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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8 20:17
릴리러쉬님// 좋은의미의 무섭다는 표현이시죠?^^ 저도 새삼 소원분들의 화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충해보면 아무리 팬덤이 커도(동방급으로커도) 팬덤 + 대중의 조합이 없으면 이도저도아닌 결과가 나온다는것을 깨닫게된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반대중들이 흥얼거릴수 있어야하고 또 무의식적으로라도 좋아해 줄수있어야 즉... 한마디로 곡이 좋은게 우선이고 그 다음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 그리고 대중의 호응이 아닌가 싶네요.
09/12/08 20:23
소녀시대힘내님//음... 까칠한 것 같아서 죄송한 느낌이 있긴 한데요;;
원래는 소녀시대힘내님 리플 마지막 줄이 맞는 이야기이긴 한데 요즘은 예쁜 게 우선이고, 그 다음은 언플, 그리고 팬덤이 아닌가 싶네요. (글 쓰신 분이나 소녀시대에 악의는 없습니다. 그냥 요즘 추세가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씁쓸한 한 마디였습니다.) 뭔가 죄송해져서 첨언하자면;; 아무튼 올해 소녀시대는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모로... 걸그룹 홍수 속에서 당당히 군림하는 느낌이랄까...
09/12/08 20:31
jjohny님// 맞는 말입니다. 다만 소녀시대의 경우 그냥 예쁜 것 보다는 '개성'있게 예쁘다는 점이 성공요인이라 해야겠고, 그냥 얼굴만 믿고 까부는 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훈련된, 잘 조련된 '조직'이라는 점이 높이 살만한 점입니다. 언급하는 부분들이 성공을 '결정지은' 요인이 되었지만, 제가 제시한 부분들은 그것을 가능케 한 '근거'들이 되겠죠.
여하간 올 한 해 키워드는 진정 '쥐~'네요.. 처음 Gee가 나왔을 때, 공식적으로 제시한 의미 외에 '후덜덜'을 의미한다 등 여러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진정한 의미는 결국..
09/12/08 20:41
jjohny님//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요새는 음반시장이 완전히 붕괴되다시피 한지 오래고,
그에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죠.. 음원시장은 말그대로 팬덤에 의해 좌지우지... 마지막 보루였던 가장 큰 음원사이트인 멜론조차 다운비중이 높아져버리면서 순위진입이 쉬워져 버렸습니다. 음반시장이 붕괴되면서 초동(첫주에 판매한 음반수)만 첫주에 몇만장 팔아치워버리고 음원사이트에 상위권만 어느정도 유지하면 바로 차트에 진입 1위를 할수있는 기형적인 구조인게 사실입니다. 거대기획사의 힘의논리에 따라 언론에 기사를 내고 또 그 기획사에 속한 아이돌 가수는 데뷔전 맺은 일방적 계약에 따라 기획사 말에 그대로 따라야 하고... 암튼 벗아날수 없는 굴레랄까요? 다만 저같은 골수팬들은 단지 곡과 가수가 좋아서 팬질하고 노래를 듣고있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노래중 '다시 만난 세계' , '키싱유' , '힘내' 를 자주듣는데, 특히 '힘내' 라는 노래가 좋더군요.. 들을수록 힘이나요^^
09/12/08 20:55
말씀하신게 작년 드림콘서트였나요?
그때 소녀시대를 별로 안 좋아할 때였음에도 굉장히 안타까웠는데.. 그때 기억엔 소녀시대가 이정도까지 될줄은 몰랐는데.. 1년사이에 국내 최고 여자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했네요. 원더걸스가 텔미로 인기얻고 소핫, 노바디가 히트할 때도 이정도의 느낌은 아니었나 싶은데..
09/12/08 21:31
OnlyJustForYou님// 보이콧 드림콘 맞습니다.
당시 참 마음이 무겁더군요. 팬덤문화의 폐혜를 본것같기도 하고... 그리고 데뷔이전부터 여자슈퍼주니어라고 가칭 슈퍼걸즈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에 제시카양이 동해군과 오누이처럼 찍은 사진이 엘프(슈주팬클럽이름)분들에게 퍼지면서 엘프분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먹고, 인신공격성글은 예사고, 온통 악플투성이었죠.. 외모비하는 기본이고 일반대중들로부터도 "창고대방출 폐업처리하냐?" 부터시작해서... 생뚱맞게 "여자슈퍼주니어? 우리 슈퍼주니어 오빠들 이름쓰지마" 등등... 다양한 레퍼토리... 2년이 지난시간이지만 외워버렸습니다. 암튼 그때의 암흑같은 시기만 떠올리면 지금도 치가 떨리는게 사실입니다만.. 뭐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지나간 추억일뿐...^^
09/12/08 21:37
무료면 재생숫자야 큰 신경 안썼을테니...뮤직비디오 한번 보는데 요금이 얼마인가요? 물론 중복은 당연하겠지만.. 100원씩 받았어도 10억이군요 -_-;
09/12/08 21:48
소녀시대힘내님// '연습생 대 방출!'이런 소리 들었던게 기억남네요. 당시 소녀시대에 별로 관심 없어서 크게 웃고 넘어갔는데..
지금도 그냥 웃깁니다. 연습생 대 방출.. 흐흐흐
09/12/08 22:03
오랜만에 보는 소녀시대 관련글이네요^^; 저도 한번 싸질르고 싶지만 필력도 없고 자료도 부족하고 전화상담 아르바이트 하느라
워낙 바빠서 ㅜ.ㅜ 재수할때도 피지알에 하도 자주 와서 수능 끝나면 상주할줄 알았더니 생각보단 덜하네요^^; 자랑스러운 소녀들~~~흐흐 올해는 더이상 활동이 없나봅니다......정규 2집이 연말에 나올거란 얘기가 있었는데 말이지요....... 수능 끝나고 오덕질좀 해보려 했더니 내년으로 미뤄야겠네요. 뭐..결론은 올해는 소녀시대~(3)
09/12/08 22:07
연습생 대방출이야 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때 다 있었죠 흐흐
특히 슈주는 동방신기 만들고 남은애들 모아서 만든거라는 황당한 이야기가;
09/12/08 23:24
Lunatic Heaven님// 아이다 바꾸셨군요. 성지 순례합시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5&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소녀시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07 소대시대도 대단하고 팬들도 정말 대단한 듯... 저도 팬이니 저도 좀 짱인 듯???
09/12/09 00:38
다레니안님// 뮤비감상은 무료입니다. 대신 뮤직비디오 감상전 우리 사용자들은 광고를 봐야합니다.
아예 꼭 보게끔(사용자가 광고를 보는대신 광고업체측에서 곰티비측에 광고비를 지불합니다) 곰티비측에서 해놓았죠^^
09/12/09 00:51
동료동료열매님// 동감입니다.^^
Lunatic Heaven님// 작성하신 게시물은 정말 다시봐도 멋지네요, 지난 8월 성지순례했는데 다시 순례하고 왔습니다. 마음이 훈훈합니다. 등짝에칼빵님// 링크덕분에 금방갔다 왔습니다. 정말 2년이란 시간은 소녀시대와 소원분들은 잊지 못할것 같네요~
09/12/09 01:06
서재영님// 공중파 3사 가요시상식은 폐지됐습니다.
지금 남은게 골든디스크, 멜론, 서울가요대상 이렇게 있군요. 뮤직뱅크에서 연말결산을 하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12/09 02:59
작년까지만 해도 소시에 열광했었는데 지금은 뭐 그저그런.... 다른 아이돌들도 예뻐서 -0-;;
크크 근데 위에 드림콘 보이콧때 가슴아프셨다는데 저도 당시엔 그랬는데 학교에서는 다들 웃음거리로 크크크
09/12/09 07:17
어제 발표된 각종 모바일 음원 사이트들의 순위를 보니 이번 골디나 mma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 gee가 압도적이더군요. 골디 음원대상 받으면 진짜 눈물날듯 ....
09/12/09 07:30
타나토노트님// 헉 -_-; 그렇군요. 때가 되면 어련히 할줄 알았는데
폐지됬단 얘기를 여기서 처음 접하네요. 저질 정보력; 오덕본좌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듯..........
09/12/09 08:19
서재영님//
슈주는 사실 동방신기멤버에 못뽑힌 2군멤버들 모아서 만든것이 맞죠 하지만 SM연습생 동생애들 얘기를 들어보면 SM에선 데뷔자체가 매우 힘듭니다.
09/12/09 09:43
슈주나 소시나 연습생 대방출이라는 소리를 듣긴했죠.
그래도 슈주나 소시멤버들이 연예인을 지망할 당시에는 sm이 안드로메다급의 차이를 두고 독보적인 아이돌기획사였으니... 아무리 연습생대방출이라고해도.. 다른 소속사 정예들보다도 수준은 나았을 겁니다 . 근데 sm은 무슨 능력으로 이렇게 강한 팬덤을 형성시키는 그룹을 만들어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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