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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3 18:05
잘 읽었습니다.
저는 주전부리가 꼭 필요합니다. 컵라면은 피시방에서 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듯이 영화관에서 먹는 츄러스나 나쵸의 맛은 영화관에서 먹어야 그 맛이 나는 듯 합니다. 크아~~~~~~~~
09/10/13 18:06
전 영화에 집중하는 쪽이라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타입입니다. 팝콘을 싫어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현실은 마눌님 요청에 팝콘 대자와 콜라를 부등켜안고 들어 갑니다.
09/10/13 18:13
저는 음료수만 먹는 편입니다. 그것도 거기서 파는 콜라등은 팔걸이에 둬야해서 불편하기도하고, 엎지를 위험이 커서,
패트병 생수정도를 사서 갑니다.
09/10/13 18:19
전 달달한 팝콘 말고 짭짤한 팝콘이 좋습니다.. 예전에 집중 안되서 싫었는데... 요즘은 허전하더라구요.
참..오징어도 함께..~~
09/10/13 18:28
여친의 강제적 이끌림으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을 본 패배자입니다.ㅠ 박스오피스가 썰렁한게 시험기간이라 그런가요?
아직까지 아~ 재밌겠다~ 고 할만한 영화들이 그닥 눈에 띄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주 디스트릭트9이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그닥 땡기진 않네요.ㅠ 굿모닝 프레지던트만 믿고 가야하는건가요.. 전 영화관 들어갈때 주전부리를 사가는 편입니다만... 시작전에 음료를 제외한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편입니다. 팝콘은 그닥 좋아라하지 않아서 잘 안사는 편이구요, 여친이나 저나 나쵸랑 츄러스를 좋아해서 사먹긴 합니다만 시작 전에 다 먹어치워버립니다. 그리고 영화볼땐 음료만 마십니다. 영화보는데 먹는 소리 시끄럽잖아요.ㅠ
09/10/13 18:35
가난해서... 보통은 빈손이고... 가끔 돈이 조금 있고 CGV일 경우에는 점심이나 저녁 겸용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제일 싼 버거세트에 몇백원 추가해서 받은 빅사이즈 콜라를 들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누가 영화 사주는 날이라면 뭐든지...;;(단맛팝콘최고!!) 옛날에는 진지하게 영화 보겠다고 먹을 거 잘 안샀는데, 요즘엔 뭐든 그냥 먹을 거 먹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낙원상가에 있는 두 극장은 음식물 반입이 안 되지만;;
올해 충무로 영화제랑 부산국제영화제를 포기한 이후로는... 디스트릭트 9랑 아바타 생각밖에 안 납니다 - _-;
09/10/13 18:42
혼자가면 맨손
여친과 가면 콤보를 동생과 가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갑니다. (동생님께서 알뜰하시고,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영화볼때도 꼭 초콜렛을 드시는데요) 20살때 친구들 4명과(남자들) 심야 영화보러가서 매점털었던 기억이 나네요. 술한잔하고 배가 고플때 들어간 영화관이라 거짓말 안하고, 5명이서 팝콘 대자 6개는 먹은 듯하네요 (주말이라 만원이었는데, 맨앞자리에 앉아서 술냄새 풍기면서 들락날락... 생각해보니 죄송하네요;)
09/10/13 18:48
저는 팝콘 중간 꺼 먹습니다. 대부분 저랑 보러가는 친구들이 식성이 좋다?? 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팝콘은 영화 보는 도중에 사라지곤 합니다.
저번주에 호우시절 과 내사랑 내곁에를 봤는데 둘 중에 저는 호우시절이 더 좋았습니다. 호우시절 글에서도 말해 주신것 처럼 착한멜로 확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고원원 너무 이뻤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진짜 이쁘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내사랑 내곁에는 전 김명민씨를 더 좋아하지만 저는 이 영화에서 하지원씨한테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역시나 스토리가 배우들 연기를 살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장면이 약간 있어서 친구랑 보는데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 아 그리고 글 잘봤습니다.
09/10/13 18:53
호우시절 어떤가요?
보고싶은데... 요즘은 그냥 잔잔하고 마음 따쓰한 영화가 좋더군요. 전 잘 안먹는 편입니다. 음료수만 하나 들고 들어가는 듯...
09/10/13 19:00
절대 주전부리는 사지않습니다..
단지 여친님이 목이마르면 물이나 콜라 작은거 정도는 들고가긴합니다만.. 팝콘뒤척이며 쩝쩝거리며 먹는소리가...저에겐 너무나도 거슬리기때문에.. 적어도 저는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09/10/13 19:11
트란 안 홍은 느와르로 이름높은 감독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오랜만에 만든 영환데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거의 안 먹는 편인데, 요즘엔 왠지 팝콘이 좋더라구요. 가끔 아무 생각 없이 봐도 되는 영화 볼 때 사먹습니다~
09/10/13 19:21
저 영화는 트란안홍감독의 액션쪽 영화 첫도전작일걸요.. 인력거소년나오는 (라디오헤드 '크립'도 삽입되었던기억) 시클로 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선 유명한 분이고요
09/10/13 19:36
디스트릭트 나인 드디어 하는군요...기대만발입니다.
저도 주전부리는 영화 시작전에 다 먹어치우고 영화불때는 음료수만 쪽쪽 빨아 먹습니다. 여기서 저만의 팁이랄까..여튼 한가지 제가 음료수 먹는 방법은 빨대끝을 이빨로 꾹꾹 씹어서 일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면 탄산음료같은 경우에는 조금씩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먹기가 편하더라구요... 아주 오래된 습관이라서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 여친님은 투덜투덜 거립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혹시 저와 같은 버릇 가지고 계신분 안계신가요?
09/10/13 19:38
마음을 잃다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매주 포스팅 수고하시네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과 나초" 라는 특이한 이름의 메뉴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친님 덕에 영화관 갈 때는 항상 양손에 팝콘 大 콜라 나초 등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는군요..
09/10/13 19:52
이범수씨는 아무리 봐도 저런 B급 코미디 연기를 하기에는 연기력이 너무나 아까운 배우인데...
물론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이겠지만 정극의 진지한 연기가 훨씬 나아 보입니다.
09/10/13 20:01
The HUSE님// 호우시절 정말 잔잔 합니다....
제가 허진호 감독 전작을 보진 않았지만 대부분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호우시절의 뜻이 좋은 비는 그 때를 알고 내린다는 뜻이라던데 영화 전체를 잘 아우르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잔한 영화 보고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
09/10/13 20:04
저는 같이가는 사람이 먹는 것을 말리지는 않지만 혼자 볼 때는 생수만 한 병 들고 갑니다.
그나저나 제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영화는 장기간 박스오피스를 차지하는군요. 해운대에 이어 내 사랑 내 곁에 까지 -_-
09/10/13 20:08
호우시절 참 좋습니다. 음악도 좋구요.
아내도 고원원의 매력에 찬탄을 금치 못했고 저도 정우성의 매력에서 허우적... 응? 좋은 영화입니다. 따뜻합니다.
09/10/13 20:53
紅純님, 항즐이님// 네, 주말에 보러가야 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조금 외로움도 타고. ㅡㅡ;; 정우성 참 좋아하는 배우이고, 허진호 감독도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로 좋아하는 감독이거든요. (외출, 행복은 조금 실망했지만...)
09/10/13 21:33
LunaticNight님// growinow님// 제가 글쓸때마다 관련 블로그를 참고하는데 이번에 헛발질!!을 했군요;;
역시 PGR은 댓글이 있어서 부담도 되지만 안심도 됩니다. 적어도 잘못된 사실을 정정해주시니까요^^ 두분다 감사드립니다
09/10/13 22:24
내사랑 내곁에 같은 멜로영화의 경우 관중동원이 얼마정도여야 이익이 나는 정도인가요?
200만이 넘으면 손해를 안봤다 할 수준인가요?
09/10/13 22:42
김영민 정말 많이 컸습니다.
영화계에서는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장르의 힘인지 명민좌의 힘인지 생각보다 흥행을 하고 있네요. 부디 한석규와 최민식을 뛰어넘은 브라운관에서 무비스타로의 변신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09/10/13 23:00
전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서 가능한 먹을 거나 마실 것을 안 들고 가는 편입니다. 정 배고프거나 목마르면 사 가지고 들어가서 영화 시작하기 전에 다 먹어버립니다. 팔 각도가 남들보다 이상해서인지 아니면 남들보다 소심해서인지 영화를 볼 때 팔걸이에 올려놓은 콜라가 영화를 보는데 큰 방해가 됩니다.
09/10/13 23:17
저도 먹을거나 마실거 들고 가지 않는데, 같이 간 사람이 팝콘과 콜라를 가져간다면 초반에 무시무시한 속도로 먹어치웁니다....ㅡㅡ;;
박스오피스 TOP 10 중 안 본 게 더 많아지고 있네요. 국가대표, 써로 게이트, 페임, 데스티네이션4 이렇게만 봤군요. '내사랑내곁에'는 곧 볼 예정인데... 그 외에는 '호우시절'이 보고 싶네요.
09/10/14 00:15
내 사랑 내 곁에는 김명민씨 아니라면 지금 성적 반밖에 안 될듯 생각되네요. 김명민씨와 하지원씨 덕에 평도 좋고하지만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가 아니기에.. 감동과 재미에서 국가대표가 대박을 쳐서 많이 못 미쳐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주까진 볼 영화가 너무 없었습니다. 국가대표를 보고 내 사랑 내 곁에까지 봐서 볼게 너무 없어쓴데 써로게이트는 그냥 괜찮았네요. 이번주에 개봉하는 디스트릭트9이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정말 기대 중이고 다음중에 개봉하나요? 굿모닝 프레지던트도 기대되네요. 이 3개 영화가 하나만 저번주에 개봉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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