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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04:07
액션장르의 영화적 테크닉에 있어서 궁극에 오른 영화.
전 얼티메이텀에서 탕헤르 추격씬에 이은 데쉬와의 맞짱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렇게 리얼하면서 화려한 액션까지 챙기는 결투씬은 보기 드물지요. 게다가 이 영화는 추격씬에서 CG 가 전혀 안 쓰였다고 합니다.
09/12/09 04:13
릴리러쉬님// 만약에 이 영화를 보셨을때 스토리 전부 이해하시고 보셨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냥 취향 입니다.^^
어느 분은 아마겟돈 영화가 훌륭하고 어느 분은 딥임펙트가 훌륭하다고 그렇게 나뉘었던거랑 비슷한거겠죠.
09/12/09 04:15
Ace of Base님// 에고 글쓴분한테 실례인거 같아서 지웠어요.
죄송해요...그 심정을 제가 아는데 그런 댓글 쓰는게 아니었는데.
09/12/09 04:18
릴리러쉬님// 헐 전~ 전혀 그런거 없었는데.. 너무 조심하게 쓰신거같아 리플 단거예요 크크..
영화나 노래는 호불호가 갈리는거라 자신의 입장을 강요를 해서는 안되죠.^^
09/12/09 04:23
이 영화 이후에 이런류 영화들을 볼때면 본씨리즈의 아류작 정도를 넘어서기 힘듭니다
너무 엄청난 녀석이죠 본씨리즈 자체로. 여러가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더블타겟, XIII(드라마), 등등 명작이라고는 하나 결국 보는내내 제이슨본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09/12/09 05:56
본 시리즈는 절대 본좌죠. 그건 뭐 두 번 말하면 입 아프니까 그냥 넘어가고, 첫번째 댓글에 언급된 <테이큰> <- 요놈도 숨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과장된 주인공의 첩보/전투 능력과 약간은 단순한 스토리라인이라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암 니슨의 어마어마한 연기력으로 인해 다 커버되는, 정말 재미있는 수사(?)물이죠!!
09/12/09 06:24
OrBef2님// 아..동감합니다. 아니 도리어 저는 테이큰을 더 재미있게 봤네요. 망가지기전에 구해야돼!!←이런 타임어택이 가져다 주는 긴장감이 있는 데다가 본시리즈보다 근접전에 치중하는 편인지라 더욱 박진감 넘치죠. 액션의 리얼한 느낌도 좋구요. 딸내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쉽게 이해되는 편이구요. (본시리즈의 데이비드를 보면 쟤 왜 저러냐..하는 의문이 종종들었던것에 비하면 말이죠)
근데...본시리즈는 아이팟터치로, 테이큰은 DVD로 본걸 상기해보자니~액션물의 평가는 화면과 사운드에 비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_-;;
09/12/09 07:55
DVD로 사서 가끔 심심할때 보는데..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2,3편은 감독이 달라서인지 전혀 다른 영화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2편이 제일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1편도 좋지만.. 1편에서 액션씬에서 나오는 '타격'소리가 너무 현실감 있게 들렸던 것 빼고는 편집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2,3편만큼의 몰입도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09/12/09 08:31
저에게 있어 최고의 액션 영화입니다.
쉬는 날 한가할 때마다 1,2,3편 돌아가면서 봅니다. 볼 때마다 집사람이 또보냐고 하더군요. 다시 봐도 재밌습니다 ^^;
09/12/09 09:38
제목 보자마자 성질 뻗쳐서 들어왔는데
제 위에 부록님이 바로 제가 할 말을 쓰셨네요. 이미 '된' 작품이죠. 게다가 최고의 작품에 빠지지 않는 최고의 음악까지...
09/12/09 09:43
정말 봐도 봐도 재미있는 영화 같습니다.
특히 시리즈 모두가 완성도 있어서 더 사랑 받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테이큰은 영화관 가서 정말 볼게 없어서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봤던 영화인데, 대박...^^
09/12/09 09:44
저도 이영화 너무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이 가장 맘에 듭니다. 파리에서 걸어왔던 눈길을 되돌아 보는 장면이라던지
여러장르의 액션, 저격,격투,추적. 깔끔한 화면.. 등 아. 그리고 CG가 쓰인곳을 하나 알고 있는데요. 3편 얼티메이텀에서 건물들을 넘나들다가 여자를 구하기위해 마지막 부분에 창을 깨고 뛰어드는 장면 (그 뒤로 멋진 격투신), 바로 그 장면에서 실제로는 유리가 없는 창을 카메라맨과 나란히 뛰어들었고 유리는 나중에 합성했다고 하네요. 쓰이긴 했지만, 이정도는 애교인거죠. 너무 멋진 영화입니다.
09/12/09 09:45
Where are you now?
I'm sitting in my office... 예고편에서 나오는 이 씬은 소름 돋게 만들 정도로 미치도록 멋진 장면이죠. 창문으로의 X도 후우 몇 번을 봐도 대단한...(스포 방지를 위해-_-) 오랜만에 moby의 extreme ways나 들어야 겠습니다... 곡 선정을 어쩌면 저렇게 잘했는지... 이미 몇 번 봤지만 이 글보니 또 보고 싶어지네요.
09/12/09 10:12
멋진 영화중에 하나죠. 1편을 보고 "내가 이런영화를 왜 아직까지 안봤지? 혹시 속편도 있나... 오오! 3편까지!" 하면서 곧바로 3편까지 연달아 본 기억이 있네요. ^^;
09/12/09 10:30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던영화입니다.
2편 앞부분에 나오던 차가 어디서 본차인데...생각했더니.. 설마...국내차가 맞더군요 !! 신기했습니다.
09/12/09 10:47
모든 장르 통틀어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화" 입니다.
007 같은 첩보영화와는 달리 굉장히 현실감 있고 시나리오가 빈틈이 없는 정말 보는 내내 숨막히게 하는 기막힌 영화인거 같습니다. 특히 윗분도 말씀해주셨지만 격투씬은 정말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현실적인 격투씬들이죠... 특히 3편에서 데쉬와의 격투씬은 영화관에서 보면서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멧데이먼이랑 감독의 궁합도 굉장히 좋았고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서로 거의 soulmate급의 신뢰를 쌓았습니다. 4편 제작설이 항상 솔솔 흘러나오지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오기만 한다면... ㅠㅠ 지난 주 주말에도 3편 연달아서 한번 정리했는데 pgr에 뜨니까 정말 반갑네요... 안보신 분들은 무조건 보셔야합니다...
09/12/09 10:52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영화죠.
아날로그 액션이라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1편 개봉했을때 멧데이먼이 액션을? 이란 생각을 했다가 우와~ 하면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1편을 만들면서도 제작자나 감독, 주인공까지 2편을 만들게 될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후속작에 대한 스토리의 여유를 안줬다가 2편, 3편 찍을때마다 스토리 짜느라 애를 먹었다고 하더군요. 일이 커지자(?) 1편감독이 자기보다 더 잘찍을 수 있는 감독에게 미루고 본인은 제작진으로 물러났죠.
09/12/09 10:57
댓글을 많이 남기게 되는데...
저에게 있어 놓친 영화 중 가장 안타까웠던 영화가 본 얼티메이텀이었죠. 하필이면 그 때 군대에 있어서... 뒤늦게 휴가 나갔지만 이미 내려가서 극장에서 볼 수 없었죠.
09/12/09 12:00
예술가님//
슈프리머시 때는 우리나라 기업 협찬을 좀 받았죠 말씀대로 영화 초반부 암살자가 타고 나오는 차는 현대 EF 쏘나타 이고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핸드폰은 삼성꺼죠 이런 걸작 영화에 울나라 기업이 협찬해 주었다는 사실이 뿌듯 ~~
09/12/09 13:19
"지저스 크라이스트, 디스 이즈 제이슨 본"
제임스 본드와 이단 헌트가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본. 본 시리즈 때문에 오랜 시리즈인 007시리즈도 많이 영향을 받고 액션이 가미가 되고 있으니 말 다했죠 흐흐
09/12/09 14:34
본 씨리즈는 정말 괜찮은 영화죠.
그리고 윗에분중에 테이큰 재밌게 보셨다는분 계시던데, 전 너무 기대하고 본건지.. 전형적인 B급 영화던데요. 스토리가 짜임새있었던거도 아니고, 액션자체는 좋았었는데, 딱 거기까지 인듯 이 영화보면서 심한 배신감이 들었어요. 리암니슨 정말 ...
09/12/09 17:42
이 감독은 추격씬을 찍는데 천재인 것 같아요. 각 편마다 나오는 자동차 추격전하고 특히 3편에서 여주인공(로라였던가요)>요원>본 이렇게 이뤄지는 삼중추격은 진짜 혀를 내두르게 만들정도로 멋졌습니다
09/12/10 03:11
저는 본 시리즈 말고 먼저 원작소설을 영상화한 tv용 비슷하게 제작한 영화를 먼저봤고 그 이후에 원작소설을 다 봤었습니다.
그리고 근 10년이 지나서 사전 정보 없이 1편을 보고는 '에이 이거 본거잖어' 하곤 심드렁하게 봤었죠. 사실 tv용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때문에 더 그랬던거 같네요. 그런데 2편,3편 보고는 정말 훅~ 가더군요. 다시 1편부터 3편까지를 여러번 보면서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상상한 추격전 내지는 긴장감을 100% 그대로 영상으로 옮겨놓은 감독들의 역량에 감탄했습니다. 맷데이먼 연기는 흠잡을 곳이 전혀 없지만 막연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tv용 영화에서 본을 맡은 리처드 챔벌레인이 좀 더 어울렸던거 같습니다. 좀더 침울하고 우울하고 꽉막힌 상황에 대한 느낌을 더 잘살렸다고 해야하나.. 인간적으로 멧데이먼은 산전수전 겪은 첩보원 치곤 너무 젊고 잘생겼죠...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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