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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11:30
달덩이님// 언제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국가로 거듭난 대한민국입니다. -_-;
The Greatest Hits님// 노엄 촘스키.. 어지간한 분들은 건너서라도 들어보실만한 분이죠;;; 공대생인 저도 아는 수준이니;;; Zakk Wylde님// 아무래도 그게 가카의 최종 목표가 아니실까 합니다. (...국가 정책으로선 이미 통일이 된건가!?!!!)
09/12/09 11:30
달덩이님// 밑에 엄기영사장님 사표 제출 관련글에 달린 답글 말마따나 참여율이 낮다고 별 의미를 안두실 분들이니 그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_-;
09/12/09 11:31
조만간 촘스키 서적은 국내에서 판매 금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_-
그리고 기껏 14개국에서 173명 참여한 거 가지고 호들갑 떤다고 그러겠죠. 저기 계신 분은 미국 실세 100명쯤 움직여야 조금 움찔하실 듯 보여요. 그깟 학자들의 의견은 '실용'을 이해 못한다고 무시하실지도...
09/12/09 11:33
와우를 자주하는 편인데..마치
'~잡으러 가실분 무조건 잡습니다 예약 받습니다.죽도풀 13/25' 이런 느낌이랄까요;
09/12/09 11:33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정말 기사 읽어보면... 저명인사만이 아니라, NGO 단체 등등.. 나름대로 꽤 큰 성명규모인데 말입니다...
그야말로 한심한 현실입니다. -_-; Karim Benzema님// 그게 노림 수 일수도 있습니다. -_- Artemis님// 미국에서 학자들의 '실세' 는 사실 상상을 초월하죠. 아무래도 그 학자들이 '실세' 를 부려야 좀 이야기를 들어치읓+어 먹어주실래나 봅니다.
09/12/09 11:36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디아민전하와 맞먹을만한 이시대의 위대한 정치가의 탄생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아니 제2의 아웅산 수지와 같은 인물이 나타나 또다시 김대중 전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노벨평화상을 수상할수 있을 대단한 환경을 마련하니 얼마나 좋은일인가요? 정말 이명박각하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모르는 국민에게 그걸 일깨우기 위해 몸소 실천하시니 그보다 위대한 인물은 나올수 없을겁니다..
09/12/09 11:38
Inocent님// 항상 말씀드리는데.. 본인의 사회 생활에서의 힘든 점은 다른 글로 표현해 주시겠습니까?
기사의 주제를 벗어난 범위까지 이 글의 리플에서 토론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09/12/09 11:41
퍼플레인님// 저도 한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
인터넷 뒤적거려보고 있습니다 -_-;;; 이 기회에 독서 좀 하겠군요; 크크크크
09/12/09 11:42
Claire 님// 뭐 김승우 씨가 <아이리스> 팀에 연애하고 있는 사람 있다란 늬앙스를 흘렸는데(뭐 스텝 이야기라는 후속 정정보도가 있긴 했지만), 진짜로 주연 배우 둘이 사귀는 중이다, 그러면 또 장난 아닌 거죠.(물론 전 반대입니다...-_-)
09/12/09 11:44
와... 개인적으로 촘스키 선생이 정상적인 제 이름을 언급했더라면 정말 가문의 영광정도로 생각 할 수 있는데..
비정상적인 이름으로라도 언급되신 가카께 부러움을...?(응?) 나라의 치욕(국치)인 듯..
09/12/09 11:45
남의 나라 좌파 빨갱이교수 몇 명이 쓸데없는 짓 하는 걸 좌파빨갱이 신문은 뭘그리 호들갑스럽게 떠드시는지....
저사람들이 지금 가카의 실용주의, 친서민주의 정책들을 오해하고 있는거죠... 방송국에 연락해서 시간잡고, 세계석학들과의 대화 한번하면.... 모든 오해는 풀리고 가카를 열렬히 지지하게 됩니다...
09/12/09 11:46
튼튼한 나무님// 크크크크크크. 열렬히 gg 하게 될지도.
그 어딘가의 명언처럼 '말이 통해야지 말이지.' 라고 말입니다. 크크
09/12/09 11:47
퍼플레인님// 쪽팔려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살아생전 이런 세계적인 인물이 북한의 김정일 이후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데요 뭐.. ^^; (나쁜쪽이겠지만..)
09/12/09 11:47
진짜 판매금지 되기 전에 미리 사놔야 되는건가..
설마 구매내역 찾아서 집까지 찾아오는건 아니겠죠? 라고 써놓고 보니 말이 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09/12/09 11:48
하지만 mb정부는 외국 인권 단체의 국정간섭이라며 코웃음 친다면 ..... (2)
이래서야 우리 위에 있는 나라랑 다를 게 없는데요.
09/12/09 11:51
Shura님// 저중에 각하가 너무나 사랑하셔서 편입되기 원하는 나라의 신민이 있으니 그건 오해다라는 주옥같은 명언으로 신민의 귀를 아름답게 해주실겁니다...
09/12/09 11:53
푸하하핫... 대단합니다... 기사보고 든 3가지 생각.....
1. 촘스키 선생 님 등 대부분은 내정간섭을 하는 '좌빨'로 이젠 인식되겠군요.. 당연히 책은 불온서적... 대학교 교재가 상당수 바뀌겠군요. 2. 폴 포트... 피노체트..차우체스쿠... 히틀러 등과 나란히 하시겠군요..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3. 물론 한국에는 저 성명 및 관련된 내용은 공중파 방송은 물론, 인터넷 상에서도 모두 삭제 예정입니다.
09/12/09 11:56
'혹시나' 정권이 바뀐다면 (한 20~30년 뒤에) 그때 당선되신 분은 한 마디 하시겠죠.
"XX, 이게 무슨 리빌딩이야 재창단이지"
09/12/09 11:58
촘스키나 캘리니코스 같은 인물들이 뭐 그리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미수다의 강도경의 발언이 몇만배는 파급효과가 클테니..) 다만, 하버마스 같은 사람조차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인식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라, 별다른 깨달음을 얻지는 못할 겁니다..
09/12/09 11:59
이거슨 본격 Noam Chomsky님 소환글..!
하지만 mb정부는 외국 인권 단체의 국정간섭이라며 코웃음 친다면 ..... (3) Zakk Wylde님// 정말 한국인이라고 어디서 말하기도 쪽팔려지겠군요..T.T 달덩이님// Artemis님// 퍼플레인님// 一切唯心造님// 정말 불온서적으로 제정될 기세라서 걱정됩니다. 책부터 사재기할지 영어를 배워서 원서로 읽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하게 만들다니..T.T sinfire님// 조..좋은 의견입니다! (응?) Ms. Anscombe님// 강코치님께 허위사실 유포죄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하실듯..크크-
09/12/09 12:02
Ms. Anscombe님// ...루저그대마왕?
학교빡세님// 목욕탕 냉탕에서 신나게 놀다가 아부지가 이제 그만놀고 때좀 불려라 이 자슥아 해서 온탕 급들어갔을 때 기분이랄까.
09/12/09 12:06
켈로그김님// Gidol님// Shura님// 사회적으로 크게 거론되어야 할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일부러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뭐, 베버 책도 불온 서적이라고 하는 세상인데..--;; 그러면서 서울대 추천 100대 도서이니, 뭐 어쩌라고.. 자,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추천 도서다.. 읽... 읽겠습니다.. 읽으면 나한테 죽어!
09/12/09 12:09
Ms. Anscombe님// '오해다' 스킬이 시전되면서 추천도서 엔트리 전면교체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아무도 읽는 사람은 없을 뿐이고.. 서점은 파리만 날릴 뿐이고..
09/12/09 12:11
Gidol님// 그러면 오유에서 혐짤이라고 올라온 누군가의 자서전이라든가 위인전이라든가 그런게...
와..정말 흥하긴 어려운데 망하는 건 한순간이군요;
09/12/09 12:15
이미 촘스키 책이 두권이 국방부 불온서적으로 지정됬었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7&newsid=20081025113104637&p=hani
09/12/09 12:20
진짜 공동구매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읽고 서평대회? 같은 걸 해도 재밌을 것 같고요.
능력자분이 저 석학 분들의 저서 소개글 써주시면 안되나 ^^;;
09/12/09 12:25
NdrewK님//
아... 저 기사중 이 말이 정말 가슴아프네요 "내 책은 고르바초프 이전의 소련에서도 금지된 적이 있었다." 우린 정말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요? 제가 보고 있는 달력이 과연 맞는 걸까요? 우린 단체로 시간여행자가 된 걸까요? 아 더러운 세상...
09/12/09 12:36
댓글 달기가 부담스럽...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를 '비판하는 무리들'을 자신의 '원대한 뜻을 이해못하는 나부랭이'로 보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면 조금이라도 움찔거려야 정상인데, '오해다, 몰라서 그런다, 시간 지나봐라' 하고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분 같아요. 덧, 촘스키에 대해- 촘스키는 일가를 이룬 '언어학자'이자, '자유주의적 사회주의자' 입니다. 무엇보다 촘스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자주 인용되는 10명'의 인물에 포함되는 지식인입니다. 아마 인용된 책들 죄다 금지시킨다면 현대판 분서갱유가 발생하겠군요. 그러보고면 망조는 망조인가 봅니다. 씁쓸.
09/12/09 12:44
Noam Chomsky님// 그래서 서울시장 할때도 현대건설사장할때도 똑같이 이야기 했죠. 누구가 해야될일을 내가 한것이고 거기에 대한 평가는 나중일 될것이다라고 말이죠. 한뒤에 3-4년의 평가는 좋습니다. 하지만 그뒤에 파생되는 문제는 신경도 안쓰고 보이는것만 신경쓰니까요. 초등학교 환경미화심사때 쓰레기는 뒤에다 감춰놓고 심사받을러 올때까지만 깨끗하게 해서 조회시간에 상받는 환경미화부장과 다를바없습니다. 나중에 봐도 개인적인 상은 남지만 그 뒷처리는 나머지 반급우들이 해결해야 되니까요. 이명박각하가 딱 그수준에서 못벗어났습니다.
09/12/09 12:46
정말 너무나 한심합니다.
외교적인 역량은 함량 미달에 각종 결례는 보너스로 곁들이고 있고, ('파인 드라이버'사건, 쇠고기 사건, 덴노에게 고개숙인 사건, 최근에는 그랜드 바겐 사건, 중국 부주석 방한 일정조정 드립 사건 등등...) 휘하 공직자들 중에 노블리스 오블리지를 제대로 지키는 인간은 거의 없으며, 시민들에게는 '오해다' 드립만 해 대면서 정작 귀는 닫고 있으면서도, 뒤로 돌아서서는 자기 뜻에 따르지 않는 이들에게는 유형무형의 압력을 행사는데다, 정작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죠.. 아니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죠. 대체.... 지금의 정권이 어디까지 치달을 지...
09/12/09 13:18
Eternity님// 전 이명박대통령이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현대라는 대기업에 있었고 건설영업쪽이었다면 남을 배려하면서 수주따내는 일에 익숙할텐데 대체 어떤방식으로 현대에서 일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정책적으로 무대보로 나갈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예의는 차리고 할겁니다. 더구나 다른나라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말이죠. 대체 현대에서 어떻게 지내왔는지 궁금합니다. 딱 윗사람에게 아부하고 중소기업 납품받을때 단가후려치고 아래사람 공적빼앗아서 승진하는사람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럴정도의 사람이 대통령까지 올라갈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때문에 더욱더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09/12/09 13:25
성야무인Ver 0.0009님// 뭐, 어떤 사람에겐 대통령이 되는 게 무지하게 어렵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대단한 '미국 대통령'을 8년이나 해 먹은 조지 부시도 있으니까요.
09/12/09 13:35
성야무인Ver 0.0009님// 뭐... 역량에 대하여는 제가 굳이 더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최근 있었던 외교적 결례에 엮인 사례만 신문기사 링크를 하겠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생각없는 이 정부의 외교 개념끝에 결례를 한 사례들을 제대로 꼬집은 기사인데요. 읽어보시면... 압니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512819&sid=E&tid=9
09/12/09 13:36
성야무인Ver 0.0009님// 굳이 대통령까지는 아니라 해도 어떤 회사의 장 정도를 해먹는 사람은 주위에서 한 네다섯 명 정도는 봤습니다.
특이한 사람이긴 하나 남을 배려하기는 커녕 등쳐먹는 사람이 지위가 올라가는 일은 - 제가 보기엔 -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요.
09/12/09 13:45
The xian님// 영업으로 꽤 높은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을 몇몇 봤는데 정말 뭐랄까 화술도 뛰어나고 고객에게 어떻게든 판다라는 의식이 박혀있어서 굉장히 친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업쪽에선 자신만 알고 무뢰하게 고객을 대하면 결코 성공못한다고 듣고 있는 터라 이명박각하가 특이하게 생각되는 것이죠.
09/12/09 13:49
Ms. Anscombe님// 뭐 부시야 그래도 가문발이라는게 있었고 (형이나 동생이나 언젠가 될사람들이었으니까요~~) 또라이이긴 했지만 다른국가에 결례를 범하면서까지 만난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9/12/09 13:52
성야무인Ver 0.0009님// 아랫 사람을 들볶아서든, 미래에 빚을 져 놓고서든, 일단 하고 보니까요.
안 하는 것 보다는 하고 보는게 낫다는 식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정주영이 이명박을 봤던 시선이 말이죠. 현대건설 사장 - 이 이름표 하나를 잘 못 달아주는 바람에. 현대건설이 부도위기까지 몰리고, 청계천이 아작나고, BBK에 투자했던 개미 투자자들이 파탄나고, 결국 대한민국까지 말아먹히고 있는 상황이지요 네.. 지금은 삼성에 자리를 내어주긴 했지만, [ 현대 ] 라는 권력은 정말 강했다는걸 실감합니다.
09/12/09 14:00
지금 대한민국은 운전자 없이 혼자 굴러가는 자전거 뒤에 타고 있습니다.
비틀비틀~ 휘청휘청~ 이미 곧게 뻗어있는 길에서 벗어나고 있고, 앞으로는 더 할테지요. 이게 다 페달 밟을 힘 밖에 없는(그나마도 그닥 훌륭하지는 않은) 허벅지에 붙어있는 근육덩어리가 머리 행세를 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09/12/09 14:00
성야무인Ver 0.0009님// 음.. 이명박도 대통령 되기 '전'에 지금 같은 비난을 받은 건 아니니까요.. 어차피 대통령은 팬투표니까 특별히 압도적인 능력이 없어도 될 수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반대로 특별히 압도적인 능력이 있어도 되기 어려운 자리이기도 하죠. 시기를 잘 타고,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냥저냥한 보통 인물은 아니겠지만요.. 나름 형아도 있고, '현대 신화'라는 활용 가능한 이미지도 있지 않습니까..(서울 시장의 위력이 가장 세 보이고)
조갑제의 말처럼 '성공한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09/12/09 14:15
Ms. Anscombe님// 글쎄요. 어차피 기업이라는 건 굴러가서 커지기만 한다면야 실패한 사업도 아름답게 포장되니까요. 개인적은 생각은 역대대통령중에 가장 매스미디어를 잘 이용한 정치가라고 봅니다. 포장력만은 역대최고라고 보니까요. 그것만 잘 이용해도 한자리의 지도자에 자리에 오르기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역대 정치가들중에 매스미디어란 억압 혹은 자유 두스탠스만 가지면서 다룰려고 했지 언론자체가 그 인물를 포장하게 이용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봅니다.
뭐 다 제외하고 유럽에서 이미 90년대 부터 나온 무색무미하면서 무능한 정치가가 이제서야 한국에서 나왔다는게 민주주의 발전이 빨리 되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위기일땐 유능하면서 투사형정치가들이 전면에 나서지만 위기가 아닐텐 그냥 흘러가도 괜찮은 뜨뜨미지근한 정치가들도 나오니까요. 이명박각하가 나왔음에도 포탈사이트나 언론에서 아직까지 비판기능이 있다는건 안심할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것마저 무너진다면 이명박각하의 정책상 이미 국민밥굶기기 프로잭트가 발동된 상황에서 아마도 어마어마한 저항과 희생이 따를것이라고 봅니다.
09/12/09 14:19
성야무인Ver 0.0009님// "글쎄요"의 의미는 잘 포착하지 못하겠지만.. 여하간 팬투표에서 승리한 것임은 분명하죠.. 제가 자주 언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특히 미국 같은 곳에서 정치인의 '외모 이미지'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의 승리는 혁명적인 결과이기도 합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반이 뽑았고, 그 반이 만족하다면, 그대로 또 좋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09/12/09 15:00
Ms. Anscombe님// 운이 좋다라는 의미에 대한 반박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온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Ms. Anscombe님이 말씀하신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 말이죠.
09/12/09 15:13
성야무인Ver 0.0009님// 어차피 준비라는 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테지만, 운이 좋다는 건, 시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 당의 삽질, 대항마 부족 등과 같은 요인 말이죠.(뭐 성공의 결과에 당연히 따르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무 생각도 없는데 순전히 운 좋아서 된 허드서커 대리인 같은 걸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09/12/09 15:53
촘스키야 넘어가고, 미국민중사의 하워드 진에다, 사회적 재생산론 논의의 첨단에 서있는 자크 비데, 사회주의 경제학자의 선봉 캘리니코스...아마 명단 보고는 좌빨이네~ 하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좌파라고 해서 무시할 학자가 결코 아니거늘.....................
09/12/09 16:04
예상 시나리오
1. 뭐 그런그런 듣보잡 선언이 있었다는 뉴스 접수. 2. 비서실에 '어이 쟤들 프로필 좀 뽑아서 대령해봐' 라고 지시 하달. 3. 프로필 3초 속독 후 마감. (주로 '나이'와 '현재 직위'만 파악) 4. 에잇 뭐야 어디서 별 것도 아닌 빨간물 든 놈들이 뭣도 모르고 난리치네. 지들이 와서 한국 먹여살릴 거 아니믄 입닫으라고 해. 상황 끗.
09/12/09 20:55
대단하네요. 정말 글로벌 합니다.
세계에서 이름만 댈만한 분, 단체가 저희 이명박 대통령님에게 의견을 전달해주는군요. 정말 유명한 대통령이라서 행복합니다~ 이제 국내에 저분들 책 반입불가 되는건 아니겠죠?
09/12/09 20:55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45646.html
현대건설 시절은 이걸로 알수있죠. 아무도 안 맡으려 하는 분쟁지역에 공사 수주 받아서 공사다해놓고 보니 정부가 바껴서 대금은 나몰라라 하는 공사 3개였나.. 그거 돈 못받아서 현대건설 부도났죠.
09/12/09 21:48
링크 따라가서 댓글들 살펴보니 가관이네요...
무슨 한나라당과 반대되는 의견만 내견 무조건 좌빨논란 허허... 하도 짜증이 나서 도대체 저런 글쓰는 사람들 누굴까 구글링 해봤더니 교회신도, 60세 보험인, 기타 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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