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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4 11:34:37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전경으로 복무하시는 분과 가족들이 들으면 분노할 만한 소식입니다.
[노컷뉴스] 美쇠고기 먹겠다던 정부…'전경만' 먹였다

어떤 뉴스 보니 국정감사 시한을 얼마 남기지 않고 올 3월부터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를 뭉텅이로 '드랍'한 일도 있던데, 이건 뭐 그렇게 숨기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부가 얼마나 지리멸렬한 '드립'들을 하는지 매일 드러나니 참 어이가 없군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니 정부청사 구내식당은 작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미국산 쇠고기를 '전혀'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로 중앙청사, 과천청사, 대전청사, 광주청사, 제주청사, 춘천지소 등 6곳 청사 모두입니다. 뭐 사실 가카께서는 "미국산 쇠고기는 마음에 안 들면 적게 사면 되는 것"이라고 했으니, 공무원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겠죠.

그런데 같은 기간 동안 과천정부청사를 경호하는 경기706전경대에 대해서는 미국산 쇠고기만 공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는 경기지방경찰청과 경찰청 구내식당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단 1㎏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진짜 '엿'같습니다.


제가 전경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배식한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세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안전성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 쓴소리에서 이미 말한 것처럼 미국산 쇠고기는 O-157균 등의 위험, 도축장의 상태 불량 등으로 인해 광우병 위험을 빼고도 절대 안전한 먹거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광우병 위험통제국'? 개나 갖다주라고 하고 싶습니다.

둘째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그리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전경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먹였다는 것이 참으로 음험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음험한 이유를 하나 더 대자면, 전경의 식사는 국민 세금으로 나갑니다. 국민 세금이 '안전한 먹거리라 볼 수 없는' 미국산 쇠고기를 사는 데에 쓰였다는 것이 참 고약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군필자로서, 군복무와 관련된 상식에 기초한 추측 때문입니다. 병사를 대상으로 한 군납물품이라는 것은 그렇게 가변성이 크지 않습니다. 그렇게 따졌을 때, 미국산 쇠고기를 과연 저 전경대 하나에만 배급했을까요? 저는 - 종별로 체계는 다를지언정 - 군납의 특수성을 생각했을 때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쪽에 걸고 싶습니다.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선택권 없는 미국산 쇠고기 섭취 사례'가 없으라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군필자인 저도 이 뉴스를 보고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실제 지금 전경으로 북무하는, 그리고 그런 분들을 가족으로 둔 분들의 심정은 어떠할지. 상상하기조차 두렵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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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4 11:38
수정 아이콘
과연 전경만 먹었을까요?

조류독감과 함께 쏟아지던 닭튀김을 군제대 후 잊을 수가 없습니다.
信主SUNNY
09/10/14 11:39
수정 아이콘
요즘도 뉴스보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기위해 한나라당 찍어달라고 하던데...

주어없는 안면수심이네요. 정말.
jagddoga
09/10/14 11:40
수정 아이콘
전경과 군대는 사실 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로 군납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납품되었으면 난리가 났을겁니다.
The xian
09/10/14 11:42
수정 아이콘
jagddoga님// 저도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저 전경대 하나만 저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무엇보다 '선택의 문제'라고 하던 미국산 쇠고기를 '선택권 없는' 전경들에게 줬다는 것 자체가 정부의 인면수심을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Daywalker
09/10/14 11: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예비역들이야 이럴 줄 불보듯 뻔히 예상했겠습니다만..
자의든 타의든 미산 쇠고기 반대집회를 막으라고 해서 기껏 몸 곯아가면서 막았는데 이런 취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당사자들에겐 굉장히 치욕스러울 것 같습니다. 쇠고기의 안정성을 떠나서 말이지요.
09/10/14 11:44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그런데..찍어달라고 하고 말고 할것도 없는것이...
의외로(?) 많은 서민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있어요.
잘사는 동네...이른바 강남같은 곳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은건 이해가 가는데,
강남과 비교해서 잘살지 못하는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걸 보면서 저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EmptyVulture
09/10/14 11:46
수정 아이콘
대체 이런 기사를 보고도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체 뭔지...
세우실
09/10/14 11:4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세뇌된 것일지 본인의 생각일지를 떠나서 일선에 있었던 전의경들 중에는
시민들을 모두 거짓말장이이거나 거짓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청년들도 있다고 해요.
그 청년들이 지금 이 기사를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노컷뉴스 말고도 여기저기 지금 이 기사가 쫙 깔렸는데..............
Daywalker님 말씀대로 그 욕 다 먹어가면서 막았는데 정작 그 쇠고기는 모두 자신들이 먹었다니...........
一切唯心造
09/10/14 11:48
수정 아이콘
amber님//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도 언젠가는 금마아파트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은마가 금마됐다는 얘기가 나온 후에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이군요.
웨인루구니
09/10/14 11:49
수정 아이콘
EmptyVulture님//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 이십니다;;
부동의 지지자입니다. 사는 곳은 당연하다시피 경남이구요.
09/10/14 11:49
수정 아이콘
아니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경찰 군인들에게 저런 것들을 먹이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자기들은 뭐 국민 아닙니까..
방패가 녹슬어버리면 우리들의 안전은 누가 지켜주나요?
jagddoga
09/10/14 11:54
수정 아이콘
흠....해당 사항에 대해 좀 찾아보니 대조적인 두가지의 뉴스가 있어서 덧글로 링크를 합니다

http://mnd9090.tistory.com/584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10

군납 쇠고기에 농협마크가 붙어있어서 국산인줄 알았는데 농협에서 수입도 하는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수도 있겠네요
The xian
09/10/14 11:56
수정 아이콘
jagddoga님// 예. 군납 쇠고기는 국산과 수입산이 모두 사용됩니다. (제가 복무했을 때에는 그랬습니다)
찬우물
09/10/14 11:57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하며 시커멓게 우리앞을 막아나선 전경들 보며 '야 이놈들아, 이게 다 너네들 위해 이러는 거야'
, '그러니 너네 사람들 때리고 그럼 안되는거야.' 외쳤던 말들이 공허한 메아리처럼 울리네요.
시위대 욕하던 전경 부모님들....이제 알겠습니까.
통쾌해야할 텐데 몹시도 씁쓸합니다. 시민의 저항은 시민의 아들들로 막고 또 그 책임은 시민들에게만 돌립니다.
이이제이...라 했던가요? 권력배들에게는 우리 시민이 그저 오랑캐로만 보일 뿐입니다.
더 당하고 살지 맙시다. 억울하지도 않습니까.
09/10/14 12:08
수정 아이콘
전투경찰중대의 경우, 기동대(기동단) 소속 중대가 아니면 식자재를 인근 마트 등에서 중대 자체적으로 사다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706전경대의 경우 청사경비중대로, 일반적인 진압중대와는 어느 정도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전투경찰중대의 식자재 구입은
중대마다 상당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정말 다른 중대는 구경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레이브
09/10/14 12:25
수정 아이콘
jagddoga님// 취사병으로 육군제대했던 기억을 더듬어 말씀드립니다.

일단 명절, 추석이나 설날때 먹는 떡국같은 경우 국산 쇠고기가 사용됩니다. 굉장히 양이 적지요.

그리고 버섯볶음, 쇠고기 버섯볶음, 쇠고기불고기 등의 다량이 사용되는 메뉴에서는 뉴질랜드산 냉동육을 사용합니다.

국산은 적고 외국산은 많습니다.

3군 전체 메뉴판이 같은데, 아마 3군 소속은 거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jagddoga
09/10/14 12:27
수정 아이콘
그레이브님// 그렇군요. 보급계원을 도와주며 농협마크를 보고 당연히 국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forgotteness
09/10/14 12:29
수정 아이콘
전경대는 일단 대부분 예산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건 사실입니다...
제가 경찰서 복무할때 광주를 제외한 전남 지역은 모두 독자적으로 식비 자체를 따로 예산으로 배정했습니다...
(일괄적으로 배급한다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구요...
지역마다 업체 자체를 바꾸는 것 조차 쉬운일이 아닙니다...
업체등을 한번 설정하면 상호간에 크게 뒤틀리는 일이 없는한 관습처럼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보통 중대같은 경우 소고기는 거의 구경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먹는걸로만 따지면 육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설 역시 육군과는 비교가 안되게 열악하죠...
제가 제대할때까지도 제가 속한 중대는 내무반 하나당 나무 난로 하나로 겨울을 났으니 말 다했죠...

기분 나쁜 기사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분적인 사실이죠...
공급이 아니라 중대의 '선택'에 의한 구매죠...
(그냥 개인적으로 저 중대 중대장이나 행반이 개념이 없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이는군요...)
학교빡세
09/10/14 12:30
수정 아이콘
06년 군번 취사일하는데 육군에 들어오는 소고기는 호주산, 혹은 뉴질랜드산이라고 써있는 수입중등육, 수입상등육과 한우 상등육등등으로 나누어져 들어오는데 윗님말대로 한우는 비교적 적은편이고(약 20%정도) 대부분은 수입육입니다.
Daywalker
09/10/14 12:34
수정 아이콘
부분적이냐 전체냐는 이 기사의 요점이 아닌 듯 싶습니다.
문제는 자신들은 먹어도 좋은 고기라고 선전하면서 실제로는 먹지 않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군인들한테 이걸 소비시켰다는데 있는거라 봅니다.
marchrabbit
09/10/14 12:49
수정 아이콘
후후, 조류독감 걸렸을 때 보수대장님이 상급부대 공문들고 사단장실에 결제 들어갔죠. 슬쩍 옆에서 보니 닭고기 배식량 늘리라는 공문이더군요.
저 쇠고기가 상급부대 지시로 일괄구매된 것인지 그 중대에서만 구매해 소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우리나라 군인들 불쌍합니다.
METALLICA
09/10/14 13:04
수정 아이콘
악마같은 것들..열불나..
I.O.S_Lucy
09/10/14 13:08
수정 아이콘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좀 심한 말을 섞어 쓰자면,
청와대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마느니 X쇼, 생XX을 할 때부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6백만 안티 한나라당 양성프로젝트였다면 대 환영이겠습니다만.
여자예비역
09/10/14 13:1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불쌍하네요..ㅠㅠ
굿바이레이캬
09/10/14 13:57
수정 아이콘
EmptyVulture님// 한나라 지지자들은 이 소식을 접하질 못하죠. 접한 다 해도 선거 때면 잊습니다. 그게 대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 한창 때 이런 일을 다들 예상했지만 실제로 일어나니 상상 그 이상이라는 말이 또 오릅니다.

지방선거 때 잘해야겠습니다.
적울린 네마리
09/10/14 14:00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와대는 미국산소고기 잘 먹는다 광고하더니..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709439
천재여우
09/10/14 14:53
수정 아이콘
이건 뭐....반박할 건더기가 없군요
심증은 있었다만 이번에 물증이 나왔네요
에구구 불쌍해라
FastVulture
09/10/14 15:20
수정 아이콘
정말 뭐랄까
국민들이 학습효과가 없어요 -_-;;
그렇게 당하고도....
...
마르키아르
09/10/14 16:06
수정 아이콘
FastVulture님//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본능적으로..

저놈들은 빨갱이! 좌빨! 공산당! 외쳐주면...

저놈들은 쳐죽일놈 하면서.. 싫어해주시는..수많은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분들에겐 당장 자기밥그릇 뺏어가는 놈보다

공산당이 더 싫으신 분들이라죠~

자기들이 잘못생각하고 있다는걸 인정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려서..

눈에 보이는 증거를 가져다 줘도 절대 인정하려 하지 않으시죠
초보저그
09/10/14 18:46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사실로 확인되니 욕나오네요.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진압하는 전경들에게만 미국 소고기를 먹였다는 사실이 한 편의 블랙 코메디입니다. 후에 전경출신 중에서 광우병 걸린 피해자가 나오게 되면 막대한 손해배상 청구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발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인과관계를 증명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경으로 있을 때 이외에는 미국산 소고기를 평생 먹지 않았다고 증명할 수도 없고.
술로예찬
09/10/14 19:31
수정 아이콘
이거 청와대앞에서 남보원 공연이라도 해야하나요
권유리
09/10/14 20:13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을 찍는사람들은 대체먼지 .. (강남 부자들제외 )
진짜 없어져야할 정당인데 말이죠
물빛은어
09/10/14 20:17
수정 아이콘
잘살지 못하는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걸 보면서 저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2)
메를린
09/10/14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하는거 보면 악마가 따로 없는...
INFINITI
09/10/15 03:09
수정 아이콘
권유리 님// 어찌보면 조중동에 놀아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쏟아지는 여론 속에서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아슷흐랄 그분
09/10/15 08:13
수정 아이콘
정부청사 706전경대에 근무했던 저로서는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이 조금 드는군요...
제대한지1년 조금 넘었는데...저도 먹었을거 같은 기분이 드니 아침부터 기분이...-_-;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다 싶었었는데 역시나 저런것이 숨어있었군요....
문제는 경찰직원분들도 같이 먹고 생활하는데....
이건 좀 심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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