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출처 : I Love Soccer - 아스날무패시절 님



초신성(Supernova)현상을 아십니까?
별이 죽으며 폭발할 때 방출하는 빛과 에너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별의 죽음이 아닌, 새로운 별의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네요.
이 초신성에 관한 신기한 사건이 일어났다네요.
1572년 11월, 덴마크의 유명 천문학자인 브라헤가 한 초신성을 발견하였고 SN1572라고 이름을 지었답니다.
그리고 436년이 지난 2008년 12월, 같은 초신성이 또 한번 지구에 관측이 되었어요.
즉, 이미 존재하지 않는 빛이 16세기와 21세기 두번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 여행을 연상케하는 엄청난 천문학적 사건이며
빛 메아리가 거울역할을 한 우주속 구름먼지에 반사되면서
우주 저 멀리 우회한 끝에 지구에 도착한 복잡한 이론으로 설명 된답니다.



미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독수리 성운
처음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독수리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마치 네온싸인처럼 여러가지 색이 빛나는 아름다운 독수리의 모습이네요.



미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피빛의 우주
늪지대라는 이름을 가진 라군성운입니다.
지구로 부터 5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수소 이온과 전자의 결합으로 실제로 피빛의 붉은 빛을 내뿜고 있다네요.
이 붉은 빛이 너무도 강렬하여, 날씨좋은 밤하늘에서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네요.



미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우주의 보석상자 "NGC 3603"
수천개의 젊은 별이 모인 이 성운은 지구로 부터 2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우주의 보석상자라고 불릴만큼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신비로운 토성의 위성인 너무나도 유명한 "타이탄"
97년 발사된 카시니- 호이겐스 호는 7년 동안 총알의 10배 속도로 여행 끝에
2004년 토성궤도에 진입하여 근접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구 매장량의 수백배의 에너지 자원이 넘쳐난답니다.



타이탄의 메탄과 에탄으로 이루어진 호수의 모습
메탄과 에탄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며 호수와 바다를 이룬답니다.



타이탄의 호수에서 바라보는 토성의 모습
타이탄은 지구의 40억년 전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대기라던지 각종 환경조건이 40억년 전 지구 판박이라는데
그렇다면 40억년 후엔 지구와 같은 모습으로 되려나요?


오랜만에 펌질;입니다.

사진에 관련하여 '전부'상상도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상상도도 있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타이탄에서 바로보는 토성의 모습이라던가 하는것은 상상도이겟지만
찬드라X관측위성, 스피쳐우주망원경, 허블우주망원경
이 3가지 사진을 합성한 사진도 있습니다.
성운, 성단같은 사진들은 실제로 찍은사진들을 컴퓨터로 보정작업을한 사진들입니다.
전파에 일정학 색을 입혀서 보정한 사진입니다.
거의 사진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지고 보면 이것도 상상도이지만 말입니다.

어제 뉴스데스크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올해 3월 한국인 최초로 혜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혜성이름은 ‘Yi-SWAN’으로 명명되었고,
혜성을발견하신 이대암씨는 9월24일 신천체발견상을 수상했습니다.

다음엔 번외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퍼올까 합니다~