소수점 1자리.
->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더군요. 수치해석은 학부때 다들 배우지 않나요? -_-;;

이런건, 특정 API를 써봤건, 아니건, 어떤 언어를 주로 배웠건... 이 문제가 안될테지만.
적어도 엔지니어로서 월급을 받아먹으려면, 기본적인 소양은 갖춰야지요.
마이클스코필
09/12/10 19:34
수정 아이콘
저기... 제가 지금 컴퓨터 공학 전공 인데요. 올해 2학년 2학기 복학했구요.
솔직히 대기업 문제나 봐서는 정말 기초 같은데 정말 저런게 나오나요?
전 왜케 어렵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학때 C언어 공부 많이 할려는데 혹여나 다른 도움 되는거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09/12/10 19:40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저는 pow(2,n) 해서 낸 사람이 마음에 드는데요? '님들이 원하는 답은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코드를 귀찮게 오랫동안 짜서 낼 수도 있지만, 사실 정답은 pow(2,n) 입니다' 라고 위풍당당하게 내는 신입사원이 있다면, 바로 채용할 겁니다 :)
09/12/10 19:41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수치해석이 과정에 없어서 안배운 날림학생 여기요..;;
x값을 이리저리 변화시키면서 가장 근사한 값을 찾는..그런 건가요..?;
Newton-Raphson method..라는 게 있었군요..! 오오오 +_+;
09/12/10 19:54
수정 아이콘
OrBef2님// 크크크... 뭐, 그것만 그랬으면 다행인데, 다른 문제들도 다 그모냥이었으니;;;

Gidol님// 네 맞습니다만, 그게 다는 아니죠. 미적분도 풀 수 있다능... 6시간 내로 못 짤 것 같아서, 차마 그 짓은 안했습니다;;

마이클스코필드님// 요즘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넥슨 공채 문제는 유명합니다. 한번 찾아보시길. ^^;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많이 만들어보는게 제일이지만, 너무 툴에 의존하는 MFC 같은거 말고, 여러가지를 해보세요.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Code Complete... 같은 류의,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교양서(?) 종류도 많이 보시면, 생각의 폭이 넓어질겁니다.
09/12/10 19:58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아 물론 반농담입니다. 그 신입사원이 정말로 알고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핫;

예전에 수치해석때 heron code 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배우... 는게 아니라 주구장창 잠만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전 AhnGoon 님 회사에는 취직 못할 듯요 흐흐흐
나, 유키호..
09/12/10 20:08
수정 아이콘
아.. 무슨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
09/12/10 20:19
수정 아이콘
OrBef2님// 여기서 문제는... 문제들을 이메일로 보냈다는겁니다. 즉, 오픈북 테스트라는거죠.
뭐, 인터넷을 뒤져서 답을 찾아내건, 집에 있는 전공서적을 펼쳐서 코드를 배끼건 상관없고요, 6시간이면 충분한 시간이라 보는데...
수치해석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어차피, "너, 레퍼런스북도, MSDN도, 구글사마도 사용하지 말고 이 문제를 해결해." 라고 회사에서 업무를 부여하지는 않잖아요?
근데, 그런 개념조차도 탑재하지 못한 사람은 안 뽑는게 좋죠. 잘 모르면 무조건 옆사람을 귀찮게 만들 인물이니까요.

혹시나 이공계 출신으로 엔지니어가 되실 분들은... 제가 한 말이 농담이 아니고, 11년차 경력자로서 드리는 충고라고 생각하세요.
09/12/10 20:26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오오 역시 중간보스 11년차의 냉정할 때 냉정할 줄 아는 카리스마는 비범하군요!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잘 들여다보면 <꿈은 높은데 할 줄 아는건 없어> 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딜가나 그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09/12/11 08: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본인의 인생을 결정짓는다고도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서 이력서에 소홀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군요. 경력이 없어서 쓸 말이 없다거나 천성적으로 문장력이 부족하거나 그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사진 같은 거나 회사 이름을 잘못 쓴다거나 하는 것은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문제인데.. 그게 바로 기본 인성이죠. 제가 인사 담당자더라도 그런 사람은 무슨 학교가 됐든, 학점이 얼마든, 토익 점수가 얼마든 떨어뜨릴 거 같네요.
09/12/11 13:05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왜 for문으로 하면 안되지했다가 shift 연산으로 하면 간단해진다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흐흐흐

OrBef2님// 2^n이 아닌 m^n이면 pow 함수를 써도 되겠지만 2^n이기 때문에 pow 함수를 쓰는것보단
shift 연산을 통해서 구현하는게 더 빠를 것 같네요. '1 << n' 하면 되니까요.
라이브러리로 제공되는 pow 함수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shift보다 같거나 느릴 것 같습니다. 따라서 pow 함수를 안쓰는게 좀 더 정답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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