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14 17:48
정말 예측하기 힘이 듭니다.
제 주변에 두산팬이 많은 관계로 두산이 이겼으면 하는 맘은 있는데, 오늘 김현수와 김동주 선수가 4안타 정도 합작할 수 있으면 두산이 이길것 같고 3안타 이상을 못 치면 SK가 이길것 같습니다.
09/10/14 17:55
두산 제발 이겨주세요~
제가 응원하는 팀들 (두산, KT)는 어쩜 그렇게 SK에 약한건지.. ㅠ.ㅠ 정말 포스트시즌에 SK 한번 이겨봤으면 좋겠네요.
09/10/14 18:00
아아, 국대경기 있어서 스브스가 포기했나보군요........이러다 국대경기 시청률 밀리기라도 하면 SBS 열 살짝 받겠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SBS보다 MBC중계 더 좋아합니다.(대부분 그러시겠지만)
09/10/14 18:06
3일 쉬고 나온 채병용 선수의 컨디션이 과연 어떨지..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할때 가토쿠라 선수가 일찍 등판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흠..
09/10/14 18:11
채병용선수의 공이 높다고 계속 말하는 허구연 해설 위원
민병헌 선수 내야 땅볼- 이종욱 선수는 2루에서 아웃, 타자주자는 1루 세이프입니다. 민병헌 선수 발은 빠르고, 타구는 좀 느렸던 모양이네요..
09/10/14 18:30
김동주선수 이제 3루는 안 되겠네요. 순발력이 전성기만 못 합니다.
이원석선수 냅두고 왜 굳이 3루 김동주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09/10/14 18:36
김성근감독님 덜덜하네요진짜 이재원-최정이 해줘야한다였는데 폭풍3점..주루사아니였으면 4점이라 아쉽긴하지만 갑자기 내린 비가 두산도 식힌건가요....
쓰는순간 부진했던 나주환까지 안타
09/10/14 18:43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역전한 경기가 있긴 하나요? 올시즌에 엘지가 두산상대로 오대영 뒤집는건 봤는데 흐흐
그런데 만약 그런식의경기가 되면 전 하늘을 저주할 겁니다 ㅜ
09/10/14 18:47
완전연소님// 죄송할 것 까지야 ;;;;
그런데 오늘 채병용선수 공이 예전 롯데 선발들보다도 더 안 좋은 것 같은데 왜 못 쳐낼까요? 2사 이후에 안타 하나 나오긴 했습니다만
09/10/14 18:48
독수리의습격님// 타격감이 시망 이하의 수준인지라.. 오늘은 기대하기 어렵네요.
코시 가서 기아한테 4:0으로 털리더라도 SK에게 3연패 하긴 싫었는데. 흐으
09/10/14 18:50
독수리의습격님// 분명히 그 경기를 보면서 우와우와 했는데 헬스장에서 본거라서 제가 헷갈렸나봐요
이원석 선수가 우익수 플라이로 3아웃 공수교대합니다.
09/10/14 18:58
3,4회 안으로 두산이 과연 1점이라도 쫓아갈수 있는가가 초반 포인트겠네요.
물론 그 전에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는다는게 전제되어야 하겠지만요. 그런데 오늘은 비소식 없는거죠? ^^;;;;;
09/10/14 19:12
채병용선수의 교체는 당연한 수순이었는데(사실 한 바퀴 돌면 털리는 공이었죠. 게다가 상대가 좌타자 이종욱이고)
이승호선수 오늘 좀 맞네요
09/10/14 19:21
3회말 분위기상으로는 위기죠.
4회초에 큰걸로 한두점 따라갈수있는 타순임을 감안하면 일단 막고볼일이네요. (기아팬인데 자꾸 두산에 감정이입이 되는 건 무슨 일인지 원;;;)
09/10/14 19:25
이건 카운터죠. 두산의 턱에 제대로 꽂혔어요.
두산 완전히 SK라면 치가 떨리겠어요. 3년째 패턴이 너무 똑같네요. 물론 아직 야구 몰라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09/10/14 19:32
과연 이 상황속에서도 머릿속에 승리를 그릴 두산 선수가 있을까 그게 의문이네요.
그런 선수가 한명도 없다면 그 순간 경기는 끝난 거니까요. 예상으로 이 홈런 한방에 경기는 끝난 것 같습니다.
09/10/14 20:25
와.. 게다가 백투백홈런..;;;
스코어 9-0으로 벌어집니다. 5회말인데.. SK는 오늘 홈런 칫 개수만큼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
09/10/14 20:49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되겠네요
3년 연속 발목을 잡히다니..그것도 같은 팀에게;; 이러다가 두산 sk공황증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09/10/14 21:03
이한준 선수나, 박현준 선수가 올라올만도 한데..
윤길현 선수 - 고효준 선수 차례로 등판합니다. 김현수 선수가 홈런을 쳤지만, 그 외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09/10/14 21:07
SK타자들, 대단합니다.
정상호 선수 또 안타치네요. 4차전까지 안타가 하나도 없었는데(물론 이종욱 선수의 호수비도 있었지만) 기아도, SK타선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네요.
09/10/14 21:13
몇번을 해봐도 몇번을 해봐도 SK가 쓰러지지 않아..ㅠㅠ
김광현 송은범 전병두 박경완 없는 팀이 이렇게 잘해도 되나요..! MLB로 퇴출(?)하고 싶어집니다...
09/10/14 21:14
PENTAX님// 아 글쿤요? 몰랐습니다 ㅠ근데 좀 거슬려요 ㅠ
전에 기아전 직관갔을땐 들어본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무튼 오늘 sk...후덜덜이네요...
09/10/14 21:14
점수 더 벌어집니다..
13:1 음, 두산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SK 타자들이 정말 잘하는 걸까요??
09/10/14 21:22
Gidol님// 빈볼로 아무리 기분이 상했다고 해도 저건 아닙니다;;;
완전 무섭네요... 전에 아스날 에두아르도 골절당했을때랑 오버랩됬습니다...레알로 소름 돋았네요.
09/10/14 21:28
방금 고효준 선수가 던진 공은, 빈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고효준 선수 내려가고, 정대현 선수 올라옵니다. 오늘 경기가 지금 이렇게 되어가고 있지만, 누가 뭐래도 1~4차전은 정말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잘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09/10/14 21:30
사실 SK는 여기서 빈볼 던지고 벤클 해봤자 얻을게 없습니다. 하루 쉬고(게다가 내일 미디어 데이) 바로 한국시리즈 해야하는데 벤클에 힘 뺄 필요 없죠. 문제는 두산인데 솔직히 아까 나주환선수 맞힌 공은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09/10/14 21:30
빈볼 던진다고 바로 보복성 가는 식이면 누구 하나 실려가야 정리된다는 얘깁니다.
아니면 그라운드에 떼로 몰려나와야 한다는 얘기구요. 일년농사 그렇게 마무리 지으면 서로 안좋습니다. 보통 그럴때 이기는팀이 몸 사리는게 좋습니다. 같이 맞불놓아봐야 좋을게 없죠. 사족을 붙이자면 게다가 SK라면 더 그렇습니다;;;; 감정 안좋은 팀이 많아요.
09/10/14 21:30
오즈의맙소사님// 홈 베이스 슬라이딩하던 중에 발로 버티고 있는 포수 발을 쳤습니다. 아주 낮게 들어가지 않아서 고의성이 있어 뵜구요.
09/10/14 21:31
도이님//
점수차가 한 1,2점 차였으면 모르겠지만 10점차이나 나는데 굳이 무리하게 슬라이딩 할 필요가 있을까요? 빈볼을 던진건 분명히 잘못이었습니다만, 방금 나주환 선수 플레이도 딱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09/10/14 21:32
두산의 HBP는 만약 의도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전의 일부라면 (벤치클리어링을 노리는,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만) 지탄받아야 합니다. 보복한다고 달려드는 선수도 똑같아 보입니다. 차라리 똑같이 등판이나 엉덩이에 꽃는게 서로 덜 다치는 길이지요.
09/10/14 21:33
SK가 승자의 여유가 아쉽긴 하지만
두산도 잘한건 하나 없죠;;; 한팀은 점수 왕창 먹고 빈볼 던지고...또 다른 한 팀은 그걸 보복한답시고 정강이로 향하는 슬라이딩... 명풍 플레이오프가 마지막 경기에서 그 아름다움을 잃네요.
09/10/14 21:36
벤치에서 지시했을리는 없고, 금민철, 지승민 선수의 빈볼이나 빈볼 대상자였던 나주환 선수의 태클은 서로 좀 흥분한 듯 한데..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주환 선수는 헤드샷 2번 날아왔으나 참았던 정상호 선수를 생각해보는 게 좋을 듯 하네요.
09/10/14 21:36
어떤 스포츠라고 해도 보복성플레이는 나쁜거죠. 이건 나주환선수가 잘못했네요.
근데 그전에 맞추려는듯한 투구가 많이 나오긴 했어요. 아까 금민철선수가 홈런맞고 장성호선수에게 이상한볼 연달아서 던지는것부터 해서...
09/10/14 21:43
오늘 두산 쪽에서 SK타자들의 몸쪽으로 가거나, 아예 뒤로 빠지는 공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금민철 선수가 주심에게 경고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SK쪽에서 두산 타자들 머리쪽으로 가깝게 붙이는 공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HBP가 된건 나주환 선수 한명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두산이 빈볼을 던질 이유는 하등 없어 보이는 데 말이죠. 지고 있다는 이유는 아닐테고, 굳이 꼽자면 풀카운트에서 던지자 마자 전력질주하는 거 정도인데, 양쪽 다 고의성이 커보이진 않습니다만, 명승부로 이어지던 승부가 마지막에 어질러 지는 모습은 별로 좋지 않네요.
09/10/14 21:49
두산의 젊은 투수들이 자제가 안된행동들을 했죠.
펑펑맞으니 열이 받은듯... 정상호한테 빈볼성 투구를 하고 경고받앗는데 다른 투수가 또... 사구도 이미 2개나온 상태 그러다 나주환이 허리에 맞았는데 나주환은 두산에서 온 선수죠. 용포수한테 뭐라고 약간의 대화가 있었는데 아마 거기서 열받은 것 같네요. 감정싸움도 적당하면 재미있는데... 감정은 조절이 잘되는게 아니라..
09/10/14 21:52
퇴근 전에 분명 7-0인 걸 보고 퇴근했는데...
대체 제가 퇴근한 한시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_-;;
09/10/14 21:53
달덩이님// 십자수라...어울리는 것도 같네요^^;
아무튼 마지막 경기가 너무 싱거운 것도 있고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코리안 시리즈에서는 더 멋진 모습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09/10/14 22:02
이종욱 선수 삼진. 경기 끝났습니다.
SK는 2연패후,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5경기동안 멋진 경기를 두 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응원하신 팬분들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하루 쉬고,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기다려야겠습니다..
09/10/14 22:09
쩝 4차전까지는 흠잡을데없는 명승부였는데 5차전이 조금아쉽네요..
솩팬이지만 나주환선수가 참았으면 어떗을까싶네요 물론 양쪽다 디스당해야할.. 각설하고 sk v3를향하여 고고!
09/10/14 22:26
마지막 경기가 씁쓸하군요..
빈볼이 많이 들어간것도 분명 잘못된것이고, 나좐 선수의 플레이도.. 큰 점수차인데.. 참았으면 어땠을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김현수 선수는 그래도 마지막에 분발했지만.. 김동주 선수의 16타석 1안타가 너무 뼈아픈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